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와의 문제로 결국 이직의 갈림길에..

03월 27일 | 조회수 266
동 따봉
가즈아아3

안녕하세요 이직한지 2년 반 정도 된 직장인입니다. 총 경력은 7년차정도이구요 맞지 않는 상사분 밑에서 업무를 하며 참고참다가 결국 더이상 못하겠어서 이직을 하려합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업무를 하는데 있어 상사분께서 피드백을 주거나 방향성을 이야기하면 납득이 잘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부분을 정중하게 여쭤보면 언성이 커지고 격앙되기 시작하는 모습때문에 업무를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국엔 그 언성이 커지는걸 감내하고 끝까지 물어보거나(이마저도 계속되면 극대노를 하기때문에 눈치보다가 그만둬야함), 저혼자 무슨뜻이었을까 머리를 쥐어짜며 고민 후 결과물을 가져가는 선택지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가져간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 방식도 제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한가지 결과물을 가져가면 피드백을 주며 다시 해오라고 하는데 피드백 반영하여 다시 해가면 또다른 새로운 피드백을 줘서 또 다시해오게 만듭니다. 몇번을 그러다 맨 마지막에는 문서의 구조자체가 가독성이 없다며 구조를 바꿔오라고 하는등의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때 주는 피드백도 사실 제 이해 수준에선 정말 납득이 안가는데 되물을수도 없었습니다. 제가 작성한 보고서중 문구 몇개 지적을 계속 하다가 "입사한지 몇년차됐냐", "입사하고 나아진게 하나도 없다"라고 하시기도 했는데, 그 문구 상사분이 직접 작성하고 검수한 문구였습니다.. 말씀드리니 너가 담당자로서 계속 문구 최적화를 시켜나가야한다는 의미였다고 하고 넘어가시네요. 뭘 물어봐도 답변 절대 안해주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이걸 묻는 취지가 뭐냐, 배경이 뭐냐, XX찾아봤냐, 너가 자체적으로 찾고 판단하는 힘을 길러야지...."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답은 절대 안줍니다. 제 파트에 대한 문의가 아니라 상사분이 맡고있는 파트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제 추측에는 본인도 잘 모르는걸 물어볼때 이렇게 나오는것 같은데 정확치는 않네요. 저한테 말한적 없는 업무처리방향을 이야기하며 왜 본인이 말한대로 하지 않냐고 하는적도 많고.. 최근 수개월간 회사의 중대한 이슈를 처리할 일이 있었는데 상사와 계속 업무이야기를 밀도있게 했어야했습니다. 예민해져서 그런지 제가 시간이 갈수록 마음에 안들었는지 위의 성향들이 정말 너무 심해지더라구요 수개월간.. 겨우겨우 마무리는 잘 했지만 더이상은 이런 구조에서 업무를 할 힘이 남아있지 않네요. 상사분은 상사분의 입장이 있을거고 그분 눈에는 제가 이상한걸로 보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제는 누가 맞느니 따지는게 중요한게 아니게됐습니다. 어차피 남아있을 힘은 없으니까요 상사분께는 그동안 중간중간 말씀을 계속 드려왔습니다. 서로 이해의 핀트가 안맞을때마다 바로바로 언성을 높이시는데 그러면 부하직원 입장에서 업무관련 대화를 하기 힘들다구요. 알았다고는 하셨지만 점점 더 심해지시기만 하시네요. 그래서 그냥 상사분한테 질렀습니다. 같이 업무를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팀 이동 시켜달라고. 그게 안되면 이직하려합니다.. 버틸만큼 버텼다는 생각이 들고 현재는 간단한 업무도 수행하는게 버거운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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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5일 전
    상사분이 진짜 이상하거나 혹여 희미한 가능성이지만 작성자님이 소통의 방식이나 태도가 상사들이 받아들이기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것일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후자의 가능성을 배제한다면, 이직 또는 부서이동을 고려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사분이 진짜 이상하거나 혹여 희미한 가능성이지만 작성자님이 소통의 방식이나 태도가 상사들이 받아들이기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것일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후자의 가능성을 배제한다면, 이직 또는 부서이동을 고려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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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따봉
    가즈아아3
    작성자
    4일 전
    고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직은 몇번했지만 상사와 이런 트러블은 없었어서 당황스럽기는 합니다.. 제가 상사분께 못미치는 팀원일수도 있겠지만 어느쪽이든 더이상은 적응을 해나갈 기력이 없네요 ㅎㅎ
    고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직은 몇번했지만 상사와 이런 트러블은 없었어서 당황스럽기는 합니다.. 제가 상사분께 못미치는 팀원일수도 있겠지만 어느쪽이든 더이상은 적응을 해나갈 기력이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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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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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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