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려움이 너무 많아 영업을 하지 못하는 영업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다들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셔요.
현재 제조업체에 B2B로 부품을 영업하고 있으며, 근무한지는 만 1년이 다되어갑니다.
저는 제목 그대로 두려움이 많아서 영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낯선 사람과의 통화할 때의 두려움, 거절의 두려움, 깔보는 시선의 두려움, 싫어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 등등 영업할 때 반드시 겪는 일들이 저에게는 너무나 두렵습니다.
지금까지는 선배님들의 기존 거래처를 따라다니며 옆에서 일을 배우고, 작은 거래처들을 물려받아서 직접 관리해보며 일을 해왔는데, 더이상 매출이 늘지않고 위에서도 실적 압박을 계속줘서 이제는 저 스스로 신규 영업을 해서 저만의 거래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저는 위에 언급한 두려움 때문에 신규 영업을 도저히 못하겠어요.
낯선 전화로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하는 상상만해도 심장이 너무 뛰고 손에 땀이 나고 그런 상황입니다.
신규 영업을 가르쳐주지도, 배워본 적도 없어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도 이미 본인들만의 메인 거래처가 있으셔서 거기에 집중하지, 신규로 영업을 뛰지는 않습니다.
지금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일을 그만둬야 하는건 아닌지도 매일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가 극복하신 분들 계신가요?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리멤버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