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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5억 인데…
학력은 그냥 그렇지만 한우물만 판 결과.. 40대 초반.. 달성한 워킹맘 연봉입니다 나름 일머리가 좋고 운도 따랐겠죠… 점심도 대부분 굶고 일하고 일이 쳐내도 쳐내도 계속 있네요.. 근무 환경이 썩 좋다고는 못하는거죠.. 오너분도 자존감 쫙쫙 내려주는 스타일이라 … 육아도 한몫하네요.. 아이도 중학생이라 도우미 문제가 아닌 사춘기 아이로 멘탈이 털립니다.. 목어깨가 스트레스와 업무로 머리만 달고 다니는데도 힘듭니다 오프인날 아이 라이딩 없으면 정형외과. 마사지샵 루틴…. 주변에서는 그래도 그만두면 현실이라며 행복한 소리 한다고 해서 여기에라도 외쳐봅니다….
억대일개미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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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처우 협의시 이전 연봉은 어디까지 말하면 될까요?
계약연봉 명절상여금 월급 100% 2회 (고정적) 회사실적에 따라 상여금 월급 100% 1회 프로젝트 수당 이정도가 현재 받는 수당인데요. 프로젝트는 거의 1년내내 있는데 계약연봉+명절상여금+프로젝트 수당이 현직장 연봉이라 하면 될까요? 실적에 따른 상여금도 매해 받았는데 포함시켜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담비야
은 따봉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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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선생님들...
이래저래 사이드프로젝트로 개발해보고 있는게, 디자인이 너무너무 힘든거같네요.. 혹시 도와주실 디자이너 선생님들 안계시나요...?
개발을개발개발
억대 연봉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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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수란 느낌이 들때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조업 관련 10년차 설계직원입니다. 그간에 이직은 세번 정도 했고, 중소기업 위주의 커리어라 직무겸임이 많은 편입니다. 최근 상황이 답답하여 하소연글 올립니다. 1. 원청업체의 업무흐름 긴급발주, 긴급납품요청 빈도가 너무 높습니다. 발주시기를 앞당기거나 긴급요청분에 리드타임을 2일정도만 더 달라고 요청해도 변화는 없었습니다. 2. 원청업체의 이직제의 외 처음엔 하청의 입장이라 완곡하게 거절, 최근엔 직답을 요하여 확실한 거절의사를 밝혔습니다. 조만간 발주를 끊을거라는 통보를 합니다. 매출 70%를 차지하는 회사, 직원입장에서는 대응책이 떠오르지 않네요. 3. 사내 분위기 현장직원들은 모두 외국인 근로자입니다. 대화가 거의 안되서 간단한 작업내용 전달도 신경써야 됩니다. 문제가 생기면 원인은 항상 제게 돌리는 분위기. 원청과의 발주문제로 상의해도 해결책은 보이지 않아요. 4. 본인 문제 사실 이게 제일 큰거 같습니다. 본분에 맞게 처신하지는 못했습니다. 무리한 업무는 조정하거나, 그게 안된다면 이직을 적극 검토해야 할 상황에 미련하게 버티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NITIAL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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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무능한 부팀장덕에 비전이 안보입니다ㅋㅋ...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21살 2년차입니다. 현재 팀은 부팀장 1명 사원 2명(저, 후배)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저는 곧 입사한 지 1년 차가 되고(타직종에서 이직한 2년 차 중고 신입입니다) 후배는 지금 회사가 첫 직장이고 부팀장님은 입사하신지 4개월인데 그래도 업계에서 꽤 오래 계셨던 분입니다. (나이 차이도 꽤 많이 납니다... 저희 엄마랑 동갑이시거든요) 이렇게 생각하면 정말 안되는거 알지만 답답하고 무능하다고 느낀 이유는.... 1. 자료가 공유 파일에 다 있고 어디에 있는지 다 설명드렸는데 안 찾아보고 자꾸 달라고 하세요. 2. 모든 업무에 관해서 책임소재를 실무자에게 떠넘기시고요. 3. 타부서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면 그건 "00씨가...."라는 답이 나오시고요. 4. 