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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중독
출장을 앞두면 어느 직원은 업무보다 먼저 간부의 지시를 떠올려야 했다. “이번에도 문어 잊지 말고 챙겨와.” 이 말은 단순한 부탁이 아니라 사실상 명령이었다. 문제는 비용 처리였다. 간부는 “접대비나 식대로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말했고, 직원은 어쩔 수 없이 회사의 식대를 문어 구매에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본인 식사는 뒷전이 되었다. 점심을 굶거나, 저녁을 건너뛰는 경우가 잦았다. 출장지에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배를 곯는 일이 다반사였다. 문어를 사야 했고, 식대를 거기에 써버린 탓이었다. 어느 날은 일정이 바빠 문어를 사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간부는 곧바로 폭언을 퍼부었다. “내가 몇 번을 말했는데 왜 안 사왔어? 정신이 있긴 한 거야?” 그 직원은 모욕감과 압박을 동시에 느꼈다. 출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은 흐려지고, ‘문어 구매’가 출장의 핵심처럼 자리 잡았다. 회사 비용을 왜곡해 쓰고, 끼니까지 굶어야 하는 현실은 그에게 심리적·육체적 고통을 남겼다.
조그만참으면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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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6년 결과
26살부터 투자 열심히해서 31살인 지금 보니 매수매도 열심히해서 겨우 본전이네요... 허무하면서도 잘 경험했다 생각하면 될까요
치킨스틱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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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인베스트먼트] 시장을 이기고 싶은가?
투자는 우여됏든 적립식으로 분할매수분할매도 본업에 충실하며 현금흐름지속강력확보 위기가오면 과감하게 대응하며 본업에 열중 그래도 시장을 완전히 떠나면 안됨 계속 들다보고 있어하댐 와 진짜바닥이다 지수가 완전히꼴아박아서 더는안내려간다 지수 블루칩이고 스몰켑이고 다 퍼렇게 반토막났을때는 한번훅들어가도되겠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안 옴 그러니 첨에 말했듯 적립식 분할매수 분할매도 하라는 것이고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X전략지식
쌍 따봉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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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달인이 돼라: 오늘의 단어 – Current Account Balance
오늘의 단어는 Current Account Balance입니다. 뜻: 경상수지, 한 나라의 대외 거래 중 상품, 서비스, 소득, 이전소득을 모두 합한 계정 발음(한국식 독음): 커런트 어카운트 밸런스 경상수지는 한 나라의 경제 체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수출입뿐 아니라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 해외로 송금한 돈 등이 모두 반영됩니다. 영어 표현 Current Account Balance는 경제 기사, 국제 금융 보고서, 뉴스 등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단어로, 특히 투자와 세계 경제를 이해할 때 반드시 알아두셔야 합니다. 예문으로 살펴보겠습니다. The country recorded a surplus in its current account balance last year. → 그 나라는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A deficit in the current account balance can affect the value of the currency. → 경상수지 적자는 통화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Analysts closely monitor the current account balance to assess economic stability. → 분석가들은 경제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경상수지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활용 포인트는, 단순히 경제 용어로만 외우지 않고 실제 맥락에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경제 뉴스를 읽을 때 Current Account Balance라는 표현이 나오면, 단순히 "수출입 차이" 정도가 아니라, 상품·서비스·소득·이전소득이 모두 포함된 국제 수지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떠올리셔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오늘 신문이나 경제 뉴스에서 Current Account Balance라는 표현을 찾아보십시오. 본인의 말로 “Korea’s current account balance surplus/deficit”이라는 짧은 문장을 만들어 보십시오. 하루가 끝날 때, 관련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단어를 생활 속 표현으로 연결해 보십시오. 이 단어는 단순한 영어 단어를 넘어서, 세계 경제와 투자 흐름을 이해하는 핵심 개념이기도 합니다. 영어와 경제를 함께 배우는 과정이, 장기적으로 더 큰 이해와 지혜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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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공백기간 최대 얼마로 보아야할까요
연차 붙여 행정적으로 8월말에 퇴사했습니다 7월초부터 계속 준비했으나 면탈 서탈 골고루 겪으며 있는데요 점점 공백기가 길어지니 무엇보다 자신감이 바닥을 치네요ㅠ (회사는 7월말부터 안나감) 담주에 면접 하나 잡혔는데 벌써 면접 볼 자신도 없고 들어가서 제대로 업무를 쳐낼 수 있을지도 스스로 자신이 없어집니다ㅠ 돈도 계속 나가니 심적으로 부담도 크네요 하 현실적으로 공백기 길어지기 전에 어디라도 들어가서 일을 하면서 다시 이직 준비를 하는게 나은걸까요? 제가 너무 성급한건지.. 올해까지는 좀 더 도전해봐도 될까요? 알바라도 할까 지원중인데 그 역시 쉽지가 않네요 30대 후반 여자, 기혼 자녀1명, 경력 8년차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북
은 따봉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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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결과 발표 지연 시 회사에 문의해도 괜찮을까요?
