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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1기 인플루언서 신윤호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엘지 유플러스 AI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6년차 컴퓨터비전 엔지니어 신윤호라고 합니다. 저는 인사이트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일반인들도 재밌고 쉽게 이해 가능한 최신 AI 기술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큰 커뮤니티에서 대표성을 갖고 글을 쓰게 되는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떨리기도 하는데요. 앞으로 성실하게 퀄리티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아마 빠르면 이번주말에 첫 게시물을 올릴듯한데,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
신윤호 | LG유플러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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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일정관리] #2. 개발 업무에 대한 이해
안녕하세요! (주)이노핀의 CTO를 맡은 김한울 입니다. 지난번에 작성한 글에 제 생각 이상으로 많은 분이 호응을 보내주셔서, 좀 더 짧은 주기로 글들을 더 연재해볼까 합니다. 지난번 글에서 개발 일정산정이 어려운 이유 중 3번째로 "개발자의 업무 특성"에 대해 언급 드린바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이 주제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말을 낮춰서 적는 점 양해 바랍니다. — "개발 업무의 특성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비 개발자에게는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이고, 심지어 그것은 개발자에게도 마찬가지이다(개발자들은 동의할 것이다. 내가 하는 업무를 비개발자에게 설명하기란 정말 어렵다). 개발자를 이해하고자 하는 글은 비교적 많은 편인데, 이 글에서는 오히려 개발 업무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역으로 개발자를 이해할 수 있는 쪽으로 글을 전개해보겠다. 더불어 이러한 특성을 개발 일정 산정과 연결해 그것이 왜 어려운지에 대한 부분도 함께 언급하고자 한다. 개발 업무는 언뜻 생각하기에 수치, 효율, 정형화, 정량 등의 특성을 반영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논리적이고 수치적이니 예측하기도 쉽고, 딱 떨어질 것이라는 그런 생각 말이다. 작은 SW프로젝트는 오두막을 짓는 것에, 큰 SW프로젝트는 빌딩을 짓는 것에 비유하면서, 구현된 설계도를 바탕으로 정확히 단계를 밟아 건설하는 형태를 떠올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 14년차 개발자로서, 나는 개발 업무는 논리를 요구하지만, 그 업무의 형태는 오히려 예술가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창조적이고, 정량화하기 힘들며, 때로는 영감이 필요한 그러한 예술의 작업 말이다. 나는 이러한 개발 업무의 특성을 아래 3가지로 정리해서 설명해보고자 한다. - 더 좋은 코드가 존재한다. - 사고가 난다. 비교적 자주. - 몰입상태를 요구한다. — “더 좋은 코드가 존재한다.” 얼마 전에 레고 타이타닉이 출시되었다. 굉장히 많은 부품 수를 자랑하는 제품인데, 이 제품은 7살짜리가 만들든, 레고 경력 10년의 전문가(?)가 만들든 설명서대로 잘 만들었다면 그 제품은 동일하다. 더 잘 만든 제품도, 덜 잘 만든 제품도 없다. 위에서 건설을 예로 들었는데, 아파트 101동 101호나 102호에 존재하는 문이나 창문의 형태는 같은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개발 업무는 이렇지 않다. 요구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1차적인 문제이다. 더 좋은 코드가 존재한다. 더 안정적인 코드가 존재한다. 예외처리를 더 많이 한 코드가 존재한다. 검증(테스트)을 더 많이한 코드가 존재한다. 유지보수하기 더 쉬운 코드가 존재한다. 클린한 코드가 존재한다. 주니어 개발자와 시니어 개발자에게 동일한 기능의 구현을 맡기면 반드시 다른 코드가 나온다. 실력이 뛰어난 개발자일수록 남들이 이해하기에 더 쉬우면서도 깔끔하고, 주니어가 생각하지 못한 예외 사항을 다 커버하며, 안정적이고 테스트 코드 또한 마련되어 있다. 확장하기도 쉬우며,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분리한다. 그리고 올바른 개발자라면,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하고 싶다.” 마치 예술가가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것처럼 말이다. 반복 사용되는 코드를 제거하고, 구조화를 하고, 변수명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며(괴로워하며) 요구사항을 구현하고자 한다. 그런데 이러한 개발자의 특성이 왜 개발 일정 관리와 연결되는가? 그것은 만약 여유가 없는 빡빡한 일정에 개발하라고 한다면, 개발자는 ‘기능 구현’이라는 TO DO 그 이상을 잘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코드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는 자기만족을 위한 업무와는 다른 이야기이다. 작곡가가 A급 곡이 아닌 C급 곡을 만들어냈다고 해서 딱히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다. 그냥 곡이 잘 안 팔릴 뿐일 것이다. 그러나 개발 업무에서는 그렇지 않다. 실무에서 굳이 S급 코드를 작성할 필요는 없을 수 있다(S급 코드는 자기만족의 영역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코드가 C급, D급이라면 기능은 구현된 것 같지만, 정작 테스트/실사용 때 버그를 쏟아내기 시작할 것이다. 나중에 재작업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아예 코드를 폐기해야 할 수도 있다. 즉 개발 업무에서 충분히 좋은 코드를 작성하지 않는 한, 그 코드는 언제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이 아무리 좋은 개발자라도 좋은 개발 문화의 바탕 없이는 좋은 결과를 낼 수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이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더 다뤄보겠다). — “사고가 난다. 비교적 자주.” 개발자의 업무를 측정할 수 있는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라면 유능한 개발자일수록 매우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개발경험이 풍부한 팀장은,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팀원들의 개발 속도를 충분하게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개발자가 작성하는 코드가 ‘독립적이지 않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나기 때문이다. 네비를 찍고 차량을 운전하면, 네비에서 예측하는 도착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게 갈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도로에서 어떤 사고가 났다면? 10분 거리가 갑자기 1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일이 개발 업무에서는 ‘비교적 자주’일어난다. 