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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적인 사고였다. 책임을 져야한다면 성실히 조사받고 평생 반성하며 살아가겠다. 비난받아 마땅하다 입이 천개라도 할말없다. 누구를 원망하랴 마나님이 6개월 넘게 설계한 둘만의 결혼기념일 여행 술핑계 대지마라 화상아! 뭐그리 잘났다고 출장을 자진해서 손드냐 염라대왕 오셔도 오늘은 못간다. 마나님 판결없인...
미자리운
22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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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두고 간섭하는거 왜그런건지 궁금하네요
회원님들 주변에도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사람들 있지 않나요? 그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건가요? 도와주지도 않을거면서 참견하는 사람들 ㅋㅋㅋ 저는 일부러 말한마디 안 섞고 피해버립니다만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멧돌손잡이가없네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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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데인가요?
오랜만에 대중교통으로 출근한 오늘! 버스에서 내려 걸어오는 내내 손톱이 갈라진거같아 신경쓰였는데.... 사무실에 도착하니 직원이 거의 출근했네... 잠시고민하다...서랍속의 손톱깎이를 꺼내... 조용히 순삭할려햏는데...소리가...똑...딱 순간 어? 삼실에서 이거 아닌가? 내가 소위말하는 .....그건가 싶어서 올려봅니다. 아니겠죠?
건설 임원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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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때 도움되는 꿀팁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거나 이직하여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때 도움되는 꿀팁이네요!!!! 살면서 이사는 2~3번 가게 될텐데요^^ 이럴때 사용해보세요^^ 참, 가장 좋은 이사는 돈벌어서 가는 이사인데 그랬으면 좋겠네요 ....... https://m.blog.naver.com/edulpapa/222817762894
개편한세상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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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대표이사의 행위가 위법 사항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저희 회사 대표이사가 다음과 같은 일을 회사에서 벌이고 있는데, 배임이나 횡령같은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지 알려주세요. 먼저 배경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연 매출 160억정도 하는 중소기업입니다. 대표적인 사업&매출 영역이 4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 가/나/다/라 사업이라 칭하겠습니다. 가~다 사업은 각각 매년 50억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지만 영업이익율이 15~2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이야기의 핵심인 라 사업은 연매출 10억정도밖에 안되지만 영업이익율이 7~80%에 달하는 알짜배기입니다. '가'사업이랑 연관되는데 '가'에서 발생한 손실을 '라' 사업이 메꿔주는등 상당히 알짜배기입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대표이사가 다음과 같은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1. 저희 회사가 가끔 하청 용역을 주는 A라는 업체가 있는데, '라'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75%를 A라는 업체한테 매달 입금시키라고 하고 있습니다. (A는 일반과세자입니다) 2. '라'사업에랑 전혀 관계가 없는 업체인데 매출의 일부를 A업체에게 매달 '매입가'라는 명목으로 입금시키고 있습니다. 3. 또한 '라'사업을 담당하는 사람을 저희 회사 직원이 아닌 A업체에서 새로 고용한 사람(김씨)에게 넘기라고 했습니다. 근데 이 사람의 고용보험상 소속은 A업체인데 '라' 사업의 거래처한테는 저희 회사 소속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이것도 대표이사 지시사항) 4. '라' 매출의 75%를 입금받은 A업체에서는 김씨의 월급을 이 75%를 소진하고 있습니다. 5. 그리고 A업체에서는 기타 관리비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다시 대표이사에게 입금하고 있습니다. 6. 대표이사와 A업체와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들은바로는 등기 인원같이 특별한 관계없이 그냥 대표이사에게 입금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대표이사의 이 행위때문에 회사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내년에는 부도나 구조조정의 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위법 사항이 아닌지 알려주세요!
맥대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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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문제,
작년 11월에 회사가 계열사로 분사해서 현재까지 다니고있는데 퇴사하면 퇴직금 받을수있나요?
