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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안다녀온 사람이 군대놀이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요
회사가 좀 보수적인 편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 중에서도 군대를 안다녀온 사람이 누구보다 상명하복을 중시하고 군대식 문화를 소중하게 떠안고 가네요. 그 사람은 양심적병역거부인가 뭔가로 국민의 기본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은 사람인데, 본인이 대단한 마냥 능력이라도 갖춘 마냥 설교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한심해요 압존법 지키라고 아랫사람들 나무랄 때는 ㅋㅋㅋㅋ 참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가소롭기도 하고.. 군대를 안다녀온 사람이 더 군대문화에 집착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심리가 궁금해요
중복을피하는법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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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퇴사 및 이직 고민이 됩니다.
현재 회사에서 2년차로 20대 후반 남성 사회초년생입니다. 지금 있는 회사 근무 형태나 여러가지에 대한 불만으로 팀장님께 3월 중으로 퇴사할 거라고 말씀드렸고, 이미 내부적으로 그렇게 되기로 얘기됐습니다. 민감한 정보여서 회사명 기재 없이 중견기업인 점만 말씀드리고 연봉만 대략 말씀드리면 세전 3900만에 인센티브는 450만원 정도 나와서 25년도 기준 세전으로 총 4350만원 정도 수령했습니다. 현실적으로 2년 차 (예정대로면 1년 6개월 재직 후 퇴사) 시간으로 경력 인정 받기도 어려운 점도 알고 있어서 퇴사 및 이직이 고민됩니다. 주어진 정보가 너무 제한적이겠지만 선배님들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서 게시글 써봅니다
ㅋ키쿠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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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못했나요? 회사 vs 직원
회사에서 제탓으로 몰아가길래 억울해서 글을 써봅니다. 시간 흐름대로 써볼게요. 1. 작년 12월, 퇴사를 통보함. 사유는 업무과다 추석 이후부터 주말 포함 저녁 10시이전에 퇴근한적이 없음 2. 회사에서 카운터오퍼로 승진 및 인센티브, 10%연봉 인상, 신규인력 채용을 제시하여 퇴사를 번복. 인사쪽과 구두상으로만 이야기하고 메일이나 문서로 위 내용을 받은적이 없음. 인센티브는 개인적으로 근속기간이 짧았고, 업무 대비 과하다고 판단하여 거절함. 이때 내년 1월에 연봉 유보안을 공지할텐데, 저에게는 유보되지않게 대표에게 이야기하겠다고 함. 3. 1월 초, 전사 연봉 20% 유보가 공지됨. 4. 인사쪽에 이야기하여 카운터오퍼로 제시한 근로계약서나 내용이 명시된 문서를 요청함 (4회 이상) 1월 말까지 아무 대응 없음. 5. 1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근로계약서를 받음. 6. 10분 뒤 20% 유보 동의서를 받음. - 동의하지 않았음. 7. 3월말까지 근무 후 퇴사하기로 이야기함. 사유는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근로계약서 지연, 유보동의서 동의권고까지 받았음. 8. 인사쪽 임원이 통화로 재고를 요청하며 대표에게 품의한 연봉인상안과 보고서류를 보여줌. 통화 끝나자마자 10분만에 품의서등 문서를 출력하여 보여주고, 이제서야 위 오퍼에 대한 내용을 문서로 받음. 9. 이후 면담에서 인사쪽에서는 카운터오퍼에 관한 문서를 줬고 기억못하는거라며 제 문제로 몰아가고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봉 인상까지 해줬는데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다며 퇴사를 왜하냐고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을 함. 신뢰가 바닥나서 퇴사하려고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을까요? 회사에서는 아무이야기없다가 6주가까이 아무말없다가 이제서야. 그리고 급여정산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가 아무 이야기가 없어서 퇴사를 이야기했더니 전사적으로 유보동의를 받은거고, 너는 해당사항 없고 손해없게 진행하려고 헀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이전회사에서 희망퇴직, 권고사직을 당하고 그때도 문서로 고생해서 이 카운터오퍼후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난 스트레스였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경험때문에 너무 과하게 반응한건지.. 의견을 여쭈어보려고 글을씁니다. ㅠㅠ 미리 감사드립니다.