결정해야 되는 사항이나 사안이 생기면 결정을 해주셔야 하는데 자꾸 의견만 물어보고 흐지부지 엔딩.... 모르겠으면 확인해 보고 알려준다던가 그런 피드백이 돌아와야 하는데 답도 안 돌아옴.... (의견 물어보는 건 존중하는 거라는 걸 알아서 좋은데 의견 취합이 되었으면 결정 좀 제발 좀 해주셨으면 함) 5. 그러면서 실무자에겐 빠른 대답 및 피드백을 받길 원하심. 6. 타부서에서 지적사항이 오면 피드백 수용해서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자존심이 상하셨는지 의기소침해져있으시고... 7. 뭐만 하면 "00씨가~ 더 잘하잖아요~ 더 잘 알잖아요~ 알려줘요~ 왜 안 알려줘요?"라고 핀잔이나 주시고..... 저를 믿어도 너무 많이 믿습니다; (솔직히 너무 부담됩니다.... 그럴 거면 본인 월급을 저 주시던가....) 8. 삼십분이면 만들 자료를 한 달이나 끌고 가고 있고.... 중요한 내용 정리한 것도 내용이 너무 많이 빠져있고.... 9. 제품 잘못 나가서 물류팀에 피해줬는데 (직납 건인데 거래처 가시다가 차 돌려주셔서ㅜㅜ 제가 계속 죄송하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계속했습니다....) 그날 퇴근하기 전에 물류팀 담당 팀장님께서 부팀장한테 오늘 일 왜 이러시냐고 전화가 왔는데 "오늘 아침 일이라고 하시면...?"라고 모른 척 시전해서 속에서 열불이 났네요 하.... 제가 "아침부터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 거 못 들었냐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떡하시냐고" 말씀드렸더니 그제야 하시는 말씀이 "아 그렇네요" ..........ㅋㅋ 10. 내년 사업 계획 땜에 회의하자고 해서 들어갔더니 진행도 아이디어도 저만 계속 주도해서 말하고 있는 거에 현타가 왔습니다. 11. 아직도 업무 파악이 안 되신 거 같습니다..... 상기 사유보다 더 답답한 건 많습니다.... 매일매일 9시간 동안 같이 붙어있는 것도 이젠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커리어적으로 퇴사하면 독인 걸 알지만 너무 힘드네요..... 사업 계획 회의 때 4개월 동안 참다 참다 너무 답답해서 지금 이런 상황 땜에 방향성을 못 잡고 방황하고 있다고 좋게 말씀드렸는데 분명 알겠다고 하시곤 한 귀로 듣고 흘리셨는지 전혀 노력할 생각을 안 하시는 거 같고 권고사직만 기다리시는 거 같네요... 실무자로써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란 걸까요? 와중에 저 이직해서 오자마자 키워주신 타부서 팀장님은 목표한 걸 지켜내지 못해 책임지고 퇴사하신다고 하시고....ㅜ 타부서 팀장님 덕분에 회사에 정말 애정도 많이 쏟아부었고 저 스스로도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는데 안 보이는 벽에 가로막힌 기분입니다..... 정말 비전도 뭐도 노답으로 느껴지는 거 같아요ㅜㅜ 제가 원래 업무적으로 욕심이 많은 편이라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더 성장하고 싶은데.... 백날천날 부팀장이 싸놓은 똥 치우러 다니느라 너무 오랜 시간 방황을 하고 있는데 이런 마음을 표출할 곳이 없어 두서없지만 길게 적어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남은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직짱인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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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슬슬 희망 퇴직 바람 잡는 것인지..
얼마전부터 회사 블라인드에 차장 부장들 하루종일 폰질하고 인터넷 하고 일 안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댓글 달리고 하네요. 나름 일 잘하는 애들은 10년차쯤에 좋은 회사들로 점프 잘 해가고… 인원 없어서 20-30년차 부장들이 갈려들어가고 있고 팀장들도 실무뛰고 그러다 병 얻어서 휴직하거나 퇴사하는 판인데.. 밤낮없이 24시간 365일 카톡 보내고 5분안에 답 없으면 전화하는 임원들때문에 나이 50 넘어서 공황장애와서 휴직했다가 퇴사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나오는 판이고, 저도 수면장애 때문에 병원에서 약 받아 먹기 시작한지 1년 다 되어 가는데.. 바람잡이라면, 인사팀 답다는 생각이 들고.. (10년전 대규모 희망퇴직 실무 맡았던 과장은 지금 인사임원이 되어 있고, 그때도 소문내고 바람 잡으면서 희망퇴직 유도..) 바람 잡이가 아니라면 대체 어느 사업부 어느 팀이길래 차장, 부장이 종일 폰질 할 정도로 여유 있는지 궁금.. 이쪽은 사람 없어서 허덕이는데.. 다들 생존 하세요.