하울리즘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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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전세계약연장
제가 10월에 전세계약 연장할려고하는데요, 그전에 재취업이 되면 좋겠지만 취업안되면 전세계약연장안되나요? 소득증빙이나 재직증명서가 필요하단 말도있고 없어도 신용카드 증빙으로 된다는 말도있어서요…
하울리즘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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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인데 (정확히는 1년+n달)업무보고를 어찌해야 할까요
상반기 업무보고를 해야하는데 제대로된 실적이 없네요..(자잘한것 제외하고) 정리해보니 상반기는 실패로 정리된 프로젝트랑 지금 기획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거라도 발표해야겠죠.
부자희망생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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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어떻게 꾸준히 잘해갈까? <1편.운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장생활을 꾸준히 잘해나가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소소하게 준비해보았습니다. 길어진다면 짧게짧게 여러편에 걸쳐서 이야기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커뮤니티들의 글들을 읽다보니 2~3년차, 5~6년차, 8~9년차, 대리급, 과장급, 차장급 대다수의 직장인 분들이 직장생활을 이미 한참 해오셨으면서도 '어떻게 꾸준히 잘해갈까?'라는 고민을 많이들 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일이죠? 직장생활을 처음 겪게되는 사회초년생분들만 이와같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있을줄 알았는데 모든 직장인들의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제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IT분야에서 10여년이상 근무를 하였고, 10여년의 근무기간이 술술풀리듯이 쉽게 흘러가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IT분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그 외에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 직장생활에서 오는 모든 스트레스를 줄여가는 것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스트레스를 가볍게 보다가 두통이나 원형탈모도 겪어보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음주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직장인이라면 모두 아실겁니다. 회사에서 회식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직장에서, 개인생활에서 모두 음주를 하게되니 금방 건강이 더 안좋아졌습니다. 또한 의존성이 높아서 금방 줄이기도 쉽지않고 오히려 우울감이 더 오래가기에 좋은방법은 아니었습니다. 쉽지않았지만 저는 최대한 퇴근이후에는 일상생활과 업무생활을 끊기위해 노력을 하였고 그 방법 중 하나로 퇴근시간이후 취미생활로 운동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술자리로 찌워가던 살을, 퇴근 후 조깅으로 빼가면서 머릿속도 상쾌하게 비울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다행이라 생각된 것이 요즘에는 '당근XX' 등의 앱을 통해서 퇴근 후 거주지인근 조깅 메이트, 조깅크루들을 많이 구하시면서 조깅으로 스트레스 해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잘하고 계신분이 많은 듯 싶습니다.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풋살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업무스트레스를 비워낼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공차는 예능이 인기다보니 남녀노소 구분없이 축구나 풋살을 더욱 많이 즐기시는 듯 싶긴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내동호회를 통해서 풋살을 즐겨왔는데 퇴근 후에도 회사분들을 보아야 했지만 다른부서의 분들이었기에 불편함없이 편하게 활동을 하였으며 오히려 나중에 업무를 위해 동호회 회원분들께 연락을 드릴일이 있을때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운동으로 건강도 찾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회사업무 생각도 잊고 개인적으로는 오랜 회사생활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퇴근 후의 시간을 취미생활로 운동을 즐기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머릿속을 맑고 가볍게 비워보시는 방법으로 직장생활을 오래 유지해 가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직장생활을 꾸준히 잘해나가기 위한 다른 방법들도 다음글에서 더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희 | LINE Plus Corp.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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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