내가 운전하다 사고를 낼 수도 있듯, 스스로의 논리 문제로 사고가 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 뿐이라면 ‘비교적 자주’라고 덧붙이지 않았을 것이다. 개발 업무에서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수십 개 이상의 외부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작은 프로젝트에도 의존하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나 모듈 등이(dependencies) 많이 존재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웹 개발이라면 브라우저를 고려해야 한다. PC/모바일 환경을 분리해 생각해야 한다. 앱이라면 안드로이드/iOS를 고려해야 한다. 게임 개발은 CPU/그래픽카드 등 하드웨어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예측하지 못한 사고가 난다(흔히 개발자들은 이를 ‘삽질’이라고 표현한다). 오늘 충분히 완료될 수 있을 것 같았던 부분에 갑자기 알 수 없는 에러가 발생한다. 왜 안 되는지, 이게 왜 이러는지 고민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본다. 바로 해결이 되면 다행이지만, 종종 어떤 문제들은 개발자를 며칠간 고생시키기도 한다. 알고보면 쉬운 문제이기도 하고, 알고 보면 어이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논리적 오류일 수도 있고, 의존하고 있던 모듈에서 발생한 버그이기도 하다. A라는 모듈과 B 모듈을 따로 쓸 때는 문제 없었는데, 같이 쓸 때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안드로이드OS 문제이기도 하고, 버전 업에 따른 iOS 버그이기도 하다. 경험 많고 뛰어난 개발자는 사고를 덜 겪긴 하지만 사고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트렌드의 전환이 빠른 개발 영역일수록, 계속해서 더 새로운 라이브러리와 기술들이 등장하는데, 내가 의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완전히 알기란 불가능하며 그럴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흔히 농담의 주제로도 사용되곤 ‘대학생 조별과제’를 떠올려보자. 고작 4명 정도가 조를 짜서 과제를 해도 사고가 나기에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변수’란 말 그대로 가변적 요인인데, 개발 업무는 혼자 맡은 업무도 항상 10명 이상이 조를 짜서 과제를 하는 것처럼, 가변적 요인을 항상 안고 떠안고 업무를 한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그리고 이러한 요인이 개발 일정 관리를 어렵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 “몰입상태를 요구한다.” 개발자들이 업무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대다수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음악을 듣기 위함이라기보다, 외부로부터 자신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기본적으로 개발 업무는, 마치 수학문제를 풀 때처럼 몰입상태를 요구한다. 몰입(flow)을 요구한다 함은, 개발자는 업무를 할 때 항상 일련의 흐름에 동행하는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 단어를 암기할 때는 흐름이라는 것이 딱히 존재하지 않지만, 글 속에서 주제를 찾아내는 과정의 집중에는 흐름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1번 문제를 거의 다 풀었는데 누군가 갑자기 자신을 불러서 그 흐름이 깨지면? 다시 그 연산의 과정을 머리로 밟아야 한다면? 매우 스트레스를 받을 뿐 아니라 업무가 늘어지게 된다. 복잡한 부분을 코딩하고 있을수록, 이러한 몰입상태는 개발자에게 몰입하고 있다는 고양 감과 함께 의지력을 많이 소모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몰입의 상태는 ‘일을 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지속되곤 한다. 글의 앞부분에 개발 업무가 예술과 언뜻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한 이유가 여기 하나 더 있는데, 마치 예술가가 영감을 받아 시를 써내려가거나 곡을 만드는 것과 같이 개발자도 어느 한순간에 코드를 쏟아내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개발자의 영감이란 것 역시 다른 예술가들이 그러하듯 머릿속으로 끊임 없이 논리구조와 알고리즘을 고민하다가 나타나는 것이며, 우연의 산물은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개발 업무의 특성 때문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꼭 개발자의 아웃풋과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을 개발하다 보면, 머릿속에서는 그 문제에 관한 내용을 계속 곱씹게 된다. 심지어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그러하며, 침대에 누웠을 때나 꿈에서까지 그러기도 한다. 자다가 깨서 갑자기 코딩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다. 물론 이러한 특성과 몰입에 대한 내용은 개발 업무에만 국한되는 특성이 아니다. 모든 업무의 형태에는 설거지와 같이 거의 생각 없이 손만 놀려서 할 수 있는 일과, 집중하지 않으면 아예 진행되지 않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개발 업무는 대부분 집중을 요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러한 흐름의 특성 때문에 동일한 8시간을 A프로젝트에만 쏟는 것과, A에 4시간, B프로젝트에 4시간을 쏟는 것에는 그 효율에서 매우 큰 차이가 난다. 후자는 프로젝트를 전환하고 새로운 흐름에 동화되기 위한 의지력 소모가 또 필요하고 이는 상당히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 글의 초반부에 개발 업무는 “창조적이고, 정량화하기 힘들며, 때로는 영감이 필요한” 예술의 작업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하였다. 이는 위에 설명하였듯, - 다양하고 번뜩이는 방법으로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기에 창조적이고 - 코딩이란 독립적이지 않기에 변수가 많아 정량화하기 어렵고 - 몰입하다가 한꺼번에 많은 코드를 작성하기에 마치 영감을 받는 것 같은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마치 인생의 여러 부분에서 양 극단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실상 닮은 모양새를 보이는 것과 같이 말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논리적인 작업의 집합으로만 보이는 SW 프로젝트들의 일정 달성률이 처참한(?) 이유가 아닐까. 이번 글을 끝으로 “개발 일정 산정이 어려운 이유” 3가지를 모두 다루어보았다. 이제 다음 글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개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주제를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김한울 | 이노핀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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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인터넷 쇼핑몰사장님, 하지만 개미지옥 인줄은 아시나요?
