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기구가 계속 나오네요 ㅋㅋ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81029571

전에는 경영전략이라하면 상품 positioning이나 pricing에 대한 이야기가 다수였는데 조직 문화에 대한 얘기가 대부분이네요 절대 강자가 없어지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좋은 제품을 내면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가버렸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가, 끊임없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가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짜 문제나 성공의 핵심은 내부에 있는 경우가 많고요. 비즈니스도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걸... 기업이 이해하게 된 거죠. 물론 아직 갈 길이 멉니다만... 문화에 대한 더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코로나때문에 출장도 못가고 국내 셀러들하고라도 관계 잘 맺고 싶어서 부지런히 돌아다니는데 이것도 쉽지 않았는데 비가 정말 매일같이 오니까 우아기 입고 정장바지 입고 돌아다니는게 정말 곤욕이네요. 그러자고 안나가자니 일을 안하는 것 같고, 안그래도 위축되는 거래선 관계 더욱 줄어들 것 같고.. 선배님들은 요즘에 어떻게 바이어/셀러들과 관계 맺으시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현재 회사에서 서버를 개발하고 있는 23살 개발자입니다. 특성화고를 나와서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취업해 지금까지 약 4년 정도 일을 하고 있는데요. 회사에 다니면서 어느 순간부터 취미란게 사라진 것 같아요. 집에 퇴근하고 오면 9시이고 밥 먹고 씻으면 10시가 되는 일상이 매일 같이 반복되면서 조금씩 하던 취미생활들이 한 개씩 사라지고 저에게 있어서 취미생활은 힘이 너무 많이 들고 일처럼 느껴지는 게 되어버렸습니다. 주말에도 별다른 취미생활 없이 잠만 자게 되고 이런 삶이 2~3년 정도 지속되니 현타가 오고 20대 초반을 너무 폐인처럼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꾸려고 노력을 해봐도 오래가지 못하고 요즘은 주말에 가족이 어딜 나가자 해도 선뜻 내키지도 않네요. 개인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여기 계신 선배님들도 이러한 고충들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은 퇴근 후 하시고 있는 취미 생활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저희 회사가 조만간 임대차계약 만기로 기존 사무실 임대차계약을 연장해야 할지 신규 사무실을 임차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임대료/관리비 이외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무엇이 있을까요?

뱅킹앱 따로 알림앱 따로 어떤 은행은 인증앱 따로, 조회/이체용 앱까지... 주거래 은행 앱의 파편화가 너무 심해서 쓰기 싫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혹시 이유가 있나요?? 검색해보니 너무 틀에 박힌 이유만 나와있어서... 여기는 각 분야 현업에 계신 분들이 많아서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ㅎㅎ

면접이 잡혔는데요 스타트업이라서 복장에 대한 안내가 따로 없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입고가도 되는건지.. 퇴근시간 지나고 면접이 잡혀서 괜히 차려입고가면 회사에서 의심할거같아서 괜히 눈치보이네요 보통 경력직 면접보러갈때 옷 어떤거 입어야되나요? 셔츠에 슬랙스면 충분할까요?

영업은 확실히 남자비율이 높은거같아요 저희회사만해도 영업직으로만 따지면 남자가 거의 80프로구요 영업으로 일하는 여자분들 중에서 나이 젤 많은분이 40대 중반... 생각해보면 거래처 영업 담당자분들도 거의 다 남자분이시구요 영업직군 특성상 남녀비율이 이렇게 많이 차이나는걸까요? 여자 영업인으로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은 걱정이 앞서네요..

회사에서 볼 땐 우리 제품은 A라는 HS code로도 충분히 볼 수 있는데(그리고 이게 관세가 훨씬 낮은데) 현재는 다른 코드로 정해져 있더라고요.. 관세사 분한테 여쭤봤더니 수정 불가라고만 말씀해 주시는데... 혹시 어디 국제 기관 같은데라도 탄원?해서 수정할 방법은 없을지 여쭤봅니다..

