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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전업투자를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0. 후배의 고민(펌) ​ 며칠 전, 대학시절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후배가 고민거리가 있다며 찾아왔었다. ​ 내가 사업을 하고 있으니 창업 아이템을 물어볼거라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회사를 '더 다닐지' 아니면 '그만둘지'가 고민된다는 것이다. ​ 그 후배는 회사를 다니면서 주식투자를 병행하고 있는데 소소하지만 나름 꾸준하게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한다. ​ 최근 업무량도 많고 무엇보다 바로 위 상사와 마찰이 있어서 은근히 힘들게 한다는 것이다. ​ 그래서 이번에 아예 희망퇴직을 신청하고 아내와 작은 가게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해 보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 ​ 나는 그 후배에게 아래와 같이 조언을 해주었다. ​ ​ ​ 1. 직장에 다녀야하는 4가지 이유 ​ 요즘 청년들의 취업도 힘들지만 장년들이 정년까지 직장에서 버티는 것은 더욱 힘들어 졌다. 그래서 40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자영업을 생각하거나 아니면 전업투자자를 생각하게 된다. ​ 전업투자자로 살게 되면 직장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느끼면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 편하게 투자에만 전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 그래서 부동산투자 혹은 주식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의외로 '전업투자자'를 꿈꾸는 이들이 많다. 특히, 주식투자를 전업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다. ​ 하지만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본업에 충실하면서 부업으로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 훨씬 낫다. ​ 전업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현재 자신의 근로소득(월급) 이상의 자본수입(ex. 월세, 배당, 이자소득 등)이 만들어진 상태여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전업에 대한 생각은 아예 접는 것이 좋다. ​ 특히, 나이가 상대적으로 젊고 고정적인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일수록 더욱 더 투자는 부업으로 생각해야 한다. ​ 그럼, 왜 전업투자보다 본업(직장생활)을 하면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지 4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 ​ 첫 번째, 안정적 고정수입이 필요(생활비, 대출이자 때문에) ​ 전업투자의 가장 큰 단점은 수입이 일정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즉, 한 번에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오랜 시간 동안 수익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생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활비가 필요하다. ​ 또한, 상당수의 투자가 ‘'기자본 + 대출'의 구조로 투자금이 형성되기 때문에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이자를 감당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고정수입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월급 이상의 꾸준한 자본소득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라면 전업투자를 생각하면 안 된다. ​ 후배도 이러한 고정수입의 중요성을 어느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완전 전업투자가 아닌 자영업을 병행하면서 주식투자를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 ​ 그러나 자영업이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다. 잘 될 때에는 직장 다니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겠지만, 잘 안 될 때에는 마이너스를 오롯이 감수해야 한다. ​ 특히나 후배처럼 지금까지 직장생활만 했던 사람들은 자영업의 일정하지 않는 수입에 대한 불안감의 크기를 다소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세상 모든일이 시행착오(실패)의 과정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특히나 자영업 시장은 굉장히 냉혹하다 아무리 작은 점포도 준비-오픈-접객-정리-발주-마무리 의 과정을 거치며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만든다 ​ ​ ​ 두번 째, 대출 시 유리(소득증빙) ​ 투자에서는 자기 자본뿐만 아니라 레버리지효과를 위해서 '대출'이 필수가 된다. 