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비개발중고신입] 좋은? 회사의 구인공고를/회사를 선택하려면,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요?!
#1.
글을 시작 하기 앞서,
“좋다”라는 기준이 모호하게 읽히실까봐,
“좋다” 라는 저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내게 주어진 업무가 내가 할 수 있는 역량보다 조금 높아서, 긍정적으로 도전적으로 좋은 스트레스로 받아들여, 자기 성장성까지 자기를 몰아 볼 수 있는 의미 입니다
당연히 어떤일이든 자기 역량에 그 이상의 그것이 주어진다라고 디폴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업무가 주어지고 해야하는 회사/회사의 구인공고 입니다
안 좋다 라는 건,
사전에 저에 대한 평가도 팀 내 평가없이
할 수 있다라 했으니 일정도 앞뒤도 없이 그냥 해
입니다.
#2.
서류도 면접도 너무,,, 휴지 풀듯 일사천리로 술술 해결이 되어 ,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그렇게 입사하여, 그렇게 퇴사도 하게 됐습니다,,,,사직서를 작성하는 동안, 아쉬움과 죄송한, 속상함과 어쩔수 없는 마음과 등등이 교차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다분이 있어, 설명을 덧붙이면,
퇴사를 쉽게 했다는 것이, 의지적으로 퇴사를 ”쉽게 선택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렇게 퇴사로 생각이 귀결되게끔 환경이 그랬단 의미입니다, 그래도 퇴사를 결정하지 않도록 스스로 많이 애쓰고 고민했는데, 외부적인 환경은 제가 선택할 수 없는 거라서요,,
#3.
혹시 좋은 공고란,
구체적인 RNR이 명시된 공고,
내가 무슨일을 할지 기록이 된 공고,
회사가 무슨일을 하는지 확실이 나타나는 공고..
요구하는 경력과 스펙이 구체적인것,,
정말 디테일하게 JD가 써 있는 곳,,
을 선택하고,
이런 공고 외에,,
”00를 할 수 있는 사람“
=> 할 수 있다 라는 말의 무게가 이렇게 큰지 한번 더 몸으로 체감했습니다,,말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의미와 도전이라는 긍정적 의지의 표현이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이해하지 않고 다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ㅋㅋㅋㅋㅋㅌ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공고“”
“추상적으로 설명하는 공고”
는 배제해야 하는 건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좋은? 구인공고를 정의하시고 선택하시나요?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