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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내일 일찍 퇴근하는 회사 있나요?
설 연휴 전이라고 일찍 퇴근시켜주는 회사 있나요?
라떼이즈홀수
은 따봉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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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담당 업무를 하다보면...
고객 담당 업무를 하다보면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부하직원 다루듯 하는 고객사 직원 이런 분들은 대부분 임원진이고 간혹 가다가 과차장급에서 보이는데요... 진짜 그렇게들 살지마세요. 언젠가는 다 돌아옵니다. 진짜... 인생 살기 힘드네요 번아웃까지 겹치니까...
사람입니다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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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다니는게 맞을까요...
나이도 어느정도 차기도 했고... 주변 시선에 이직도 고민중 입니다. 지인들은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잡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월차에 대해서 강제로 쓰게 한다는 내용으로 설명을 해줬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강제로 쓰게한적도 없고 사용도 못하게 하네요. 그리고 야근이 이루어지면 작게는 1시간 많게는 3시간 까지 이루어지는데 입사때는 시간 체크를 해서 최저로 챙겨주겠다 했지만 이번달에 급여를 받으니 지난달에 야근 했던것들은 모조리 빠져있었습니다. 이야기는 해봤지만 체크를 해서 주겠다고 하지만 당직비만 입금이 되었고 감감 무소식이네요... 제가 체크한 시간이 57시간이라고 말씀 드리니 너 말을 어떻게 믿냐 직접 체크하고 주겠다라고 하시고 계속 말이 바뀌고 미루고 하니 스트레스 받고 참아가며 다니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월급은 세금 제외하고 210이 안됩니다... 야근이 무저건있다 하였고 그에 대한 급여도 챙겨준다 하여 입사했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네요..
제가하겠습니다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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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이직 이정도면 불합격 일까요
1/20 2차면접 후 아직까지 합불 연락 무 - 코스닥 상장사 1/28 면접 후 아직까지 연락 무 - 코스피 상장사 제가 너무 빠르게 생각하는건지.. 기다림이 매우 힘드네요
MarinJH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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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나름 회사에서 잘 나갔고,애정도 많았는데,대표이사가 바뀌면서 새로운 대표에 의해 한순간에 조직도 없어지고, 나가라고 합니다. 새로운 대표는 사이가 좋고 나쁘고는 없었는데,새대표가 과거 본부장일때 몇번 쓴소리 (경영진 회의 불참하고 회사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매번 빠지고 외근이 있는 본부가 아닌데 자리에 항상없어서) 했던게 마음에 안들었나 봅니다. 늦게 결혼해서 이제 딸아이 중학교 올라가는데....막막합니다. 연봉만 높지,대기업만 다녀서 밖에서 할 수있는 일이 없는데.... 부모님께 물려받은게 성실함밖에 없어서,일의 노예로만 살아서 돈 열심히 벌어도 무주택에,풍족하게 살아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아내와 딸한테 해줄 수 있는게 없고,짐이 되는것 같아 막막하네요 ------------ 위의 글에서 오해가 있어 다시 좀 정리하면 기존대표님하고는 사이가 좋았습니다 제 방향대로 회사가 잘 나가고 있었고, 성과도 좋았습니다. 5년 같이 있었고,다른이유로 더 연장이 안됐습니다. 현 대표는 저와 같은 위치였던 옆 본부장이구요. 태도나 업무나 이해가 안될정도로 불성실했고,그 이유로 전대표께 많이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직을 없앴다는건 저희본부를 없애고 각사업부와 팀,그리고 함께하던 후배님들을 각각의 본부나 팀으로 편입시켰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중심이던 본부를 없애고 저와 함께하던 사업부장,팀장들은 모두 직에서 내려왔습니다. 모든게 제 탓입니다 지적해주시거나 조언주신 말씀 하나하나 읽어보고 자신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실버호크
억대연봉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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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급 값 하고 있을까?
1/ ​많은 직장인이 자신의 업무 역량이 회사의 수익으로 직결된다고 믿으며 성취감을 느끼지만, 냉정하게 수익의 압도적 비중은 기업이 이미 구축한 자본 시스템에서 나온다. 고가의 장비,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 전략적 부동산 위치 등이 실제 돈을 벌어오는 핵심 동력이다. ​2/ ​조직 내 노동은 자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도구적 성격이 강하다. 자본가가 가진 무형의 가치를 시장이 소비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고, 대표가 본질적인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잡무와 리스크를 대신 처리해 주는 '시간 대행' 업무다. ​3/ ​실무자가 독립 후 벽에 부딪히는 부분이다. 조직 내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신용도라는 자본적 기초가 기술을 지탱해 주었지만, 홀로서기를 하는 순간 그 모든 인프라를 스스로 구축해야 한다. 자신의 기술이 사실은 자본이 만든 '차체'에 끼워진 '부품'이었음 깨닫는다. ​ ​4/ 글쓰기, 편집, 법률 서비스 등 전문 영역에서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고 나면 기술적 우열을 가리는 것은 무의미해진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춘 뒤부터는 관계가 비즈니스를 지속시키는 강력한 자본이 된다. ​5/ 비즈니스의 성패가 영업에서 결정되는 이유는, 영업이야말로 자본을 가진 사람의 신뢰를 얻어 그 인프라에 접속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을 넘어 자본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그가 가진 거대한 파이프라인을 활용할 '허가'를 받는 것과 같다. 6/ 뛰어난 기술자보다 노련한 영업자가 더 큰 부를 거머쥐는 이유는 본인의 노동력만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자본을 레버리지 하는 법을 알기 때문이다. 이걸 깨닫지 못하면 자신의 능력에만 매몰된 채 노동으로 부터의 자유 기회를 놓친다.
