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공 분야 박사 과정 및 짧은 포닥생활을 마치고, 현재 중소기업에서 다년간 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30대입니다. 회사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업무 강도도 무리 없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며, 연봉이나 워라밸도 평균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성과 평가도 매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간은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이 자꾸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업무는 반복되고, 내가 기여하는 방식도 점점 루틴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성장보다는 유지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감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막연한 위기감일 수도 있겠지만, 변화가 필요하다는 직감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도 있습니다. 지금이 정말 방향을 바꿔야 할 ‘타이밍’인지, 아니면 단기적인 정체감에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쭙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커리어에서 정체기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셨나요? ‘안정’과 ‘성장’ 사이의 갈림길,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셨나요? 지금 제 상황이라면, 무엇을 먼저 점검해보는 게 좋을까요? 경험이 담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체와 전환, 30대 연구자의 고민
09월 12일 | 조회수 379
난
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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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
밝은등불
09월 15일
성장 선택 하고 이직해서 피 보시는분 여럿 봤습니다. 신중하게 선택 하셔요
성장 선택 하고 이직해서 피 보시는분 여럿 봤습니다. 신중하게 선택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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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난공
작성자
09월 15일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 신중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1년 넘게 품어온 고민이다보니,
조급하기 보단 제가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지 차분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 신중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1년 넘게 품어온 고민이다보니,
조급하기 보단 제가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지 차분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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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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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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