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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 때 업무 던지는 팀장님의 심리는 뭘까요?
오늘도 당했습니다. 퇴근 시간 10분전에 노트북이랑 모니터 끄고 가방 챙기고 있었습니다. 컵 씻으러 탕비실도 다녀오고 부스럭 거리니까 제가 곧 퇴근한다는 거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팀장님이 슬쩍 "슬랙으로 파일 보냈는데 하나만 확인해줄래?"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혹시 급한건가 싶어서 일정 여쭤봤습니다. 근데 이번 주 금요일까지 해주면 된다네요. 그럼 목요일 아침에 주시면 안되는건가... 왜 하필 지금인건가... 번뇌에 드는 직장인 1입니다. 어쩌다 그러시는 거면 저도 글까지 안 썼는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어느 순간부터 거의 패턴처럼 퇴근 준비 시작하면 업무를 메신저로 보내시네요. 급한 일도 아닌걸 그 타이밍에 주는건 결국 "칼퇴하네?" 이 무언의 압박 아닌가요... 그럼 괜히 눈치보여서 자리에 다시 앉게되고 결국 30분~1시간은 더 앉아있다 나오게 됩니다. 칼퇴가 잘못인것 처럼 느끼게 만드는 그 분위기가 스트레스 입니다. 일 없어도 야근하는 척이라도 해야할까요? 내일 쉬어서 기분 좋게 퇴근하려 하는데 마음이 참 불편합니다...
이젠그만쫌지쳐
쌍 따봉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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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하나 잘 뽑으니까 이렇게 달라지네요
처음으로 팀원(신입) 한 명 뽑았더니 요즘 회사 다니는 게 너무 편해졌습니다 원래는 혼자 처리하던 일이 많아서 바쁠 때는 그냥 정신없이 쳐내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솔직히 신입이 들어오면 한동안은 더 힘들겠지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습니다 처음 몇 주는 당연히 알려줄 것도 많고 제 일이 줄어든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한 달쯤 지나니까 조금 이상해지더라고요 시키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필요한 걸 스스로 채워 넣습니다 제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이건 이렇게 정리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하면서 결과물을 가져오는데 그 방향이 틀린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한 번은 이거 누가 말해줬어요라고 물어봤는데 그냥 필요해 보여서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조금 놀랐습니다 요즘은 제가 해야 할 일과 아닌 일이 자연스럽게 나뉘고 보고도 깔끔하게 올라와서 일이 줄었다기보다 정리가 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직 신입이라 당연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같이 일하는 게 편하다는 게 제일 큽니다 사람 한 명 들어왔을 뿐인데 팀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구나 싶고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있었네 잘 뽑았네 싶어서 기분이 좋다가도 사실은 그냥 운이 좋았던 건가 싶기도 한 요즘입니다 ㅎㅎ
일은적당히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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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에 대해
아침 8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는 직원. 하루 근무시간 정확히 8시간 (점심시간 1시간제외) 맞춰서 칼퇴. 업무를 잘해내면 사실 별 상관없지만, 업무 밀도도 설렁설렁 8시에 출근해서 50분 밖에서 카페 다녀오고, 업무 시간 중간중간 30분씩 담배피고 오고, 본인 휴식은 유연하게 봐줘야하는거고, 근무시간은 칼 같이 지켜서 퇴근? 어떻게 생각하세요?
위라클
억대연봉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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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날 안 친한 동료가 편지를 줬어요
퇴사하는 날이라 그런지 평소엔 안 하던 인사도 많이 하고, 연락처도 교환하고 그랬어요. 솔직히 말하면 엄청 아쉬운 회사는 아니었고 친한 사람들이야 여기 떠나도 종종 연락할테니까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끝나겠거니 했는데 짐 정리 다 하고 나가려는 순간에 옆 팀 분이 부르더라구요. 사실 그분이랑은 업무적으로 몇 번 마주친 게 전부고 잡담도 거의 안 해본 사이였어요. 그래서 엥 뭐지? 하고 갔는데 봉투 하나 주면서 집에 가서 읽어보세요 하는 거예요 약간 당황해서 엑? 에? 헐 감사합니다 하고 받긴 했는데 사실 많이 의외였어요 집 가는 지하철 안에서 열어봤거든요 집에 가서 보라고 하셨지만 ㅋㅋ 내용이 길진 않았는데 같이 일할 때 묵묵하게 포기하지 않고 그냥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말은 많이 안 해도 팀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다른 곳 가서도 잘할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적혀 있더군요. 특별한 말은 아닌데 이상하게 그날 듣고 본 어떤 말보다 마음에 남더라구요. 친했던 사람들이 해준 말은 어찌 보면 예상 가능한 이야기들이었는데 거의 말도 안 섞어본 사람이 나를 그렇게 보고 있었다는 게 좀… 생각보다 크게 와닿은 것 같습니다. 퇴사한 지 꽤 됐는데도 가끔 그 편지가 생각나서 꺼내서 읽어봐요. 사람이 꼭 가까워야만 서로를 아는 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솜vs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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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체험단 모집이 안되는 이유를 모르시는 형님..