퍼폼
금 따봉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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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근태
팀원 업무가 바쁠때는 엄청 바쁜데 한가할때는 한가하거든? 우리회사가 재택도 있는데 이분이 요즘 좀 한가한 기간인데 재택하는날 업무시간에 집에서 일하는게 아니라 친구만나러 가거나 하는 것 같거든? 근데 일은 다 끝내놓기는 해. 나는 태도에 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 일 다했으니 업무시간에 딴짓/놀러가도 된다 or 그래도 업무시간은 지켜야한다
asdflkm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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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대답은 한 달 뒤에 들을게요'라니. 이거 고백이죠?
출근했는데 책상에 초콜렛이 놓여 있더라고요. 두 개는 그냥 크런키랑 페레로로쉐 작은 거 그리고 네모난 은박 포장. 활짝 핀 손 크기 은박 포장지 안에 묵직한 뭐가 있길래 뭐지 하고 열어보니 생초콜렛이더라고요. 이거 비싼데 뭐지 싶어서 이거 누구예요? 하고 근처 자리에 앉은 사람들한테 물었더니 크런키랑 페레로로쉐는 팀원들이 돌린거라고 하고, 생초콜렛은 다 모르겠다고 하거나 그게 뭐예요? 하고 되묻더라고요. 쪽지 이런 것도 없고 딱 초콜렛이랑 아이스팩만 같이 들어있길래 누구지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기분도 좀 좋고 ㅎ 냉장고안에 넣어뒀다가 챙겨서 퇴근하는데 엘베 기다리는 제 옆으로 누가 서더군요. '그 초콜렛 맛있어요.' 하길래 쳐다봤더니 최근에 협업할 일이 있어서 좀 자주 같이 있었던 다른 팀 분이 서있었어요.' 혹시 그거 ㅇㅇ씨가 주신 거예요?' 했더니 맛있어서 주는 거래요. '최근에 도움 받은 일도 있었고 해서 겸사겸사.' 이러길래 '무슨 뜻이에요?' 했더니 '그냥 겸사겸사. 대답은 한 달 뒤에 들을게요.' 하더니 저랑 반대방향으로 가버리는 거예요. 이거 어쩌라는 거죠? 고백 맞죠? 걸으면서 머릿속에 물음표가 잔뜩 생겼어요. 사내연애는 생각 안해봤는데? 근데 자꾸 웃음이 나요 ㅎㅎ
와이파이유목민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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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용 화장실 때문에 입사 포기하겠다는 친구...
친구가 꽤 괜찮은 조건으로 면접을 보고 왔고 오퍼 받았단 얘길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조건은 다 좋은데 죽어도 가기 싫은 한 가지 이유가 있다길래 이유를 물어봤더니 황당하게도 화장실 때문이라네요. 사무실이 오피스텔 개조한 것처럼 크지 않은 편인데 화장실이 복도에 있는 게 아니라 각층마다 사무실 내부에 딱 한칸씩 있다고 합니다. 사무실 성비는 거의 5:5인데 남녀 공용이라고 하고 게다가 위치가 직원들 책상 바로 옆이고 방음이 전혀 안 되는 구조라는데요 (화장실 문 열면 변기가 바로 보이는 구조) 면접 대기하면서 보니까 안에 누가 들어가면 물 내리는 소리도 들리고 볼일 보는 적나라한 소리(?)까지 사무실 전체에 생중계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친구가 장이 좀 예민한 편이라 하루에도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이긴 한데... 지금 쌩퇴사 후 4개월째 이직 준비 중이라 솔직히 요즘 같이 취업 어려운 시기에 일단 다니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요. 실제로 저런 구조의 사무실에서 근무해 보신 분들 계신가요? 제 기준에선 좀 어이없긴 한데 친구의 고민이 현실적인 건지 궁금합니다.
딴구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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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때 회사에 초콜릿 챙겨야 돼요???