아빠기분풀어
쌍 따봉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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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물경력 마케터가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현재 소비재 카테고리의 인하우스 마케터입니다. 마케터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마케터로서 하는 일이 없습니다….. 일이라고 해봤자 검색광고 셋팅 수정 및 재고발주를 주로 하고있어요….. 광고관리라 해도 판매채널 내의 광고만 하다보니 2년동안 한 일이 저게 다라서 에이전시 공고에는 기본적으로 ga meta kakao등의 퍼포먼스 채널을 다루는 것 같은데 제 이력서로 과연 에이전시 이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어디든 신입으로 가면 연봉이 너무 많이 깎일 것 같은데 ㅠㅠ 그렇다고 경력으로 가기엔 과연 광고관리 측면에서 내가 뭘 했나 싶고, 인정 안될 것 같구요..) 지금 연봉 몇백 깎이는 것 아까워서 망설이다 보면 장기적으로 점점 더 물경력만 될 것 같은데 ㅜㅜ 지금 커리어 살리면서 이직할만한 분야를 떠올리면 그냥 같은 소비재 제조 유통 판매회사 인하우스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럼 결국 md 느낌으로 가게 될 것 같은데 md는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ㅠ 에이전시 가면 그 이후는 어떤 커리어를 쌓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ㅠㅜㅠ 직무가 맞고 일하면서 커리어를 쌓는 것을 희망하는 것이 너무 이상적인 상상인건가요? 친구들은 그냥 다들 그대로 다니라고 하는데,, (커리어 고민은 삼성가도 할거다 등등) 야근은 거의 안하는 상태로 중소기업 치고 높은 연봉의 인하우스 재직중이라면 다른 분들은 그냥 stay하실건가요?
iillli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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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2)이런 경력 보유자 거르세요!!!!!
빛좋은 개살구 경력에 속아 개고생한 썰ㅠ -국내 자동차 임원 경력 -협력사 연구소장 경력 -중국차 컨설턴트 경력 화려한 품질 경력대비 아는게 없음... 어설픈 설명중심의 프로세스만 강조... 소통없는 불통... 강압적 언행... 퇴사직전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못된 행동들...(촉탁 컨설턴트? 갑질만행) 조만간에 경력모집에 또 나올 듯... 이런 경력 가진 사람... 모두 조심 조심 또 조심하세요 앞으로 똑같은 글을 매월 지속 공유하겠습니다. 다른 기업에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안았으면 해서 공유를 드립니다.
REty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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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에 상사는 어떤 사람인가요?
안녕하세요 3년차 대리입니다. 부서 내에 상사와 보고 체계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희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구요. 실장 - 팀장 - 과장,대리,사원 팀장님께 보고 하기 전에 과장 직급인 분에게 무조건 먼저 보고를 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상사란 인사권이 있는 팀의 장부터로 알고 있는데 그냥 제 직급보다 위에 있는 분들은 모두 상사인가요? 경험 공유 부탁 드리겠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용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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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회사 이직 설명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번에 올린글 많은 도움 주셔서 어느 정도 생각 정리가 되어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결론은 그 회사는 퇴사할 예정입니다(수습기간 1달 연장했는데 이직할 곳 알아보려고 연장했습니다) 대부분 프리랜서 3.3프로 세금신고로 아무리 작은 회사여도 4대보험도 안해주는 곳에서 희망이 있으면 버티라는 의견이 많으셨는데 희망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불합리한 상황이 연속으로 이어져 저도 스트레스 안 받으려해도 컨트롤이 안되더라고요,, 퇴사를 결심하고 이직할 곳을 알아보고 있는데 공백기가 너무 길어져 고민이 되네요,, 4년 가까이 되었고 내년 넘어가면 5년째 되는데 그동안 4대보험 신고 안되는 것들을 주로해서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려울거 같은데 공백기에 대해선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2년동안 개인건강문제로 쉬었고 나머지는 3.3프로 세금신고,일용직 세금 신고 되는 일들을 하였습니다.) 지난 글 궁금하신 선배님들을 위해 공유해놓고 가겠습니다. 조언들 여쭙고 싶습니다ㅠㅠ https://app.rmbr.in/QQmPRxPx1Nb
일간지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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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6개월차 팀장 및 사수 문제로 퇴사고민
안녕하세요 신입으로 들어온지 6개월 되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힘든데 팀장하고 사수에게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퇴사 고민입니다. 팀장하고 사수는 같이 일한지 7년 정도 돼서 엄청 친한 사이에요. 사수는 늘 짜증나있는 상태라 질문하면 왜이것도 모르냐 알려주기 싫다 이게 디폴트에요 (동기도 있는데 동기한테도 같은 반응) 그래서 질문하는것도 겁이나고.. 입사하고 첫날부터 한번도 말투에서 짜증이 안묻어나적이 없었습니다. 바빠죽겠는데 왜 물어보냐 < 이거 같아요 그래서 물어볼때 자신도 없고 주눅만 들게 됩니다 걍 내가 싫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모든 사람이 저를 좋아할 수 없다는걸 알고 싫어할수 있는데 그게 그냥 겉으로 다 티가나니까 인간적으로 버틸 수가 없습니다. 잘한일이 있어도 겉치레라로도 수고했다 잘했다 한적도 없어요 걍 늘 혼나는 존재니까 제 자신이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구나 생각이 들어서 퇴근하고도 매일 울며 잠들어요 팀장은 저희한테 그냥 있어도되고 없어도 되는 존재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고 나갈거면 빨리 말해라 뭐 이러기도 했구요...걍 너한텐 기대할만한게 없다 뭐 이런느낌인거같아요 ㅎㅎ 계속계속 7년차 사수랑 비교만 하니까 제자신이 한없이 작아집니다. 회사에서 제 이름만 불려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이 떨립니다..타 부서에서도 불쌍하다고 말이 저한테 전해져서... 더 힘든것 같아요. 1년까지는 버텨야지 경력으로라도 쓴다는 얘기도 있는데..버텨야할까요? 정신과 진료 병행할예정입니다. 정말 6개월차에 나가면 큰일 날까요? 고민입니다..