히라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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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정보(?) 공유 안하는 동료 어떡해야해요?
말이 좋아 정보지 1. 팀내 취합 담당자가 A업무 실적에 대한 취합 요청을 함 경영층 보고서에 넣을 내용이라고 했음 시간 없다고 고작 30분 줌 해당 보고서 작업 지난주부터 했는데.....ㅠ 2. 열심히 실적 찾아서 정리하고 있는 와중에 담당자랑 팀장이 A업무 실적은 넣지말자 라고 의사결정이 됨 3. 취합 담당자가 다른 A업무 관련자들에게는 작성안해도 된다고 구두로 전달 저한테만 공유 안하고 아무말 없길래 물어봤어요 그니까 안넣기로 했대요; 열심히 찾고 있었는데 사전에 공유좀 해달라고 육성으로 말했더니 팀 메신저 방에다가 ‘A업무는 보고서내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라고 올리고 마는데 대체 저는 어째야해요?? ;;;
고민가득
억대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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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평가 결과 보고 나니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네요
진짜 열심히 했다고 자부했습니다. 근데 인사평가 결과를 받아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평가가 안 좋으면 오기가 생겨서라도 더 열심히 한다는데 저는 반대로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가 된 기분이네요. 저만 그런가요? 특히 작년에는 팀원 한 명이 퇴사하면서 공백이 생기는 바람에... 그 빈 자리를 메우느라 미친 듯이 일했던 것 같습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자잘한 업무들 다 도맡아 했고 일정이 급하면 주말 출근도 군말 없이 했습니다. 팀장님도 티타임 가지면서 요즘 많이 고생하는 거 안다, oo님 덕분에 팀 굴러간다면서 다독이는 말씀을 해주시기도 했고 당연히 내 노력을 알아주고 있구나, 인정받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하위 고과를 주셨더라고요. 면담 때 이유를 물어보니 열심히 한 건 알지만 정량적인 성과가 부족하다거나, 너무 실무에만 매몰되어 있다는 식으로 제딴에는 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차라리 제가 농땡이를 피웠으면 억울하지나 않을 텐데... 제 커리어패스도 있지만 어쨌든 회사에 애정을 갖고 으쌰으쌰 해보려던 결과가 이거라고 생각하니 배신감이 너무 큽니다. 어제는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 일할 의욕이 1도 안 생기고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주변에서는 다들 그럴 수 있다며 한 번씩 겪는 일이라고 털어내라는데 제가 멘탈이 약한 개복치라 이렇게까지 무너지는 건지...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마음 다잡고 다시 일하시나요? 갑자기 회사에 애정도 식고.. 사기도 떨어지는데.. 이직해야 할 때가 온 걸까요..
