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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의로 만들어 놓은 빚 그리고 이혼?
결혼10년차 아이는2명 남편은 사업하면서 1년에 한 번씩 금전적인 사기당하고 빌려주고 못받고 최소 5번인거 같아요 늘 사고치는 수준이 컸어요 얼마 안되지만 친정엄마 친오빠한테도 빌려간돈이 몇 천 제명의로는 좀 뿔려서 10억 가까이 됩니다 근데 작년에 싸우고 제가 욕하고 난리쳐서 제성격때매 못 살겠다고 나갔어요 또 사기당해서 지랄 했거든요 오케이 이혼은 무조건 좋은데 제명의로 쓴 대출은 다 갚아줘야 이혼 해준다고 했더니 저보고 제 성격때매 이혼하는거니까 빚 갚을거니까 자기 믿고 협의 이혼 해달래요 못믿고 지금까지 안해주다가 이제는 일이 힘들다고 매달 대출 이자도 못줄거 같다네요 그래서 그럼 5천이나 1억이나 본인이 처음에 얘기한 돈이 있어서 그거라도 주면 제가 빚반은 나도 갚을테니 그거라도 주랬더니 또 없다네요 결국엔 그냥 뭐하나 없이 현금도10만원도 없고 남편이 사업한다고 제명의 쓴ㄱㅓ라 카드도 대출도 안되고 지금 빈털털이인데집도 압류 될텐데 지금 아파트 월세 혼자나가살고 지금 전 애들이랑 살집도.압류될거고 보증금1000도 없는상황인데 저보고 이혼안해준다 난리만 치는 저 미친인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님좀짱이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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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하며 부모님께 너무 실망했어요
부모님의 모습이 시댁이랑 너무 비교되고.. 보통 시댁 때문에 파혼 많이 한다던데 저는 저희 부모님 때문에 예신한테 부끄러울 정도네요 원래도 자식을 살들하게 챙기는 편은 아니셨어요. 대학 등록금도 제가 다 냈고 학원이나 교환학생이나 손벌릴 일이 생기면 자꾸 지원해줘야 하는 명확한 근거를 가져오라고 컷트하셔서 그냥 포기하거나 제가 제 돈 벌어서 해결하고는 했어요 엄카, 아카 이런 말들도(엄마카드 아빠카드) 저는 몰랐고 다른 집에서는 당연하게 자식을 지원해주는걸 몰랐어요 제 부모지만 자식에게도 박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서도 결혼 준비하면서 이번에 밑천이 다 드러나는걸 본거 같구 괴롭네요 시댁은 정말 양반이세요. 저희 형편에 여유가 없는거 다 이해해주시고 예물이나 예단 다 하지말자고 먼저 배려해주셨거든요 신혼집에도 큰 돈 보태주신다고 하시고 그냥 저희 둘이 잘살면 된다고 늘 따뜻하게 말씀해주세요. 부모님은 여기에 대해서 그 집 돈 많으니까 당연한거라고 하시고 시댁에서 주신 돈을 마치 본인들이 저 키워준 보상금처럼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딸 키워서 보내는데 그쪽에서 성의표시를 더 해야되는거 아니라고 뒤에서 자꾸 돈 돈 타령하시는데 제가 어디 팔려가는 기분이라 비참해져요 저희 부모님이 저를 사랑하는지에 대해 의심해본적이 없었는데 시댁 어르신들이 예신이랑 저를 따뜻하게 챙겨주시는걸 보면 이게 진짜 내리사랑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부모님은 사위를 대접받을 대상으로만 보시는데 예신이 알고 실망할까봐 잠도 안오고 그냥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어요 이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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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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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처가 가족들
처가 쪽 가족 문제로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아내는 7남매 중 막내입니다. 큰언니와는 나이 차이가 20년 넘게 나고, 조카와도 한 살 차이밖에 안 납니다. 장모님은 40대에 늦둥이로 아내를 낳으셨습니다. 장모님은 젊을 때 사고로 오른손을 잃으셨고, 장인어른은 성격은 좋지만 생활력이 강한 분은 아니었고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장모님도 기본적으로는 착한 분인데, 아프실 때는 병원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그리고 유독 막내딸인 제 아내에게 의존이 심합니다. 현재 장모님은 80대 중반이고, 시골에 혼자 계시다가 낙상도 반복되고 무릎 상태도 좋지 않아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형제들은 사실상 돌보지 않았습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아들과 며느리가 있지만 상황이 더 안 좋습니다. 