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섞기 싫어하는 남편

05월 24일 | 조회수 13,626
금 따봉
그러지마제발

답답해 죽겠습니다. 남편이 저를 없는 사람 취급해요. 말 안 한지 일주일은 된 거 같네요.. 연애할때도 살짝 회피형이긴 했는데 그래도 엄청 다정하고 제 얘기를 잘 들어주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결혼 후에는 저희 둘이 의견이 다른 것 같으면 아예 입을 꾹 닫고 말을 안해버려요 예를 들어서 - 저: 이번 명절에 친정 먼저 가자, 친정에서 ~~~ 준다니까 받아서 시댁 가면 좋을 것 같다. - 남편: 근데 친정 먼저 가면 피곤해 - 저: (그 이유로 납득이 안됨) 먼저 가든 나중에 가든 똑같지 않아? ~~~ 드리면 어머님도 좋아하실거 같은데 - 남편: ...(입꾹닫) 진짜 예시만 들자면 이런 식이에요. 몇번 대화가 오가다가 자기 말이 안 받아들여지면 그냥 입꾹.. 저도 답답해서 그냥 남편이 원하는대로 들어주게 돼요. 이번에 싸운 이유도 사실 별것두 아니었어요. 맞벌이라 둘다 평일 저녁에 완전 지쳐있는데 제가 일찍 해준날 대신 해줬던 집안일을 남편이 해줬으면 좋겠어서 이야기하다가.. 남편이 "너만 일하고 왔냐, 내가 더 피곤하다"라고 째려보면서 따지듯이 받아쳤고, 저는 또 그 눈빛에 상처받아서 서로 말꼬리를 잡다가 싸움이 커졌어요. 이번엔 저도 너무 속상하고 지고 싶지 않아서 같이 말을 안했어요. 그게 오늘까지 이어졌구요 근데 오늘 남편이 샤워하고 나와서 화장실에 수건이 없었는지 거실까지 수건 가지로 나와서 바닥에 물을 뚝뚝 흘려놨네요. 그냥 갖다달라고 말하지.. 저한테 말거느니 차라리 바닥을 엉망으로 만들고 싶었나봐요. 이거 하나가 왜이렇게 서운할까요? 이상하게 눈물이 나네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데 그냥 제가 먼저 다가가는게 좋을까요

댓글 97
공감순
최신순
    쌍 따봉
    김치우동매니아
    4일 전
    입꾹닫하는 미성숙한 사람한테는 그런 식으로는 문제해결이 안 된다는 걸 알려줘야 합니다...
    입꾹닫하는 미성숙한 사람한테는 그런 식으로는 문제해결이 안 된다는 걸 알려줘야 합니다...
    답글 쓰기
    79
    S
    쌍 따봉
    SAMMAS
    4일 전
    전형적인 미혼남녀의 답변입니다 ㅎㅎ
    전형적인 미혼남녀의 답변입니다 ㅎㅎ
    32
    쌍 따봉
    김치우동매니아
    3일 전
    기혼입니다 ㅎㅎ
    기혼입니다 ㅎㅎ
    21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