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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상습적으로 밀리는 회사에서 버텨 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사초생입니다 글 쓰는 건 처음이네요 저같은 분 또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하소연 겸 씁니다 제곧내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사정이 안 좋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업계가 전반적으로 많이 가라앉기도 했고요 그래서 월급도 자주 밀리는 편입니다 급여일이 1일이면 10일에 주시고 그래요 요즘엔 밀릴 거라고 제대로 언질도 안 주시네요 퇴사자도 많습니다 최근에 구조조정으로 권고사직당한 분들이 꽤 계셨는데 사정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는지 부서 통폐합을 단행하고 있어요 참고로 저는 회사 분위기가 안 좋은 시기에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일이 이제 막 익숙해졌을 때쯤 얼마 안 있다 인원 줄여야 한다고 저를 결원이 생긴 다른 팀으로 보냈습니다 --; 안 그럼 나가야 된다고 해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고요 지금 있는 팀에는 팀장님이랑 저밖에 없습니다 원래는 세 분이서 일하셨대요 그런데 며칠 전에 팀장님도 나가신다고 하셔서 굉장히 착잡한 상태입니다.. 진짜 이분 없으면 막막합니다 일이 안 돌아갈 것 같은데 참 그렇다고 망해 가는 회사에서 탈출하지 말라고 붙잡을 수도 없고 슬프지만 눈물을 머금고 잘 보내 드리려고요 얼마 전에는 일이 너무 많아서 불금에 한창 야근을 하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저밖에 없는 사무실에 들어오셨어요 제가 어쩌다 보니 영업도 겸하고 있는데 최근에 신규 계약한 데 없냐고, 계약을 많이 해야지 회사가 살길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당신이 하고 계신 여러 노력들도 깨알같이 어필하시고요 처음에는 너무 당연한 말이라서 그러려니 싶다가도 난방 꺼진 사무실에서 불금에 늦게까지 일하고 있는데 눈치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뭔가 좀 억울하더라고요 결국 그러다 독감 걸려서 집에서 일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대표님이 제 업무 성과를 불만족스러워하신다는 걸 우연히 듣게 됐습니다 알다시피 본인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출 압박 잘 안 하지 않냐, 근데 실험왕한테는 했다 입사한 지 4개월 넘었는데 성과가 너무 뒤떨어져서 한마디 했다 이러셨대요 정작 저는 야근도 불사하고 납기 일정 못 맞출 것 같으면 집에서도 맨날 일했는데 월급도 며칠씩 밀리고 회사에서 인정도 못 받으니 서럽다기보단 솔직히 어이가 없더라고요 저도 이게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는데 주말에도 크리스마스 설 삼일절 연휴에도 다 일했어요 뭐 정말로 농땡이 피웠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습니다 화장실 가는 시간 아까워서 계속 참으니까 방광염 증세도 있어요; 뭐 그래도 안 나갈 거지만요 ㅋㅎ 1년 안 채우고 지금 나가면 경력도 애매하고.. 그래도 불경력 쌓기에는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개구리가 끓는 물에 익숙해지듯이 또 제가 일을 못 쉬는 타입이에요 원래도 워커홀릭 기질이 있어서 대학생 때는 주6일로 일한 적도 있습니다 인턴+평일알바+주말알바 이렇게요 주변에 계약직 파견직 취준생 쉬었음청년인 친구들도 많아서 나 정도면 운 되게 좋은 거다 잘릴 때까지는 나가지 말자 하고 정신승리하고 있어요 여기서 쌓을 커리어도 어느 정도 기대되는 바가 있고요 몇몇 친구들은 빨리 이직하라고 하지만 오늘 문득 거래처에 싹싹한 말투로 안내 메일 보내면서 우리 회사가 어려운 걸 이분들도 알까 싶더라고요 다소 두서가 없었는데요 저랑 비슷한 경험 겪으신 선배님들 조언해 주실 내용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 주세요 그리고 화려한 이직이 최고의 복수인지도 좀 궁금합니다 ㅎ
야근지옥살아남기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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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동 신청했네요 드디어
상사와의 잦은 충돌로 팀장님과도 상담을 여러 번 가졌는데 매번 도돌이라 ㅋㅋㅋ 팀장님도 지치셨는지 이 팀에 꼭 있고싶은 이유가 있는지…왜 이 팀에 있으려 하냐고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 팀에서 나가달라고 돌려 말하는 거 같았습니다.ㅎㅎ 제 상사는 회사에 없으면 안 될 인물이거든요. 둘 중에 한 명을 내보내야 하면 저를 내보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어쩔 수 없죠. 팀장님이 상사가 여태 했던 만행들, 제 감정들을 다 적어보라했는데..분명 인사팀으로 넘어갈 거 같고. 상사가 밉긴 하지만 저를 키워준 거 또한 사실이기에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았습니다. 잘 한 걸까요? 약은 성격이 아니라 인생 살면서 놓쳐버린 게 많은데 이번에도 또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ㅎ 결과는 팀이동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일단은 아주 조금 후련합니다. 상사가 화가 났는지 3달 넘게 업무 배제에 투명인간 취급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저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많이 노력했거든요ㅎ 하나하나 똑같이 갚으려면 마음 속에 그만한 화를 품고 똑같이 대해야할텐데, 그런 옹졸한 사람이 되기 싫어서 내버려두었네요. 또, 그 분이 원하는게 제가 화를 내는 거 같길래 일부러 가만있는 거도 있고요.
