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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너무 없는 것 같아요
똑같이 초중고 12년 나오고 대학나오고 서른이 넘었는데 어찌 저는 능력이 이리도 없는지.. 지난 삼십년 세월간 뭐했나 싶네요 요새 일도 재미도 없고 업무 실수 연달아하고..ㅠ ㅠ 회사 옮기고 싶은데 옮길 능력도 안되고 휴 요새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능력 좋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눈이 네개고 다리가 세개쯤 되나봐요 그런분들은. 저도 남들이랑 똑같이 팔두개 다리두개 눈 두개있는데 어찌 저는 능력이 이렇게 없을까요. 저만의 무기도 없고.
공씨네주먹
동 따봉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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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레이가 처음입니다
저는 여태 혼자 일을 해왔고 팀원 없이 하는걸 선호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남한테 일을 맡기지 못하는 성격(그럴바엔 내가하지) 라서 여태 그렇게 일을 해왔는데요 뜻밖에 팀원이 4명이 생겼습니다 1번직원 경력은 있지만 실무가 없는수준 여성 2번직원 경력은 있지만 비슷한업계 현재업에는 0 여상 3번직원 완전 뉴비 남성 4번직원 조금은 아는 정도수준의 뉴비 남성 이렇게 4인의 팀원이 있고 제가 지금 교육,관리 등 하고 있습니다 일을 믿고 맡겻더니 당일날 아침까지 데드라인을 지키지못하고 계속되는 실수로 인해 회사는 손해를 보는 상황입니다 2번직원이 자꾸 사고를 쳐서 잠깐 불러서 ‘일이 많아?’ (다른 회사의1/3도안시킴)한마디 했다가 바로 눈물흘리는거보고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직원 또한 같은 상황이라 그런 실수들을 줄이고자 고심한 끝에 일일보고 시스템을 만들었고 ‘너네자꾸 실수하니까 이거라도해라 , 너네끼리 뭉쳐서 서로 공유하고 도와주고 해야 빨리빨리 배우고 클 수 있다’ 라는 취지에 했습니다 내용은 저 혼자 정한것이 아니고 미팅을 통해 쓰기편하게, 어렵지않게, 뭘써야될지 모른다길래 모든 내용에 타이틀을 달아주고 예시 까지 써서 줬습니다 물론 그 전과정들이 있습니다 . 미리해라 납기맞춰라 하루라도 빨리넣어라 이런 얘기들을 제가 더한다면 그냥 너네 필요 없고 시키는거만해라 나머지 다 내가 하겠다 가 매일밤 단톡방에 쓰다가 지우는 상황이였습니다 이걸 시행한지 2일째 바로 1번2번 직원이 하지않았고 저는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너네가 더 잘 알거라 생각한다. 더 이상 내가 너네를 뭐라 했다간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당할거 같으니 더 이상 뭐라하지 않겠다. 알아서해라 그리고 리스트만 만들면 나머지는 다 내가 처리하겠다 고 결론 내렸습니다 도저히 팀을 이끌어갈 자신도 없고 이제는 스트레스 받지않고 싶은데 어떤지시를 해야 할까요,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까요 팀플레이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kingcame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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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연말 파티에 코스튬 입고 오라는데... 퇴사하고 싶어요
하...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희 회사가 소규모라 그런지 좀 수평적이고(?) 유연한 문화를 지향한다고는 하는데 이번 연말 파티 기획하신 분이 무슨 생각인지 드레스코드?를 코스프레로 잡았네요. 그냥 머리띠 하나 하고 가는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공지 내려온 거 보니까 풀세팅 권장, 베스트드레서 상금, 입구에서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분위기를 엄청 띄우고 있어요. 대부분 외향인이거나 내향인이어도 회사 다닌지 오래돼서 이런 분위기가 익숙한 분들 밖에 없고 저 혼자 당황해서 얼타는 중인데요 팀장님도 벌써부터 뭐 할지 고민하시는데 저 혼자 정상적으로 입고 가거나 적당히 대충 하고 갔다가는 분위기 망칠 것 같은 분위기라 뭐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 근데 저는 뼛속까지 내향형이라서... 사람들 앞에 튀는 복장으로 서 있을 생각만 해도 벌써 식은땀 나고 현타 오거든요ㅜㅜ...?? 혹시 최대한 덜 민망하면서 뭐라도 하긴 했네 소리는 들을 수 있는 가성비 코스프레 뭐 없을까요? 가오나시 하려고 했더니 이미 부장님이 한다고 하고... 이미 다른 팀에서 오징어게임 마스크맨 네모/세모/동그라미 나왔고... 동기는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영희 한다고 하네요... 하... 사회생활 하기 진짜 힘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단지성으로 괜찮은 아이디어 좀 빌려주세요...................ㅠㅠ