“코로나 시국이라 되는게 온라인 사업, 인터넷쇼핑몰 밖에 없다지요? 쇼핑몰을 진작부터 할 걸..지금이라도 시작해 볼까봐요” 요즘 네이버스마트스토어와 카페24 쿠팡판매자센터 SSG판매자센터 등 쇼핑몰 사업을 시작하려는 예비 사장님들의 창업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인터넷쇼핑몰이 생명줄이라도 되는 듯 학생, 가정주부, 현직 또는 퇴직자들까지 가세하면서 마치 ‘온라인 판매자공화국’인 듯 보일 정도 입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과정과 전개방법, 성공사례를 손쉽게 접할 수 있고, 사업자등록증 없이 쇼핑몰을 시작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어서 1인 창업의 유혹은 더욱 강하게 어필됩니다. < 쇼핑몰1,2 세대들은 탈출 중> 하지만 정작 이미 꿀 맛 같던 호경기를 경험한 인터넷쇼핑몰 1,2세대 젊은 성공신화의 사장님들은 업종을 전환했거나, 사업규모를 축소 또는 조용히 매각할 만한 곳을 찾는 중입니다. 정작 소호몰로 불리던 전문 인터넷 쇼핑몰 기업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중이죠. 웹사이트 거래소 ‘사이트 프라이스’에 등록된 쇼핑몰 매물이 대략 1만5000개라 합니다. 여성의류, 남성의류, 멀티 캐주얼의류, 유아동복, 신발 · 가방 · 패션잡화 등 패션 전문몰만 2000여 개에 달하는 것 같습니다. 15만원에 매물로 나온 여성복 쇼핑몰부터 20억원에 매각을 희망하는 해외직구 배송 대행 쇼핑몰까지 즐비합니다. 반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스토어팜, 카페24 등 인터넷 쇼핑몰 무료 솔루션을 활용한 개인 간이사업자들이 마치 단 맛을 본 벌떼처럼 몰려와 그동안 달콤함에 젖어 있던 소호몰의 영역을 무차별 공격으로 빼앗고 있는 상황입니다. 패션 소호몰의 몰락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죠. 인터넷쇼핑몰 사업의 시장 진입 장벽 자체가 아주 낮다 보니 너도나도 뛰어들어 난립하는 구조가 됐고, 결과적으로 시장 질서 붕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했습니다. 실제 아동복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희망하는 개인들이 남대문 아동복 상가에서 모델 착용 상품 사진을 제공해 주던 것과 같이 이제는 동대문 여성복 도매상가에서도 인터넷쇼핑몰 용으로 사진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하고 싶으면 동대문과 남대문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쇼핑몰 무료 솔루션에 탑재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도매꾹 같은 도매몰에서도 상품사진을 활용할 수 있어 도매상품 취급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 사업자 없이도 시작, 간이사업자로 무차별 도매유통 > 그리고, 간이사업자등록증이라도 있으면 도매꾹 오너클랜 도매토피아 등 B2B몰을 통해 사입부담 없이 위탁판매를 쉽게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 네이버 쇼핑에 등록된 소호몰만 해도 대략 50만개에 달하며, 이 중 패션 의류 카테고리에 포함된 쇼핑몰은 6만, 패션잡화 쇼핑몰은 5만5천개에로 추정됩니다. 이들 쇼핑몰들은 유튜버의 가르침데로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인터넷쇼핑몰을 개설하고, 카페24의 마켓통합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저가 상품을 융단폭격 공중살포하듯 풀어 놓습니다. 기존 가격질서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은채 말이죠.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쇼핑몰 개설 연습을 하고 소비자의 반응이 있는 상품만을 선별한 다음, 카페24에 정식으로 운영하는 쇼핑몰로 갈아타고, 쿠팡 판매자센터에서 무차별 살포를 하는 구조 입니다. 