뿌앵앵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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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님 그건 제 잘못이었습니다.
협력사 직원들과 임원진이 모두 모인 자리. 모 대리가 야심 차게 준비한 PT를 마치고 "질문 있으십니까?"라고 묻는 찰나, 화면 아래에 카톡 알림이 뜹니다. "아들~ 오늘 대머리 독수리님 기분은 좀 어떠셔? 저녁에 고기 구워줄까?" 회의실은 정적이 흐르고,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앞자리에 앉은 (머리숱이 조금 부족하신) 본부장님께 쏠립니다. 모 대리는 마우스를 쥔 손을 부들부들 떨며 창을 닫았지만, 본부장님의 뒷모습은 유난히 쓸쓸해 보였습니다. 근데 모 대리는 죄가 없어요. 대머리 독수리는 제가 지은 별명이었습니다. 사죄드립니다. 나중에 검은 콩 사드릴게요.
생각하는의자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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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드네요..
먹고 사는 게 다 어렵다고 하지만.. 참 진짜 저희 공장장님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제가 능력 부족이라 일일이 머라 하고 혼내는 거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보고서 멘트..폰트 크기까지 머라 하는 거까지도 이해하겠는데... 정말 그래도 명색이 제가 책임급인데 다른 이들 앞에서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무시하고 욕하고 그러는건 정말... 매번 회의 때마다 깨져서 회의 공포심까지 생길 판입니다.. 이직도 수없이 생각했지만 적지 않는 나이에 애 대학등록금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물론 근본적으로는 제 능력 부족일 수도 있겠지요.. 님들 글 읽다가 오늘도 욜라 깨지고 와서 몇자 적어 봅니다
어찌생각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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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에서 쓰레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30대 남자, 입사 2년차입니다. 화가 치밀어 올라서 어디라도 털어놓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저희 기수는 남 4, 여 4 총 8명인데, 제가 대학원 졸업도 하고 휴학도 좀 길게 해서 동기들보다 나이가 몇 살 더 많습니다. 나이 차가 조금 있어도 동기니까 잘 지내보려 노력해 왔는데, 언제부턴가 회사 분위기가 이상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나 대하는 태도가 묘하게 날이 서 있고 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여자 동기들이 조심스럽게 저를 따로 불러서 묻더군요. 회사에 저 관련 소문이 도는데 혹시 알고 있었냐고, 당연히 오빠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게 아닐 수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할 것 같다고요. 소문의 내용은 차마 입 밖으로 꺼내기도 부끄러울 만큼 악질적이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저지르지도 않은, 아니 상식적으로 저지를 수도 없는 짓을 했다는 소문이 전사에 퍼져 있더라고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비유하자면 제가 여자라고 쳤을 때 제가 출산하는 장면을 본인이 직접 봤다고 말하는 수준의 터무니없는 거짓말이었습니다. 누가 이런 짓을 했나 추적해 보니, 남자 동기 중 한 명이 범인이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그ㅅㄲ를 붙잡고 따졌습니다. 그런데 이 ㅅㄲ가 정말 무서운 게, 제 눈을 똑바로 보고 자기가 직접 봤다며 끝까지 우기는 겁니다. 내가 분명히 봤는데 무슨 소리냐며 도리어 저를 가스라이팅 하는데, 정말 미친놈인 줄 알았습니다. 결국 고성이 오가고 사람들이 말리면서 일단락됐는데, 그제야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그럴 사람 아닌 거 알았다고, 오해해서 미안하다고요. 그런데 저는 그 말조차 상처입니다. 그렇게 생각했다면 오해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당사자인 저한테까지 저렇게 뻔뻔하게 우기는데, 제3자들한테는 얼마나 그럴싸하게 떠들었을까 싶어 소름이 돋습니다. 지금은 다들 그 ㅅㄲ가 이상한 놈인 걸 알게 됐지만 저는 이제 그 ㅅㄲ 얼굴만 봐도 심장이 뛰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런 놈이랑 같은 회사에 다녀야 한다는 게 너무 고역이에요. 정말 노력해서 들어온 회사고, 제 커리어가 걸린 곳이라 쉽게 그만둘 수도 없는데 매일 아침 출근하는 게 지옥 같습니다. 그 ㅅㄲ를 사회적으로 매장이라도 시켜야 분이 풀릴 것 같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싫어마라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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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상사가 커피 사다준다고 하면? 메뉴 통일 vs 취향껏