닉네임... ㅋㅋㅋ
피버타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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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N일만에 퇴사하는 직원
회사에 입사해서 입사하자마자 며칠만에 퇴사하는 직원 또는 출근 예정일 약속 잡아놓고 다른데로 이직하겠다고 연락 하는 사람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현업자 혹은 인수인계 해줘야하는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뛸 노릇이지만 개인의 판단이고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길래 여러 사람 의견 들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우는고라니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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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 입사 제안을 받았습니다. 고민이 되네요...
며칠 째 계속 고민했는데 도무지 답이 나오질 않아서 글 올립니다. 최근 자주 미팅을 하던 거래처 대표님으로부터 직접 입사 제안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말씀이신 줄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오퍼를 주셔서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현 직장은 중견기업이고 재직 1년 정도 됐습니다. 팀 분위기나 워라밸 면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럽지만 연봉 상승폭이 크지 않고 커리어 성장 측면에서 정체감을 느끼고 있긴 했습니다. 제안해 주신 쪽은 시리즈B 단계의 스타트업이고 연봉은 현재 대비 약 20% 정도 상승 조건입니다. 직급도 한 단계 올려주시겠다고 하셨고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넓은 범위의 권한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조건만 보면 매력적인데 고민되는 부분은 스타트업 특성상 불확실성이 있을 수밖에 없고 시리즈B라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지금은 거래처 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측면이 있을 텐데 실제로 상하 관계에서 함께 일하게 되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걸립니다. 무엇보다 대표님의 제안이라 저에게 거는 기대치도 그만큼 클 것 같아서 부담되기도 합니다. 전 직장도 2년 정도 다녔는데, 또 1년 반 만에 이직하면 커리어 관리 측면에서 불리하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쉽게 결정이 안 되는데, 솔직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휴무라구요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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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둘 중 하나 누가 더 이뻐보이세요?
저는 팀원 10명 정도 있는 팀장입니다 밑에 팀원 중에 좀 성격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두 명이 있습니다 a는 업무시간이여도 일 없으면 룰루랄라하고 밖에 거래처들이렁 카페에서 놀다오는 스탈이고 야근도 거의 안합니다. 일 바쁠때에는 주말에도 집에서 작업 해오더라도 항상 결과물이 좋고 듀데이트 잘 지킵니다. 좋게 말하면 신경 안 써도 알아서 성과 내오는 직원엡니다. b는 항상 업무시간에 자리 잘 지키고 야근도 매일 합니다. 결과물은 조금 처참하고 듀데이트도 잘 지키는 않습니다. 그래도 누가 봐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윗사람 보기에는 a가 신경 안써도 잘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편하지만 문제가 b직원이랑 이쪽 무리들이 a에 대한 시키 질투가 과할 정도로 많습니다... a쪽 파벌(50%)에서 그러면 b쪽(20%) 파벌한테 또 그러면 뭐라하면 또 b쪽에서 저나 임원 찾아가서 a한테 특혜준다고 근태 안좋다고 난리고... 쉽지않네요 팀장 자리도
눈꽃이이쁘다
억대연봉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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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이직
제목 그대로 결혼 앞두고 이직하는 거 다른 사람들이 보기 좋을까요?
초뽀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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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꼰 상사를 어떻게 조지죠...??
저보다 한직급 높은 직원이 일을 짬때리는데 대표가 직접 그 직원한테 하라고 해도 씹고 짬때리고 그걸 도와주려고 해도 방어적으로 나오네요 이걸 어떻게 조지죠..??
솔라솔라솔라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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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손톱
회사에서 자리에 앉아 손톱 깎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비상식적인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처음 보는 광경이 아니라서요, 이게 괜찮은 건가요? 자기집 안방처럼 트림하는 분도 계세요 ㅎ
무가치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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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이렇게살아가시는건가요?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저는 20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하고 중간에 3개월이라는 쉬었음 기간을 갖고 현재까지 쭉 재직중인데요. (첫회사 3년 반, 두번째 회사 아직 재직중) 다름이 아니라. 요근래 너무너무 힘이 들어서 저보다 경험이 많은 어른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현재 제 스펙은 단순 고졸..인데요 ㅎㅎ 그래도 나름 경험이 있다보니 25년도 연봉이 3700만원을 찍고.. 다른 직원이 퇴사하면서 그 업무 인계와 동시에 4700만원 인센별도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스펙과 나이 성별치면 많이 받는 다고 생각을 하고있고요 ... 