이 같은 대량 살포 인터넷 쇼핑몰 사업 전개를 위한 시스템으로 스피드전송기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SSG닷컴, 롯데ON, 카페24 쇼핑몰에 대량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를 자세히 보면 똑 같은 사진을 올리고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즐비하다는 것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카페24의 마켓통합관리는 옥션 G마켓 11번가 롯데ON 패션플러스 퀸잇 큐텐 라자다 라쿠텐 쇼피 등 16개 오픈마켓과 카카오톡스토어 SSG 신세계TV쇼핑 하프클럽 CJ몰 이랜드몰 등 10개 종합몰, 무신사 지그재그 스타일쉐어 에이블리 샵리스트 위즈위드 다이소 등 14개 전문몰과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까지 준비해 놓은 탬플릿을 클릭 한번에 동시 전개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 또한 작은 금액의 웹FTP 호스팅 비용만 지불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과 비용 투입으로 부담스러웠던 상세페이지 디자인과 제작이 상품 사진과 이미지만 있으면 몇 분 만에 뚝딱 만들어지는 카페24의 에디봇 프로그램과 미리캔버스와 같은 사이트가 소호몰 예비창업자들에게 희망이 담긴 용기를 줍니다. < 유튜브 선생님 따라하다가 절반은 포기 > 하지만, 짧은 기간에 수천만 ~ 수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유튜브의 스마트스토어 성공사례 영상과 달리 쇼핑몰 비기너들은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상품등록부터 배송관리 등 경험을 통해 배워 나가는 과정에서 50% 이상 포기하게 됩니다. 끈질기게 스마트스토어에 상품등록을 해가며, 시스템의 구조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이들은 그나마 생존확률이 높지만 쇼핑몰에 이미지와 연관성 없는 상품명, 비정상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이 걸려 있는 관리부재의 인터넷쇼핑몰이 전쟁통 시체더미처럼 쌓입니다. 쇼핑몰 사업에서 힘든 부분 중 하나가 상품 소싱입니다. 팔릴만한 상품,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아야 하는데 시장 사입에 주력해 오던 쇼핑몰은 대부분 자금이 부족하게 마련이고, 자금 순환을 위해 매입했던 상품을 사입가격 이하에 판매하면서 쇼핑몰 가격 질서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 잠정휴무를 안내하는 팝업페이지를 내걸거나, 매각을 위한 쇼핑몰 시장에 등록하는 수순을 밟게 되는거죠. 특히 최저가 경쟁 시스템도 소호몰의 경쟁력 악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소비자는 가격 비교를 통해 더 싸게 구매하고 싶어 하기에 오픈마켓을 통한 최저가 경쟁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무한 경쟁 속 소호몰의 생존 전략은 ‘자체 상품 기획’ 일 듯 싶습니다만 자금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사입에 의존하던 쇼핑몰은 타 쇼핑몰과 중복되는 상품 사진을 내걸고 판매하다가 시장 질서만 흐리고 사라집니다. 만만하게 보았던 인터넷쇼핑몰 창업이지만 결코 쉬울 수 없는 사업이란 것을 경험해 보지 않는 이상 모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마치 불을 보고 꼬여드는 불나방 처럼...
이광주 | (주)섬유저널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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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서동욱입니다.
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많은 분들이 창업을 합니다. 아니 창업을 해야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멋진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자신이 하려는 일을 이루어가는 창업은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 멋진 성공 아래에는 수많은, 수도 없이 많은 이야기와 고민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뉴스에서, 온라인에서 매일처럼 이야기하는 마냥 멋지게만 보이는 창업의 실제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비록 가끔은 어렵고 아프고 난감한 이야기이겠지만, 현대를 살아가며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여러분의 창업'이 잘 되도록 보고 듣고 공부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동욱 | (주)핀업파트너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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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보여주고 💧물을 팔아라.