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당... 발렌타인데이 때 젊은 여자 직원들이 초콜릿 만들어오거나 챙겨오는 문화가 있다고 저한테 뭐해줄거냐고 물어보셨어요 제가 예전에 동생이랑 두쫀쿠 만든 사진을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그걸 또 기억하셨는지 이번에 ㅇ주임이 만든 두쫀쿠 먹어볼수 있는건가? 껄껄 이러시는데 입사하고 발렌타인데이 맞은게 처음이라 진담인지 농담인지 모르겠어요 。゚(゚´ω`゚)゚。 다른 여직원분께 물어봤는데 아~ 근데 부담 안가져도 돼~ 이러셨어요. 근데 이게 일단 가져오긴 해야 된다는 말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용... 일단 동생한테 SOS 했더니 요즘은 아쫀쿠가 더 낫다고 주말에 만들자고 저보다 더 신났길래 일단 만들거 같기는 한데 원래 회사에서 발렌타인데이도 챙기는건가요?큐ㅠㅠㅠㅠㅠ 그리고 저희 팀만 챙기면 되는거겠죠..??
스윗그린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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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야르하다
제목과 아래 문장이 무슨 뜻인지 여기 계신 분들은 아시나요...? <쌰갈스럽긴 한데 표현력이 아자스하네요. 이건 좀 밤티한 표현이니 할렐야루하게 알잘딱 해주세요. 아무튼 이번 주 정말 난리자베스네요~> 요즘 유행하는 밈들 총집합 표현인데 해석 가능하면 당신은 천재... 아니, 젊은이... 알고 지낸지 오래된 분의 소개로 소위 말하는 힙하고 젊은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팀원들 평균 나이가 대부분 20대 후반이고 제가 대표님 다음으로 연장자네요. 어차피 최신 유행을 꿰고 있어야 하는 업무는 아니라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와서 생활해 보니 하루하루가 고통입니다...켁 잡담할 때 말고도 회사 분위기 자체가 편하다 보니까 회의 중에도 숏츠나 릴스에서 유행하는 밈들이 쉴 새 없이 치고 들어오는데 솔직히 80%는 못 알아듣겠습니다. 제목에 적은 '야르하다'는 표현도 요즘 기분 좋을 때 쓰는 감탄사라네요... 분위기 깰까 봐 눈치껏 따라 웃으면서 슬쩍 검색해 보는데 솔직히 봐도 무슨 뜻인지 이해도 못하겠습니다. 제 검색 기록 보면 '안습'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어렸을 때 유행어들은 그래도 맥락(?)이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예를 들어 OTL, KIN 같은 거나, 하이루, 레알 이런 거... (연식 나오나요ㅠㅠ) 지금도 다른 팀원분이 '충격 그 잡채'라고 하길래 잡채 얘기가 왜 나오냐고 물어봤다가 '갑분싸'가 됐네요 쩝 다들 야르한 한 주 보내세요 ^^
내마음속에줍줍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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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없을 때 일하는 척 하는 방법?
요즘 업무 비수기인지라 일이 너무 없으니까 사무실에서 쇼핑하느라 돈만 쓰게 되네요.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은 긴데 모니터 켜놓고 멍하니 있다 보니 저도 모르게 쇼핑앱 순회하고 있습니다. 영양제도 사고 가습기도 사고 형광펜 세트도 사고 카드값만 늘어나고 있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바쁜시기가 그리운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적당히 오늘 내가 1인분은 했구나 싶을 정도의 적당한 일이 있는 그 정도의 텐션이 좋은데.. 참고로 저 바쁠때는 정말 하루종일 입 터느라 목이 쉴 정도로 바쁩니다. 아무리 모니터 필름 끼워뒀어도 오가는 사람들이 볼거 같아서 쇼핑은 그만두고 괜히 엑셀 띄워놓고 일하는 척도 해봤는데 억지로 바쁜척하는 것도 은근 힘들더라고요. 일부러 예전 기획안 다시 열어서 검토하는 척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메모장에 낙서도 해보고 어제는 엑셀 창 하나 메모장 하나 띄워놓고 키보드로 피아노 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팀.크(팀장님 크리라는 뜻) 하셔서 뒤에서 어깨 툭툭 치시면서 열일하느라고 못 들었냐면서 담배피러 가자고 하셔서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오늘 저녁 뭐 먹지? 삼겹살? 회?' 이런 거 적고 있었거든요. 티 안나게 적당히 일하는 척 하는 방법 있을까요?
쉘리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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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자꾸 말리시네용..
