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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과 함께할때
신입일때는 말도 많고 넉살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진급에서 씁쓸함을 한번보고는 상급자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그리 유쾌하지 않더군요... 특히 임원과의 시간은 정말 괴롭기까지하네요 그냥 이런저런 사람이야기 하며 분위기를 유하게 가져가고 싶지만... 사적인 질문을 싫어하실수도 있고... 저역시 사적으로 깊이 들어오면 이제는 부메랑되어 돌아올까봐 걱정도 되고... 임원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시나요? 정치? 경제? 업무? 개인사? 말잘하는 사람이 제일 부럽습니다.
OML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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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분들에게 문의드립니다. 두려우신가요?
아니면 두려움이란걸 전혀 느끼지 않으시나요? 두려움이 있다면, 그 두려움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극복해 가시는가요?
rhino126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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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공정거래법 실무자에게 좋은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상법, 공정거래, 이사회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됐는데.. 인터넷 검색이라 던지 이런걸로는 기록도 잘 관리 안되고 해서 두꺼운 책이라도 상법, 공정거래, 공시 같은거 실무자용 책 있어야 할거 같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언니네이발관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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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머리아픈 제 첫직장 썰(1).txt
주말인데 코로나라 할 일도 없고, 갑자기 신입시절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썰이지만 기업문화에 대해서도 시사점이 많은 것 같아 게시판 성격에도 맞는 것 같고(맞겠죠?) --- 어중간한 대학의 애매한 경영학과를 나온 저. 그런 저도 드디어 졸업반이 됐습니다. 취업을 하고자 채용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리기 시작했죠. 비루한 스펙밖에 없었습니다. 토익 900점 겨우 턱걸이, 컴활, (알바같은) 인턴 2개월, 대외활동 하나... 그제서야 진지하게 취업을 고민하게 됐고 선배들이 간 길을 보니 거의 영업직으로 빠지더군요 영업사원은 좋은 직업이지만 저하고는 너무 안맞는 옷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말도 잘 못하고.. 대체 나는 무슨 일을 하며 돈을 벌어 먹어야 할까 생각하며 매일 채용 공고를 뒤졌습니다 그러다 어떤 스타트업이 눈에 들어왔어요 온라인 광고를 많이 해서 이름은 낯익은 곳이었죠. JD를 보는데 왠걸, 자격 요건이 진짜 쉬워 보이는 겁니다. 마케팅 쪽이었는데 대충 '컨텐츠 많이 보는, 감각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같은 느낌이었어요. 나름 페북 초창기부터 이것 저것 페이지 만들고 팔로워 모으고 이런데는 나름대로 재주가 있었어서(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는 이런게 능력이 될거라 생각 못했던...) 지원했는데, 채용이 정말 일사천리로 진행되더군요. 개판인 서류를 냈는데도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왔어요. 첫 면접 기억 나시나요? 엄청 떨리잖아요. 저는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전날 잠이 안 오더군요. 다음날 정장도 엄청 차려입고 그 회사로 갔습니다 면접을 보러 갔는데... ㅎㅎㅎ 한 15분 봤나? 팀장님 한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인상이 굉장히 좋았어요. 덩치가 무척 크신데 활짝 웃어주셔서 긴장이 어느 정도 풀렸습니다. 그분과 대화하는데 제 미천한 경험이 마음에 든건지 인상이 마음에 든건지 '우린 이미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스타트업이란 곳의 면접은 이렇게 프리하구나 싶기도 했고. 뭔 말만하면 빵빵 터지시고 한마디만 하면 고개를 끄덕끄덕끄덕... 우리 팀에 들어와만 준다면 뭐든 주겠다.. 거의 이 정도의 애티튜드.. 왜 그러셨는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2차 면접도 1차 면접 끝나고 30분 뒤에 봤는데 비슷했고요. 너무 일사천리로 진행돼서 어안이 벙벙했죠. 다들 취업이 어렵다고 난린데 사실은 아닌가? 아니면 나에게 나도 모르던 매력이나 재능이 있는 건가... 연봉이나 처우도 나쁘지 않은 곳이었거든요. 어쨌거나 그렇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잘해보려고 나름 노력했습니다. 남들보다 일찍 나와서 하루를 시작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밤 늦게까지 남아 업무를 파악하려 하고.. 생각보다 적응도 빨리 되는 듯 했습니다. 스타트업답게 자유로운 분위기, 열정적이고 친절한 사람들... 하지만 그게 아주아주아주 겉면의 모습이란 걸 그때는 몰랐죠. 입사한지 딱 3주 되던날, 저를 면접봤던 인상좋은 팀장님이 갑자기 커피 한잔 하자고 하시더군요. 커피를 시키고 앉자마자 팀장님이 꺼내신 말. "저 짤렸어요." 얼마나 막막했는지 모릅니다. 그 팀은 팀장님과 저 두 명으로 구성돼 있었거든요. 저 혼자 남은거죠.. 첫직장 입사 3주만에.. 반응이 괜찮으면 좀 더 써보려고 합니다...