우리가 선택하는 대부분은 모호한 이상이나 꾸며진 현실을 기대하며 매일 언제나 마시는 물을 만병통치약 이라고 생각하고 마시는 것과 같다. 경험 글 입니다. 2009년 SMPS 업체 대표가 10년 후 에는 전기자동차가 상용화 될 것 이라며 자사의 SMPS 의 자동차 산업 유입을 위하여 고속전기차를 개발 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시 까지는 60 km/h 이하 만 존재) 완성차 회사도 7년 걸라는 신차 개발 (완벽한 신차개발)을 단 1년 만에 완료하여 한국 기네스에 등제 되었죠. 요청 업체는 10억원이 넘는 투자를 하였습니다. 업계의 시선은 싸늘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매출이 급성장 했어요. 차를 판매하지 않는 업체가 기술력을 과시한다며 모터쇼에 나가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것은 기존의 자사제품의 판매로 이어졌습니다. 재밌는 것은 자동차 용 SMPS 가 존재하지 않는데도 판매량이 두배, 세배 더 더 더 많아 졌습니다. 기술력을 신뢰도로 확보 한 것 입니다. 이러한 매출 신장은 당초 계획에도 없던 전기차 생산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라인업이 늘어 날 수록 기존 SMPS 판매량은 더욱 늘어 났습니다. 누군가는 풍선효과라며 곧 터질 것 이라고 했지만 이 회사는 아직까지 건재하며 매출이 떨어 질 때 마다 약?을 팔아 만회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회사의 대표는 전기차 협회장이 되었고 이제는 법안도 정부와 협의 합니다. 이런 사례는 글로벌 업체 “훼스토” 도 그렇습니다. (튜브, 커넥터 등을 제조 판매) 2010년 훼스토는 갑자기 장난감 기구 제작자 1명을 영입하여 갈매기 형상의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https://youtu.be/nnR8fDW3Ilo 이것은 엄청난 파급 효과가 있었는데 글로벌 각 국에서 대리점을 유치 하겠다고 알아서 찾아 간 것 입니다. 단순히 튜브를 독일에서 사겠다고 한 것이죠. 어눌한 말투의 대표가 부린 고집은 사업분야 와 상관없는 기술의 구현으로 사업분야가 발전했던 것 입니다. 이 후 장난감 기구 제작자는 팀을 학계와 정계까지 러브콜이 이어졌습니다. 훼스토는 스마트 버드에 이어서 10여종이 넘는 다양한 동물의 움직임을 구현 하면서 급기야 영화의 소재로 쓰이기도 했는데요, 그것이 “스파이더 맨2” 였습니다. 등에서 나오는 늘어나는 팔과 집게가 훼스토의 단독 개발품 이었죠. 이 두 사례 외에도 개인적으로도 5회 이상의 비슷한 개발을 통하여 1만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경험 했습니다. 결론 입니다. 요즘 기업들이 숫자 만 몰두 하더군요. 하지만 매출은 숫자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이성적인 판단은 매출을 움추리게 하고 감성적인 접근은 창고에 재고를 없앤다” 최근 들어서 더욱 심각해지는 “제조기업”들의 경영난. 저는 경험적으로 이 위기가 모험과 시도 없는 현실 때문이라고 장담 합니다. 소비자는 “꿈(미래)”를 보고 선택을 합니다. 밀레니엄을 기점으로 모터쇼에는 컨셉카 가 사라졌습니다. 모든 브랜드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델을 속옷 차림의 모델로 홍보를 합니다. 모터쇼에는 모토가 없고 아마추어 사진작가들 만 가득 한 것 입니다. 어느새 경영진은 숫자 놀음 만 하니 기술을 부리는 기업의 대표 자리에 회계사가 앉아 있고 회계사 대표는 세무사 친구를 세무사 친구는 변호사 친구를 변화사 친구는 변리사 친구로 기술을 논 합니다. 이들은 모험을 하지 말고 지키자고 합니다. 기술을 모르니 기술을 안 합니다. (글로벌 사례로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비 실무기술진 대표로 인한 매출 극감 참고) 전쟁의 제 1 원칙이 “견제” 라고 한다면 승리의 제 1 원칙은 “공격” “선빵” 이지요. 총성 없는 전쟁터 하는 영업 환경에서 유일한 공격은 소비자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 입니다. 현대차가 유럽브랜드를 견재 한다면서 이제는 중국 업체가 된 완구 브랜드에 돈을 주고 “또봇”을 현기차로 하고 악마를 아우디 벰베 벤츠로 한 것도 어린시절 부터 현기차를 추종하게 하는 마케팅 인 것 입니다. (글쎄다~🤔) 많은 중소/중견 기업들의 임원들이 숫자을 논하며 이성적으로 판단 하자고 합니다. 이렇게 하고 있고요. 하지만 소비자는 이상적인 것을 바랍니다. 꿈꾸는 것을 위해서 기꺼이 지갑을 여는 것 이죠. (권나라가 될 수 없음에도 권나라를 바라며 권나라의 광고 제품과 옷을 입 듯) 꿈에서나 올까 하던 2022가 왔습니다. 어린시절 바라던 2023에는 해저 도시에 살며 자동차는 핵융합으로 하늘을 날아 다녔습니다. 어린시절 꿈 과 같이, 이상을 꿈꾸며 도전하는 기업인들이 조금은 더 크게 한발짝을 내딛기를 바라며 꿈을 현실로 하기 위한 방법은 오로지 “꿈을 현실로 즉시 실행하는 것 뿐이다”는 문장으로 맺음 하겠습니다. // https://youtube.com/c/CASE333888 1기 인사이트 “이승민” 자동차 설계를 시작으로 항공우주, 조선산업, 스마트시티, 가전 및 복합소재 산업 등에서 제품의 개발을 시작하게 하며 상용화까지 전반적인 진행을 21년 간 경험 중. 수도권역 C.F.R.P 모든 업체 창업 도움 등, 20여 업체 창업을 함께 하는 중. 20명 인솔하여 호주사막 캠핑하며 솔라카 종단. 설계자 이며 제작자 로써 그리고 사업가 이며 실무자 로써 다양한 산업계의 낮은 소리를 울림으로 전달 하고자 합니다. [email protected] //
이승민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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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마케터의 커뮤니케이션 룰