그것이알기싫다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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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10분 거리 사는데 5분 대기조처럼 여기는 팀원들
삶의 질 좀 높여보겠다고 비싼 월세 감당하면서 회사 바로 앞으로 이사 온 게 제 인생 최대 실수 같습니다... 처음엔 출퇴근 시간 없으니까 잠도 더 자고 좋았는데 이게 알려지고 나니까 팀 내에서 저는 그냥 공식 5분 대기조가 되어버렸어요. 기혼인 사람들은 일찍 보내주고 저는 미혼에 회사 근처 사니까 퇴근 시간 쯤 급한 업무 처리를 맡기는 경우도 허다한데... 포괄이라 야근한다고 돈 더 많이 받는 것도 아니고요.. 진짜 스트레스 받는 건 주말입니다. 주말에 이슈가 터지거나 급하게 사무실 가서 뭘 확인해야 할 일이 생기면 팀장님부터 팀원들까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저를 찾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경기나 인천이라 오는데 1시간 넘게 걸리는데, 저는 슬리퍼 신고 갔다 와도 되지 않냐는 게 그 이유인데요... 저번 주 일요일에도 쉬고 있는데 팀장님이 전화 와서는, 어제 급하게 퇴근하느라 계약서를 두고 왔는데 월요일 오전 외부 미팅 때 필요하다면서 스캔 좀 떠서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약속 있어서 밖이라고 거짓말을 했는데도... 멀리 간 거 아니면 들어오는 길에 잠깐 들러서 10분만 해달라고 계속 부탁하시더라고요. 결국 몇 시간 뒤에 집 들어가는 척하고 가서 해드렸습니다. 일하는 시간은 5~10분도 안 되지만, 주말에 쉬다가 옷 갈아입고 회사 건물 들어가는 그 기분이 진짜 찝찝하고 싫거든요... 다들 공감하시지 않나요... ㅠㅠ 일부러 전화 안 받기도 하는데 그럼 회사 메신저, 카톡, 문자 다양하게 연락 남기니까 주말 이틀간 아예 못 본척 하기도 어렵고요. 더 화나는 건 제가 이렇게 희생하는 걸 배려가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더욱 속상해요. 멀리 사는 직원들은 말로만 고맙다 덕분에 살았다 하고 다음번에도 또 저를 시키는 패턴이 반복되니까... 멀리 사는 게 벼슬도 아니고 가까이 사는 게 죄도 아닌데, 이젠 주말마다 전화 올까 봐 신경이 곤두섭니다 ㅠㅠ 이런 경우는 어떡해야 하나요..?
유자차드링킹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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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경력직 슬럼프
한 길만 파서 현재 여기가 3번 째 회사입니다. 반 년이 다 되어가구요. 업계에서 나름 인지가 생겨 지인 통해 스카웃으로 큰 기업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가는 곳 마다 제 업무는 모두 동일한 업무를 해오며 여기에서는 신사업으로 분류되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곳입니다. 있던 곳 마다 미친 듯한 성과는 아니어도 인정은 받아왔습니다. 대기업 그룹사며 새로운 사업이기에 입사 후 토대를 쌓고 유관 부서에 사업에 관해 설명을 하며 서서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임원 분들과 대표님도 기대를 많이 하시구요. 그에 따라 성과가 나지 않습니다.ㅋㅋ 이제 반년 만에 성과가 조금 보이며 신규 채용도 얘기가 나와 팀원 충원도 합니다. 원래는 저 혼자였습니다. 매달 매출 마감을 하며 내 연봉으로 이게 남아있는 게 맞나 수십번 생각합니다. 매출 압박도 없습니다. 오히려 압박이 없으니 더 스스로 자책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늘 운이 좋았던 지 흐름을 잘 탔는 지 입사 초반에 성과가 대폭 상승하며 미친 듯이 했는데 지금은 못타나 봅니다.. ㅠㅠ 이 업계에 종사하는 동안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듯 합니다. ㅎㅎ 매일 누군가 저를 챙겨주고 응원해주고 하지만 스스로 제 자신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 뻔뻔하게 그냥 다니며 자신을 믿으라는데 저는 자책만 늘어가네요. 뭐가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두서 없는 푸념 아닌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monn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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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내가 사장이면
리맴버 등록된 애들 다 안 뽑을거 같아요 솔까 제가 재직 중인 회사에서 리맴버 등록된 사람들 평판이 일을 잘한다라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 그냥 일은 잘 못하는데 커리어만 쌓을려는 사람들,,,,회사일에 정신없는 사람들은 리맴버에 등록을 안합니다 ..
