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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부정적인 회사문화
스타트업에서만 7~8년가량 근무하다가 이번에 중견기업으로 옮겼는데 사무실 앉아있으면 모든 직원들이 한숨소리에 틱틱거리는 소리 그거 왜 그렇게했어요? 아니 그냥 하지마요 뭐 약간 이런 분위기에 팀장급들도 한숨이 기본 탑재, 지가 쉬고오면 꼭 문제가 터진다는둥 처음엔 그려려니 했는데 같은 사무실에서 매일 그거 듣고 있으니까 나도 겁나 신경쓰이고 덩달아 짜증나는데 이거 어떻게 버텨야되냐 나한테도 스트레스가 옮는 느낌임
올뉴카빙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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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회사 5개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이름들으면 10에 5정돈 아는 중견으로 이직한지 5개월.. 팀원중 절반이 육직으로 사라진채로 입사..인수인계 대충 받고 홀로 업무 시작했어요 직무는 담당채널 영업/운영입니다 채널 운영 관련 인수인계 부실한건 그간 경력바탕 개인기로 어찌저찌 운영하는데 내부 프로세스가 너무 힘드네요.. 행사부터 정산, 내부취합, 회계 소명 채권관리 등등 다른 회사랑 너무 다르게 유별나게 까다롭고 절차도 복잡하고 팀원분들께 여쭤봐도 속시원히 아시는 분도 없고 뭐 하나 진행하려면 거쳐야할 담당이 너무 많아 본 업무도 계속 딜레이되고 거래처에선 당일 요청하고 당장 다음날 회신달라고 매번 하는데 내부 프로세스 쳐내다가 하루가 다 가고 집이나 야근할때 본 업무 합니다 본 업무로 일이 넘치는건 좋은 징조일텐데, 이건…내부 프로세스에서 매번 터지는 소명/증빙 요청에 스트레스가 인생 역대급입니다..매일 정신이 피폐하고 집에서도 얼이 빠져있어요 플러스로 유관부서들은 텃세(?)가 있는건지 모르겠디만 내부 업무절차 물어보면 대충 끼적끼적 보여주고 알아서 하세요로 늘 마무리.. 매번 거래처에 늦어서 죄송하다는 답변으로 시작되기 일쑤고 자신감이 많이 저하됩니다 이직 2달정도쯤부터 이직한게 후회되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일년은 버텨보자는 심정이었습니다 제가 그간 이 업을하며 스스로 멍청하다는 생각이든 적도 없고 이전 회사까지는 내부에서도 나름 스마트하고 믿고 맡기는 포지션이라고 평을 받았었는데(인사고과도 S도 받고..) 여기에선 스트레스 때문인지 일에 치여서인지 집중도 안되고 잘 하던 업무까지 찐빠날까 두려워지는 단계입니다 오죽하면 이전회사로 돌아가고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그래서 이러다 몸과 마음이 더 망가지기 전에 이직준비중인데 작은 회사도 요즘 뽑는 회사도 그닥 많지 않고 또 이 상황이 반복될까 두려운 와중에 아시는 분 회사에서 사람을 뽑는다는데 직무는 같은데 아이템과 거래처성격이 제 경력과 좀 상이합니다 그 분은 지금 거기서 더 망가질거 같아 싶으면 와서 비라도 좀 피해보자 하시는데 거기 가서 원 커리어에 맞게 이직준비하면서 다녀야할지… 여가서 버티면서 준비할지 고민되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숨두숨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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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기업 창업자의 지분을 건드리는 것은 혁신의 씨를 말리는 일 아닌가요?