오늘도 마케터들은 회사 내/외부 많은 이해관계자 (고객, 영업, 벤더사 등)들과 수많은 회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지친 하루를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각자 자기 입장을 관철시키려는 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협상해야 하고, 더 많은 마케팅 버짓, 인력 자원을 획득하기 위해 회사 임원진을 설득해야 합니다. 벤더사들과는 끊임없이 콘텐츠, 일정에 대해 논의해야 하겠죠. 그 와중에 영업부서에서는 신규 매출 성장을 위해 리드 발굴, 새로운 고객사 정보에 대해 재촉합니다. 몸이 열개라도 부족한 너무나도 바쁜 마케터, 어떻게 이야기해야 최대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까요? 저의 제안은 너무나도 기본적이지만 때때로 놓치기 쉬운 3P 룰 입니다. 바로 목적(Purpose), 결과 (Payoff), 과정(Process), 입니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그 일을 했을 때 어떤 결과, 어떤 효과를 거둘 것인가를 명확히 정리하고 나서 어떻게 그 일을 해야 할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 당연한 진리를 일상 업무에 적용하는 것이 때때로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수명 업무를 받았을 때에는 일의 목적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누락될 수도 있고, 바쁘다 보니 “일의 목적”에 대한 정리/협의가 누락된 상태로 바로 일을 시작하다 나중에 기대와 전혀 다른 결과물을 도출하거나, 각각 다른 의견이 상충되면 정리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욱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공통의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마케터에게 있어 3P룰은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혹은 어떤 사람들과 일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명확하게 정리가 되어져야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리고 3P 룰을 따르게 되면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려울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한다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가장 기본이 가장 강력한 무기 아니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오신 마케터 여러분, 굿나잇입니다 😊
민수지 | (주)코그넥스코리아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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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Lock-in을 위한 서비스 확장
이미 몇 년된 일이지만 글로벌 1위 B2B SaaS 업체인 세일스포스(Salesforce)가 글로벌 시각화 도구 1위인 태블로(Tableau)를 18조 원에 인수한 것은 하나의 사건이었습니다. 고객 데이터를 저렴한 가격에 쉽게 인사이트로 제시하는 구독 서비스를 만드는 업체가 데이터 분석을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인수한 것은 고객 가치를 어떻게 더할 것인지 제시하는 시그널이었기 때문이죠. 단순히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것에서 보다 강력한 기능의 대시보드 구축과 분석 기능을 함께 솔루션으로 제시할 수 있으니까요. 크게 보면 기업용 SaaS 시장의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Power BI 등의 서비스 계열과 맞설 수 있는 경쟁이 격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고객이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은 고객 이탈로 연결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서비스(AWS), 구글(Google)은 모두 비슷한 기능의 서비스 군을 갖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적재하면 머신러닝으로 처리하는 기능도 필요하고 태블로와 같이 눈으로 쉽게 보여주는 대시보드 기능도 필요합니다. 어느 한 기업에서 새로운 기능의 서비스를 만들어 차별화를 꾀하면 경쟁 기업은 비슷한 것을 금방 만들어 내놓습니다. 최근 커머스와 디지털 광고 기업이 서로 치열하게 만나는 이종 산업의 경쟁처럼 고객이 필요하다면 무엇이든지 하는 게 최근 IT 기업의 대전제입니다. 이것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의 합병이나 론칭은 평범한 일이 되어 버렸죠. 단일 서비스만으로는 고객을 오랜 시간 우리 서비스에 체류시키기 어렵기 때문이죠.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사인 링크드인(Linkedin)이 촉발한 이직 사이트의 콘텐츠화, 교육 서비스로의 발전은 이 시장 한 축으로 활동해 온 기업들에게 이 모든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하지 않으면 안 될 위기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리멤버, 원티드, 퍼블리 등 국내에서도 이 시장은 이 서비스 중 하나를 열어 볼 고객의 연계 니즈에 따른 다른 서비스로 확장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굳이 현재 서비스가 부족하지 않더라도 이걸 쓰면 이건 필요하지 않을까를 계속 생각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이런 에코 시스템은 제조와 서비스의 연결에서 먼저 찾을 수 있습니다. 애플(Apple)이 하드웨어 기업이긴 하지만 서비스 기업으로 주가 평가를 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고객이 원하는 전체 서비스로의 확장은 IT 서비스만의 일이 아니란 것이죠. 신규 사업을 준비하면서 작은 것만 개선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더 나은 이직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매우 가치 있는 일이지만 이 서비스를 쓰는 양측의 사용자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데이터를 통한 서비스의 개선도 중요한 일이지만 보다 더 큰 곳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생각해보고 제안해야 할 시점입니다.