그러므로 대출을 잘 받는 것도 경쟁력이고 자산이다. ​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심사를 할 때, 소득증빙이 어려운 자영업자보다는 직장인에게 대출승인이 관대한 편이다. ​ 즉, 소득증빙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직장의 규모에 따라 신분의 보장성도 어느정도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출한도와 금리 등에서 유리하다. ​ 좋은 직장에 입사를 하려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와 좋은 사내복지를 누리기 위함 뿐만 아니라 대출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가 대출을 잘 받기 위함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대출에서 ‘소득증빙’과 ‘재직증명’이 중요하다. ​ 즉, 직장이 ‘있고’, ‘없고’에 따라 대출 승인 여부와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 ​ ​ 세 번째, 월급은 큰 자산이다. ​ 수익형부동산에서 대출 이자 등의 비용을 빼고 연 순수익률이 5%정도면 굉장한 우량물건에 속한다. 그럼, 전업투자를 꿈꾸는 자신의 월급을 연 수익률로 계산을 해 볼 필요가 있다. ​ 월급이 50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순수익률을 5%를 적용해서 계산해 보면, 약 12억원의 수익형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과 같다. 즉, 월급 500만원은 최소 12억원의 자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우리가 경제활동을 하는 이유는 당장 먹고 살기 위함을 해결하기 위함도 있지만 자신의 노후와 자식을 위해 돈을 벌어 자산을 증식시키기 위함이 크다. 그런데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투자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자산을 역으로 줄어들게 만드는 것과 같게 된다. 즉, 월급 500만원짜리 직장에서 퇴사를 하게 되면 자신의 자산도 12억원이 줄어들게 되는 것과 같다. ​ 그러므로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일터에서 최대한 버텨보는 것이 좋다. 섣불리 자산을 축소시키지 않았으면 한다. ​ ​ ​ 네 번째, 심리적 안정감으로 인해 조급함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 전업투자를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마음이 조급해 질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고정수입이 없어졌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수익(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벌어 놓은 돈을 까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전업투자자들에게는 늘 '조급함'이 따라 다닐 수밖에 없다. 또한, 조급함으로 인해 성급하게 투자를 했다가 실수를 할 확률도 높아진다. ​ 이와는 반대로 직장인에게는 월급이라는 안정된 고정수입이 있으므로 지금 당장 수익을 내지 못한다하더라도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 즉, '심리적', '경제적'으로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조급함에서 오는 실수를 줄일 수가 있다. ​ 또한, 잘못된 투자로 손해를 입는다 해도 고정수입이 있기 때문에 버틸 여력을 만들 수 있다. ​ ​ ​ 2. 전업투자를 꿈꾸는 후배에게...... ​ 아래 2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지 못했다면 절대 전업을 생각하지 말고 직장생활에 더욱 충실하길 바란다. ​ 첫 번째 조건, '월급 이상의 자본소득(ex. 월세, 이자소득 등)이 있을 것!' and 두 번째 조건, '나이가 55살 이상일 것!' ​ 단순히 눈에 보여 지는 '시간'과 '공간'의 여유로움 때문에 '경제적인 여유'를 잃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직장은 전쟁터이고, 밖은 지옥이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전쟁터에서 최대한 버티기며 투자를 병행하기를 바란다. ​ ​ '근로소득'은 '자본소득'의 수익률을 넘어 설 수 없다! ​ 그러나 금수저가 아닌 이상 '근로소득'이 뒷받침 되지 않는 '자본소득'은 없다! ​ 근로소득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자신의 근로소득에 대해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출처] 아무리 힘들어도 퇴사하면 안 되는 4가지 이유......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부동산 아저씨
가라하니오더라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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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 이직, 중견5500 vs 중소7200 선택은?
안녕하세요, 이직 준비중인데 고민이 되어올려봅니다. 재무회계 9년차, 3개 회사에서 상장사, 제조원가, IFRS 모두 경험이 있고, 현 회사가 재직한지 6개월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지방 이전되어 이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 중견기업 매출액 약 700억 업계 1위 b2c 중견기업의(2조 매출기업)의 계열사 재무 팀원 4-5명, 중간관리자 포지션 연봉 5500만, 복지포인트 100만, 성과급 별도 야근 없는 분위기, 누구나 알만하고 체계 잘 잡힌 느낌 2. 중소기업 매출액 약 200억 , b2b 업계 상위 업력 오래됨, 이번년도부터 외감 대상 중견기업(2000만원 매출 기업)의 계열사 팀원 현재 없음, 최소 이번년도 안에는 한명 충원 예정 기존 담당자가 다른 계열사로 넘어가면서 충원 연봉 7200만, 팀원 충원 전까지 추가 월 수당 60만원, 성과급 별도 야근 없는 분위기, 체계를 가서 새롭게 잘 세워야할듯 현재 연봉은 5500만원입니다. 중소기업 쪽이 연봉을 아주 쎄게 불러서.. 이직하면 최소 2-3년은 다녀야할텐데 어디가 나을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후밍90909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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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팀장은 "혼밥" 하고싶다