이런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젊은 인재들이 국내에서 창업을 하려 할까요, 아니면 아예 해외에서 법인을 세우는 방식을 택하게 될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타트업 창업 성공했더니 ‘창업자 지분’ 팔라? https://share.google/Kq4bd0zyv3lrLd71z
가리사니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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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이직기간.. 그리고 사이드프로젝트
안녕하세요. 근 1년간 이직이 안 돼서 힘들다는 글을 썼었는데, 베스트 글까지 가면서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네요. 뼈 때리는 조언도, 따뜻한 위로도 많았고 지금은 이직 성공해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조건은 아쉽지만요ㅜ 정말 힘들고 자존감 떨어지던 날마다, 취업 생각 잠시 접고 뭐라도 해봐야지 싶어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 그게 어제 앱스토어 출시까지 하게 됐습니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쓰면서 화면 다 가리고 진동오는 재난문자 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아예 꺼놓고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소리 없이 조용하게, 내가 궁금할 때 우리 동네 상황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앱을 만들었습니다. • 앱 이름: <여긴안전> 1. 푸시 알림이 일절 없어 조용해요. 2. 내 위치를 자동으로 잡아 위치 설정할 필요가 없어요. 3. 놓친 지난 알림들도 리스트로 볼 수 있어요. 얼굴도 모르는 익명이지만 힘들때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앱은 후배 피드백 해주신다는 마음으로 리뷰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두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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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다닌 회사 퇴직
저는 한 유통회사에서 17년간 근무했습니다. 지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했고, 이후 부문 이동 1년, 최근 2년은 본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육아휴직 후 기존 부문이 없어졌고, 본사 근무를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본사 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해보지 않았던 업무, 나이어린 직원들이 활약하는 환경, 점점 낮아지는 자존감 속에서도 저는 계속 버텼습니다. 열심히 일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낮아진 급여와 낮은 성과였습니다. 상사로부터 직장 내에서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참고 넘겼습니다. 왕복 4시간의 본사 출퇴근도 버텼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어 집 근처 지점으로의 이동을 요청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안 된다”였습니다. 17년을 다닌 회사를 떠나려 합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출근해 학원에 다니고 밤 12시에 집에 들어왔던 시간들은 약이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다만, 세 아이의 엄마로서 못 해준 것들만 자꾸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오렌지죠요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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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커리어가 끝난것 같아요
자산운용사에서 2년, 펀드 매니저가 되고 싶어서 타 자산운용사로 이직을 강행했습니다. 1년동안 열과 성을 다 바쳐서 일했던거 같어요. 결국 몸이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기도 하고, 대표님 마음을 맞추지 못해서 매니저도 못달고, 몸도 마음도 지쳐서 퇴사를 했습니다. 2년동안 알바 하면서 그냥 저냥 지나고 30대 후반에 다시 증권사 백옵으로 재취업했습니다. 이제 프론트로는 다시 가기 힘든 노선을 가게 되니 착잡하네요. 그래도 현실에 발붙이고 사는것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그돈이면국밥먹지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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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출근하기 싫었는데 맘 잡고 출근합니다
대놓고 일 안하며 자격증 공부나 하고 있는 회사 동료들 그런 인사 문제들 터치하기엔 내외부로 일이 터져 정신없는 회사 꼬라지... 공기업이니 버티자 나도 나중엔 그냥 열심히 하지말고 놀아버리자 그렇게 되뇌이면서도 마음 속은 억울함으로 가득했었는데요 어제 중소기업 다니는 친구가 겪은 일을 아침부터 알고나니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네요 막차가 끊길 때까지 무급야근하더라도 택시비도 안주고 보상휴가도 주지 않는 그런 회사들도 많겠지요 지금도 취직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고 AI때문에 자리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니 저는 사실 다른 사람들보다 축복받은 게 맞겠죠..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겠지요? 심란했던 마음을 좀 되돌려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출근해야겠어요 다른 분들도 지금 순간에 감사할 수 있는 일들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목탁인형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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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의 넋두리
안녕하세요. 올해로 회사 생활은 5년차가 넘은 꼬꼬마 대리입니다. 제가 군대를 해병대 나왔다고 이력서에 써서 그런지, 처음 들어간 회사에서 부터 사수 없이 신입 혼자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을 시켜왔습니다.(전 사수들이 일이 힘들다고 모두 도망간 상태였습니다.) 그때는 회사 생활이 처음이라 원래 이런건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도망 안가겠지 싶어서 골치 아픈 일들이나 1인분이 넘는 업무량을 주면서 못하면 갈구고 했던 거라 느껴지네요. 그때 왜 나만 일은 일대로 많이하고 인정도 못받고 왜 욕만 먹고 다닐까. 다른 사람은 별로 스트레스 없이 일하면서 정시에 따박따박 퇴근하는데… 라는 생각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현재는 다른 회사로 이직했고, 한 3년 정도 다니고 있는데 얼마 전 새로운 팀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전 팀도 그렇고 이번 새팀도 그렇고 일부러 저를 챌린지한다고 과도한 업무량과 누구도 하기 싫어서 묵혀뒀던 머리 아픈 일을 주면서 해결하라고 합니다… 당연히 온지 얼마 안됐으니 이곳 저곳 물어보면허 하는데, 맘 처럼 쉽게 되지는 않고 일 못하는 사람처럼 보는 거 같아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히스토리나 제대로 알았으면 적어도 방향성이라도 제대로 잡았을텐데… 선배님들은 새로운 조직에서 챌린지를 해오면 어떻게 풀어나가면서 일잘하는 사람으로 인정 받나요? 당연히 처음 왔는데 버벅대지라는 말은 제가 있었던 조직 보스들한테는 안통햇던 거 같네요… 우문현답 부탁드립니다…
규름구룸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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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다..