(탈퇴한 회원)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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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까지 데워드리는 보일러입니다
인사드립니다 저는 약자에게는 지극히 약하고 강자에게는 강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어릴적 7곱살때에는 저보다 어린 5살아이에게 부삽으로 얼굴을 맞아 상처도 입고 학창시절에는 따돌림도 당해서 자신감이 없이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등록금을 못내서 교무실로 불려가서 울어가며 간신히 졸업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보일러기능장자격과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와 우수숙련기술자로 활동하면서 매년 서울시 보일러 취약계층 만가구씩 지원해드리는 자원봉사를 시작하였고 발명특허 여러건과 정부를 상대로 12건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및 제도개선 등을 개정시켜 대통령상을 2년연속 수상할수 없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수상한 불가능과 서울시장상과 상금도 각각 300만원씩받았고 회사의 수도요금을 환급받게 요금을 연간 1억원을 줄임과 과오납금 3억원을 환급받게 하였습니다 그런일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명우 | 초연보일러박물관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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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1기 인플루언서 "송종화"입니다
안녕하세요, 금번 리멤버 1기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송종화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에서 사업개발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 주 업무는 신사업을 고민하는 대기업/중견기업과 스타트업들을 연결하여 협업 과제를 도출해 내는 일을 하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될 비즈니스 모델을 어떤 형태로든 구상하여 사업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석사 때 Telehealth를 접목한 재활용 의료기기 스타트업을 법인 설립 직전까지 개발하였고, Open Innovation 관련 업무를 4년 가량, 국내 반도체 업체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7년 가량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큰 그림을 보는 투자, 애널리스트 업무부터 제품의 처음과 끝을 전부 책임지는 Product Owner 역할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커리어 초기부터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서 제가 경험한 것 중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좀 자유롭게 연재해 보려 합니다. 의견이 다를 수도 있으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노하우로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송종화 | INSIDEAL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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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1기 인플루언서 “천승환”
안녕하세요. 리멤버로부터 인플루언서라는 호칭을 받게되어 쑥스럽지만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석유화학분야에서 종사를 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분야의 사람들을 통해 리멤버가 추구하는 “insight”를 높이고자 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천승환 | 롯데케미칼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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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심서] 인플루언서 1기 김명곤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 심서 시리즈를 매일 오후 12시 점심시간에 보내드리고 있는, 그리고 계속 함께 할 김명곤 이라고 합니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에서 만 25년 세일즈, 마케팅 그리고 변화관리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작년 7월말에 퇴사, 몇개월간 가족들과 사랑 안식년을 보내고 있으며 설 명절이 끝나는 다음달부터 재취업 준비를 하려고 있습니다.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작품에는 이런 글귀가 나오는데요. ​ “무사태평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 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소리가 난다.” ​ 직장 심서(職場 心書)는 이런 배경에서 아프고 상처 많은 직장인들의 마음을 서로서로 토닥토닥 쓰담쓰담하면서 위로하자라는 취지에서 시작 해본 것입니다. 물론 저도 누군가에게는 또라이 중 하나였기에(?) 그리고 다시 전쟁터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취업 준비생이기 때문이어서요. 아래는 제 이력서 요약 버젼인데요. 혹시 주변에 적합한 포지션 있으면 소개도 부탁드릴겸 올려봅니다 😅
김명곤 | (주)더피플라이프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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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커뮤니티 <인사이트> 1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 김세규 입니다.
리멤버 350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기술 - ESG] 테마를 통해 비즈니스 영역의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참여하게 된 (주)스마트시티그리드 대표이사 김세규 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여러분들과 함께 비즈니스에 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쁜 마음에 인사드립니다!