제가 꼰대인가요? ㅎㅎ 오늘 오후, 고생하는 팀원들 기분 전환도 시켜줄 겸 커피를 사겠다고 했습니다. 회사 1층 스타벅스에 갈 예정이니 슬랙에 마시고 싶은 음료를 남겨달라고 했죠. 대부분의 팀원들은 아메리카노나 라떼 정도로 메뉴를 통일해서 올렸습니다. 평소 밀크티나 프라푸치노를 즐겨 마시던 직원들도, 오늘만큼은 주문하기 간편한 기본 메뉴를 고르더라고요. 그런데 한 팀원이 채팅방에 이렇게 주문을 남겼습니다. "저는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에 우유는 오트 밀크로 변경해 주시고, 시럽은 한 펌프만 빼주세요!" 몇백 원 추가되는 금액이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다만 남이 호의로 사는 자리라면, 주문하는 사람을 배려해 번거롭지 않은 메뉴를 고르는 것이 보편적인 매너라고 생각했거든요. 비단 커피뿐만 아니라 다 같이 식사를 하러 가서도 혼자만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메뉴는 피하는 것처럼, 단체 생활에서는 개인의 취향보다 배려가 우선이라고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더 존중받는 시대이니, 이런 암묵적인 룰이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는 건가 싶더군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낡은 기준을 속으로 강요하는 꼰대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리멤버에 계신 다양한 연령대의 직장인 분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여 투표 올려봅니다.
다이너마이크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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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회계사 있음?
부산에서 일하는 회계사 있어~??
그레이헤이즐넛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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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사실상 불법을 종용할 땐 어떻게 하시나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목과 같은 상황이며 대처 방안이 고민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적치가 있는데, 해당 실적치를 충족하기 위해선 물리적으로 불법 및 편법적으로만 업무 처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점은 저희 팀원 모두 공감 중) 지금까지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적치를 충족하기 위해 편법적으로 일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실적율에 대해 압박하는 식으로 업무가 과증되니 점점 현타가 오기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ㅋ키쿠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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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듯 퇴사후 상향 이직에 성공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다니던 회사의 심각한 문제들로 인해 자살까지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다행히 당시 선배님들 덕분에 용기내어 일단 사표를 던지게 되었고 사표를 던지니 용기가 생겨 평소 매우 가고 싶던 동종업계 탑티어 회사에 (구인공고도 없었지만) 이력서와 포폴 만들어서 말 그대로 쳐들어가 면접보고 환승이직에 성공 했습니다!!! 일을 함께하는 동료들의 실력, 마인드, 회사의 복지 등 정말 지난 회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 이직 2달째인데도 꿈만 같습니다. 지난 회사에서는 매일같이 출근 할 땐 사고로 잘못 되었으면 하는 생각, 퇴근할 땐 옥상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로 내려가자고 마음먹던 그 생각 뿐이었는데 이제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게 설레고 즐겁고 회사에서 이 분야 탑 분들과 함께 프로젝트하며 배우고 거기에 제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게 너무도 신납니다 :). 우연히 이전 회사 사람들을 만났는데 정말 표정이 죽기 직전의 모습이더라고요. 제가 그런 표정으로 살았을 생각을 하니 아내에게 너무 미안해졌습니다. 연봉도 많이 오르고, 출퇴근이 자율이라 아침마다 러닝을 해서 건강도 좋아졌고,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이 다들 얼굴이 아주 활짝 폈다고 좋아해줍니다. 참지 말고 그만두라고 용기를 주신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은혜는 후배들에게 꼭 돌려 주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이도행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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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참 쉽지 않네요..