구매일 10개월쯤 되는데 저보다 한 3개월 일찍 입사한 동기가 나가고 자연스럽게 그 친구 업무 거의 전부가 저한테 왔습니다. 이전까지는 제 업무량이 적어서인가 갑자기 몰아치니까 정신이없네요... 진짜 하루종일 안 놀고 일만하는데 시간이 부족합니다... 아직 노하우가 안 쌓여서인지 진짜 정신도 없고 내일 일어나서 회사가서 해야할 일들 생각하니 너무 막막합니다. 인원 충원도 말은 해본다는데 적어도 한두달 동안은 안 될거같고 이러다가 그냥 쭉 갈거같은데 그냥 일 하다보면 나아지는 과정이겠죠? 진짜 잠 자기가 무섭네요
vvnvv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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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부하에게 하는 거짓말들!!
01. 제가 책임지고 하겠습니다. → 문제 생기면 거리두기 가능성 있음 02. 내가 다 커버할게. → 초기만 관여, 이후 방관 가능 03. 윗선에서 결정된 거야. → 본인 판단 + 책임 회피 04. 나도 어쩔 수 없어. → 조정 의지 없음 05. 회사 방침이야. → 개인 결정 포장 06. 이번 건은 네가 주도해. → 실무·책임 전담 07. 너 믿고 맡긴다. → 관리 포기 08. 네가 제일 잘하잖아. → 일 몰아주기 09. 경험 쌓는 거야. → 야근·잡무 처리 10. 좋은 기회야. → 고생 전담 11. 이번만 좀 고생하자. → 상시 고생 전조 12. 조금만 더 버텨. → 대안 없음 13. 곧 나아질 거야. → 개선 계획 없음 14. 끝나면 쉬게 해줄게. → 실현 가능성 낮음 15. 이거 지나면 편해. → 더 바빠질 가능성 큼 16. 이번 평가 챙겨줄게. → 보장 없음 17. 승진 가능성 있어. → 희망고문 18. 윗분들이 너 좋게 봐. → 근거 불확실 19. 성과 반영할게. → 실제 반영 미지수 20. 인사팀 문제야. → 책임 전가 21. 야근은 선택이야. → 사실상 강제 22. 워라밸 존중해. → 선언용 멘트 23. 무리하지 마. → 결과는 요구 24. 눈치 안 봐도 돼. → 보면 불이익 25. 조금만 도와줘. → 업무 고정화 26. 잠깐만 부탁해. → 장기화 27. 이번만 예외야. → 반복 예정 28. 급한 건 아니야. → 매우 급함 29. 자유롭게 말해. → 기록·평가 반영 30. 솔직히 말해도 돼. → 불리하게 사용 가능 31. 익명이야. → 완전 보장 아님 32. 회의는 형식이야. → 이미 결론 있음
모딜리아니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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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다 부족한 나.. 어디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사회에 좀 늦게 뛰어들었고, 사회생활을 좀 해보니 저는 너무 멍청한 사람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말을 잘 못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고 남을 설득시키는 것은 어림도 없고 제 의견을 남에게 피력하는게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아마 성향상 말 수가 적은편이라 말을 많이 안해본게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생각되네요 둘째로는 친화력이 부족합니다.. 밝고 친화력이 좋아서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많으면 좋을텐데 친화력이 부족한 탓에 인간관계도 좀 어렵게 느껴집니다.. 좀 소심한 성격이라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셋째로는 업무스킬도 매우 떨어집니다... 엑셀의 기능은 다 알고 있으나 사용 속도가 느리며 현란하게 사용을 못합니다 엑셀스킬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참 폐급이네요 ㅜ ㅜ 말도 잘하고 업무능력도 좋고 친화력도 좋은 사람들 보면서 한없이 작아져요.. 일단 멍청한건 맞는데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Jeongwon
쌍 따봉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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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하고 싶어요
작은 회사에서 정치가 있었어요. 이를 계기로 저는 혼밥을 선택했고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달 전부터 업무 협업을 하던 옆 부서 팀장님이 같이 밥 먹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계속 같이 다니면서 얘기를 들어보니 같이 먹던 한 분과 트러블 생기셨고 그 얘기를 밥 먹는 내내 들어야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분한 감정을 그대로 토해내시기에 저도 많이 피곤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종종 따로 먹겠다고 했는데 서운하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시더니 내일은 같이 채식을 하겠다고 하시네요. (저는 채식을 좋아하는데 그 분은 싫어하십니다.)