3121john
쌍 따봉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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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AI로 살아남는 비결
“월 80시간만 일합니다”… 은퇴 후 AI로 살아남는 비결 - 조선멤버십 - “월 80시간만 일합니다”… 은퇴 후 AI로 살아남는 비결 - 조선멤버십 https://share.google/LnDXjiIW18rL8KBEv
가리사니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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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은 대기업, 나는 중소기업에서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제목 그대로.. 같은 대학동기들은 대기업 다니는데 본인은 중소기업 만족해서 다니는 분 있으신가요? 제 얘깁니다.. 대학시절에 친했던 동기들 대부분이 지금 삼성,하이닉스,엘지,현기차, 네이버토스 등 한국에선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대겹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에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삶에 딱히 불만족은 없는데,,, 동기들 만나는게 좀 꺼려지더라구요.. 일단 만날 때마다 나가는 비용이 부담 되고, 누구는 해외 어디가고 집을 사고 이런 소식이나 얘기를 들을때마다 저한텐 아직 먼 얘기 같아서 대화 참여도 조금 망설여지구요.. 자격지심이나 질투 이런건 전혀 없는데 머랄까.; 살고있는 세계가 달라져서(?) 좀 이질감드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안만난지가 벌써 1년째.. ㅋㅋ 한번씩 오랜만에 밥이나 먹자고 연락은 오지만 이젠 가고싶은 마음도 그닥 안드네요..
asdfghsf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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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도 못하는 낙하산이 정직원 전환된다네요. 퇴사하고 싶네요.
저희 팀에 임원이 꽂아넣은 낙하산 인턴이 있었습니다. 가끔 윗사람 자제들이 인턴으로 들어오는 일이 왕왕 있어서 육아하듯이 인턴을 가르치곤 했어서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였습니다. 근데 이번에 들어온 친구는 학벌도 실력도 정말 엉망이라 기가 찼었습니다. 엑셀도 제대로 못해서 속으로 온갖 욕을 했었어요. vlookup 하나 쓸 줄 모르더라고요. 일하는 것도 대충대충.. 맨날 지각하고, 지각해놓고 칼퇴하고, 하루에 1~2시간은 폰부스에서 농땡이 치더라고요. 그래도 인턴이니까 나가고 말 사람이니 별 신경은 안 썼습니다. 보여주기식 일 몇개 만들어주고 칭찬이나 많이 해주고 말았죠. 근데 윗사람들끼리 어떻게 얘기가 오갔는지 정직원으로 전환을 시킨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저희 팀원들은 다 현타와서 결사 반대하고 있어요. 인턴이니까 그냥 뒀지 1인분, 0.5인분도 아니고 무슨 -1인분 하는 사람을 어떻게 키우냐고. 팀 회의 분위기 이렇게 험악한건 처음이었습니다. 팀장님도 난처하게 다시 얘기해보겠다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어제 야근하면서 담배 태우는데 처음으로 퇴사 생각이 들었네요. 저한테는 어렵게 들어온 1지망 직장이었는데 누군가는 그냥 낙하산으로 들어온다 생각하니까 역대급으로 현타 옵니다. 그 친구는 제가 좋은 말만 해주니까 형 따르듯이 따랐었는데 복잡한 양가감정도 들고 애사심 가졌던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배신감 들기도 하고. 너무 답답하네요.