9월 초에 1차 면접을 봤고, 공고 상에는 9월 10~12일에 2차 면접 진행된다고 되어 있는데 아직 1차 면접 결과 통보를 받지 못했습니다. 탈락 시에도 개별 연락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 회사 측에 문의해 봐도 괜찮을까요? 혹시나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미뤄진건데 문의했다가 보채는 이미지를 주어서 평가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간절하게 가고 싶은 곳이라 이런 것도 깊게 고민하게 되네요.
배스퍼덕퍼덕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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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파견(+업무 변경)
안녕하세요 익명의 힘을 빌려 고민 글 올려봅니다 ㅎㅎ 서울 경기도 소재 근무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구원입니다. 이직한지는 1년 정도 되었는데요. 최근 지방 본사에 팀을 새로 만들게 되면, 팀이 자리잡는 1년 동안 파견 근무를 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 팀에서는 제가...... 파견 근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하던 업무가 아니라 전혀 다른 업무를 해야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 전공 분야로 커리어를 쌓아왔는데, 1년 간 전혀 다른 일을 해야된다는 게 맘에 걸리네요... 1년이 정말 1년일지 2년 3년이 될지... 모르기도 하구요 이 얘기는 철저히 비밀로 하라고 해서 회사에서 얘기도 못 하고, 답답한 마음만 갖고 있네요... 그래서 최근 드는 생각이 좀 부정적인 생각일 수 있는데, 현재 팀에서 제 역량이 부족하다 판단해서 이참에 보내자라는 신호인가라는 생각들이 일 하다가도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 힘드네요ㅠㅠ 여기 계신 선후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
구리구리당구리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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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속았수다 남주 여주는
못생기고 평범한 사람으로 캐스팅해도 좋았을거같음. 내용 자체가 화려하고 도파민 도는걸로 감동적인게 아닌데,, 사람들 마음을 울리고 생각나게 하는건 결국 이 외롭고 고독한 시대에 모두가 바라는 가족과 인생사를 말한건데 남주 여주가 박보검 아이유니까 무의식적으로 저렇게 생긴 짝을 찾아야 그렇게 따뜻하게 늙어갈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하게 됨.. 머리로는 아닌거 아는데…
맥머핀
은 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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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3년 공백 후 재취업 가능할까요? (마케팅)
안녕하세요, 많은 선배 분들의 고견 얻고자 글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외국계 회사 마케터로 7년 정도 경력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소셜미디어, 디지털 쪽입니다. 이직은 한 번 해서 총 2개의 회사를 거쳤고 이후 첫째 둘째 출산과 육아로 인해 3년 정도 공백이 생길 예정입니다. (지금 2년 쉬었고 앞으로 1년 더 쉴듯..) 당시 회사와 프리랜서 개념으로 계약을 했어서 육아휴직을 쓰지 않았고 퇴사 처리 했습니다. 지금도 아이 키우고 지내는 것이 행복하지만 언젠가는 경력을 살려 복귀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다만 제 업무 분야 특성 상 소비자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계속해서 감을 유지해야 되는데 3년 정도의 공백이 있는 것이 제 마음에 걸립니다. 현실적으로 애 둘 딸린 30대 중반의 경단녀를 뽑아줄 회사가 있을까 생각도 들고요. 아직 둘째가 신생아라 지원서를 당장 넣어보진 않았습니다만 미래가 마냥 밝아보이진 않아서요^^;; 소위 일잘러라 칭찬 받으며 내내 회사생활 했는데 복귀도 안되고 복귀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감 찾아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공백 기간 동안 자그마한 온라인 강의들이나 교육 과정 이수하면서 이력서를 보완해보는 것도 좋을까요?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본격 대학원 입학해서 공부하는 건 쉽지 않아보여서요. 공백 후 복귀와 공백 기간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 등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시간 내어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뚜뚜루뚯뚯뚜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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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와 전환, 30대 연구자의 고민