나름 윗선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저에게 일을 넘겨줬다는 뉘앙스도 있어 어느정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근데 요즘 정말 지치네요.. 너무너무 잦은 야근과 퇴직자 업무 제외를 하고나서라도 제 업무 자체가 늘어나니 커버할 여력이 안됩니다. 제 포지션이 영업지원이긴하다만 메인 영업으로도 진행하는 건들이 있고 고객사 방문미팅도 있고 총판이랑도 다이렉트로 소통하고 있는 상황인데.. 5월 중순부터 어떤 한 업무가 탁 걸리더니 거기서부터 리밋이 걸린 것 같습니다.... 연쇄작용인지 뭔지 그 주 내내 정말 힘들고 멘탈이 좋지않아 저희 팀 모두가 걱정할 정도였고요. 퇴직자 업무 인계가 25년도 12월 중순인데 거의 매주 이틀 6시 20분(참고로 지금 회사는 나인투식스입니다) 퇴근하고 나머지 3일을 8-8 9-8 이정도로 일을 합니다 그게 6개월간 지속되니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 한계도 한계이지만 퇴직자는 저희 회사 이사님 직속이고 저는 다른부서 저희 본부장님 직속인데요 이사님과 본부장님 어카운트가 저희 회사 매출 6~70퍼 수준입니다. 이 둘을 백업하려니 지치는건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시작을 했는데도 힘드네요 게다가 요근래 저희 부장님도 지치셨는지 이사님께 한계가 온 것 같다라고 메일을 쓰셨나봅니다. 이 때문에, 이사님이 저를 불러다가 너네팀 부장 백업 못하고 뭐하냐, 일 많은거 알지만 너가 잘 해줘야 니네 부장일을 덜지 않냐, 이럴거면 퇴직자 일 손 떼고 연봉 삭감한다. 대놓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나름.. 제 업무 바운더리가 아님에도 열심히 다 해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ㅎㅎ 아니엿나봐요 이 말을 들으니 기운이 너무 빠지고 현타가 오고 들은 뒤로 매일매일 눈물 조금 흘리다 잡니다.....ㅎㅎㅎ 어쩔땐 출근하다 차에 치엿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안좋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오늘 드디어 결심이 들었습니다. 이정도로 질질 울면서 회사다닐바엔 그냥 일단 살고봐야겟더라고요. 이번주 내내 생각 정리 후 부장님께 면담 신청하려 했는데 ㅎㅎ 오늘 부장님이 사직서 내시더라고요 홧김인 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퇴사를 하시게된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내일 이사님 방에 불려들어가 한 소리 들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참고로 친한 다른 회사 부장님께 얘기하니 너도 질러라고 히시네요 ㅋㅋㅋ ㅠㅠㅠ 근데 정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제 머리론 도저히 해결책이 안나옵니다. 살려면 이 연봉을 놓고 나와야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고, 그렇다고 다니자니 매일매일 스트레스에 담배만 늘어가고 정신건강이 심각합니다. 다들 이렇게 몇십살까지 사시는건가요??
불사강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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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팀원 Vs 중기업 임원
현재는 대기업 선임급~사실상 임원 보고부터 업무총괄인데 나이 사십 딱 중~중기업 임원직 오퍼 와서 어떤게 나을까요~현 직장은 임원급승진 막히고 팀장도 막히고~승진은 안될거 같음 업무역량보다 조직적 문제가 큼 업무 2년 연속 팀내 최고과 받음 보상이 없으니 불만은 싸이고 있음
이지고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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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실수로 너무 힘들어요
스타트업 같은 곳에 들어가서 체계가 전혀없고 업무지시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작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ㅜㅜ 그래서인지 팔로업이 너무 힘들어요.. 벌써 중고신입으로 입사해 4개월차인데 실수가 너무 잦고 놓치는 부분이 종종 있어 스스로 너무 힘듭니다… 마케팅이 안맞는 것 같기도해요. 일정 조율도 힘이드네요ㅠ완전 파워P라서 J이신 사수분께도 너무 죄송해요 스트레스 받아 하시는 것이 종종 느껴져서ㅠㅜ 그냥 제가 이 일이 안맞는 걸까요? 요새 너무 무가치하고 쓸모없게 느껴져서 힘들어요 관두고 안정적인 직업을 찾아야할까요?
pipi304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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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한 뒤로 왕따를 당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신입이고, 입사한지 이제 4개월 됐습니다. 자세히 적긴 어렵지만 얼마 전 제 부주의로 인해 다른 팀과 일정이 꼬이면서 팀원 전체가 고생하며 수습한 적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살피지 못한 저의 잘못이라 팀장님과 다른 팀원 분들께 죄송하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고 당연한 거지만 야근과 주말 출근을 하며 제가 할 수 있는 몫에 대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실수하기 전에는 팀원분들과 티타임도 잦고 농담도 곧잘 오갔는데... 실수가 얼추 수습되고 나서부터는 저에게 업무적인 지시나 확인 외에는 사적인 말을 전혀 걸지 않으시네요. 그래서 요즘은 회사에 출근하면 인사와 필요한 말 외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있어요... 그나마 출근할 때 제가 인사드리면 고개 까딱하며 받아 주시긴 하는데... 예전이랑 반응이 너무 다르니까 저도 모르게 주눅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점심은 그때그때 원하는 메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나갔는데 자연스럽게 저를 패싱하시고요... 그래서 혼자 밥 먹기 시작했는데 혼자 밥을 먹으며 곱씹다 보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서러움이 몰려오네요. 제가 팀에 피해 끼쳤으니 저를 원망할 수는 있다고 이해하려고 하는데 한 번의 실수로 이런 반응을 받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인가 싶어서 괴롭기도 하고요... 이럴 때는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리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할까요? 너무 힘들어서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도망치고 싶습니다....
몽글순두부찌개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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