김세규 | (주)스마트시티그리드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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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1기 인플루언서 '신정철'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 2개월이 아직 되지 않은 새내기입니다. 2001년 육군에 입대하고 20년 간 근무하던 중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전역했구요 ㅎㅎ 2012년 12월 강남역에 있는 (주)알티넷에 입사해 솔루션본부에서 IT 자동화 솔루션 기술영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여러 사람들은 다시 생각해보라는 말을 계속 했지만 현실에 안주하는 삶, 그리고 따분함은 견딜 수 없었습니다. 불안정한 상태는 안정된 상태를 지향하고 안정된 상태는 다시 불안정한 상태를 지향하는 이게 무슨 우주의 원리인가??? 암튼 그런 느낌입니다. 구직과정에서 리멤버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저도 영업업무가 처음이다보니 눈팅하면서 여러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보는 와중에 인플루언서 모집 문자를 보고 '설마 되겠어?'라고 의심하며 신청했습니다. 저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거든요 ^^ 그런데 사실 인플루언서에 선정되고 나서 선정된 다른 분들의 소속과 경력, 직책 등을 보고 많이 떨렸고 그 자리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긴 했어요. 솔직히. 입사 2개월 된 햇병아리가 직무지식이나 인사이트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ㅎ 그냥 차라리 다른 분에게 기회를 양보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 며칠이 지나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20년 간 조직생활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인간관계나 회사생활에 관한 경험? 노하우?] 등을 하나하나 써보려고 합니다. 이 참에 저도, 저희 회사도 홍보하고 좋은 기회죠 ^^; 리멤버 덕분에 머리 속에 맴돌고 있던 정리되지 않았던 생각들이 밖으로 정제되어 나오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개운하기도 합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See you soon. Bye~
신정철 | 비오더블테크놀로지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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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연애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카카오페이증권에서 IB업무를 보고 있는 오두식 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영업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소소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끄적이는 글은 저희 회사와는 무관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영업을 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cold call, DM 등 불특정 다수를 타겟으로 하는가 하면 주변 인맥을 통한 영업 등 매우 많은 방식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영업의 방식이 아닌 영업을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한건을 성사하기 위해서 거절당하는 횟수를 세어본적 있으신가요? 전 백번까지 세어보다 포기한적도 있습니다. 멋모르고 덤벼들던 주니어 시절엔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 실수가 전부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물론 지금도 영업은 어렵습니다) 영업이란 무엇인가 물어보는 후배들에게 전 이렇게 이야기 해줍니다. 영업은 연애다. 소개팅 자리에 나가 만난 상대방이 보자마자 사귀자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완벽한 이상형이라 하더라도 선듯 승낙하긴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뭐하는 사람인지,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떤 사고를 하는지, 나와 성격을 잘 맞을지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할것입니다. 처음 만남이 즐거웠다면 다음번을 기약하고 그렇게 서로에 대한 신뢰관계가 쌓여갈때쯤 이사람이다 싶을때 고백을 하겠지요. 물론 고백한다고 다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영업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거래 했을때 상대방이 얻을수 있는 이익과 우리의 이익이 일치 하는지, 다른 경쟁자와 우리가 어떤 차이점이 있고 무엇에 강점이 있는지 어필을 하고 설득하는 과정, 한쪽의 일방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들은 우리가 연애를 하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고 봅니다. 오고가는 밀당속에 때론 지칠때도 있고, 경쟁사와 비교당할땐 자존심이 상하고, 거절당했을땐 상실감이 들때도 있지만 이 또한 과정이니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연인사이가 끝난 이성에게 다시 연락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영업은 다릅니다. 과거에 거래가 끝났다 하더라도 다시 연락해 보세요. 쌍방간 얼굴을 붉히며 소송으로 끝난 관계가 아닌 이상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면 재거래 하는것도 어려운일은 아닙니다. 지금 예전 거래처 명함을 리멤버에서 검색해서 전화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서먹할순 있지만 새해안부 인사 겸 연락했을때 반갑게 받아주시는 분이라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두식 | 카카오페이증권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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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1기 인플루언서 ‘이광주’ 신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입사 33년차 되는 요즘 말 그대로 ‘존버’ 입니다. 1989년 졸업하자 마자 입사해서 섬유ㆍ패션ㆍ뷰티ㆍ유통 B2B2C 전문매체인 패션비즈에서 근무 중입니다. 1987년 창간한 ‘섬유저널’ 이라는 월간지가 ‘텍스저널’로 이름이 바꾸고, 현재 ‘패션비즈’라는 제호로 변천하기 까지 국내 섬유 패션 산업의 변천 과정을 스쳐 지나가며, 취재팀을 거쳐 현재는 인터넷팀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현장을 돌아다니며 취재한 내용을 인터넷에 기사로 올리고, 또는 보도자료 받은 것 중 선별해서 게재합니다. 매월 발간되는 매거진 기사도 자체 패션비즈 사이트에 업로드 합니다. 그리고, 패션스카우트 라는 구인구직 사이트의 CS와 소소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헤드헌팅 업무에도 참여 했었죠. 물론 광고영업도 하고, 매거진 정기구독 유치도 하면서 인건비와 제작비 등 운영비에 보탬이 되도록 다른 직원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종이다 보니 잡다한 자료와 정보들이 쌓입니다. 나름 연식이 되어 침침한 눈으로 포토샵에서 어설픈 이미지 수정작업도 하면서 간간히 SNS 작업도 하며 나름 재미를 느낍니다. ‘좋아요’와 댓글이 붙어 있을 때면 신기하기도 하구요^^. 리멤버 인플루언서는 새벽 5시쯤 리멤버 커뮤니티에 올려 둔 질문에 어떤 조언들이 있나 궁금해 점검해 보려는데 모집공지가 있어 무심코 지원을 해 보았습니다. 새벽에 지원했는데, 저녁에 ‘리멤버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1기 선정’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인플루언서라는 타이틀이 왠지 쑥쓰럽지만 기분은 괜찮더라구요^^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하게 될 지 모르지만, 존버의 기질을 바탕으로 관련 업계의 소식을 간간이라도 전하고자 합니다. 잊을 뻔 했는데, 이기회를 통해 리멤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그동안 모은 명함을 몽땅 휴지통에 가위로 잘라서 버리고(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가위로 싹뚝싹뚝 자름), 리멤버 앱에 담아 수시로 활용합니다. 리멤버 덕분에 책상 서랍이 깨끗해 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광주 | (주)섬유저널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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