며느리는 성격이 거칠고, 아이들이 장모님에게서 사탕을 받으면 손을 때리며 못 먹게 할 정도입니다. 아들도 화가 나면 어머니에게 심한 욕을 합니다. 실제로 “죽여버린다”는 말까지 했고, 그 이후로 장모님은 아들 전화만 와도 공포에 질리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저희가 모셔올 수밖에 없어서 서울로 모셔와 약 8개월간 함께 지내다가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그 사이 아내는 40대 중반에 임신까지 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2년 전 겨울, 요양원에서 장모님이 크게 아프다고 연락이 와서 명절 기간 동안 병원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결국 척추골절로 수술까지 했으며 병원비 30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형제들에게 연락했지만 돌아온 반응은 이렇습니다. “왜 서울로 모셔와서 사서 고생하냐” “막내가 모셔왔으니 끝까지 책임져라” 솔직히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병원비는 상세내역서 및 검진결과를 상세하게 주라고 해서 전달했으며 큰언니 둘째언니 세째언니만 막내이렇게해서 분담했습니다. 응급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모셔온 건데, 그걸 이유로 모든 책임을 막내에게 떠넘기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처가 가족들은 시골 요양원에서 조용히 죽어야될 사람을 왜 서울로 모시고 와서 자기네들 신경쓰게 하냐 .그런 심보인거 같습니다. 지금도 병원, 요양, 비용, 의사결정 대부분을 저희가 떠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이런 경우 어디까지 책임지는 게 맞는 건지, 다른 형제들에게 어떻게 요구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라이언즈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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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한 배를 탔는데 너무 힘드네요.ㅜ
나이는 많은데 벌어놓은 돈이 그닥 없어요.ㅜ 신랑이 140만원결혼당시(30살)~200만원(39살)까지 39살에 소기업 취업 현재 4900만원(49살) 정년까지 해도 연봉인상 거의 없고 세후400만원 초중반정도 될거 같음. 자산 3천 대출있는 3억 후반 아파트 한채 신랑 퇴직연금 현재 약 3천만원 결혼하자마자 저는 알바 계속 했고 아팟대출 다 갚고 몇년 전 부터 제 돈 따로 모아 예금 몇천 있는 상황 신랑은 여윳돈 일절 없습니다. 65세 이후 연금이 돌이 합해 200이 안되고 퇴직금 합해 240~250만원 안넘을 것 같아요. 중간 과정 힘들게 산거 다 생략하고 이제 나이가 50이 되다 보니 슬슬 불안해져서 신랑에게 모은 자산 너무 없으니 주식도 하고 퇴직연금 수익률 많이 주는데로 좀 알아보고 바꿔라 했는데 아무 액션 없음 지금까지 에너지가 없고 상당히 수동적인 사람이라 알고도 모른척 넘어가고 경제 관념없고 돈 욕심없어도 바뀌겠지 하고 결혼생활 유지해왔습니다. 그런데 회사만 갔다오면 피곤하다고 잠만 자던 사람이 몇년 전부턴 성당에 그렇게 열심히 다니고 감투란 감투는 모두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성당에서는 날개없는 천사라고 합니다. 돈 벌어도 워낙 박봉이라 자기에게 쓸 돈 없고 힘들 때 성당에서 인정받고 사람 만나니 좋은가 봐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오래 나가 있을 땐 주말 하루 종일 나가있고 일요일 낮은 항상 성당에서 밥먹고 주말의 반나절 이상은 평균적으로 성당에 갑니다. 성당 행사있으면 몇달 마다 한번씩 월차 반차 쓰고 성당 일 할 정도로 열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해 못하겠다는 겁니다. 우리 노후랑 가족에게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좀 가지면 좋겠는데 집안 일도 종종 돕긴 하지만 그외 아무것도 안합니다. 성당엔 몸바쳐 일하면서 와이프 노후 준비하자는 말 무시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남편 이 정도면 보통 우리나라 가장의 모습인가요? 성당 나가는게 싫다기 보다 주말에 너무 자주 나가는거, 내가 돈 줄테니 주식이고 퇴직 연금이고 수익률 고려해서 옮겨보고 시도해보란 말은 무시하고 안하면서 성당엔 열심이란게 이해 안되요. 저도 남편에게 쌓인게 많아 좋은 아내가 아니고 신랑은 신랑의 사정이 있다는 가정하에 정신 번쩍 들게 조언 해주세요.
