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학위과정의 밸런스는 어떻게 맞추시나요.. 애초에 가능한걸까요..?

연말에 조금 널널할 줄 알았는데 1년 내내 빡쎄네요ㅜ 정신차리고 우선 순위를 매겨서 처리하려고해도 허덕허덕합니다ㅜ 마땅히 시킬사람도 없고;; 위에서는 계속 쪼고...;; 숨 막히는 요즘이네요ㅜ 다들 일 많으실땐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최근 코로나가 산발적으로 여기저기서 막 터지고 있죠 이제 매일 600명 가량 확진자가 나오고 추적조사가 안되는 인원도 20%에 달한다고 해요 정부에서도 서울/수도권 2.5단계로 거리두기를 강화했고요 저는 직원 200명 정도되는 중소기업에 재직중입니다 영업직군은 아니지만 자주 필드에서 닥터를 만나는 직무 인데요 외근이 없을때는 재택으로도 충분히 업무를 할 수 있는데 재택은 전혀 말도 안 나오고 이 와중에 닥터 만나러 갔다오라고 합니다 ㅠㅠ 요즘 화상회의도 잘 되어 있는데 의사들은 진짜 왜 이렇게 화상회의를 싫어하시는지.... 이러다가 코로나 걸리면 산재 처리 되나요? ㅠㅠ 산재가 문제가 아니라 코로나 후유증도 심하다고 하던데 저 때문에 가족들도 위험해 질까봐 무서워요 다른 제약/바이오 업계분들은 코로나 이후 외근 등 상황 어떠신지 궁금해요

파이프 라인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로 인해서 고민인데요.. 각 적응증 별 각기 다른 후보물질을 이용하여 파이프라인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혹시한 가지 후보물질이 여러가지 다른 적응증에 대한 후보물질이 될 수 있다면 이 또한 파이프라인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다음주 토요일이 회사 같은 팀 동료 결혼식입니다. 코로나시대에 참석은 어려워서 축의금만 전달해야 할 것 같은데.... 같은 팀이라 쭉 봐야되는 사람이라 참석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ㅜ

그니까 직업으로 인해 내 성격이나 인성을 판단해버리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는 종종 듣는데(제게 문제가 있기도 하겠죠...?) 참 적응 안되네요. 미디어의 영향인지 사람 재단해버리는 경우를 정말 많이 마주합니다. 한탄해봤어요

상사와 불화로 퇴사했는데 이직시에 퇴사사유를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사실 대체 커뮤니티는 있는데, 여기는 어떤 특징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동종업계 분들과 소통하는거 즐기는 편이라. ㅎㅎ 활발한 소통이 오갔으면 합니다. 어떤 분위기가 형성될지 궁금하네요. 보니까 커뮤니티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 같더라구요. 암튼 반갑습니다~

이 분야는 참 좋았다고도, 나쁘다고도 하기 어려운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본질적으로는 어려운데, 기회는 어느떄보다 강했던 시기인 것 같고... 참 한복판에서 혼란스러운 한해를 보낸것 같은데, 언제끝나나 했는데 곧 2021년이네요. 한해를 준비하는 과정도 참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다들 어떤마음이신지 궁금하네요

커뮤니티가 열렸네요. 여기계신 500분은 모두 의사/약사신가요..? 요즘 모두 원격의료 관련 생각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저희다 보니 매번 리스크를 생각하며 반대해 왔습니다만 코로나 시국에 원격의료 반대하면 무슨 쓰레기 취급을 받는 것 같아서 전향적으로 저도 생각해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몇몇 질환을 정해주고, 그에 대해 원격의료를 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의협 등에서는 이런 논의를 하기조차 어려워서 그나마 여기서는 생산적인 대화가 될 지 여쭤봅니다.

회사에서 송년회 선물로 뭘 받고싶냐는 설문조사를 하네요. 상품권같은 현물(?)은 어려울 것 같은데 대략 10-15만원 정도 선에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막상 뭐가 좋을지 떠오르지 않는데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을것 같아서 신중하게 되네요. 내 돈으로 사긴 아까운데 사면 뿌듯한...?! 뭐가 좋을까요?

실험실을 LMO 등록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약품 생산 시설 (GMP)을 LMO 등록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제가 연구원이라 못 들었을 뿐인지 아님 생산사이트는 해당사항이 아닌건지 궁금하네요. LMO 등록은 그냥 실험실에 한하는 건가요?

요즘 코로나로 커피는 테이크 아웃으로 밖에 즐길 수 없는 요즘 입니다만, 어떻게 하다보니 나이가 많고 직급이 조금 높다는 이유로 점심 식사 후에 커피를 매번 자연스럽게 사고 있습니다ㅜ 이게 쌓이다보니 부담이 되더라구요;; 다들 커피 사는 순번을 어떻게 정하고 계신가요?

이번주 수능이네요~ 출근시간 1시간 늦춰줘서 좋긴한데 회사에 수능보는 자녀분계신 분 계시는데 초코릿이 나을까요? 떡이 나을까요? 가격은 비슷할거같은데요 학생들은 초코렛을 더 좋아할것같기고하고 떡도 좋아보이고 고민되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3056632 캐논과 합작해서 의료기기 법인 세운다고 하네요.. 글쎄요... 삼성도 작정하고 키웠지만 못 키워낸 사업인데 롯데가 할 수 있을지... 요즘 롯데가 여러모로 악수를 두는데, 이것도 악수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