행온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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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의 폭언
다른 분들의 조언이 필요하여 글을 남깁니다. 저는 1년 ~ 1년 반 직속 상사의 폭언을 들어왔습니다. ㅂㅅ 새끼 , 내가 지금까지 맘에 안드는 놈들 다 보냈네; 문제는 다 너때문이다; 니가하는게 되는게 있냐 등 많습니다. 오늘은 회의실 책상까지 내리치면서 폭언을 하더군요. 요즘은 밑에 직원 통해서 업무 지시를 하고, 반영 안되면 업무 지시한 직원을 혼내고, 업무 보고 전 리뷰를 밑에 직원 승인을 받고 올리는 프로세스를 만들었네요… 물론 이 모든게 직장 내 괴롭힘인 것 인지하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연히 녹음 있고요. 회사 ER에 일단 상담 신청 했습니다. 문제는 이 정도 사안을 ER 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걱정이네요…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어처구니무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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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이제야 깨달아요
제가 대리였을 시절... 저희 팀 팀장님은 유독 까칠하기로 유명했던 분이었습니다. 다른팀에 안 친절하고 얘기할때마다 눈 부라리면서 날서게 반응해서 미친놈으로 유명했었죠. 조금만 업무를 넘기려는 낌새가 보이면 눈 부릅뜨면서 칼같이 거절하셔서 다른팀에서 왜 저러냐는 얘기도 하고 그때는 주니어들끼리 뒷담도 하고 그랬더이다. 팀장님은 왜 이렇게 까칠하냐 직장생활 좋은 게 좋은 건데~ 다 좋게 좋게 해주면 서로 도움되는걸 왜 저렇게 빡빡하게 구냐~고 했었죠. (쥐뿔도 모르면서..) 저도 나중에 연차 쌓이면 저렇게는 안해야지, 스윗하고 다정한 리더가 되어야지~ 다짐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딱 그 연차가 되고 보니.. 이제야 팀장님이 이해가 됩니다. 눈을 부라렸던 이유는.. 좋게 좋게 웃으며 말하면 천하의 만만한 사람이 돼서 말도 안 되는 업무를 떠넘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겠죠. 친절하지 않았던 것도.. 내 새끼, 내 팀원들 지키려면 다른 팀의 무리한 부탁에는 가시를 세울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제가 그 위치가 돼보니 직장생활이 이렇게 정글이었나 싶네요. 저도 모르게 그분의 우산 아래 있었던건데 몰랐나봐요. 요즘 제 표정이 그때 그 팀장님을 닮아가는거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면서도 이제는 내 팀 지키려고 미친놈처럼 굴기도 하고 때로는 진상이 되기도 하는 저를 보면서.. 그분도 참 외로운 싸움을 하셨겠구나 싶어 짠해집니다. 직장생활이 다 이런걸까요~~ㅎㅎㅠㅠ
상한회사원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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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출산휴가 중 매주 미팅 참석하라는 남편의 회사,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곧 둘째 출산을 앞둔 임산부로 현재 저도 출산휴가중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리멤버에 계시는 여러 직장인분들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남편은 현재 팀장으로 일을 하고 있고, 사실 야근이 잦고 집에 오면 재택으로도 새벽까지 일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동안 친정부모님께서 첫째를 봐주셔서 저와 남편 둘 다 감사하게도 야근도 많이하면서 일을 해왔습니다. 둘째 임신 후에는 제가 연차소진 및 출산휴가를 들어가면서 부모님을 모두 댁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부모님도 이제 쉬고 싶다는 등의 의사표현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둘째가 태어나면 이제 남편도 야근을 최대한 줄이기로 하였고, 집와서 새벽까지 일하는 것 까진 말릴 순 없으니 ㅜㅜ 최대한 집에 너무 늦게는 오지 말고 일이 많으면 집에와서 하는걸로 하자고 했고, 회사에서도 그런부분에 양해를 구하고..(?) 이제는 늘 11시넘어서 왔는데 8시반~9시반 사이에는 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프로젝트 준비단계에서 남편이 오너가 되어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출산일이 다가오자 출산휴가(법정 20일) 을 어떻게 쓰면 좋을 지 논의하다가 태어나고 바로 쓰는 게 프로젝트 준비까지만 하고 실제로 진행은 안하는 것으로 회사랑 얘기하기도 낫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젝트 하다가 중간에 출산휴가 들어가는 것도 애매하고 해서요. 