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번아웃이.. 배부른 소리라고 하는데..
지인들은 꿀 빠는 직업이다, 남는 자리 없는지 물어보는데..
저는 왜 번아웃이 올까요...?
근무 한지는 2년 다 되어 갑니다.
월급은 세후 240~260 사이 입니다.
주 4일? 5일? 주간 없고. 오로지 풀 야간 입니다.
직원은 저 한명.
출근 시간 없습니다, 평일, 주말 그런거 없습니다.
퐁당 퐁당 일할 때도 있고, 풀 야간으로 4~5일 일을 할때도 있습니다.
가공할 제품의 수량이나 가공할 제품의 시간에 따라 출근 하는 날과 시간이 랜덤입니다.
빠르면 오후 3시, 평소에는 오후 4~5시 쯤 사장님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출근 해달라고.
퇴근 시간 제품의 수량과 가공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2시간 하고 퇴근 한적도 있고, 점심 때 퇴근 하기도 합니다.
점심 쯤 퇴근 하는 경우가 많아요.
회사가 공단이라 밤 되면 식당, 편의점 문 다 닫아요.
밖에 나가면 진짜 무서워요..
제가 출근 하면 사장님은
기계 셋팅할 프로그램 만들고, 프로그램 만든거 기계에 셋팅하고 기계 가동.
1~2시간 정도 있다가 사장님은
"다 끝나면 깨워줘" 하고 주무세요.
사장님은 회사에서 생활을 하세요.
저는 프로그램 만들 줄 모릅니다.
제가 하는 업무는
사장님이 프로그램 만든걸로 기계 가동 시키면
기계 실 애러 확인 -> 기계 실 끊어지는거 확인 -> 가공 끝나면 세척 포장.
회사 블로그 네이버, 다음 홍보글 쓰기 입니다.
세척 포장 까지 다 끝내면 사장님을 깨워요.
사장님이 안 일어 나세요!!!!
사장님!!. 일어나세요!!!.
사장님!! 1시간 지났습니다!!.
사장님!!! 2시간 지났습니다!!.
사장님!!!! 3시간 지났습니다!!!.
"으응~.. 1시간 있다가 깨워줘",
"응~ 30분 있다가 깨워줘",
"응~ 5시에 깨워줘"
그럼 저는 2시간~, 3시간~, 4시간~... 세월아~ 내월아~~
퇴근을 시켜 주던가..ㅠ
사장님 일어 나실때까지 4~5번을 소리 지르면서 깨우고 기다려요.
가끔.. 사장님이 왜 안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사장아!! 퇴근 하라고 하지도 않았잖아!!!!. 깨우라메!!!!]
처음에는 좋았죠.. 영화도 보고~! 애니도 보고~!
항상 계속 반복 됩니다.
이 번아웃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