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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에세이] 연말 스픽에서 살아남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픽에서 그로스 마케팅 하고 있는 김지안입니다. 올해 1월에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스픽 광고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네.. 그 광고 제가 돌리고 있답니다. (머쓱) 스픽은 영어 교육 앱인만큼 1월 1일이 피크 오브 피크 시즌인지라 (다들 연초엔 영어 공부 다짐, 다이어트 결심 하잖아요..?) 그래서 이번 연말에도 스픽 팀원들은 2023년 1월 1일을 마치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마음으로 준비했는데요. '내가 내년에도 이걸 또 할 수 있을까?' 싶을만큼 치열한 '연말의 스픽'에서 제가 그 부담감을 이겨내기 위해 제가 택한 건 '글쓰기' 였어요. 불안한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샌프란시스코의 본사의 압박이 느껴질때마다 글쓰기로 도망쳐 그 당시 우리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나갔는지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고스란히 남겨두었어요. 당시 모든 팀원이 간절했고, 처절하게 일한만큼 1월이 지난 지금 다시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고 남겨두길 너무 잘했다 싶어요. 좋은 기회에 리멤버 인플루언서로 참여하게 되어(94% 내향인인 제가 인플루언서라니...!) 앞으로 이 공간에 그 에세이를 이 공간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스픽이 '광고에서 자주 보이는 앱' '강남을 도배했던 앱'을 너머 스픽을 만드는 사람들이 어떻게 서비스를 키워가는지 보여드리고 인사이트도 나누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토요일 되셔요 :)
김지안 | 스픽이지랩스코리아
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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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리멤버로 이직제안이 왔는데 면접 볼지말지 고민돼요
에이전시 2년 근무하고 반년 쉬다가 다시 이직중이고, 현재 가고싶은 회사들 면접 1건, 과제 1건 진행중이에요. 제안 온 기업 보니까 50명 내외의 5년 안된 에이전시 스타트업이더라구요, 후기도 2개뿐인 곳이던데 원래 후기플랫폼 특성상 욕이 많잖아요. 철야까지 할 정도로 업무량이 많다고 하네요 🥹 복지도 보니까 전 점심식대 주는게 제일 중요한데 점심도 안주는거 같아서요. 아웃풋은 확실히 전직장보다 퀄리티 있는거같아요. 전 직장 에이전시에서 데인게 있어서 그런지 선뜻 수락하기 쉽지 않은데.. 이 회사에 입사하지 않더라도 면접은 보는게 좋을까요?
긍정요정
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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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5개월만에 재이직
50위내 기업에서 20위내 기업으로 이직한지 5개월차 됬습니다. 첫 직장에서 4년정도 근무하고 이직을 했는데, 이직 당시엔 고민안했던 지역이 요즘 들어 너무 걱정이 되서요. 집까지 자차로 4-5시간 정도 걸리는데 집에 한번 가려니 나무 힘이드네요. 물론 집에 갈때 회사에서 차비를 지원해주기는 합니다. 워라벨도 나쁘진 않은 편이고요. 그런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걱정이 되네요. 아직 미혼이고 32살 남자입니다. 좀 더 작은 회사로 계속 준비를 해볼지 아니면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경력을 좀 쌓아볼지 고민이 되네요. 지금 회사 대리 영끌 6천 중반이네요.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을거 같아요. 현재 여자친구도 없고 결혼은 하고싶긴해서 만약 결혼하면 이직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야매꾼이직왕
억대연봉
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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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5개월만에 재 이직..?