그래서 사실 요즘도 집에오면 일하느라 매일 바쁩니다. 그래도 와서 첫째 목욕시키고 설거지빨래 다하고 저희 다 잠들면 일을 시작합니다 ㅠ 회사에는 미리 알렸고 현재는 남편이 출산휴가 들어갈 때 교체될 분과 같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준비해온 것들 인수인계도 하면서요. 그치만 아직도 메인으로 다 준비하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교체될 분과 인수인계겸 업무 같이하는 기간은 한달정도 인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회사에서 출산휴가 들어가더라도 프로젝트가 바로 시작될거니 매주 미팅에 참석하라고 했다네요. 분명 빠지기로 했고 교체될분과 계속 한달정도 같이 업무하면서 인수인계도 다 하고 있는데.. 왜 그러는지 너무 이해가 간가네요. 왜그러냐니까, 회사에서는 그럼 프로젝트하다가 문제생기면 책임질 수 있냐고 했다는 거예요. 남편이 준비를 다 하고 간거니까… 이게 말이되는 소리인지..? 버젓이 교체될 분과 한달을 같이 하면서 인계하고 가는건데 왜 그 책임을 남편책임으로 얘기를 하며,, 그냥 휴가도 아니고 출산휴가인데.. 너무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신생아도 있지만 첫째도 있어서 애 둘을 같이 보는건데… 제가 지금 임산부에 막달이라 제가 너무 예민한 시기인 건 알고 있어요. 그치만 남편회사에서 저렇게 나오는 걸 신고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실제로 하게되면 남편이 회사를 못다니겠죠 이제 ㅜ ㅎㅎㅎㅎㅎ 아 이런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봐야할까요? 남편은 자기를 신뢰하니 그러는 것 같아 하고 좋게 얘기하는 데 저는 그런게 어디있냐 하고 있거든요 ㅠ 남편회사에 다시 말해서 절대 못한다고 말하라고 하고 싶은데 앞으로 계속 다닐거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건지 ㅜ 솔직히 미팅도 주 1회가 말이 그렇지 회의 준비는 안하겠냐고요.. 무슨 아젠다인 지 그전에도 알아야하고 이후 팔로업도 다 되어야 회의 들어가는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결국 일을 계속 해야하는 소리로 들립니다..ㅜ 너무 답답해서 길게 적었네요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휴직(X) 출산휴가 (20일) 입니당..!!
우리는워킹맘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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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핸드폰에 제 프사가 저장되어 있는 걸 봤는데요...
오늘 과장님이랑 미팅 나갔다가 사무실 복귀하는 길에 화이트보드 찍어둔 걸 확인하신다고 갤러리를 여셨는데요. 제가 보려던 건 아니고 나란히 앉아 있다 보니 제 눈에 들어와서 보게 됐는데 몇몇 썸네일에 제 카톡 프사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몇장 있었어요. 연달아서 있어서 순간적으로 확 제사진이라고 느끼게 됐고요, 과장님이 곧바로 화이트보드 사진을 눌러버리긴 했는데 느낌상 제 카톡 프사 말고도 인스타 프로필로 해둔 사진도 있던 것 같습니다. 구도랑 색감 때문에 제 사진으로 추정됩니다. 이직한지 오래된 것도 아니고 특히나 과장님이랑은 업무나 같이 점심 먹는 것 외엔 크게 접점도 없어요. 단둘이 야근하게 되더라도 저녁 식사도 각자 자리에서 먹고, 업무 외 사담 한 마디도 안 할 정도예요. 가깝진 않습니다. 그래서 더 이해할 수 없고 조금 찜찜하기까지 한 상황이에요. 이걸 지워달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도 되는 걸까요...? 카톡 프사는 그래도 제가 남들 보라고 올린 거니 그렇다 치더라도 인스타는 제가 알려준 적도 없고 회사 사람들이랑 팔로하지 않고 있어요. 과장님은 제가 찰나의 순간이니 당연히 못 봤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눈치인데 저는 이미 봐버린 이상 찜찜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이유를 물어보고 정말 제 사진이 맞다면 사진 지워달라고 하고 싶은데 아직까진 이걸로 뭔 일이 생긴 건 아니다 보니 괜히 말하는 건가 싶어서요. 게다가 전 남자친구도 있고, 과장님도 그걸 알고 계셔서 아마 소개팅 시켜주려는 의도는 아닐거라서요... 참고로 과장님은 미혼이시고 저랑 5살 차이입니다. 혹시 남자분들은 별 생각 없이 안 친한 이성 사진을 캡쳐해서 가지고 있기도 하시나요??
니맘네맘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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