marine02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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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혼 그리고 집(재개발)
안녕하세요. 30대 초 금융업에 종사하며 결혼 그리고 이직... 남편과 세전 1.5억 정도 되지만 아둥바둥 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후 고민이 깊어져 글 올려봅니다. 위에 연봉을 쓴 이유는 아파트 재개발 때문인데요, 다수의 의견이 궁굼합니다. 서울이며 30년 준공 33년 또는 34년 입주로 빠르게 진행중인데요. 앞으로 입주전까지 큰돈을 모아야합니다. 84, 102타입 중에 고민인데 저희가 살고 있는 전세말고는 현금이 크게 없는 상황에서 7년까지 시간이 남았고 타입별로 추가 분담금이 각각 7억, 11억 입니다. 7년의 시간동안 84로 들어가서 대출 많이 안땡기고 노후를 준비할지, 아끼고 아껴 대출까지 끼고 무리해서 102로 갈지(세대분리 등 이점) 고민이 무척됩니다. 다수의 의견 궁굼합니다 !
힘내라는말대신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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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이혼 고민중..
아내와 저는 결헌 14년차에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딸아이가 있습니다. 우선..아내는 결혼 전부터 불면증 심해서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할때가 많아서, 술에 의지해서 짐들곤 했습니다. 물론 결헌 후에도 그랬지만, 술을 매일 마시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술을 마시면 깊은 내면에 화가 니타납니다. 누구하나 걸려봐라 하는 눈빛으로 저에게 막말도 하고 헤어지자는 이야기도 곧질 힙니다. 살림을 잘하는 편은 아니여서 항상 반찬가게와 배달식으로 해결하는 편입니다. 생활비는 줘도 줘도 모자랍니다.. 제 급여가 세후 800정도 되는데 생활비로 500주고 남은 돈으로 집 대출금하고 자동차세,집 관리비,전기세 등등 사용합니다. 정말 돈이 한푼 안남아요... 저야 법인카드 사용하는 편이라.. 퇴근길에 집앞에 택배가 늘 3~4개 있고, 집에오면 설겆이통이 몇일 모아서 할려고 쌓여있습니다. 물론 저도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편은 아닙니다.. 제가 하는일이 공사쪽이라 6시에 출근하고~퇴근도 늦거나 거래처 만나서 식사하고 올때도 많은 편입니다. 더..큰건 새벽 3~4시까지 술 조금 마시면서 영화보다가 잘때가 여러번 있는데, 자다 깨서 그 상황이면 출근하기 정말 싫어지고 짜증이 납니다. 근데 그러고 아침에 야기 학교에 운전해서 바래다주고 옵니다... 그리고 부부관계는 따로잔지 5년정도 되고, 정서적으로도 교류가 없는 편입니다. 항상 말투가 지적하고 굴복시켜 훈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대화가 단절이 됩니다. 여차하고, 오늘 난 삶이 너무 힘들다..부부관계도 경제적으로도, 너무 지친다..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대화를 했습니다. 노력해보겠다고 경제적인 부분도 부부관계도~ 그런데 이젠 많이 지친것 같아요... 아내에게 기회를 줘야 할까요...아님 이제 정리를 해야 할까요??