나는저절로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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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하는 동료가 자꾸 업무시간에 자는 것 같아요
이거 말해야 할까요? 모른 척해야 할까요? 저희 회사는 재택근무가 가능하지만 리더분들 눈치 봐가면서 필요할 때만 쓰는 분위기입니다. 따로 몇회 제한이나 규정은 없고요. 문제의 동료 분은 집이 멀어서 재택근무를 자주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 업무 시간에 자꾸 잠을 주무시는 것 같습니다. 급한 업무로 1:1 채팅을 보내면 1시간 ~ 1시간 30분 뒤에 답변이 옵니다. 자리를 비우는 건 이해하지만, 매번 이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가끔 화상 미팅을 하면 눈이 매우 풀려 있거나 부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오전에는 그래도 활발하게 업무를 진행하는 듯한데, 점심시간이 끝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는 모든 소통이 완전히 끊깁니다. 저희 팀은 개개인의 성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라, 이 동료의 업무가 직접적으로 제 업무에 큰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도 집이 먼데 눈치 보느라 통근해서 열심히 일하는데 이분만 편하게 일한다고 생각하니까 킹받아요. 리더분께 익명으로라도 귀띔하는게 좋을까요?
디블리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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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기업과 미팅이 있는데 괜히 부담스럽습니다
내일 대기업과 미팅이 있는데 괜히 부담스럽네요. 저는 스타트업에 팀장급으로 있고 이쪽 계열에서는 몇 없는 경력자라고 봅니다. 이전 미팅들이야 조율하는 자리다 보니 별 걱정이 없었습니다 문제는 제 팀에 혼자 뿐이고 이직한지 얼마 안돼서 회사 자체에는 간접적인 포트폴리오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뭘보고 미팅을 잡았는지도 모르지만 킥오프 미팅이라 부담 안가지려고 하는데 어찌보면 큰 기회라 생각돼서 잘해야한다는 압박감도 있네요 너무 많이 준비해도 걱정이고 너무 적게 준비해도 걱정이라 봅니다. 미팅을 어떻게 진행을 해야 잘 될지 무지 고민입니다. 이런 경우에 팁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JK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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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신입사원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입사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인사도 잘 안하네요 엄청 멍청합니다 그리 착하지도 않습니다. 성실하지도 않고 노력하지를 않습니다. 이해를 잘 못합니다. (초등수준) 교육을 해도 들을때만 30%이해하고 금방 머리속에서 사라집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업무를 지지리 못합니다. 잘 씻지도 앖습니다. 일을 많이 놓칩니다. 거의 군대에 고문관 수준인데… 개선을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때때로 자기가 잘했다고 우깁니다 혼내도 안되는데…. 완전 스트레스입니다 ㅠㅜ 회사를 나가지도 않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입사25년차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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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시스 이 회사는 괜찮아요?
서울 생활인데 기숙사가 없어서 자취도 해야하고 다사다난할듯... 싶은데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라는 것은 나쁘지 않고... ㅠ
@이브이시스(주)
INTP남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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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가능성
주임에서 대리진급시기인데 진급될까요? 외부수상 1건 노동청 공단우수사업 2건 대표이사포상 공단협의체 청년위원 위촉 근데 발목골절 3주연차 타부서 트러블 1건 이거라 진급이될지 모르겠습니다
랫서판디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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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재제도, 왜 이렇게 초반부터 삐걱거릴까요?