nicknaem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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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로 인한 데이터 유실은 어떻게 보상되나요
관련 업계 1년정도 근무중인 서비스직인데 고객에게 자사 프로그램 데이터 백업을 잘못 안내하여 고객사에서 관리중인 데이터 근 5년치가 유실되었습니다. 고객사의 모든 데이터는 아니고 일부 항목에 대한 5년치 데이터이며, 데이터는 정부 감사에 사용되는 자료여서 중요한 데이터라고 합니다. 다행히 하드카피본으로 보관된 것이 있다고 하는데, 로우데이터를 요청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십니다. 아직 회사대 회사로 논의 되기 전이고 내일 회사에 보고드릴 예정입니다. 일단 고객사에 너무 죄송한 마음이고,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부끄러워서 숨고싶고, 없던 일처럼 깔끔히 해결이 된다면 목숨이라도 바쳐서 해결하고 싶은 그런 심정도 듭니다.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되는 문책도, 징계도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나, 그걸로 마음이 털어질 것 같지가 않고 이 시점에 뭐가 조금이나마 옳은지 그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당연히 깊이 반성하고 있고 단순히 회사에 알리고 도망치고 관망하기 보다는 문제 해결에 있어 책임질 수 있는게 있으면 뭐라도 하고 싶은데.. 일단은 PC 하드디스크에 암호화되어 저장되는 형식이라 하드디스크 복구 의뢰해보려고 합니다. 무슨 말씀이든 그냥 다른 분들의 시선에서 말씀 들어보고 싶어 올립니다. 유사한 상황을 경험해보신 분이나 법조계 계신분들이 계시다면 유사한 사례에서 어떻게 조치나 보상처리가 되는지 등 말씀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왜이런가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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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혹시 직장 다니면서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되면 직장생활 난이도 어느정도로 낮아지나요?
3121john
쌍 따봉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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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것보다 더 과한 평가를 받는 것 같아요.
한직이라면 한직인 곳에서 기관장의 눈에 잘못 들어 본부에 끌려오게 되었고 기관 전체의 사업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1월 1일에 잡혀와서 승진하고 일도 보람있고 사람 많이 만나고 출장 다니니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 건물 꼭대기층의 기관장 바로 옆방에서 높은 분을 모시며 거인의 눈높이에서 일머리도 많이 배운 것 같고요. 그런데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고 이제는 저만 남아있는 상황. 기관장 바로 밑이자 제 직속상사이신 본부장님과도 잘 지내지만 이 분의 임기도 다 되어가다보니 추진하는 사업들이 탄력받지 못함을 느껴요. 끈 떨어진 연같다는 기분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더라구요. 재미도 있었지만 매일 야근, 매주 출장으로 일가정 양립은 예전에 포기.. 건강도 본부 오기전보다 좋진 않은거 같고 산하 센터에서 뇌파측정기 테스트해보니 스트레스 지수가 상위권 ㅋㅋ 이제 곧 3월이되면 새로운 기관장이 오실 예정이니 이제 원래 부서로 돌아가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본부장 예정자가 저에게 원래 부서로 돌아가고 싶으냐 자네가 같이 일해주면 좋겠다.. 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더 나은 대우와 페이.. 인력 증원과 채용 권한까지 제안하시면서 같이 해보자고 하시는데.. 순간 혹하긴 했지만 주말도 평일처럼 출근하고 매주 일요일밤마다 불안했고 기관장 보고를 앞둔 전날에는 실적이 좋지 못하면 잠못 이뤘던터라.. 즉답은 하지 못했습니다. 저보다 나은 분에게 어서 자리를 내어주고 저는 좀 조용히 살고 싶은데 한편으론 사람 마음이 간사한 것이 직원들과 으쌰으쌰 팀웍이뤄 사업 추진하고 성과나오는게 또 참 재밌긴 했거든요. ㅎㅎㅎ 사실 너무 과분하고 황송하기까지 하면서 제가 너무 과대평가된 건 아닌가 싶네요. 만약 여러분들 같으면 바쁘고 빡시지만 성과가 뚜렸한 업무에 다시 뛰어들 것인지요? 아니면, 할만큼 했으니 이제는 좀 쉬어가며 사는게 나을지요?
회색불꽃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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