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짧게 다녀올 계획인데 장마도 있고 코로나도 있고 해외는 꿈나라고 (원래 올해 괌 여행 계획이였음) 다들 여름휴가는 가시나요?

안녕하세요. 현 직장에서만 10년을 넘게 재직중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고인물이 된거 같고 뭔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현재 직장에 너무 길들어져 새롭게 적응할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현재 내 가치가 어느정도나 될지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보고도 싶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런 상황을 극복하셨나요? 이직시 헤드헌팅을 이용해 보셨나요?

경제 컨텐츠 하는 회사들도 있고 아동용 컨텐츠 하는 회사들도 있는데 컨텐츠 한두개 터지면 꽤 수익이 잘 들어오긴 하는데 계속 콘텐츠를 히트 칠 것이라는 보장이 없어서.. 이런 회사는 어떻게 Value를 매겨야 할 지 고민이 되네요...

저는 데이터로 현상을 알려주는 것이지 정답을 얘기해주는게 아니다보니 가끔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분석된 데이터로 Next step 이 명쾌하게 보여질 때도 있지만 데이터 분석 결과를 놓고 이후 how to를 얘기할 때는 선택의 갈림길에 자주 놓입니다. 주로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 결과 서비스 성장속도 정체되었다는 문제를 발견하였을 때 이후 전략으로 AU 부어야 할 지, Retention을 잡아놓고 AU를 확보해야 하는지.. 같은 논의 말이죠... 물론 데이터를 더 쪼개볼 수도 있겠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을 때에는 결국 무엇을 선택하냐, 어떠한 전략을 취하느냐의 문제라고도 보입니다. 혹시 선배님들께서는 이런 상황에서 보통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가요? 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한 팔로업 의견까지 요청받을 때, 다음 테스크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책정하시는지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소프트웨어 결함을 출시 전에 제대로 검토를 안 하나 보네요;;

리멤버에도 여자 유저분들 많이 계신지 모르겠네요.. 카카오톡 비즈보드랑 채널 홈에 1~2개 브랜드의 광고가 계속 노출되니 너무 피로하네요!! 근 1달 내내 광고 크리만 조금씩 바뀔뿐이지 저는 오호라네일과 데싱디바만 뜨고 있습니다. 이전에 클럭이랑 마약베개, 와이즐리였나.. 그 상품군만 미친듯이 노출된 것 처럼요.. 저도 마케터 입장이니 광고판 독과점, 타겟마케팅 모두 이해는 갑니다만 관심도 없는 네일팁 광고를 매일 봐야하니.. 부정적 브랜드 경험만 쌓이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에도 그렇고, 해당 광고 업체들에도 그렇구요. (카톡은 안쓸수도 없고...ㅎㅎ... 이걸 노린거겠죠..ㅠ) 다른분들 비즈보드에는 어떤 광고가 점령하고 계신가요..? 이에 따른 피로도는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작은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제 딴에는 사무실 직원들을 많이 아끼고 챙겨주려 하는데, 가끔은 직원들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 다녔으면 해서 잔소리를 최대한 아끼려고 하긴 하는데요. 맘처럼 안 될 때가 간혹 있네요. 여기 계신 오랜 경력자 분들은 부하직원에게 어떻게 대하고 계신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꼰대 안 되는 법, 뭐가 있을까요?

기업 마케터로 이직 많이 하시는 듯한데, 그 외에 할 만한 직무가 또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접착제를 판매하는 회사원 입니다. 지난 6월 5일 터키항공을 통해 접착제 1말(20kg)를 이집트 카이로 공항까지 보냈습니다. 무역서류와 원산지 증명서는 페덱스를 통해 원본과 사본을 보냈고요. 중간중간에 이집트 바이어에게 샘플 잘 받았는지 문의했었는데요. 카이로 공항에 도착한 거까지 확인했다고 답변을 받았고요. 근데 갑자기 오늘 상업송장 (C/I)에 문제가 있다며 한국의 상공회의소에서 인증받고 한국에 있는 이집트 대사관에서까지 인증을 받아서 자기한테 보내달라고 합니다. 참고로 샘플 가격은 45달러입니다. 제가 이전에 아랍에미리트 40피트 FCL 수출시 위 인증 절차를 거친 적이 있는데요, 샘플 제품을 보내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더욱이 한달이상 보관되어 공항 화물 터미널에서 창고보관료가 어마무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T.T

항상 일반적인 곳에서 근무 하다가 옮겨 왔는데 스타트업 회사라 그런지 응대할때 필요한 자료도 부족하고, 하다하다 이제 전 죄송하다는 말 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혹 비슷한 업종에 계신 분들, 어떻게 마음을 가다듬고 어떤 공부를 하시며 응대하시나요?

대기업 대대행으로 영상제작했는데요ㅎ 다만들고다니 사이사이 추가되었던 추가비용을 못주겠다고하네요?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자문 요청드립니다.. 담당자는 퇴사하였고 대표는 배째라식인데 어이가없네여

아무래도 서비스쪽 커뮤니티는 500명 이상 모이기 힘들거란 판단에 몇번 리멤버 고객센터를 통해 선오픈 요청을 드린끝에 조건은 미충족 되었지만 선오픈 된다는 메일을 받았는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비스 업무하면서 고객의소리를 경청해주신 리멤버를 보며 다시한번 배웠습니다! 저역시 소비자학 전공 후 서비스 업무 10년차가 되었네요 어떠신가요? 옛날과 많이 달라졌나요? MZ세대 고객분들과 소통이 잘 되시나요? 같이 공감하시죠! 반갑습니다!

사업이 확장되면서 대부분 대규모 채용을 하지만 갈수록 채용에 신중해지는 것 같아요. 예전처럼 위계에 따라 까라는대로 까는 분위기도 아니고 잘못 뽑은 직원 한 명이 어마어마한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그런 이유로 채용의 기준은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실무하는 입장에서는 손없어 죽겠는데 그게 뭔소리냐 라고 하죠. 팀간에도 그런 갈등이 좀 있는 것 같은데요 (A팀에서 채용을 너무 빡세게 하는 바람에 인원 충원이 안돼서 B팀과의 협업이 어려운 경우) 어떻게 적절지점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신청한지 한참됐는데 이제서야 고객 대응 커뮤니티가 생겼네요^^ 추카추카~ 어쩌다보니 서비스업에 종사한지 7년이 다되어가네요 서비스직에 뛰어든지 얼마 안됐을땐 고객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멘탈 나가는 일이 많았는데 일이 익숙해지니 이제 나름 할만하다고 느껴지네요~ 물론 가끔 진상이 출몰해서 열받게 하지만서도요 ㅎㅎ 다들 CS업무 적성에 잘 맞으시는지 궁금해용 ^^ 비슷한 일 하시는 분들이라 많은 이야기 나누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