오랜만에 핵심인재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전 산업군에서 인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 기업들 사이에서 핵심인재제도를 구축하려는 니즈가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도를 시작하려 하면 초반부터 동상이몽이 펼쳐집니다. 뭔가 잘해보자는 마음은 같은데 방향은 전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경영진과 인사팀은 출발선부터 다릅니다. 경영진은 핵심인재의 정의조차 모호한 상태에서 “우리도 핵심인재 좀 뽑아봅시다?” 하고 툭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이 없으니 후보군은 당연히 더 모호해지고요. 반면 인사팀은 어떨까요? 핵심인재를 고민하기도 전에 이미 지쳐 있습니다. 기존 인력관리, 신규 채용, 퇴사관리… 이 세 가지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전쟁입니다. 저희 인담 네트워킹 모임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핵심인재요…?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핵심인력도 놓치고 있어요ㅎㅎ” 실무자의 현실은 늘 이렇게 생생합니다. 그런데 이 배경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경영진은 회사가 성장하는 단계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제도를 고민합니다. But! 인사팀은 회사의 성장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니 두 그룹의 온도 차가 생기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을 겪는 실무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말을 해보려 해도 윗선에서 막히고, 혹은 “지금은 때가 아니야”라는 답변만 돌아오죠. 그래서 제가 늘 강조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핵심인재제도는 제도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그걸 운영할 수 있는 조직의 기초 체력이 먼저 필요합니다. 즉, - 조직문화 활성화 - 소통 체계 정비 - 리더십 라인의 준비도 이런 것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핵심인재제도는 ‘신축아파트에 하수관은 재건축 수준’이 되는 겁니다;; 겉은 멀쩡한데 안은 물이 새는 구조죠.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경영진의 의지, 내부 사정, 외부 투자자와의 관계 등으로 인해 실무진이 울며 겨자먹기로 추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말씀드리면… 제가 다수의 핵심인재제도를 수행해본 경험으로는 이 문제의 솔루션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기업들이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뿐입니다. 다음 글에서 실제 경험 기반으로 “핵심인재제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이 부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 경영진을 설득하는 아주 간단한 로직, 인사팀의 과부하를 줄인 상태에서 제도를 도입하는 방식 등 위 내용을 읽고 인사 직무관련 인사이트가 필요해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HR15년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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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이나 후배님들한테 마이구미죠도돼요?
후배들은 물어보거나 서포트잘해주면 하나씩 줄려구요 선배님들은 잘해주시거나 보고끝나면 드릴려구요 마이구미 나 구미베어 나 왕꿈틀이 이런거 드릴려구요 혹시 자판기 처럼 계속달라할러나
랫서판디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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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한 번 잘못했다가 조직 3년 무너지는 이유
승진을 연봉 인상이나 직급 조정 정도로 생각하는 순간이 있죠. 그때 조직은 이미 위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잘못된 승진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성과 구조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성과주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명확한 기준이 없는 회사일수록, 승진이 조직 안에서 갈등과 동료 혹은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의 불신 그리고 성과 저하로 이어집니다. 승진은 보상이 아니라 미래 역량을 선택하는 전략적 결정이라는 사실을 잊는 순간 조직은 흔들립니다. 