지난 4월, 우아한형제들에서 <이게 무슨 일이야>라는 제목으로 자신들의 일문화에 대한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그때 있었던 여러 강연 중에,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마케터 장인성 님의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의 내용을 요약했어요. 30분 안되는 영상인데, 직접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1️⃣ 이상한 사람이 덜 있는 회사로 이상한 사람의 밀도는 기업마다 천차만별인데 그 차이는 기업문화에서 온다. 사실 우리 모두에게는 이상한 면이 있는데, 어떤 환경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것이 이상함이 되기도 하고 강점이 되기도 한다. 좋은 문화 속에서는 사람의 이상한 면이 발휘될 기회가 적다. 대표적으로는 경쟁보다 협력을 지향하는 문화. 내가 낫고 남이 못함을 증명할 필요가 없는 문화 속에서는 타인의 의견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고, 서로가 충돌할 일이 적다. 일에 있어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크다면, 기업문화를 직장 선택의 첫 번째 기준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2️⃣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구나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의적인 판단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부정적인 판단을 한다. 평소에 싫어하는 사람이 회의에 늦었을 땐 저 사람은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늦었을 땐 직전에 중요한 일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사람의 의도를 내 마음대로 짐작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가 안되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싫은 것일 수 있다. 일을 진행함에 있어 내가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건 아닐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런 건 알겠지, 이해하고 있겠지, 하고 바쁘게 일을 진행했을 때 상대의 대응이 마음에 들지 않고 갈등이 유발되기 쉽다. 일의 세계관 문제일 수도 있다. 일은 재미있다/없다, 높은 사람은 정답을 안다/모른다, 나의 약점은 숨긴다/알린다, 우리 조직에 실패는 없다/있다 등과 같이 일을 대하는 근본적인 가치관 차이 때문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아래 캡쳐 이미지 참조) 이런 것들을 모두 살폈는데도 결국 그 사람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 3️⃣ 오히려 좋아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이 싫어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싫어하는 일인지, 내 일을 망치지 않고 잘 해내는 것인지 따져볼 것. 후자라면, 싫어하는 사람 때문에 내 퍼포먼스까지 망치지 말자. 그 사람이 내 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감정을 잠시 꺼두자. 물론 쉽지 않다. 또한 책잡히지 않게 내 일을 더 철저하게 잘 해낼 것. 그런 과정에서 일의 성과가 더 좋아지는,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한다. 이렇게 까지 했든데도 안된다면? 도망가세요! 기업문화가 좋은 회사로! 🏃🏻🏃🏻🏃🏻 [강의링크] https://youtu.be/7_3MqiVr9Sw
박광현 | 현대트랜시스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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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미납에 관련하여