첫 회사 입사 후 업무가 잘 맞지 않아 반년만에 퇴사하고 10개월만에 들어간 작은 중소에서 수습 3개월 후 일 배우는 게 더디다면서 3개월 연장했습니다. 3개웡 연장 기간이 다 되어 얼마 전 면담을 했는제 전환이 어렵다고 통보 받았네요,, 또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해야할 지 막막하네요. 회사 생활이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혹시 이렇게 저처럼 수습 연장 후 종료가 된 경우에도 실업 급여 받는 게 가능한가요? 이거라도 나와야 좀 더 버틸만 할 것 같은데 쉽지 않네요 인생.. ㅋㅋㅋ
회사주세요오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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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이 좋은 회사 특징
윗사람들에 한함 아랫직원 관심도가 거의 없는사람들이 태반 퇴근시간 지나서 업무하는데 이와중에 왜 퇴근 안하냐 물어봄 막내들이 그래서 이직을 많이하고 윗직원들은 역량이 부족하니 그냥 고인물로 남게됨 적당히들 좀 하자 진짜로 나도 최종면접 하나 남았으니 붙는대로 바로 손절한다
배부른하마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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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 보안 담당자의 이직 고민 (인하우스 → 컨설팅)
[주요 내용] 1. 40대 초반 보안 관리자이며, 지금까지 2~3년 단위 이직을 통해 커리어와 연봉을 높여 옴 2. 재작년 입사한 현재 회사에서 조직 내 정치적 분위기, 팀장의 낮은 보안 전문성, 주요 보안 업무에 대한 관심 부족 등으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3.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이직을 고민 중이며, 기존 인하우스 보안 담당에서 보안 컨설팅(PM 역할) 분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음 4. 다만 컨설팅 업무 환경 경험이 없어 PM 역할 수행 가능성 및 실제 업무 난이도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 선배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함. ===============세부 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보안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는 4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지금까지는 평균적으로 2~3년 단위로 이직을 하며 연봉을 조금씩 올려왔고, 개인적인 커리어 성장과 연봉 상승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재작년에 입사한 현재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겪고 있는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직 내 분위기 문제 부서 내 일부 직원이 본인과 업무 스타일이 맞지 않거나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평판을 주변에 퍼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따돌림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하고, 조직 내 정치적인 분위기가 있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2. 팀장의 전문성 및 리더십 문제 현재 팀장은 과거 보안팀이 없던 시절 보안 체계를 구축하면서 현재 자리까지 오신 분이지만, 실제 보안 업무에 대한 이해나 전문성이 깊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업무 방향이나 요구사항이 현실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고, 팀원들과의 마찰도 잦은 편입니다. 실제로 매년 팀원들의 퇴사가 반복되고 있고, 올해도 이미 두 명이 퇴사하여 부서 업무 부담이 더욱 커진 상태입니다. 3. 주요 보안 업무에 대한 관심 부족 현재 국내외 인증 심사와 같은 중요한 보안 업무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팀장이 해당 업무의 진행 상황이나 리스크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도 있어 실무자로서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상황들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팀장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계속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점점 어렵다고 느끼고 있어 이직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하우스 보안 담당자로만 근무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보안 컨설팅 분야로의 이직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컨설팅 업무 환경을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없다 보니 여러 가지 걱정이 생깁니다. 컨설팅 쪽으로 이직하게 된다면 PM 역할을 수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 프로젝트 관리 - 내부 인력 관리 -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하는 이슈나 갈등 조정 등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현재 회사에서도 리더의 방향과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컨설팅 분야로 넘어갔을 때 업무 환경이 더 힘들지는 않을지, 그리고 제가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아직 팀장으로서의 직책을 맡아본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컨설팅 PM 역할을 맡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인지도 고민이 됩니다. 혹시 인하우스 보안 업무에서 보안 컨설팅 분야로 전환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컨설팅 PM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 실제 업무 환경은 어떤지 - 이직을 고려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지 조언을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맴바n니맴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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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소기업 대표의 개빡침..