윗직급일수록 혼밥을 원합니다. 단지 직책상 팀원을 챙겨야한다는 문화에서 점심시간 조차 서로를 구속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이쯤되면, 회사복지로 "사내 혼밥 권장" 이 들어가야 맞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지난 투표결과를 단순히 제미나이를 통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디테일보다는 방향성을 봐주세요. [투표결과] ​1. 세대 불문 '혼밥' 압도적 선호 ​전체 응답자 중 82%(196명)가 혼밥을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직장 내 식사 시간을 '협업의 연장'이 아닌 개인의 '휴식 및 재충전 시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지배적임을 보여줍니다. ​2. 연령대별 선호도 분석 (2030 vs 4050) ​2030 세대: 해당 연령대 내에서 **약 79%**가 혼밥을 선택했습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서 개인의 공간과 시간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게 투영되었습니다. ​4050 세대: 해당 연령대 내에서도 **약 87%**가 혼밥을 선호합니다. 기성세대 또한 직장 내 수직적 관계에서의 식사 의전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갈구하고 있다는 반전의 결과입니다. ​3. '같이 먹고 싶다'는 소수의 목소리 ​저조한 응답률: 전체의 **19%**만이 같이 먹기를 희망합니다. ​세대별 특징: 2030은 15%, 4050은 4%로 나타났습니다. 4050 세대에서 '같이 먹고 싶다'는 응답이 극소수(9명)라는 점은, 흔히 생각하는 "상사가 부하 직원과 밥 먹기를 원한다"는 고정관념이 실제 선호와는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4. 조직 문화적 시사점 ​식사 문화의 변화: '함께하는 식사 = 결속력'이라는 공식이 깨졌습니다. 강제적인 회식이나 점심 식사 동행은 조직 만족도를 저해할 가능성이 큽니다. ​인사 관리 방향: 직원들에게 점심 시간을 온전히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복지로서의 체감도가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gigrydh
억대연봉
쌍 따봉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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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팀원에게 위로금 줘도 될까요?
작년 성과가 나왔는데 팀원별 맡은 브랜드에 성과를 받았어요. 막내 한명만 못 받아서.. 팀장인 제가 좀 주는건 어떨까해서요. 회사에서 안챙겨줘도.. 나름 열심히 했고 수고의 위로차 얼마정도 줘야할까요? 사실 인센티브도 얼마 나오진 않았습니다. 단돈 10만원이라도 기분이잖아요. 의견 부탁드릴께요.
롯봉기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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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전 직장 10년다니다가 현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더 발전하고 성장하고싶은 마음에 전 직장보다 낮은곳으로 왔는디 쉽지 않더군요. 현 직장에서는 해야하는것도 많고,업계가 달라서 제가 많이 적응을 못했습니다. 팀장님께 죄송하다 열심히 하겠다 하면 열심히 말고 잘해라.쟤는 너보다 낮은 직급인데도 보고도 잘한다 그니깐 잘하라고 하셔서 부담도 많이되었구요. 팀에서 팀장님 포함 3명이 같이 밥먹고 하는데, 두분이서 메신저로 제 욕하신걸 2번정도 보았습니다(일을 멍청하게 한다,생각 없이 일한다,이제 더이상 욕할 가치도 없다 등) 그뒤로 더 적응 못하겠고 다 일못하는 내 탓인것같아서 자존감이 떨어졌습니다. 심리상담도 12번정도 받았구요. 이제 1년이 다 되어가서 퇴사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현 직장은 1년만 다니면 이직이 어려울거라고 1년만 더 다니라고 하시네요...입사하고 6개월만에 퇴사할줄 알았다면서 이직해서 나가라고하시네요(전 팀장님 진급때문에 올해만 버티라는 느낌도 있습니다) 저 진짜 어쩌죠...번아웃까지 와서 더 힘들고 사람이 싫고 무섭습니다. 몇번창문으로 뛰어내릴까라는 생각도 들어서 퇴사를 결심한건데..쉽지않네요
행복이뭘까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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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반 출근
9시 출근인 회사이지만 출퇴근 러쉬아워도 싫고 임원도 넘 일찍 출근하셔서 7시반에 항상 출근을 하고있어요 팀원들도 8시반전에는 오는데 넘 일찍 출근하는거 아니냐 했지만 개의치않았죠 근데 신입이가 들어온지 얼마안됐는데 6시반에 출근합니다 저도 어느새 일찍 오는 저에게 취해버렸던건지 괜히 그 친구때문에 더 앞당겨야하나 싶습니다 글쓰다보니 그냥 하던대로하고 그친구가 언제오든 신경쓰지말아야겠네요 ㅎㅎ