안녕하세요 일한 개월 수 만큼 국민연금이 미납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5인미만 사업장으로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2월부터 6월까지 근무했었구요 2월부터 6월까지하여 4개월치 국민연금이 미납이 되어 있습니다 인천 ㅁㅎㅎㄷㅅ와 김포 ㅁㅎㅎㄷㅅ라는 법인 두개가 있습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는 은행작업치려다가 안 된 걸로 알고 있고, 대표라는 사람은 다른 사업을 하려다가 재판이 걸렸고 현재 도망중입니다(재판에서 패소했고, 구속영장 발부된 상태입니다) 저는 대표 밑이 아닌 바지사장인 인천 ㅁㅎㅎㄷㅅ에 재직중이었고, 1. 낼 수 있는 자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욕구(리니지현질, 관리사(성매매)를 풀고 부르는 방식으로 연체시켰습니다 이 경우에 횡령으로 고소할 수 있나요? 바지사장으로 세운 사람도 대표에 의해서 대표이사가 되어 있는 상태지만 이 인원도 피해를 보긴마찬가지입니다 근데 전 상관없을 것 같아서 고소하려고 하는데 횡령으로 고소할 수 있는지 선배님들과 법무에 현직중이신 분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전설의기사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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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긋는 다는것이 뭘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 팀원(저와 같은 직급)이 전 팀장이 지시한 사항을 업무로 하달 받아 진행 중이었는데.. 이 직원은 항상 자기가 일이 많다고 합니다. 많은 것 인정하되.. 또 어쩔 땐 그렇게 안 바빠보이거든요.. 그런데 그 업무를 본인도 저에게 말하지 않고 진행 중인데 전 팀장이 빠지게 되며, 그 전팀장의 그 업무를 제가 인계 받게 되었습니다. 직급은 그 한 팀원과 같은 직급.. 그런데 전팀장이 하던 업무를 지시해서 받은 직원이 이젠 제가 전팀장의 업무를 받았으니 자기가 받은 일이 원래는 팀장일이었다며.. (아니 지시해서 내려간 업무인데..) 3개월동안 별 말 없이 하다가 갑자기 자기가 바쁘니.. 다시 가져가라는 직원...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하니 선그으시는거냐며 이야기를 하는데.. 참 난감하네요..ㅜ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런디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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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제 편이 없을때를 어떻게 알아차리시나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깡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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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업무시간 내에 출장가는데 택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막 대학교 졸업한 신입사원에게 외부 업무를 맡겼고, 가는시간 1시간 정도, 현장업무 1시간정도면 충분할거라 생각해서 4시쯤 떠나게 하였습니다. (직원 집은 회사보다 외부 현장이 훨씬 가까움) 그런데 5시 좀 넘어서 3만원 넘는 택시비가 나와서 뭐지? 싶었는데 그 직원이 택시를 탔네요.. 대중교통이 없는것도 아니고, 차나 지하철이나 시간이 비슷한데 이해가 잘 안가네요.. 이전에도 한번 택시 타고 가도 되냐고 물어봐서, 황당했는데 대중교통이랑 택시랑 시간 차이가 많이 안나니 대중교통 타고, 내리는곳에서 목적지 까지 걸어가는 대신 택시를 타라고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운전면허가 있는 친구라서, 법인차 타고 갔다와도 된다고 했는데 장롱면허라 본인이 괜찮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운전하기 피곤할때는 지하철 타고, 거래처 40대 넘는 분들도 대중교통 타고 다니는분들 많던데.. 제가 너무 짠돌이인걸까요? 택시탄것도 이해가 안 가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법인 카드를 그냥 쓰는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ㅎㅎ
램스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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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엔테크' 시대? 엔화 쌀때 사두고 일본 여행때 쓰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금융권 현직이 입니다. 돈좀 불려 보려는 분들이 요즘 은행이나 증권사에 와서 많이 물어보시는 게 바로 엔저 거든요. 지금 엔화 가치가 무려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서, 이렇게 기회있을때 사둬야 하는거 아닌지 궁금해들 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역대급 엔저 현상과 엔화 투자에 대해서 Q&A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Q1. 이렇게 엔저 현상이 주목되는 특별한 이유가 뭔가요? A1. 엔화 하면 진짜 안전자산이다. 라고 그동안 생각해 왔었는데, 안전자산 이란게 웬만하면 원금을 손실보지 않는거고, 경제 위기때 마다 금, 달러, 엔 이건 오르더라~ 그렇기 때문에 안전자산 3개 꼽으라고 하면 항상 엔화가 들어 갔었는데,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때 부터 오히려 엔화 가치가 역대급으로 갑자기 막 떨어지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뭔가 커다란 변화가 생긴거 같아요. Q2. 대체 엔화가치가 얼마나 떨어졌길래 역대급 추락 이라고 하는 건가요? A2. 