위 글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십니다? 1.새로 들어오는 신입들에게 퇴사를 종용 하면서 정작 본인은 나가지 않는다.이들의 심리는? 2.불만을 토로하는 직원들이 퇴사권고를 받고도 노동청 민원접수하고 고의적으로 태업하며 회사 제품에 하자를 일으켜 손실을 끼친다면 대표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옳을까? 3.각종 노동법이 강화 일로인 현정부 상황에서 신규채용 보다는 해외 외주 비중을 늘리고 자금 부담이 되더라도 자동화 비중을 늘리는게 맞는가 세가지 질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가라하니오더라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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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청소 여사님께 막말하는 팀원,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오늘 아침 8시 40분경, 평소처럼 사무실 청소를 담당하시는 여사님께서 쓰레기통을 비우고 책상 주변을 정리해 주시는데, 입사한 지 두 달 된 팀원 한 명이 갑자기 여사님께 큰 소리를 냈습니다. 본인 책상 위에 올려둔 서류의 위치가 바뀌었고 충전기 선이 건드려졌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여사님은 당황해서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며 서둘러 자리를 피하셨고, 저는 상황을 보고 일단 팀원을 제지한 뒤 여사님께 따로 찾아가 대신 사과를 드렸습니다. 제 기준에는 정말 아닌 행동이라 판단하여 해당 팀원을 따로 불렀습니다. 본인의 업무 공간이나 물건에 예민할 수는 있으나, 어머니뻘 되시는 분께 그런 식으로 감정을 쏟아내는 것은 직장 예절을 떠나 기본적인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만, 팀원은 매번 조심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지켜지지 않아서 화가 났을 뿐이다, 서류를 잘못 건드려 업무에 지장이 생길까 봐 강하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며 본인의 태도나 화법에는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항변하더군요. 당장의 업무 능력과는 별개의 문제지만, 향후 타 부서와 협업하거나 본인 밑으로 후배가 들어왔을 때도 비슷한 태도를 보일까 봐 상사로서 우려스러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온보딩 기간이고 적응을 곧잘 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계속 같이 갈 수 있는 팀원인지 깊이 고민하게 되네요.
아카시아꽃
쌍 따봉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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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임원 보고 하면 안되겠다고 느낀 것들
타산지석이라고 저는 성공케이스보다는 실패케이스에서 더 배워야하고, 성공한 인물보다는 (못지않게) 안 풀리거나 실패한 인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스타일 입니다. 저희 본부장이나 대표이사 임원들을 보면서, 제가 임원까진 아니지만 뭐가 됐든 리더 역할을 해야할 때 나는 이러면 안되겠다 하는 것들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1. 점심 안 먹는거 일단 본부장이 점심을 안 먹습니다. 같이 안 먹어도 되니 좋다고요??? 본인이 점심을 안 먹으니 점심 먹으러 나가야 하는시간 넘어서도 보고를 받고 미팅을 합니다. 미팅이 끝나서 늦게먹거나 아니면 대충 때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 늦은 만큼 추가 시간을 보장해주지 않거든요 2. 팀빌딩이 없음 위에랑 비슷한 맥락입니다. 본인 혼자 안 먹는건 그렇다치고... 구성원들이 고생하는 프로젝트에 매달리거나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밑 팀장급이나 데리고 식사를 한다든지 커피를 마시면서 팀빌딩을 해야하는데 그런게 거의 없습니다. 뭐 팀장 이하 직원들이야 같이 회식 안하는거면 좋은거긴 한데요. 같이 먹지않더라도 가끔씩은 뭐 좀 사준다든지 해주면 좋은데 그런것도 없습니다. 3. 결정이 늦고 일을 붙잡고 키움 어떤 일은 확장을 하거나 딥하게 해서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것이 있고, 어떤 일은 일단 시작을 하고 이후에 대응해야하는거, 그리고 어떤 일은 속도감 있게 빨리 끝내야 하는게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구분을 못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두번째 세번째 일에 대해 결재를 늦게 한다든가, 의사결정을 늦게 하니, 첫번째 힘을 써야하는 일에 집중하기 전에 에너지와 시간이 소모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왜 기한이 늦냐고 채근합니다... 본인이 일을 안하니 실무자들만 과정 속에서 압박을 크게 느낀다는 사실을 모르죠. 이런 얘기 들으려나 하는지도 모르겠고. 4. 지나친 비교의식 남과 달라지라면서 남이 뭘하면 우리는 왜 이런거 못하냐고 합니다... 어불성설이죠. 남도 하는걸 갖춰야 하는게 있고, 우리 사정이 있고 우리 아이덴디티와 경영방향이 있으니 남이 하는걸 안하는 것도 있고, 반대로 남은 안하거나 못하지만 우리는 잘하거나 자주 하는게 있는건 당연지사죠. 근데 거기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없습니다. 뭐든지 그냥 남보다 좋아야 합니다. 어떻게 모든지 남보다 다 좋습니까? 각자 특수한 사정에서 남보다 비교우위에 있을게 있고, 그렇지 않은 절대우위인것도 있고해야하는데 그런 가르마는 리더급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 기조 설정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다름을 요구하면 실행자들은 혼선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쓰다보니 쓸게 계속 생각나는데 일단 뭐같아도 일은 해야하니 여기까지만. 여튼 이런 점은 절대 닮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리더로서 좋은 덕목, 그리고 이렇게 하면 절대 안된다 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워너비프리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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