스크라잌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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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때문에 이직해도 되나요
다들 인성이 좀 거친 것 같아요 제 잘못도 아닌데 고함을 지르고 탓을 하고 그게 너무 당현하다는 듯이 그러다가 참다참다 저도 인간으로서 정색하면, 대꾸하면 아예 대화를 차단해요 이게 맞나요
123dfgrs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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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얘기하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늘 혼자 고민했는데 몇 년간 리벰버 올라오는 글을보니 다들 해답을 잘 주시는 거 같아서 제 회사생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글 내용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글을 읽어 주시길 바라며 조언 부탁드리고 쓴소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우선 저라는 사람의 성향에 대해 말씀드리면 매사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걸 좋아합니다. 회사에서 흔히 말하는 월급 루팡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주어진 시간내에서 최선을 다해 정해진 시간내에 맡은 업무를 끝내고 회사의 목표달성에 기여하는 걸 좋아합니다. 직장 동료분들 급여, 복지, 업무강도 등 회사에 불만이 있을 때도 저는 그런불만하나 없이 잘 다니고 있고 애사심도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한 늘 회사에 기여하고 싶고 열심히 다니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야근하는 걸 좋아하진 않습니다. 회사에서 뽑아준 걸 감사히 여기며 최소 밥값은 하자라는 생각으로 다닙니다.) 저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인간관계를 다루는 스킬이 조금 부족한 거 같습니다. 약간의 갈등도 재치 있게 넘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 같은 경우는 그런 부분에서 조금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렇다고 바로 들이받고 그런 성격은 아닙니다. 여태 껏 업무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불합리하게 대우한 상사분들도 없었고 예의 바르게 행동했으며 상사의 지시는 곧 잘 따랐습니다(상명하복 잘합니다.) 이야기는 신입시절에 시작됩니다. 저희 회사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적절히 섞여 있습니다. 공채출신인 저는 신입시절 잘 안맞는 직원 한명을 만났습니다. 제 사수였기에 잘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고 하루 빨리 일을 배워서 민폐끼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다녔습니다. 초반에는 일을 배우느라 정신없이 지냈는데 옆 직원의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약간 자격지심 같은 있는지 본인과 저를 끊임없이 비교하더군요. 예를 들면 그 직원분과 저는 월급체계가 달랐습니다. “월급 얼마받았어?” 라고 대놓고 물어보더라고요. 사실 처음에는 그 직원이 비정규직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반복적으로 급여얘기를 하는 부분이 불편해서 대략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직원은 현타가 온다면서 본인이 저보다 일을 더 잘하는데 왜 제가 이정도 급여를 받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열심히 취준해서 직장들어왔는데 그런 얘기를 들은 저도 기분이 좋을리는 없었습니다. 또한 감정이 행동을 지배하는 분이었습니다. 배우자와 다투고 온다던가 아침에 숙취가 있다던가 본인 기분이 안좋으면 저한테 화풀이를 했습니다. 그러곤 얼마안돼서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감정기복이 컸기에 인간적으로 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도 한두번은 참다가 불편한 감정을 비추니 그 다음부터 저를 멀리하더군요. 그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그 분은 본인이 아는 주변 회사 지인들에게 제얘기를 안 좋게 하고 다녔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만난 다른 부서사람들이 저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들었다고 말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신입인 제 얘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팀장님, 부장님은 물론이고 인사팀조차 제 개인이 문제여서 발생한 상황이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이때 조직에 대해 굉장히 큰 실망을 했습니다) 그렇게 몇 해가 지나고 현재는 상황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제 성향을 말씀드렸듯이 저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대가를 바라기보다는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지냈으며 새로 옮긴 부서에서는 팀장님 및 부장님께 칭찬을 받았고 회사내부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겨 포상도 받고 인사팀에서 직접 연락도 받았습니다. 