일단, 우리한테 굉장히 중요한건 원-앤 환율. 즉, 우리 원화 기준으로 보는 엔화 환율 이겠죠. 우리는 100엔을 기준으로 해서 보는데, 지난 3월 같은 경우에 100엔에 우리나라 돈 1050원에서 1060원 정도 였는데, 최근 6월에는 938원까지 내려갔어요. 생각 해보면 한 10년전에는 1500원을 넘었던거라서. 엔화값이 금 값일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900원대로 떨어진게 정말 놀라운 수치인 거죠 그런데, 국제적으로 볼때는 원화에 대해서 보는게 아니라 달러에 대비해서 얼마나 엔화가치가 올랐나 떨어졌나를 봐야 하겠죠. 지난해 12월말에 1달러에 115엔 했던게, 지금은 137엔~139엔이 있어야 1달러로 바꿀수가 있습니다. 엔화가치가 불과 7개월만에 21%가 하락했다는 거죠. Q3. 그럼 지금 엔화가 이렇게 싸졌다고 하니, 엔화 좀 사둬야 할까요? A3. 엔화투자에 앞서서 먼저 엔저가 도대체 왜 일어났고 또 일본경제가 어떤 상황인지 꼼꼼히 따져본 다음에 살지 말지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해요. 그럼, 역대급 엔저상황을 만든 현재 일본의 경제상황 을 먼저 살펴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밀가루, 원유 같이 수입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건 값들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죠. 사실, 이런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은 현재 전세계적인 상황인데(우리나라도 물건 값이 다 오르고 있자나요 ㅠ.ㅠ) 특히, 일본이나 우리나라 처럼 원자재 수입이 많은 나라들은 무역적자가 심해지고 있지요. 그런데, 일본경제의 구조적인 특성땜에 더 힘든 상황이 되고 있는데, 그게 바로 금리하고 국가부채 라고 할수 있어요. 미국에서는 지금 인플레이션 잡겠다고 기준금리를 계속 끌어올리는 상황인데, 예를 들어 우리가 예금할때 미국은행은 2.5% 이자 주는데, 일본은행이 -1% 준다고 하면 어디다 예금할까요? (거액을 굴리는 글로벌 투자은행들에게는 0.01% 차이라도 영향이 클꺼에요) 즉, 미국과 일본 금리차이가 확대되면서 일본에서 돈 빼서 미국으로 옮기니깐 계속 엔화 가치가 떨어지는 거죠. 그리고 실제 일본은 현재 기준금리가 -0.1% 에요. 그러면, 일본도 기준금리를 올리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할수 있을텐에요. 그게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바로 국가부채 때문인데요. 일본 정부는 이전 아베정권에서 경제 살릴려고 돈을 엄청 마니 풀어놓으면서 엄청나게 국채를 발행해 놓았죠. 지난 3월말 기준 일본 국가부채가 사상 첫 1000조 엔을 돌파했습니다. 1000조 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1경 원 이나 하는..정말 비현실적인 숫자에요. 국가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얼마나 높은지가 중요한데. 2020년 IMF발표 기준을 보면 일본은 258% 로 세계 2위를 차지 했습니다. 참고로, 1위는 맨날 국가 부도 나는 베네수엘라 입니다.. 현재 일본 정부의 연간 예산 중에 25%를 국가 빚 갚는데 쓰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 금리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올려버리면 국채금리(현재 10년 만기 국채금리 0.2%)도 따라 오르면서 연간 예산 중에 50%를 빚 만 갚는데 써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리죠. 이러면 정말 일본정부는 문 닫아야 할꺼에요. 그리고, 한가지 더 일본이 겪고 있는 고통이 임금하락 인데요. 일본은 지난 90년대 버블붕괴후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악순환으로 사람들이 소비를 하지 않으면서, 기업들은 물건 팔기위해 더 싸게 만들어야하고, 결국 임금을 올리지 않고 오히려 급여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였어요. (요즘 일본 젊은 층은 해외여행도 안하고, 자동차도 안사서 운전면허증도 따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물가가 오르고 있다보니, 결국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 하고 있어서 경기 침체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거죠. 이렇게 물가상승, 임금하락, 엔화약세 라는 3중고에 일본경제가 충격에 빠지면서 전 일본 재무성 차관이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 엔화가치가 달러당 150엔 선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보다 더 떨어질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엔화투자는 더욱 신중해야 할꺼 같아요. 결국 지금보다 더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투자목적으로 장기 보유하기 위해서 지금 사두는 것은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김승태 | KB국민은행
22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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