50위내 기업에서 20위내 기업으로 이직한지 5개월차 됬습니다. 첫 직장에서 4년정도 근무하고 이직을 했는데, 이직 당시엔 고민안했던 지역이 요즘 들어 너무 걱정이 되서요. 집까지 자차로 4-5시간 정도 걸리는데 집에 한번 가려니 나무 힘이드네요. 물론 집에 갈때 회사에서 차비를 지원해주기는 합니다. 워라벨도 나쁘진 않은 편이고요. 그런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걱정이 되네요. 아직 미혼이고 32살 남자입니다. 좀 더 작은 회사로 계속 준비를 해볼지 아니면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경력을 좀 쌓아볼지 고민이 되네요. 지금 회사 대리 영끌 6천 중반이네요.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을거 같아요. 현재 여자친구도 없고 결혼은 하고싶긴해서 만약 결혼하면 이직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야매꾼이직왕
억대연봉
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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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스미디어에서 영상장비 무료로 세팅 도와주셨네요
드디어 어제 루키스미디어에서 무료로 세팅 도와주셔서 영상장비 세팅 완료했습니다. 기존 선 연결이 우선 잘못된 사항 바로 잡고, 불필요한 장비는 분리해 놓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실 제 마음대로 안되니 이것저것 구입한 것도 낭비벽이 있었습니다. 그중 분배기, Stream Deck, JVC 비디오 캠 및 악세서리 장비, 블루투스 키보드 등 약 170만원정도의 장비는 필요하신분에게 중고로 판매하든지 아니면 다른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제가 가장 고민했던 것은 1. OBS STUDIO 세팅 후 ATEM MINI EXTREME 장비와 연결 2. ATEM MINI EXTREME 장비와 PPT로 자막 설정 및 송출 3. 사운드 및 MP3 음악 ATEM MINI EXTREME과 연동 역시 전문가는 다릅니다. 자신들이 다루지못한 장비일지라도 구매하지 않았어도 무료로 2월까지 점검해주는 이벤트가 있어 참여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점검이 끝나고 선정리와 제가 직접 하나씩 다루어보니 초반에는 헷갈려 헤매고 말았지만 2시간만에 혼자서도 세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느 방송채널이든 손쉽게 구축할 수 있고 조만간 시험방송 예정입니다. : 아래 영상은 하이픽셀 게시판 사이트에서 올려주신 영상을 학습을 위해 퍼오기 했슴을 안내드립니다. 또한 블하TV 유투브 채널에도 감사인사드립니다. https://m.hipixel.co.kr/board/view?id=down&seq=763 다시한번 루키스미디어 임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루키스미디어 #영상제작 #세팅 #ATEM #점검 #이벤트 #무료점검 #하이픽셀 #블하TV
최재영 | 프리랜서
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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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형제 자매 있으신분들께 여쭙고자 질문합니다
약 10년넘게 떨어져 지내왔고 혈육혼자 타지에 따로 살고있어요 일년에 4번볼까말까 하는데 혈육이 곧 결혼을 할거라고 말한 상태인데요 결혼을 하게된다면 축의금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가족이니까 안해도되는지 몰라 경험이있으신분들께 질문올려요 하게된다면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힘이없어요
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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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 공부 질문..
안녕하세요. 얼마전 대체투자쪽 운용사로 이직한 주니어입니다. 전에는 전통자산만 다루다보니 대체는 이번에 처음보게되서 거의 노베이스 신입 수준에 가까운데요.. IM이나 투심보고서를 계속 공부해도 용어나 딜 구조들이 익숙하지가 않습니다ㅠㅠ 구글링 겨우겨우 해가면서 조금씩 공부하고 있네요.. 혹시 대체투자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공부 방법같은거 추천해주실수 있으실까요? 강의나 책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zzssfe
2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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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는 말 (직장인을 위한 위로와 응원)
직장생활을 돌아보면 '하다보니'란 말이 떠오릅니다. 저도 하다보니 2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지나온 세월을 퉁으로 묶어 보면 그렇지만, 사실 그 하루하루는 치열했습니다. 그 치열함이 모여야 월급이 나오니까요. 우리는 보통 월급이 꼬박꼬박 나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전 생각이 다릅니다. 수 십년 동안 월급이 끊기지 않았다면, 우리는 모두 끊임 없이 출근을하고 퇴근을 했단 이야기입니다. '하다보니'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지난 날을 돌아보고. 자신을 다독여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다보니 오늘에 이르렀지만. 그 하루하루는 치열했노라고. 월급이 꼬박꼬박한 게 아니라. 우리가 꼬박꼬박한 거라고. 이 땅위 모든 직장인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스테르담
23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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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 한 분이 결제하는것 저만 불편한가요?