정말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몇 개월도 아닌 몇 년이 지나서야 저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제가 느꼈던 점은 그 동안 저는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서 그저 제 잘못이라고 얘기다녔는데 이 부분 때문에 저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기까지 오랜시간이 지난건 아닌지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초면에 문제아로 바라보는 타부서 직원들의 시선, 저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비춰지는 편견들 속에서 수많은 상처를 받아왔고 극복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제 마음은 제가 현재 다니는 저희 회사보다 좋은 직장으로 갈 수 있을진 몰라도 나라는 사람의 능력과 노력을 인정해주는 곳에서 기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솔직히 저를 무시하고 안 좋은 얘기를 하고 다닌 분들보다 제가 훨씬 더 조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혹시 회사에서 인사직무를 맡고 계시거나 비슷한 경험이 있는분들 질문이있습니다. 1) 사실이든 아니든 지금이야 조금 개선됐더라도 그 동안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던 제가 이 회사에 계속 다녀야 하는게 맞는지? (회사에서 저라는 사람에 대한 오해를 깨고 온전히 다시 품어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사실이 아닌 과거의 사건들로 저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가 얼룩져서 추후에 승진이나 인사고과에 피해를 보게되진 않을지? 3) 지금이라도 저에 대해 오해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고 다니는게 맞을지? 아니면 지금처럼 묵묵히 제 할일하면서 능력으로 보여주는게 맞을지? 4)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문제가 있다면 어떤식으로 고치는게 좋을까요? 인사부 직원분들 계신다면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바쁜시간인데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로받고 싶어서 쓴 글은 아니기에 현실적인 조언 및 쓴소리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벅스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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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정말 어렵네요
1달이면 1년 채우는데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 밥도 안넘어가고 잠도안옵니다. 딱 셋이 사무실에 있는데, 저와 제 동료를 대하는 차장님의 태도가 너무너무 달라요. 동료에겐 ‘우리 ㅇㅇ이 어디까지 했오~?’라면 저에게는 다 알아서 하랍니다. 옆동료보다 제가 경력높으니 알아서 해야한다고, 문제가 되는게 있음 해답도 알아서 찾으랍니다. 말도 못걸게 하면서 뭐가 안되면 또 왜 안물어봤냐고 타박.... 업무를 저에게 꾸역꾸역 밀어넣고 의사결정도 늦게해주고 그러고나서 작업물 늦게나왔다고 온갖신경질에 타박... 옆동료에겐 천사인 차장님이 저에겐 은따 시키는 주동자 처럼 느껴져요. 티비에서처럼 욕이라도 시원하게 하면 신고라도 할텐데 딱 신고 못할 정도로만 괴롭히는것 같아 무섭기도해요. 무슨 실수라도 나면 온갖거 다 갖다붙여 원인은 제가 됩니다. 어떻게 하면 꼬투리잡을까 하는 눈빛으로 저를 주시하는 것 같아요 어디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있을까요? 도움을 받을 수나 있을까요? 남들은 그냥 그만두라지만 다달이 나가는 카드값에 취직난리라 섣불리 그만둘수도 없어요....
오투낭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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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때 같은 성별끼리 앉는건 예의가 아닌건가요?
남초회사라 그런지 몇 없는 여직원끼리는 꽤 친합니다. 그러다보니 회식 자리에서도 여직원끼리 즐겨 앉는데요, 이걸 아니꼽게 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제는 그렇게 너네들끼리만 앉는거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는데요... 이게 왜 예의가 아닌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걸까요.
jijijili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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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는 익명인가요?
궁금하네요?
벅스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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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누락된 애 둘 아빠, 이번 기회를 잡아야 할까요?