안녕하세요. 전공 분야 박사 과정 및 짧은 포닥생활을 마치고, 현재 중소기업에서 다년간 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30대입니다. 회사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업무 강도도 무리 없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며, 연봉이나 워라밸도 평균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성과 평가도 매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간은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이 자꾸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업무는 반복되고, 내가 기여하는 방식도 점점 루틴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성장보다는 유지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감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막연한 위기감일 수도 있겠지만, 변화가 필요하다는 직감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도 있습니다. 지금이 정말 방향을 바꿔야 할 ‘타이밍’인지, 아니면 단기적인 정체감에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쭙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커리어에서 정체기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셨나요? ‘안정’과 ‘성장’ 사이의 갈림길,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셨나요? 지금 제 상황이라면, 무엇을 먼저 점검해보는 게 좋을까요? 경험이 담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공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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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probation
이직하려고 보니 Probation기간이 6개월이라고 하네요, 정상인가요? 전 3개월만 봐서 문의드려요 그리고 6개월 안에 맘에 안드면 7일전 퇴사 통보라고 하던데 이건 정상인가요?
뿌뿌뿡ㅜ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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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에 있다면 감수해야겠지요..?
일하는 사람에게만 일 시키고 일 안하는 고연차 직원들도 승진을 위해선 공과보다도 정치싸움과 파벌싸움을 중시하는 것도 특수경력직이나 계약직을 대놓고 무시하거나 계급나눠놓고 대하는 것도 사내 정치 싸움을 대놓고 조장하는 부장급과 그로 인한 중간층 간의 자리싸움도요... 자진퇴사하지 않는 이상 워라밸꿀근무가 보장된 안에서 다같이 썩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나 자신이 그 부분에서도 이득을 보고 있다면 더 할 말 하지않고 감수하며 사는 것이 나을까요? 리멤버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nonmagna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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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다음 이직까지 기간
안녕하세요. 조선소에서 설계를 하고있습니다. 10년간 기존 회사에서 설계업무를 하다 올 4월에 다른 조선소로 이직해서 근무중 입니다. 이직하면서 기존과 다른 설계업무를 하고 있는데 기존에 하던 직무를 하고싶어 최근에 이직을 시도했는데 서류탈락을 해서 혹시 너무 짧은 텀으로 바로 이직을 시도한게 원인일까 싶어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이직 후 1년 내에 이직을 시도하는건 회사측에서 나쁘게 볼까요?
연암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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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휴식'을 조종하는 존재
주말 내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잠들기 직전까지 업무 알림에 시달리신다면, 이건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스스로 쾌락의 감옥에 갇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사회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80년 전 한 소설은, 인류가 어떻게 고통 없이, 그리고 아무런 의심 없이 통제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섬뜩할 정도로 정확하게 예언했습니다. 바로 올더스 헉슬리의 고전 <멋진 신세계>입니다. 소설 속 완벽한 통제 도구인 '소마(soma)'는, 오늘날 우리 손에 들린 스마트폰과 놀랍도록 닮아있습니다. 우리가 왜 쉼 없는 경쟁에 내몰리고, 의미 없는 쾌락에 중독되며, 진정한 휴식으로부터 멀어지는지, 그 보이지 않는 시스템의 정체를 브런치 글에 모두 담았습니다. 당신을 지치게 하는 진짜 원인이 궁금하시다면,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s://brunch.co.kr/@5d7096bd70a845d/6
푸른달아카이브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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