사회 초년생입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모르는 내용들이 많을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한 분이 매번 점심 식대를 결제하십니다. 물론 매번 정산금을 챙기시고 대표로 결제 해주시는 부분은 참 감사합니다. 어떤 부분에선 시간 절약도 되니깐요. 하지만 매번 9천 내외의 금액을 지출하게 되는데, 한 달치를 모으면 꽤나 금액이 나오게 되며 사회 초년생인 저는 카드 실적으로 쓸 수 있는 금액이 아깝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르겠네요. 이게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가 싶기도 하고요. 다들 아시겠지만 분위기상 저만 따로 결제하겠다, 제가 대신 결제하겠다 이런 말을 말하기도 뭐한 상황이구요. 그냥 며칠간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사회 초년생이라 돈이 많지도 않은데 나갈곳은 많아 계속 이런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iollli
23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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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 유지가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제 영업 2년차인 영린이 입니다 에휴 요즘 고민거리가 늘어서 늦은밤 글 적어봐요... 저희 회사는 두가지 품목이있습니다. a는 장발성으로 업장에서 꾸준히 사용하여 계약만 체결하면 매출액의 발판이되는 품목이고요. b는 단발성으로 한번 구매하면 끝이지만 그 단가가 높아 단기 매출 상승이 됩니다. 제 목표는 a를 꾸준히 영업하여 발판을 쌓으며 천천히 크고 싶었는데 운이 좋다고해야하나... 신규 영업 할때마다 b 품목 발주가 많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작년 매출이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나왔습니다. 제 동기중에서는 제가 1등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년도 매출목표는 정말 높게 잡혔습니다ㅠㅠㅠ 말씀 드렸둣 전 그저 운이 좋아 매출액이 높은거고 그거 빼면 매출이 바닥인데 너무 높은 매출목표금액에 걱정이네요. 이건으로 제 의견을 몇번이나 말씀드렸으나 제 실력이 좋은거라고 과소 평가 하지말라는데 제가 제 실력을 아니 저런소리를 하지요 ...ㅠㅠㅠ허허허 선배들께 고민을 털어놓으니 너무 잘하지도 말고 텐션유지가 중요하다고 조언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게 마음 처럼 안되네요. 주변에서는 잘한다 잘한다 하는데 전 오히려 부담되고 제 능력에 대한 과대 평가에 오히려 기가 죽더라고요. 후... 늦은시간에 털어놓을곳이 없어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는곳에 그저 글 끄저겨 봅니다
lhh
23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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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일까요?
21년 10월부터 22년 4월 중순까지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일했습니다. 23년 2월 중순으로 퇴직을 하는데, 퇴직금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인지 조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6개월간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회사로 아침에 정시출근, 3시 or 5시 퇴근했습니다. 퇴근하고는 다른 캐시잡을 뛰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알고 있었고요. 휴가는 따로 없었고 아파서 조퇴 한 번, 피곤해서 하루 휴무 있었습니다. 구글링해보니 사업장에서 주15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업무를 하면 사실상 근로자로 인정된다고해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프리랜서로 6개월이 근로자로 인정받으면 정규직 기간 포함하여 1년이 넘고, 그렇게되면 퇴직금을 요구할 수 있는데, 제가 맞게 생각한건가요? 그리고 만약 맞다면 임원진분들께 어떤 방법으로 이야기를 꺼내야 서로 원만한 합의하에 퇴직금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첫실패
23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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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 많은 상사 미쳐버리겠습니다.
