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근무태만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외신 뉴스를 처리했는데 선배가 데스크를 봄. 그런데 해당 뉴스가 이미 많은 언론사를 거치면서 뒤로 갈수록 내용이 왜곡된 기사들이 나온 상태였음 우라까이 감추려고 점점 말을 꼬우고 내용을 덧붙이니.... 그런데 이 선배가 위엄을 보여주려고 그랬는지 이미 엉터리가 된 기사를 복사해서 더 엉뚱하게 꼬아버린거임. 그래서 이거 원문 기사랑 내용이 달라졌다고 했더니 자기가 나보다 영어 잘하네 토익 몇점이냐 성깔부리는거야 그래도 기산데 이렇게 나가면 안될 것 같아서 고쳐야 된다고 버텼더니 부장한테 가서 징징되더라. 부장놈, 이 유부녀 선배랑 어떻게 하고 싶은지 맨날 섹드립 치고 그럼 이 선배는 교태 부리면서 맞장구쳐주는 아주 친한 사이. 당연히 부장놈 나보고 팀워크도 모르고 다른 사람 의견과 입장은 생각도 안하는 쏘씨오패스 같은 놈이라고 깨더라 ㅋ 암튼 이 두 사람 아직도 우리 회사에서 데스크 보고 있음. 우리 회사 기사 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한국경제 지면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고 하네요? 아래 받은 글 내용이예요 공유합니다 ㅋㅋ -기존 부서별 지면 다 없애고 통합. -재테크 면에 금융 증권 경제 다 통합. 데스크 체계까지 바뀐다고. -독자 중심 지면 개편안 내부서도 좋은 방향이란 분위기. 기자들 의견 반영 많이했다고. -면 자체수도 줄인다고. 사회 정치는 힘 빼고 경제 재테크에 집중. -한경 최근 글로벌마켓으로 해외재테크 강화중. 경영진의 영리한 선택인가요..? ㅎㅎ

2010년대에 매체 차려서 포털 제휴들어간 인터넷 신문 사장들... 칼럼 하나 제대로 못 쓰는 허접한 능력 정도가 아니라... 진짜 객관적으로 멍청함....그런데도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서 연합긁은 기사로 포털제휴사 입성ㅋ 대기업 줄줄이 광고주로 끼고 연 억대 이익 .. 누구 눈치 볼일도 없는 나름 언론사주 ㅋㅋ 느즈막히 출근해서 낮부터 홍보팀 만나서 술먹고 자기가 할 일은 적당히 부려먹을 기자들만 채워놓으면 됨. 포털 문턱 높아져도 기득권있는 기존 매체는 벌점만 안 받고 안 잘리면 걱정없음 개고생하고 눈치보고 힘들게 매출 올리고 국장 되겠다고 남 갈구면서 아등바등 사는 인생하고 비교가 안 됨.

신입사원이 저한테 늘 물어보는 말투 중 이렇게 생각해봤는데 어때요?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어떨 거 같아요? 이러거든요? 이거 제가 느끼기에만 이상한가요? 원래 ~어떨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맞지 않나요? 아..겁나 거슬려서요ㅠㅜ

ㅋㅋㅋㅋㅋ 뭐가 맞냐 그르냐를 떠나서 제목 짓는 게 참 독특하네요 ㅋㅋㅋㅋ 제목에 뭔가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ㅋㅋㅋ 어찌 보시나요 다들 ㅋㅋㅋ 블라인드에도 이거 올라왔던데 ㅋㅋ

홍보로 이직하신 동료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스타트업/대기업 각각 홍보 분야 님들은 어떤 직무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없는 걸 나보고 어쩌라고. 뭐 터지면 단독 압박 뭐 없으면 기획 압박 어휴.. 차라리 데스크가 나으려나

10/18(월)부터 기자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1. 이용대상: 출입등록기자 2. 가능인원: 30명 이내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함(얀센은 1차, 그 외 백신은 2차) -백신 접종완료 후 2주 경과 여부 불문 -접종완료 증명서 지참 -정부 방역지침에 따름 3. 이용시간: 월~금 오전7시~오후7시 4. 이용방법: 매일 선착순 30명 -오전7시 대기자 유효 -매체당 1명 원칙, 석간 7명& 석간 외 매체 23명까지 5. 원칙: -발열체크 필수 -접종완료 증명서 지참 -기자실 내 마스크 착용 필수(얀센1차 및 기타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하셨어도 반드시 착용) -개인이용공간(전화방, 침대방) 폐쇄 -외부 음식물 반입 및 섭취 불가 (단 홍보부가 준비해드리는 공용 음식물(탕비실 내 음료 및 다과)은 개인 자리에서 섭취 가능) -예외: 개인텀블러 음료 가능, 그 외 개인 음식물 섭취 불가 6. 기타: 기자단 단톡방을 이용하여 매일 이용 마감 상황을 안내 드리겠습니다.

실명 거론해도 되는지 몰라서 서0신문으로 ㅋㅋㅋ 받은글 도는 거 보면 이번 보너스가 9000만원이라는데 실환가요 대부분 연차 기자들 연봉보다 훨씬 높은 수준 아닙니까? ㅎㅎ 진짜 부럽습니다 부러워..

[선우정 칼럼] 이재명 지사, 국민의 수준을 묻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10&oid=023&aid=0003645868 오늘 선우정 칼럼 다들 보셨나요?? 조선에서 이런 칼럼이라 말문이 턱 .. 악의도 호의도 없습니다. 그저 컬쳐쇼크ㅋㅋㅋ 얼마 전부터 받은글 형식으로 그쪽 임원급에서 이재명을 스리슬쩍 밀고 있다는 말도 돌던데 오늘 칼럼 보고 머릿속에 느낌표(!)가 딱..ㅎㅎ 대한민국 참 다이내믹하다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 다들 어떻게 보셨는지요 ㅋㅋㅋ 동료님들 썰들 좀 풀어주십셔

부서 사정 알지만.. 2차 백신 후에 나오라고 너무 눈치주네요 백신이 뭐 별 거겠냐 했는데 1차 때 몸이 진짜 아팠거든요. 안 좋은 부위 위주로 아프다고들 하는데 제가 목 디스크 쪽이 안 좋은데 근육통이 씨게 와서.. 2차 때도 아플지 안 아플지 모르겠지만.. 여튼 진짜 서러워서.. 하루만 데스크 니네가 직접 뛰든가 ㅋㅋㅋㅋ 융통성이 없는 건지 이기적인 건지 빡치네요..!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25&aid=0003141636&rankingType=RANKING 부부 간, 자매 간에 있었던 온갖일들 다 폭로되고 있는 것 같은데.. 잘 팔리는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막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같이 따지고 지탄 받을 일에 대해 폭로가 일어나야 하는데, 저건 자매 간의 갈등 영역의 일인데 왜 보도가 돼야 하는지.. 동료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침부터 짜증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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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도 난리이긴 한데 아쉬운 점 몇자 적어봅니다.. -치밀하지 못한 설계 라이어 게임이나 이런 것 보신 분들은 '이게 왜..?' 하실 겁니다 필승법이 있긴 있는데 괜찮은 건 하나도 없고 카타르시스 전혀 안느껴집니다 -개연성 부족 이런 생각 드실 겁니다.. 이정재나 박해수... 대체 왜? -반전의 빈약.. 이런 류 콘텐츠는 대체로 반전이 있어야 하고 반전도 기막혀야 하죠. 같은 한국인으로서 잘 돼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부러워서 이러는 건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