어퓨어푸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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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념이 다른 남자친구와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이고, 사귄 지 2년 된 동갑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요즘 결혼 생각이 들면서 고민이 생겨 글 남겨요. 원래 저는 어렸을 때부터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어요. 막연하게라도 28살 전후에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결혼할 때는 적어도 5천 정도는 모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는 것도 느끼게 됐고, 지금 남자친구와는 자연스럽게 2년 정도 만나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온라인 쪽으로 물건을 유통/중개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시작한 지 5개월 정도라 아직 규모도 작고 수입도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 모아둔 돈도 없는 상태입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단순히 지금 당장의 수입이 아니라, 이 일이 잘 안 됐을 때의 다음 계획이나 방향성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번 이야기를 나눠봤지만, 남자친구는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열심히 해보겠다”는 말 위주이고 언제까지 어떤 것을 해보겠다거나, 잘 안 됐을 경우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태입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저와 경제관념이 조금 다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저도 이제 20대 후반이다 보니 마냥 기다리는 것이 맞는지 고민이 되고,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도 스스로 확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는 꼭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을 원하는 건 아니고, 이 사람이 성실하게 꾸준히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면 좋겠는데 지금은 그 부분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일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제가 말하는 부분을 잘 받아들이고 바뀌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고 저에 대한 배려도 잘 해주는 편이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생각하면 이 부분 하나가 계속 걸리는데, 제 기준에서 이 요소의 우선순위를 어디까지 둬야 하는지도 스스로 정리가 안 된 상태입니다. 한편으로는 ‘사랑하면 믿고 기다려주는 게 맞는 건가’, ‘제가 너무 현실적인 부분만 보는 건가’, ‘아니면 제가 너무 조급한 건가’ 하는 생각들도 계속 들고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이미 결혼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경제관념이 다른 부분이 실제 결혼 생활에서 큰 영향을 주는지, 이런 상황에서 어느 정도까지 기다려보는 게 맞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흠냐흠냥흠냐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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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부모님께 전화연락
결혼 3개월차 되는 신혼부부입니다. 혹시 배우자의 부모님께 서로 따로 전화를 드리나요? 저는 와이프 부모님께 아직까지는 따로 전화를 드리진 않고, 와이프가 장모님 장인어른과 통화 할 때 가끔 껴서 전화를 하곤 하는데요.(와이프도 저와 동일) 저는 서로 부모님께 따로 연락드리는건 지극히 자유라고 생각하고, 강요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했으니 이전과 달라진건 많지만 의무적으로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양가 중에 한 쪽 어머니께서 결혼한지 3개월이나 되었는데 따로 전화 한 번을 하지도 않고, 서로의 형제를 부르는 호칭에도 꼭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 생각이 가득하셔서 쉽지가 않네요. 물론 양가 부모님께 예의를 차려야하고, 존중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의견을 강하게 어필 하실 때마다 솔직하게는 왜이리 대접을 받으려고 하시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팅통
억대연봉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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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면 잘 견딜 수 있을까요?
10년차 부부입니다. 와이프와 사이에는 초등학교 1학년 딸과 3학년 아들이 있구요. 특별한 사건이 있어서 이혼한다기보다는 서로 성격차이 및 대화 단절, 서로에 대한 이해 부족이 쌓이고 쌓여 터진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저 출근한 사이에 애들 데리고 나가서 별거 진행 중입니다 (현재는 저와 만나려고도 하지 않고, 아이들조차 연락을 못하게 해놓은 상황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화도 내보고, 법적대응도 먼저 해볼까도 하고, 자살하려고 유서까지 쓰고 공증받고 별의별짓 다 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수용단계에 있습니다. 와이프는 대학교 시절부터 결혼생활 동안 주기적으로 우울증을 앓아왔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부분이 컸었고... 저 역시도 신혼초기에 무리한 주택구입으로 한달에 400만원이 넘어가는 대출원리금을 외벌이로 감당하다보니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매일같이 야근하면서 집에서 대화하고 가족들과 지낼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것이 큰 원인같습니다. 그 와중에도 있는 체력 다 끌어모아서 주말마다 와이프 쉬라고 청소, 세탁,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부터(1주일동안 와이프가 집안일 손 안대도 될 정도로), 한달에 2~3번씩은 아빠 노릇한다고 여행도 가고, 캠핑도 가고, 놀러다니기도 했는데...내가 이만큼 노력했는데 왜 이런 꼴이 됐나 싶어서 너무 화나고 억울하더군요. 지금은 이미 별거한지 3달이 되어가고 자식 생각해서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어떻게든 노력해봐야지 생각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없습니다. 나가고 나서 연락이 없는 아이들을 보면서 실망스럽기도 하고, 내가 아이들에게 이것밖에 안됐나 싶기도 하고요 나이가 많지는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든 살아가야하고, 평생 애들 그리워하면서 살아가게 되겠지요. 이젠 살아가는 것조차 크게 자신이 없네요.