저희 상무님이요. 매일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는데 돌아 버리겠습니다. 항상 입에달고사는 말이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편하게 얘기하세요. 왜 다들 말이 없을까?) 인데요. 정말 저말을 고지 곧대로 믿고 질문 한마디를 하면 상무님 혼자 2시간을 구구절절 혼자 떠듭니다. 말이없는 이유는 상무 빼고 모두가 다 아는거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자기 어린시절이나, 한때는 내가 잘나갔어 나, 첫사랑 이야기를 하고 무엇보다 자랑하는걸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대화를 하다보면 자꾸 대화가 이상한곳으로 빠지는데 예를들면 업무 이야기중에 갑자기 창밖 야경을 보더니 지구가 참 신비롭지않아요? 이러면서 지구가어쩌고 혼자서 한시간을 떠듭니다. 저렇게 스트레스 받게 해놓고는, 이제 이야기를 들어보겠다고, 내 얘기를 해보라고하는데, 한마디 꺼냈다가??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서 가스라이팅 하는걸 2시간 들어야하는대 절대그럴순 없죠.. 진짜 짜증나는건 책임회피 대화법인데, 지적할거 다 하고 뭐라할거 다 해놓고 끝에 자기는 혼내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다. 라고 마무리지으면서 얄밉게 핑계대는것도 진짜 미쳐버리겠구요. 또 상무님이랑 대화를하면 하면안되는 것들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엘리베이터 닫힘버튼 누르면 안되고, 웃으면 안 되고, 공손하게 대답하면안되고, 밥 급하게 먹으면안되고. 젖가락 숫가락 물티슈가 1CM 간격으로 칼각으로 놓아야하고 하다하다 오늘은 얘길하는데 자기를 안 쳐다본다고 머라고합니다. 아니, 상무 얘기를 안 듣고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대화하는것도 이젠 지치고, 진짜 힘들고 어색하고 불편해서 시선처리를 어떻게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시선 회피하는걸로도 머라하니 이제 그냥 같이 있고싶은마음이 싹가십니다. 상무 외에 이사, 팀장들도 하나같이 말이 많고 이렇게 스트레스를 주는지... 뭐 제가 입사하기전에는 이사, 부장들끼리 서로 뒷담까면서 멱살을 잡고 싸웠다고 하더라구요 입사후에도 상사들 밀치고 몸싸움하는거 보긴했는데, 뭐 ㅋㅋㅋ 사람을 밀치면서 싸우는건 이 회사에서 처음 봤습니다. 도데체 왜 회사가 이따구인지 잡플래닛 후기를 찾아봤는데 회사 인수 전 0.5 점이였나 전설의 회사였더라구요. 후기보니까 사무실에서 담배피고, 성추행도있었나? 아주 장난아니던데 하아.. 여긴 입만 살아서 자기 잘났다고 떠드는 상사 밖에없고 정말 답이없습니다.
회사원ㅇㅇ
은 따봉
23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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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 싸우는게 싫다고?
일할때 납기맞추고 시비걸리면 싸우고 그런거이 다돈버는감각인거 모리나? 고거이 실타므는 돈을 어찌벌라카나
경영철학회색지대
23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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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기사 베낀 기사는 어떻게 찾으시는건가요?
그냥 기사 서치하다가 알게되는 것인지... 뭔가 다른 방법이 있나요?
달고니
23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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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좋은 리더라면... (3)
(3) 사소함이 모여 큰 성과가 만들어 진다 위대한 성과를 이룬 전문가를 바라보며 부러워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런 성과가 사소함이 모여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미켈란젤로의 일화는 사소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 어느 날 미켈란젤로가 화실에 찾아온 손님에게 자신이 만들고 있는 조각상을 보여주면서 예전에 그 손님이 다녀간 이후에 어떤 작업들을 했는지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다시 손질하고, 저 부분은 매끄럽게 다듬었지요. 이쪽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하고, 저쪽 근육은 드러나 보이게 하고, 여기 입술 표정을 살리고, 저기 팔다리를 더 활력 있게 만들었어요." 손님이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잔손질만 하셨군요." 그러자 미켈란젤로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보이시겠죠. 그러나 사소한 손질이 바로 완성도가 높은 명작을 만듭니다. 완성품이란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니지요." 흔히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소한 것에 신경 쓰지 않고서는 결코 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큰 일이란 작은 일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사소한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지만, 사소한 것을 무시하는 것 또한 큰 일을 망치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김지온 | 현대프로스
23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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