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을 하는 예비신부입니다. 저한테 너무 고민이어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시어머니가 본인이 결혼할 때 시어머니의 시부모님께 아무것도 받은 게 없어서 저에게 다이아 반지(솔리테어링)를 꼭 해주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는 예물 생략하고 커플 결혼반지만 하나씩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솔리테어링은 평소에 끼지도 못할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했는데, 남친은 시어머니 말에 따르자고 했습니다. 근데 솔리테어링을 커플로 할 수도 없으니 남친에게 우리 결혼반지는 따로 하고 솔리테어링은 어머님이 주시는 거니까 감사히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남친이 뭘 반지를 두개나 하냐면서 자기는 따로 반지 하나 하겠다는 겁니다.(저는 솔리테어링, 남친은 같은 브랜드의 비슷한 디자인) 근데 저는 결혼 반지 만큼은 제가 고르고 싶고, 남친이랑 같은 디자인의 커플링을 서로 각자 돈으로 주고받고 싶었거든요. 남친은 시어머니가 솔리테어링을 해주시는건 맞지만 디자인은 제가 고를 수 있게 해주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완강하게 커플링이 아니면 의미없고 솔리테어링도 안받고 싶다고 하자, 제 의견을 받아들이고 솔리테어링과 별도로 커플링을 따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되었으니 결혼반지를 둘이 같이 보러 가는걸로 생각을 했습니다. 각자 인터넷으로 디자인을 보며 상의도 했었구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남친이 어머님이랑 반지를 보러 갔다왔다 거예요. 말로는 어머님과 둘이 백화점에 다른 볼일로 간 김에 마침 반지 매장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몇몇 브랜드의 반지를 껴봤고 디자인을 보니 맘에 드는게 있었다며, 저도 보면 무조건 예쁘다고 할 거라고 하는 거예요. 어머님도 솔리테어링 가드링으로 끼면 딱일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하구요. 그리고 어머님이 그 브랜드의 vip라서 할인도 된다며 어머님께 돈 드리고 어머님 카드로 결제하면 이득일 것 같은데 어떠냐고 하네요. 저는 다른 거 말고 저 없이 어머님이랑 남친이랑 둘이 반지를 보러 갔다는게 서운했어요. 솔리테어링은 어머님이 해주시는 거니까 그렇다 쳐도, 우리의 커플링인데 왜 시어머님이랑 갔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남친한테 나 없이 둘이 가서 고른게 서운하다고 말했어요. 남친은 백화점 간 김에 들어가서 껴본거고, 나중에 저랑도 같이 와서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고를건데 뭐가 문제녜요. 아니 그럼 결국 제가 고르는 거면 처음부터 나랑 가는게 맞지 않냐고 하니까 어머님이 우리보다 안목이 좋으니 조언을 들으면 좋지 않냐고 합니다. 이걸로 말싸움을 했고, 남친이 결국 저에게 화를 냈어요. 저는 언성 높이지도 않았고, 단지 나 없이 어머님이랑 둘이 반지를 보러 간게 서운했던 건데, 남친은 왜 어머님이 골랐다, 자기를 빼고 갔다는 말을 하냐며 어머님을 무시하는 말 아니냐며 화를 냈습니다. 제가 서운했던 포인트를 이야기 하면서 난 단지 우리 결혼반지를 내가 없이 고른게 서운했던 거라고 했는데 남친은 계속 같은 말 되풀이하며 화를 주체하지 못하더라고요.. 하.. 그래서 일단 제가 그래 내가 오해를 했네 하고 일단 물러섰어요. 근데도 화가 안풀린다고, 자기는 제 생각해서 한시간 넘게 매장 돌아다니면서 반지 보고왔는데 고맙다는 말을 못할망정 자기를 긁는 말을 하고 싸움으로 몰아간게 화가 너무 난대요. 저 얘기를 하고 남친이 그냥 잔다고 전화끊었는데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결혼반지 살 때 시어머니 의견을 참고하자는 예비남편
05월 30일 | 조회수 215
시
시마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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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ㅇㅎ웋
방금
여자분은 커플링을 예비시어머니와 남친이 반지때문에 외출한게 아니고 외출한김에 반지구경을 한건데 그걸로 서운하다하시니 살짝 예민해보이셔요. 보통 여자분들 친정엄마랑 쇼핑하다가 반지매장 보이면 한번 구경갈까 하는건 이해가 되지 않으시나요? 어차피 결국 여친분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고르면 될일이고 예비시어머니가 정한 커플링을 끼라고 강요한것도 없는데요. 남자분은 여친분이 커플링이 아니면 의미가 없고 심지어 솔리테어링을 안받겠다고 하시면 결혼반지로서 커플링을 꽤나 중요하게 생각하는걸 느꼈을텐데 어머니 안목이 좋으니 조언을 받는게 좋지 않냐하는 약간의 마마보이성 발언도 모자라서 엄마를 무시하는거라며 화를 주체 못할정도로 세게 나가는 모습이 영 보기 좋지가 않네요.
그냥 니가 커플링을 결혼반지로서 그렇게나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미처 생각을 못했네 하고 넘어가도 될일인데. 뭔가 둘이 성격이 되게 안맞는 느낌이에요.
시간 좀 지나서 차분하게 서로 김정이 상했던 부분을 잘 얘기하고 대화로 풀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분은 커플링을 예비시어머니와 남친이 반지때문에 외출한게 아니고 외출한김에 반지구경을 한건데 그걸로 서운하다하시니 살짝 예민해보이셔요. 보통 여자분들 친정엄마랑 쇼핑하다가 반지매장 보이면 한번 구경갈까 하는건 이해가 되지 않으시나요? 어차피 결국 여친분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고르면 될일이고 예비시어머니가 정한 커플링을 끼라고 강요한것도 없는데요. 남자분은 여친분이 커플링이 아니면 의미가 없고 심지어 솔리테어링을 안받겠다고 하시면 결혼반지로서 커플링을 꽤나 중요하게 생각하는걸 느꼈을텐데 어머니 안목이 좋으니 조언을 받는게 좋지 않냐하는 약간의 마마보이성 발언도 모자라서 엄마를 무시하는거라며 화를 주체 못할정도로 세게 나가는 모습이 영 보기 좋지가 않네요.
그냥 니가 커플링을 결혼반지로서 그렇게나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미처 생각을 못했네 하고 넘어가도 될일인데. 뭔가 둘이 성격이 되게 안맞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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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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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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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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