고엽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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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연속성계획 (Business Continuity Plan) 작성 문의
여러분들의 회사는 BCP(업무연속성계획, Business Continuity Plan)을 작성하고 계신가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BCP가 작성하긴 하건던요. 조직별로 현실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긴 하지만요.
topoftop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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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육아휴직
중소기업인데요.. 남초 회사로 그 동안 육아휴직을 쓴 이력이 없어요. 그래서 육아휴직 얘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아요. 그리고 전엔 몰랐는데 이 상황이 되고 보니 주변에 생각보다 육아휴직을 쓰고 다니는 중소기업 종사자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럴바에는 애초에 복지란에 유아휴직 있는 회사로 가는게 맞는지 고민도 되네요. 근데 사실 제 업무상 재택도 가능해서 휴직 하고도 일처리는 가능한데요. 대표님이랑 협의가 가능할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PDK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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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법인카드 사용여부에 대해서
얼마전 출간된 <규칙없음>이라는 책에서도 그렇고, EBS <Ebs Business Review> 프로그램 에서 소개된 것도 그렇고.. 넷플렉스회사에서는 법인카드처럼 비용처리나 휴가사용여부에 특별한 제약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기업은 아직 시기상조겠죠...? 물론 자유가 보장되면 그만큼 책임이 뒤따르는 법이니... 자기스스로가 자신을 지킨다는 마인드가 중요한데... 우리나라기업이 이런 사내복지 및 시스템을 도입하기에 어떨까요...?
문화생활합시다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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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임원급 어떤가요??
밑에서 일해보면 처음부터 이 사업 이일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대표에거 보고는 해야하고 그런사이에 끼니 매번 초점을 못잡는것 같아요 대기업 임원처럼 하나부터 배워서 임원단게 아니라 답답할때가 참 많네요
네15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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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낙하산으로 들어온 직원이 있을 때...
낙하산으로 들어온 직원이 있다고 한다면.. 그 직원을 향해 보는 눈은 정말 부정적일까요..? 그만큼 능력과 실력을 갖춰도 안 좋은 시선은 변하지 않을까요...? 이야기 나눠봐요.. ex) 여성할당제로 들어온 신입여성직원이라 하더라도 그만큼 능력이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문화생활합시다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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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이야기는 못하고 농담먄 주고 받습니다
경력입사한 중간 관리자 인데 기존 업무분장이 담당자의 편식으로 개판입니다 예를들어 신규입사자 피복은 채용담당이 일반직원 피복은 공제한다고 급여담당이 급여도 퇴직급여 근로소득 기타소득 사업소득 다 따로국밥에 전산으로 원천신고만 한명이 하니 사고 투성이죠 총무와 인사를 구분하자니 위에서는 별탈 없었다고 하고 편식업무가 익숙해진 주니어는 매너리즘 상태입니다 이직 후 새로운 조직에 분란날까 땜빵식으로 일받아 그 일을 재편하려니 본인 일도 가져가랍니다 속에서 올라오는걸 참고 일하자니 결국 소통은 오간데 없고 농담만 주고 받고 있습니다 소명이란 찾아볼수 없는 이 친구들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짱돌맞은골리앗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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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지금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잖아요..? 근데 재택근무를 회사에서 잘 안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얼핏 생각해보면 확진자가 나와서 방역을 하는 등의 리스크가 훨씬 더 클 듯 한데 죽어도 재택을 안하려고 하는 심리는 무엇일까요..ㅎㅎ 다른 회사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마뉴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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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이 되어가는 공공기관 종사자
소소한 거 하나를 바꾸려고 해도 법적 근거니 뭐니를 다 찾아야 되고... 거기까진 좋은데 모든 사항이 다 법적 근거를 갖추고 있는 게 아니라서 법적 근거를 못 찾아서 어렵다고 말하면 "지금까진 어떻게 했어? 근거가 있었을꺼 아냐?" 나도 그걸 모르겠다고요. 저보다 오래 다니신 상사님도 모르시는데 저에게 물으시면 어쩝니까 그걸... 법제처에 물어봐도 A직원 : 음.. 글쎄요.. 아마도... A같네요 B직원 : B같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결국 비슷한 법을 준용하거나 유추, 추론 하게 됩니다. 그럼 그때부터는 이제 담당자 책임입니다. 문제 발생시 담당자 책임... 무섭죠.. 뭐 때문에 굳이 위험 무릅쓰고 바꾸려고 하나... 조금 더 불편하고 귀찮으면 되는데... 누가 바꾸라고 한 것도 아닌데... 그래.. 그냥 대충 버티다 옮기자. 다른 직원이 맡으면 하겠지. 그러나 내가 새로 가는 자리에도 폭탄이 있으니... 수건 돌리기처럼 돌고 돌다 폭탄 터지면 징계 받는 것이고... 이렇게 오늘도 공공기관 종사자와 동료들은 고인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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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회의는 최악이다. 3가지만 골라주세요.
다양한 회의문화가 있는데 이런 회의는 정말 최악이다 3가지만 골라주세요.^^ 이미지로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현실타협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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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회의 3가지만 골라주세요.
1. 정보공유 및 전달형 회의 2. 이해관계 조정형 회의 3. 업무 진척도 확인목적 회의 4. 문제해결 목적회의 5. 아아디어 창출을 위한 회의 6. 의사결정 목적 회의
현실타협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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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바람직한 조직문화가 만들어질까요?
유기적인 소통문화를 위해서는 임원진과 대표의 조직문화 분위기 형성이 중요한듯 한데, 회사의 경영철학과 비전에대한 공감과 그 비전을 달성하기위한 조직원들과의 유기적인 소통문화를 만드는게 매우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바람직한 조직문화가 적립될까요?
현실타협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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