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중요 출입처에서
나한테 연락이 왔다.
난 거기 출입 안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연락할 일이 생겼는데
우리 회사에서 거기에
연락처를 남긴 마지막 사람이 나란다.
다 우라까이를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취재라도 하몀 귀찮은 짓을
벌이는 것처럼 대하는
우리 회사 분위기에서 당연한 일이겠지
ㅋ
암튼 회사원 월급 받으려고
대충 중간에서 주선은 했는데
거기 담당하는 놈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더라.
하긴 너는 사바사바 하나는 잘 하지.
특종 하나 쓰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진급은 제일 빨랐으니까
회사가 망할 것 같아도
내가 먼저 짤리겠지...
월급 받는 동안은
여기서 궁시렁 되면서
위안이나 삼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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