다섯살, 두 돌 두 딸을 키우는 아빠입니다. 회사에서 신사업 TF 합류 제안을 받았는데 너무 고민이 됩니다. 이번에 승진 누락을 당했습니다.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 생각하면 연봉 앞자리 바뀌는게 간절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제안 받은 TF가 회사의 사활을 건 사업이라 성과만 내면 승진은 100% 보장되는 분위기입니다. 위에서도 저에게 대놓고 기회를 주시는거라 솔직히 너무 솔깃합니다. 근데 현재 저의 팀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승진은 어렵지만 야근은 잘 안하는 분위기입니다. 덕분에 와이프도 많이 도와주고 있고요. (와이프 생각은 다르지만...) 와이프는 TF 들어가는건 반대라고 합니다. 와이프는 지금도 막내 밥 먹이다가 같이 울 정도로 지쳐 있습니다. 제가 TF 들어가면 새벽까지 야근하고 주말 근무할거 뻔히 아니까, 제가 TF 얘길 꺼내자마자 눈에 눈물이 고이더라고요. 돈 좀 덜벌어도 되니까 애들 곁에 있어달라고 합니다. 와이프 말도 이해하지만 애들이 클수록 돈 들어갈 구석이 많아질텐데 그때 가서 후회하면 어쩌나 싶네요. 승진 기회 잡아서 1~2년 빡세게 달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가늘고 길게 가는게 나을까요? 육아 병행하시는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상한회사원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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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허먼밀러 의자로 바꾸겠다는데...
제가 꼰대일까요? 신입 팀원이 예전부터 허리 디스크가 좀 있어서 의자에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대요. 며칠 전에 저한테 와서 혹시 회사 차원에서 허리에 좋은 의자로 교체 지원이 가능하냐고 묻더라고요. 회사 규정상 그건 어렵다고 거절했습니다만 그랬더니 이번에는 그럼 자기가 집에서 쓰던 허먼밀러 의자를 따로 가져와서 써도 되냐는 겁니다. 일단 자리마다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지급한 의자가 멀쩡히 있는데 그걸 빼버리면 치워둘 공간도 마땅치 않고요. 무엇보다 개인 가구를 하나둘 허용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다른 직원들이 자기 자리 불편하다고 서랍장 가져오고 리클라이너 가져온다고 할 때 무슨 수로 통제하나요... 그래서 정 허리가 아프면 의자를 바꿀 게 아니라 방석이나 허리 받침대 같은 보조 기구를 따로 사서 쓰는 게 맞지 않겠냐고 말했거든요. 근데 신입은 내 돈 들여서 쓰는 거고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면 좋은 건데 그게 조직에 어떤 피해를 주는 거냐면서 잘 이해를 못 하겠다는 뉘앙스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그냥 윗선에 이러한 점을 얘기해보는 게 맞는 건지 헷갈립니다. 제 결정이 꼰대인 건지 익명의 힘을 빌려 여쭈어보네요.
지라르드풍작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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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금융사 불법라이선스
종로 금융 L사 불법 라이선스 사용중이고 it 기본 지식도 없으면서 꼴에 갑사라고 갑질하네요 참ㅋㅋ 화나는데 어떻게 엿먹일수 없을까요
김삼성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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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of mz는 쉽지않네요.
안녕하세요. mz라는 단어가 요새는 영포티처럼 안좋게 쓰더라고요. mz신입이 와서 너무 개인주의적이고 개념없는 모습에 화도 많이 났지만 그러려니 하고 잘 대해줬습니다. 개인주의적이라는건 본인이 생각한 본인의 업무 외에 다른 민원이나 회의자료를 지시하면 왜 해야되냐고 반문하고 , 설명을해서 납득을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다른부서로가서 거기서 적응을 못해서 공황장애로 휴직을 내고 계속 휴직을 연장하다가 골프치러다니고 술먹고다니다보니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아 회사에서 휴직연장을 거부해서 회사에 다시 출근하게되었고 또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났습나다. 그나마 처음 부서 선배들이 착한 편이라 타 부서가면 한달만 긍정적으로 대답하고 일하라고했는데 , 타 부서 첫날부터 인수인계 때 본인이 한달만 적응기겸 다른 업무를 인수인계를 받고 싶지않다고 ,말하는 사고를 또 쳤다고하고 너무 처음 부서에서 오냐오냐해주고 애 배려놨다고 하는데 .. 듣고 있자니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그나마 사람만들어놨는데.. 오냐오냐라뇨.. 그 친구가 우리부서 욕을 안먹게 잘 생활하기를 바라며 끄적거려봅니다.. 학벌은 정말좋은친구인데 인성과 학력은 비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노답 ㅠ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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