2년정도의 경력을 쌓았고.. 길게봤을 때 여기서 지금 못나가면 평생 여기서 썩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2월 첫날 출근해서 부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일주일 뒤에 다시생각해보고 말해라 해서 어제 퇴사가 확정되었는데 이번엔 상무님이 오셔서 연휴보내고 다시생각해보는게 어떠냐 하시네요.. 대학때 부터 9년정도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서울생활 청산하고 고향 내려가서 중견 or 공기업 지원예정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도 이직처를 구하고 퇴사하는게 맞는걸 알지만 연차 하루 소진하여 서울부산 왔다갔다하는게 부담이 많이되네요.. 곧 공고도 많이 나올텐데 이대론 안되겠다싶어서 퇴사를 결심했는데... 첫회사 첫사회생활이라 이런 높으신분들 말 들으면 저도모르게 그냥 네네하고 거절멘트도 잘 못하겠어요... 원래 퇴사를 말리나요??? 일부러 한달전부터 말씀드린건데 답답하네요 ㅠㅡ
백투더퓨츠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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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 탈탈 터는 팀원 발견했는데 단도리 해야 할까요?
저희 회사는 탕비실에 수납함 몇개 갖다놓고 총무가 간식 채우고 있어요 제가 간식 담당자라 과자 세팅을 하고 있는데 나름 MZ한 과자들도 채워놓고 음료도 신상품 맛있는거 골라서 센스 있게 채워넣고 있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과자들이 너무 금방 떨어지길래 탕비실 맛집이라고 소문났나 우리 직원들이 많이 먹었구나 하고 뿌듯했는데 최근에 입사한 분 하나가 과자를 털어간다는 제보를 받았어요 과자가 좀 떨어졌다 싶으면 제가 박스째로 주문해서 한번에 다 뜯고 넣어두는데 이렇게 과자가 리필된 날에 노트북 가방을 가져와서 자기가 좋아하는 간식들을 막 10개씩 집어간대요 그러고 자기 서랍에 차곡차곡 정렬해놓는다고.. 과자 넣는 서랍이랑 음료수 넣는 서랍이 따로 있대요. 멸균 우유 같은것도 실온 보관 되니까 가끔 시키는데 너무 빨리 떨어져서 의아했는데 그 사람이 여러개를 막 가져가니까 안 그러던 사람들도 자기 서랍에 쟁여놓는 이상한 문화가 생겼더라고요 저희 팀장님한테 말씀드리면 앞으로 맛있는거 채우지 말고 맥심 커피믹스랑 쌀과자만 있던 때로 회귀하라고 하실거 같은데 이기적인 한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즐기던 맛있는 간식을 뺏고 싶지는 않네요ㅠ 그 분이 싹쓸이 해가는거 한번만 적발되면 '다른 사람을 위해 간식은 하나씩만 가져가세요' 라고 얘기할까 싶은데 어떨까요?
에스파화이팅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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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과 무례함의 경계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요즘 회사에서 이런 게 계속 헷갈립니다. 이게 그냥 농담인지, 아니면 선을 넘은 말인지요. 팀에서 분위기 풀자고 던지는 말들일 수 있는데, 사람들 다 있는 자리에서 제 개인적인 영역(외모나 소지품)을 가볍게 평가하는 식의 농담을 종종 합니다. 예를 들면 회식 자리에서 “우리 팀에는 살찐 사람은 없어서 문제 없겠네”라고 말한 뒤 한 명씩 보면서 “여긴 말랐고, 여긴 마른 건 아니고(저한테 한 말)” 이런 식으로요. 다들 웃고 넘어갔습니다. 당시 제가 “전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왜 저한테 그러세요~?”라고 했더니 “우리 둘은 아줌마니까 그냥 한 얘기지~”라고 웃으며 넘기더군요. 본인과 저를 묶어서 한 말이라 더 애매했습니다. 그냥 농담으로 넘겨야 하는 건지 아닌지 말이죠. 또 한 번은 제가 숄더백을 메고 나가는데 “그 가방 뭔가 일수가방 같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본인은 그냥 웃기려고 한 말 같기도 한데, 제 가방은 그냥 무신사에서 데일리용으로 산 무난한 숄더백이거든요. 바쁘게 나가는 중이라 속으로 엥?만 하고 볼 일 보러 나갔는데 듣고난 후 뭔가 계속 찝찝함이 남습니다. 참고로 이분은 업무 중에 본인 자리에서 손톱을 깎는 분이라, 개인적으로는 공적인 공간에 대한 감각이 저와 조금 다른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공적 공간에 대한 감각이 느슨하신 분이 타인의 개인 영역을 농담으로 건드린다는 느낌을 받았달까요. 그래서 더 헷갈립니다. 어디까지가 ‘농담’이고, 어디부터가 ‘무례함’인지요. 이런 상황에서 늘 고민하게 됩니다. – 내가 농담을 못 받아넘기는 건지 – 다들 웃는데 나만 예민한 건지 – 아니면 이런 ‘공개 평가형 농담’ 자체가 문제인 건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거리 조절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취스케잌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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