퇴사를기다리며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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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부계 만들어서 벗은 여자들 팔로잉하고 진심은 없다는 남편 + 커뮤니티 댓글들
sns 부계정을 만들어서 전여친들, 남자들단톡방에서 불륜한다 술집다닌다등 언급된 여자들, 벗은여자들 등등 전부 여자만 팔로잉한 부계정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충격을 먹은건 1. 이제까지 단 한번의 의심도 없었기에 핸드폰을 보지 않았고, 결혼하고 임신한 상태에서 핸드폰이 켜져있었고-인스타가 띄워져있었는데 아이디를 눌러보니 여러개 있었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 핸드폰을 몰래 봤다고 노발대발하고 이후로 비번도 정기적으로 바꾸며 보안이 강화됌 2. 저한테 평소에 성형을많이한티가 나는 여성이나, 노골적으로 노출하여 관심을 끄는 여성, 품행이 단정치못하신,,분들은 극혐한다며 싫다고 매번 말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여자bj분들, 나는솔로 뽀뽀녀 등등 다 팔로잉 되어있었습니다. -> 차라리 이중적이지 않았더라면, 너무 싫다며 보기도 싫다는 액션을 해놓고 굳이 부계정까지 파서, 팔로잉으로 소식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노력이^^이해할 수 없습니다. --위 문제에 대해서는 따진 후 인스타 부계정은 모두 삭제했다고 합니다.(남편피셜) 4. 근래 핸드폰을 보지 않아서 그런지 남편이 핸드폰을 자주 켜놓고 다니는데 얼마전에 직장인 커뮤니티가 켜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쓴 댓글을 봤는데 "저 키 180에 몸무게 몇인데 저랑 술한잔하셔서 남편분 질투나게 하실래요?" 와이프가 일주일동안 집에 없다는 글에 "존나 부럽네 시바" -> 커뮤니티를 한다는 것도 충격이고 위로라해도 술한잔하실래요라는 댓글과 평소에 제가 아기를 데리고 친정에 데려가있거나, 남편자유시간 만들어주려고 아기데리고 지인들을 만날때마다 제가 보고싶다며, 그래도 혼자있는게 편하지?라고 물을때 정색하며 일하고 오면 조용해서 여보랑 아기가 있으면 더 좋지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습니다. --남편의 이중적인 모습에 혼란스럽고(유튜브로 노출여성들 보고 야한영상들 보는것 까진 이해합니다..)진심이 아니라고 해도 부계정을 만든다거나, 댓글을 다는 등 본인의 노력행위가 있는 행동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직 커뮤니티 댓글을 봐서 충격먹은 상태인건 말을 안했습니다. 말을 하면 안하겠죠, 하지만 어디선가 또 제가 모르는 곳에서 이런짓을 할거고 주기적으로 삭제하며 더더 숨겨지기만 할겁니다. 남편은 평소에 저와 아기에게 많은 시간을 쏟고 다정하고 세심하게 잘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이와 별개로 야한영상보는것 외에 음흉하게 다른 여성을 궁금해하고 댓글을 달고 하는게 싫습니다.. 그사람의 본성같아서 안 바뀔거같습니다. 주말에 또 아기데리고 지인이랑 만나기로 해서 혼자있게 될텐데 또 어떤 음흉한 짓을 할지 생각하면 혼자있는 시간 만들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둘다 직장에 다녀서 번갈아가며 서로 혼자 있는 시간 만들어줍니다)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시거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떤 속내를 가지고 있으신지 조언 부탁드려요~
안효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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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남편들이 돈을 잘버는것을 부러워하는듯 말하는 아내