snsnald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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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회사문제로 인생을 끊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기계신 분들과 소중한 지인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퇴사를 진행중이고 다음 이직 회사와 처우협의까지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간의 상황에서 느꼈던 모든 억울함과 힘든 부분을 치유하고 떨구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사실 이제 얼마안남았는데도 눈을 감으면 회사생각에 부들부들 떨리고 속이 울렁거립니다. 앞으로의 회사에서 이런 일들의 트라우마로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 회사의 이기주의와 각자가 살려고 하는 생존욕구가 이정도까지 다다를 수 있는걸 배웠어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기대와 믿음보다도 저를 지키는데 더 집중해야할 것 같아요. 피드백을 주신 분들 중에 퇴사해도 인생은 끝나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주시고 선택 이후 나는 어떻게 할 것이냐에 집중하라고 말씀해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겐 큰 위로와 용기가 되었고 이곳을 벗어나기 위해 정신차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jgj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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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공백
안녕하세요. 첫 직장 취업후 업무+회사생활 현타 때문에 꾹꾹 참다가 만 3년 조금 지나고 4년차로 올해 봄에 퇴사했습니다. 사실 하반기에 이직이 됐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일이랑 다른건 다 참겠는데 폭언이 심해서 그만두었습니다. 그래서 어중간하게 6개월정도 채우는것보다 빨리 나가서 다른곳 알아보는게 낫겠다 싶어 나왔는데 공백이 6개월 가까이 생겨서 그런건지 재취업이 쉽지 않네요... 지금 공고가 많이 없는걸까요? 하루하루 잠도 못자고 불안해서 많이 힘들어요ㅠㅠ 나이는 20대끝자락인데 나이가 많은걸까요?..
새싹새싹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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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치우러 회사가는 기분이 들때.
상사의 영업 성향이 꽤나 공격적이랄까요. 매출금액에만 상당히 초점을 맞춰서 그런지 리스크를 딱히 생각안하는 것 같아요. 당연히 매출 정말 가장 매우 중요한데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몇차례 왜 그런식으로 영업을 하면 안되는지를 상세하게 실사례까지 들어서까지 설명했는데도 “에이 그런것까지 생각하면 일못하지” “우리는 괜찮아” “걱정마~ 수습하면되지” 라고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면서 그냥 강행합니다. 그러다 또 사고가 났습니다. 벌써 두번째고요. 담당자는 매번 똥치우고 여기저기 자문구하고 소명하고 안절부절 전전긍긍입니다. 그게 저에요 뿌잉ㅜ 전회사였다면 법무팀도 있고, 감봉이니 정직이니 징계먹는 1차적인 방어라도 될텐데 지금은 정말 그냥 나체로 몸빵입니다. 미치겠네요. 일을 하면서 성장한다는 느낌보다는 똥치우러 회사가는 것 같습니다. 후 주말이어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월요일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
내일모레글피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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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퇴사 후 취업 준비…너무 힘드네요
25살에 네임드 중견 기업 입사해서 2년 10개월 일하고 2주전 퇴사했습니다 과도한 업무량과 상사와의 갈등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과도 다녔습니다 이렇게 다니다가는 못 살 거 같아 사직서를 냈고 회사 입장에서도 이런 상황을 이해해줘서 2달치 월급 + 휴가비 50만원을 받고 권고 사직으로 퇴사하게 되었네요 조금 더 버티다가 환승 이직할 걸 후회도 되고 지원서는 20장 정도 넣었는데 면접 1곳 서류는 7곳 정도 떨어졌어요 저를 받아줄 회사가 있을 지 너무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아무 회사나 들어갈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내일 모레 면접 1곳 잡혔는데 준비하다가도 잘 하고 있는지 스스로 답답합니다. 아직 퇴사 2주차지만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괴로워서 여기라도 글 남겨봅니다.
뿌바옹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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