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커뮤니티가 오픈된 지 한달 반이 지났습니다. 그간 리멤버 커뮤니티를 사용하시면서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유저님들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답변을 해주신 분들 중 100명(모든 커뮤니티 전체 멤버 중 선정)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설문조사 시작하기 ▼ https://dramancompany.typeform.com/to/lHQs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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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 때문에 뭐 안드레아 보첼리부터 오페라의 유령. 태양의 서커스까지 유튜브로 공개하는 공연들이 많네요 저희도 오늘 위에서 검토해보라는 얘기가 내려와서요, 해보신 분 있으시면 노하우좀 여쭙고 싶어요

사고싶어도 닌텐도를 못구해서 왜 재미있는지 모르는 1인입니다.. 제게 뽐뿌를 주세요..

사실 정말.. 번화가 나가면 코로나고 뭐고 알바 아니라는듯이 사람 바글바글한데, 공연 전시쪽은 눈치가보여서 문 닫은지 꽤 됬죠.. 다들 진짜 힘든 시기 보내고 있는데.. 슬슬 좀 나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외국에 비해 상대적인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는데 어떨까요. 섣부른 희망이려나요

공연만 아주 오랫동안 해왔는데 올해는 정말 타격이 크네요. 특히나 작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공연에 타격을 받던중 올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이했네요. 예전 사스나 메르스사태,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도 겨우겨우 버티어왔는데 지금의 사태는 언제까지 갈지 막막하네요 ㅎ 솔직히 이번에 업을 접고 다른일을 시작해야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더 힘든건 지금 일자리 구하기도 더 힘들다는거네요 ㅡ.ㅡ 이쪽분야를 업으로 하시는분들은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최근에 진짜 조그맣게 옷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섬유나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지만, 옷을 좋아해서 완전히 제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옷을 디자인하고, 공장도 직접 찾아서 만들었어요 하나 둘씩 팔리고 있는데 (진짜 하루, 이틀에 하나, 둘씩 팔립니다 ㅎㅎㅎ) 너무 재밌네요 요즘은 일할 때도 그 부업 생각밖에 안나고(비밀입니다) 늦은 나이에 활력이 돋는 것 같습니다 정말 현대인에게 사이드 프로젝트란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개표방송 콘텐츠가 저렇게 다양해진건 언제부턴가요? 결과는 둘째치고 재밌어서 웃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그리고 미리 준비해놨다해도 저렇게 실시간으로 결과 반영하는 이미지나 영상 모션 넣는게 ㅎㅎㅎ 가능이나 한건지 참 신기합니다

이렇게 화제돼놓고 재미없으면 망인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4409638

터지는 콘텐츠는, 버즈피드(그 옛날.. 죄송합니다)처럼 철저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엥? 이게터져? 싶지 않나요? 요즘 너무 터진지(?) 오래돼서 과거 제가 기획했든 제작했든 관여한 콘텐츠 중 반응이 그야말로 폭발한 것들을 돌려보고 잇는데.. 신기하기도하고 씁쓸하네요 지금은 감을 잃은 건지 ㅎㅎㅎ

리멤버 커뮤니티 회원 여러분, 이번주도 잘 무탈히 보내셨나요?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 생각을 하고 있다는데요. (2019년 7월 리멤버 설문조사 결과) 리멤버 커뮤니티 회원들은 주로 ‘성장하기 힘들 때’ 이직을 결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응답은 모든 직무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응답입니다. 팀을 꾸려나가야 하는 관리직 입장에선 고민일 겁니다. 우리 팀원도 이직 생각하고 있으면 어쩌나 고민하시는 관리자 분들은 아래 댓글들을 읽고, 조직원이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리멤버 커뮤니티 회원 여러분, 이번주도 잘 무탈히 보내셨나요?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 생각을 하고 있다는데요. (2019년 7월 리멤버 설문조사 결과) 리멤버 커뮤니티 회원들은 주로 ‘성장하기 힘들 때’ 이직을 결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응답은 모든 직무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응답입니다. 팀을 꾸려나가야 하는 관리직 입장에선 고민일 겁니다. 우리 팀원도 이직 생각하고 있으면 어쩌나 고민하시는 관리자 분들은 아래 댓글들을 읽고, 조직원이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일이 안들어와서 개인 스튜디오 차리고 있는데 월세 내는 날 다가와서 미칠지경이네요 ㅋㅋㅋㅋ 나름 자부심 있고 투자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목 좋은곳으로 잡고 잘 꾸며놨는데 아이고 (아, 주인분께서 월세 감면도 해 주시긴 했습니다.. 그래도 어렵네요) 어제는 투표하고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좀 걸었는데.. 놀러나온 사람들은 많더라고요 그런 모습 보고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건 제 가 맘이 좁아서겠죠..ㅜㅜ..

여기 리스트 보니까 어마어마한 분들이 많네요 회사에서는 어떤일 하실지 눈에 훤하니, 개인 프로젝트/포트폴리오 채널 공유해주시면 어때요? 자랑도 하고 의견도 나누고 재미질 것 같네요 ㅎㅎㅎㅎ

문화예술 분야는 빠르게 힘을 잃는 것 같아요. 당연하지만. 어렵네요 여러모로... 저는 좀 이럴 때마다 자괴감... 이라고 하면 말이 좀 심하지만 비슷한 기분을 느끼는데요.. 삶이 어려워 질수록 예술은 사치가 될 수밖에 없잖아요. 그만큼 우리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늘 자신이 없어지는데.. 그런 기분이 커진달까요.. 퇴근길에 아무말이나 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