대기업 제외하고. 중견 이하의 회사에서 장기적으로 보지 않으면 효과 측정이 어려운 일들에 대해 얼마나 지원해주고 계신가 궁금합니다. 그 근거를 아무리 촘촘하게 짜더라도 '믿고 기다려보자'라는 결론밖에 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몇번이나 했다가 2~3달만에 흐지부지 되는 일을 너무 많이 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가치를 크게 보는데 어떻게 회사를 설득시킬수 있을지요? 컨텐츠 마케팅 뿐 아니라 브랜딩 등 많은 - 장기적으로 보지 않으면 성과를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얘기입니다.

회사의 핵심 가치중 하나가 헌신입니다. 뭐 무조건 몸을 바쳐라, 이런건 아니고 자기일 남일을 너무 따지기보단 함께 보고 있는 목표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는 최대한의 협조를 바란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압력이 강할수록 창의성은 떨어지고, 이 시대에서 혁신을 이루거나 살아남기란 어렵다는 얘기들을 많이 듣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6인 규모 외국계 국내지사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약 2개월 간 재택근무를 시행했고 지금은 모든 인원이 사무실로 정상 출근 중입니다. 이때 재택근무의 맛(?)을 알아버렸는지 면담 때마다 재택근무를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이 친구의 경우 사무실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기도 합니다만 관리자 입장에선 마냥 재택근무를 시행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요. 근데 문제는 재택근무 관련 의견을 멀쩡히 다니던 다른 직원들 서명을 받아서 저에게 제출하려는 모양입니다. (아직은 제가 그 요청서를 입수하기 전이며 우연히 알게됐습니다) 다른 직원들 사기도 떨어질 게 우려되는 대목이죠. 근로계약서 상 근무장소는 사무실로 고정되어 있어 이 한줄로 모든 걸 잠재울 순 있으나 이 직원 사기 측면에서 봤을 때 어떻게 하면 가장 최선의 답변을 할 수 있을지 고민됩니다. 일은 곧잘 하는 친구라서 참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이에 대한 고견 나눠주실 수 있을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회사에 사수가 없고 비전공출신이다보니 제가 이직이 가능한지 직장을 새로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 질문올립니다. 현재 angular8, mongodb, node.js를 이용한 오픈몰형 이커머스를 최초 개발부터 참여하여 자바스크립트 경력은 일년 , 제이쿼리 활용까지 포함하면 1년 반정도입니다. 자바 웹개발자로 시작하여 총 경력은 1년 10개월입니다. node.js express를 이용한 rest api서버 개발, 외부 api서비스(카카오톡, sns로그인, 뱅킹조회서비스등) 연동, 서버 응답속도ㅡ디비부하 최적화( 쿼리 부하가 큰 부분 쪼개서 비즈니스서버단 처리), 레거시 sql db 마이그레이션, mongodb 쿼리 개발이 주 업무였습니다. javascript는 es5,6에 익숙하고 로우레벨까지 빠삭하게 아는정도의 숙련도는 아닙니다. 다만 타입비교의 문제나 prototype, class 등의 특징. 호이스팅, 스코프, 객체의 얕은복사, 깊은복사를 비롯한 참조특징. 실행컨텍스트 특징, promise 와 비동기활용, map,set, filter,reduce 등의 활용등은 익숙합니다. elk스택을 이용하여 오픈소스 기반 검색서비스 개선 경험도 있습니다. cs출신이 아니다보니 알고리즘 풀이는 약한편이라 프로그래머스 레벨2를 헤메고있습니다. js개발자로서 백엔드나 풀스택쪽 이직을 하고싶은데 이직이 가능할지 좀 무섭고 그렇습니다. 현재는 남는시간에 강의와 코딩테스트, 서적으로 주로공부하며 사이드프로젝트는 따로 없습니다. 보시기에 이직을위해 어떤부분 더 강화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공모가 조금 비싼 거 아닌가 싶은데요 텐센트랑 PER을 비슷하게 잡는다는 게.. 작년에 카카오게임즈 상장 철회했던 게 생각나는데, 새옹지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