이것의 문제는 사람보다 기준의 부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성과만 보고 올리면 피터의 법칙이 작동해 능력이 한계치에 도달한 지점에서 멈춥니다. 반대로 잠재력만 보고 올리면 현재 성과 체계가 붕괴합니다. 승진을 둘러싼 혼란의 본질은 누가 더 열심히 했는가? 라기 보다는 역할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회사가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따라서 승진 제도는 감정이 아니라 구조로 설계해야 합니다. 승진은 특정 직책을 주는 것이 아니라, 향후 조직을 이끌어갈 기준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일입니다. - 피터의 법칙: 기존 성과만을 기준으로 승진하면 결국 능력이 한계에 도달해 더 이상 성과를 내지 못하는 단계에 이릅니다. - 실리콘밸리 기업은 승진을 보상의 결과가 아니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과정으로 운영합니다. - 상위 역할에는 ‘성과 창출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별도 역량이 요구되는데 이것은 기존 역할과 성격이 다르기도 합니다. - 단기 성과만 보고 승진시킬 경우 조직에 지행격차가 발생하고 장기 목표 실행력이 떨어집니다. - 승진은 조직의 핵심 기술과 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며, 지속적 성과를 내는 사람이 승진해야 조직이 유지됩니다. 승진이라는 것은 결국 “이 사람이 상위 역할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승진제도를 설계할 때 회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각 역할을 구분하는 ‘상위 역할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승진 후 관리입니다. 승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입니다. 승진 직후의 지원이 없으면 실패 확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1. 승진 기준을 문서화해 공개하십시오. 성과·역량·종합평가 등 회사만의 판단 기준을 누구나 볼 수 있게 해야 논란이 사라집니다. 2. 상위 역할 역량을 분리하십시오. ‘성과 창출 능력’,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3요소를 각 직급별로 구체화해야 합니다. 3. 단기 실적 승진을 금지하십시오. 지속성·협업·문제 해결 능력을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승진 후 성과 공백이 생기지 않습니다. 4. 승진 후 지원을 제도화하십시오. 멘토링·목표 점검·초기 역할 정립을 위한 체계를 만들면 승진 실패율이 줄어듭니다. 5. 승진을 조직의 메시지로 활용하십시오. 누구를 왜 올렸는지 설명하는 순간 회사는 ‘무엇을 중요하게 보는 조직’인지 스스로 증명합니다. 승진은 개인의 보상이 아니라 조직의 미래 역량을 결정하는 전략입니다.
가인지컨설팅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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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분들이 저보고 감자라고 놀리시는데 점점 스트레스입니다..ㅠㅠ
제가 얼굴이 좀 감자처럼 동글동글하고 순한 인상이라 회사에서 별명이 감자입니다. 입사 초에 선배 한 분이 장난으로 "너 감자 같다"고 하신 게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리액션이 좋으니까 재밌어서 더 놀리시는 거 같아요. ㅠㅠ 처음에는 귀엽다고 생각해 주시는 가벼운 애칭이라고 생각해서 웃어 넘겼습니다. 지금은 팀 전체가 놀리셔서 제어가 안 되는 수준입니다. ㅠㅠ 회의 시간에 제가 발표를 시작하면 누군가 꼭 '감자 발언 시작합니다'라고 중얼거리 시고요.. 제가 실수라도 하면 "역시 감자라서 잘 굴러다니네" 같은 말을 합니다. 점심 메뉴에 감자튀김이나 감자탕이 나오면 제 얼굴을 보고 웃습니다. (심지어 놀리려고 웃으시는게 아니라 반사적으로 풉 하고 웃으실 때가 있어요..) 팀장님까지 가끔 저에게 "우리 감자 오늘 일 잘했어"라고 농담을 던지십니다. (팀장님은 호의로 하시는 말씀인 것 같지만...) 저는 더 이상 감자가 되고 싶지 않아요! 솔직히 처음에는 웃고 넘겼지만, 매번 놀림을 받으니 왠지 회사에서 제가 업무적으로 발언하는 것까지 우습게 여겨질까봐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싫다고 말하면 분위기를 깨는 사람, 예민한 사람으로 찍힐까 봐 억지로 웃어넘기고 있습니다. 이게 괴롭힘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저도 심각하게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하루 종일 '감자'라는 단어를 들으면 내가 정말 감자처럼 하찮은 존재인가 싶어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회사에서 별명으로 놀림 받을 때, 분위기를 깨지 않고 유쾌하게 선을 그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제 구황작물 시즌 끝났으니까 그만 놀리시라고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혹은 그냥 참고 억지로 웃는 것이 현명한 처세술일까요? 😭 제가 예민한 건지, 이쯤에서 단호하게 이야기해야 하는 건지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감자그만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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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기억하시는 줄도 몰랐는데... 구내식당 영양사님 덕분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