이제 막 40의 나이에 접어든 결혼 9년차 회사원 맞벌이 남편입니다. 와이프가 모임을 가거나 지인들과 이야기하고 오면, 가끔 지인 집안의 재정상태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누가 집을 샀다더라, 사를 새로 샀다더라, 그집 아이들은 영유를 보냈다더라 등을 이야기 합니다. 이정도는 흔히 듣는 남의집 소식이구나 하고 그려려니하는데, 대화 중에는 그집은 외벌이인데도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 외벌이에 애들 셋을 비싼 유치원을 보낸다, 해외여행을 자주간다. 남편들이 돈을 많이버는것 같다. 이런 말을 합니다. 평소에 직접적으로 제가 벌어오는 월급이 적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작년 원천징수 기준 9600정도 받았습니다.) 다만, 와이프 친구모임이 있는데, 친구 남편들이 대기업 직원, 교사, 부모님 사업체를 하고 있다보니, 이번에 누구남편이 상여를 많이 받았다더라, 교사도 연금이 좋다더라, 이번에 집을 산 친구는 알고보니 남편이 돈을 잘버는것 같다, 사업체 월수익이 많아서 외벌이가 되나보다 라는 말을 저에게 털어놓는데, 솔직히 남의 남편과 비교된다고 생각하니 썩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한번은 남의 남편 수익이 뭐가 궁금하냐? 그런걸 나에게 말하는게 내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말이다 라고 했더니, 자기는 그냥 부러워서 말한건데, 나보고 돈 못번다고 한것도 아니지 않냐면서 자기할말도 못하냐며 되려 뭐라 하네요.. 그냥 흘려들으려고 하다가도 와이프가 다른 남편 돈잘번다는 이야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걸까요? 아내에게 뭐라고 말해줘야 할까요?
묻고더블로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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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은 남편이 챙겨야하는건가요?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남자한테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여자한테 이렇게 나름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는데 결혼기념일은 부부가 서로 챙겨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소소하게라도 준비해서 챙겼는데 와이프는 아무것도 없이 바라고만 있는데 조금은 서운하네요...😂😂
처난아조씨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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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캠으로 와이프 감시
와이프가 재택근무를 시작해서 낮에는 강아지랑 둘이 집에 있다. 원래는 우리 강아지 뭐 하나 보고 싶을 때 켜보는 용도로 펫캠 설치했는데 요새는 강아지보다 와이프 구경하는 재미가 들렸다. 생각해 보니 와이프가 정작 근무시간에 어떻게 일하는진 몰랐는데 꽤나 다이나믹 하다. 혼자 모니터 뚫어지게 보면서 뭐라고 중얼거리기도 하고 뜬금없이 체조도 한다. 실수했는지 갑자기 머리카락을 쥐어 뜯기도 한다. 펫캠 앱으로 렌즈 방향을 슬쩍 와이프 쪽으로 돌려놓고 가끔씩 화면을 보는데 워낙 둔해서 자기를 지켜보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는 것 같다. 방금도 갑자기 알 수 없는 춤 동작을 추면서 주방으로 커피 타러 가더라.(특: 몸치) 우리 집 강아지는 얌전하게 소파에서 자고 있는데 와이프만 혼자 뽈뽈 거리며 돌아다니네 ㅋㅋㅋㅋㅋ 아직 신혼이라 그런가 별 게 다 재밌다
김미어콜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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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정부모를 개무시하는 남편