저 어제 긴 머리를 싹둑 잘랐어요! 몇 년 만에 큰 변화를 준 거라, 괜히 마음이 콩닥콩닥 떨리더라고요. 제가 입사한 지 이제 한 달밖에 안 됐고, 우리 팀은 저까지 딱 두 명이에요. 같이 계신 팀원분은 무뚝뚝한 편이라 아직도 좀 어렵고요. 아시잖아요. 헤어스타일 확 바뀌면 사람들 반응이 괜히 신경 쓰이는 거.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아니면 아무 반응도 없으면 너무 서운할 텐데... 별생각을 다 하면서 출근했습니다. 아침에 팀원분과 마주쳤는데, 역시나... 제가 쭈뼛거리며 인사를 건네자, 저를 쓱 보더니 무심하게 "어? 미용실 갔다 오셨나 봐요." 하고는 끝! 잘 어울린다, 무슨 일 있냐, 파격적이다! 같은 리액션을 바랐는데 조금 서운했지만 뭐 그럴 수 있지 하고 속으로 '무뚝뚝한 분이니까!' 하고 넘겼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구내식당에 갔습니다. 밥을 받으려고 영양사님 앞에 섰는데, 영양사님이 저를 보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밥을 푸다가 멈추시는 거예요! "어머! 완전 파격 변신 하셨네요? 너무 짧게 잘라서 못 알아볼 뻔했어요! 너무 잘 어울려요!" 그 순간 눈물이 핑 돌 뻔했습니다. 일단 저를 기억하시는 줄도 몰랐는데, 제 머리 변화를 팀원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알아봐 주시고 칭찬까지 해주시다니ㅠㅠ "와 감사합니다!!" 하고 밥 받아서 자리 잡고 앉는데, 진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콧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이런 작은 일에 이렇게 신나고 에너지를 얻는 저를 보니, 그것도 뭔가 좋았어요. 아, 이런 작은 관심 한 마디가 사람에게 이렇게 큰 힘이 되는구나. 저도 앞으로 무심하게 지나치지 말고, 동료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작은 변화를 주었을 때 '어? 무슨 일 있나 봐요!' 하고 따뜻하게 먼저 건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훈훈함, 여러분께도 왠지 전하고 싶어서 글 써봤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작은 행복 가득하세요!
무한스크롤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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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료중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한명이있는데. 이친구 10개월이라는 기간동안 매일 같은옷을 입고다니네요,,, 뭐 개인취향이라 존중하지만. 지나갈때마다. 옷에서 시큼찝지르한 냄새가 나네요,, 이거 말을해줘야 되나요?,, 본인도 냄새 나는거 인지를 했는지 본인은 똑같은옷 4~5벌이 있다고하는데 제가봤을때 똑같은 옷을 계속입는 느낌입니다.. (특정부분 트더짐이 있는데 항상보임) 월요일부터 코가 시리네요 ㅋㅋ 이거 어떻게 할까요? ㅜ
너무한거아니냐
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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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 한국 회사 조직문화
안녕하세요 여기 시니어 분들이 대부분이라 큰 공감을 얻진 못하겠지만 소위 MZ세대 직원으로서 회사에 느끼는 이해불가능한 부분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퇴근시간 1~2시간 늦는 건 밥먹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고 11시까지 야근하는것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시간 딱맞춰 출근하는 것 가지고 면박주는 것. 온라인에서는 늦지만 않으면 된다는 분들이 많던데 현실은 아닌 것 같네요.. 2.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연차 못쓰게 하는 것. 매번 바빠서 퇴근 늦는건 기본이고 툭하면 야근도 했는데 휴가까지 못쓰면 무슨 낙으로 다니나요.. 결국 촉진제란 이름 아래 연차 전부 반납하게 됐네요. 3. 사원들 모아놓고 불만사항 얘기해보래서 이런것들 솔직하게 얘기하면 언짢아 하는 것. 이러니까 더 마음에 벽 쌓고 입꾹닫 하게 됩니다. 주말동안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맞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출근하면서 쓸데없는 소리 한번 쓰고갑니다. MZ 주니어들 마음도 품어주세요.
천방지축얼렁뚱땅
25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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