친정 아버지가 혼자 20년 하시던 자영업에 같은 전공 남편이 함께 일을 시작한지 이년 되었습니다. 가족이 사업을 같이 하면 사이가 안좋아진다는 말을 제가 옆에서 경험하고있네요 남편은 저랑 원래 싸울때도 말을 안하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편인데, 지금 그걸 제 친정부모님께 하고있습니다 남편이 합류하게 된 이후에 매출이 이전보다 많이 높아졌는데 (매출 시스템이 투명해서 남편이 아버지보다 월등히 돈을 잘 버는건 맞긴 합니다) 남편은 저희 아버지가 5:5로 수익을 가져가는 것을 못마땅해합니다. 본인생각으론 아버지가 일을 못하고 자신을 무시한다고요. 제가 공정하게 보려 하는데 이게 남편의 입장입니다. 본인이 일을 다 하는데 왜 아버님이 절반이나 가져가시는지, 지금 우리는 서울에 집도 사야하는데 우리 생각은 왜 안해주는지. 교회에 기부하는것도 종교에 미친 사람은 무섭다라고까지 합니다 그런말을 듣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남편한테.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일을 그만둔다는 것을 제가 설득에 설득을 해서 사업은 유지하고, 배분율은 7:3으로 바꾸고 같이 일하는 직장에선 완전 쌩까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대화는 하겠지 싶었는데 설 연휴에도 새배는 커녕 인사도 안하고, 생신때도 무시하고 이번에 저희엄마가 가족톡방에 000야, 고생하는구나 하는 톡도 씹습니다. 보다 못해서 설에도 제가 “카톡으로라도 인사좀 드려라” “생신축하한다고 말씀드려라” 하는데도 “내가 왜!!!” 하는 남편을 보니 정이 더 떨어집니다. 아이가 있는데도 이혼하고 싶네요.. 참고로 시댁에선 이 상황을 다 알고 있습니다 “애가(남편) 그래도 착하잖니” 자꾸 그러는데 하나도 안 착한데요 진짜. 아들을 왜 이따위로 키웠는지 욕이 목구멍에서 나오는걸 겨우 참고있습니다 이혼하고싶습니다 정말
ㅇㅎ런이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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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뺏긴 기분이라는 시어머니의 마음이 이해가 안 가요...
안녕하세요. 주말에 상견례를 마치고 왔는데 시어머니의 말씀이 자꾸 걸리네요. 예비신랑이랑은 오랫동안 무탈하게 만나왔고 양가 부모님 모시고 상견례 자리를 가졌구요. 상견례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식사가 끝날 때쯤 시어머니께서 "우리 OO이(예비신랑)가 나한테는 남편 같고 애인 같은 아들인데 이렇게 장가보내려니 꼭 내가 며느리한테 귀한 아들 뺏기는 기분이 드네~ 우리 아들 밥 잘 챙겨 먹이고 잘 부탁할게" 이렇게 얘기하셨는데요. 보통 사돈도 있는 상견례 자리이니 예쁜 딸 하나 얻은 것 같다, 새식구 생겨서 좋다 이런 식의 덕담 같은 걸 하지 않나요? 아들을 저에게 뺏겼다고 말씀하시니 조금 껄끄럽더라구요... ㅜㅜ 그냥 아들 결혼 시키는 입장에서 충분히 하실 법한 말씀일까요? 남편 같고 애인 같단 부분도 걸리고... 저흰 맞벌이 할 건데 아들 밥 챙겨달라고 덧붙인 말씀이... 쫌...ㅜㅜ 저희 엄마도 그런 소릴 들으니 찜찜해 하시는 것 같고 내심 불편해 하시더라구요. 예비신랑은 옆에서 "아휴 엄마도 주책이야" 하면서 그냥 허허 웃있구요. 상견례 끝나고 나중에 따로 남친한테 아까 그 말씀은 좀 당황스러웠다고 하니 우리 엄마가 며느리 생겨서 질투 하는 거라고, 엄마가 좀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별일 아닌 것 처럼 생각하길래 저도 그땐 피곤해서 더 대화하지 않고 넘어갔는데 자꾸 목에 생선 가시 걸린 것처럼 생각나서 이런 얘기는 결혼 전 으레 시댁에서 하실 법한 얘긴가 싶은 맘에 혹시 기혼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구하고자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을 씁니다....ㅠㅠ
개추요정입니다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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