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3년 공백 후 재취업 가능할까요? (마케팅)

09월 12일 | 조회수 591
뚜뚜루뚯뚯뚜

안녕하세요, 많은 선배 분들의 고견 얻고자 글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외국계 회사 마케터로 7년 정도 경력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소셜미디어, 디지털 쪽입니다. 이직은 한 번 해서 총 2개의 회사를 거쳤고 이후 첫째 둘째 출산과 육아로 인해 3년 정도 공백이 생길 예정입니다. (지금 2년 쉬었고 앞으로 1년 더 쉴듯..) 당시 회사와 프리랜서 개념으로 계약을 했어서 육아휴직을 쓰지 않았고 퇴사 처리 했습니다. 지금도 아이 키우고 지내는 것이 행복하지만 언젠가는 경력을 살려 복귀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다만 제 업무 분야 특성 상 소비자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계속해서 감을 유지해야 되는데 3년 정도의 공백이 있는 것이 제 마음에 걸립니다. 현실적으로 애 둘 딸린 30대 중반의 경단녀를 뽑아줄 회사가 있을까 생각도 들고요. 아직 둘째가 신생아라 지원서를 당장 넣어보진 않았습니다만 미래가 마냥 밝아보이진 않아서요^^;; 소위 일잘러라 칭찬 받으며 내내 회사생활 했는데 복귀도 안되고 복귀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감 찾아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공백 기간 동안 자그마한 온라인 강의들이나 교육 과정 이수하면서 이력서를 보완해보는 것도 좋을까요?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본격 대학원 입학해서 공부하는 건 쉽지 않아보여서요. 공백 후 복귀와 공백 기간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 등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시간 내어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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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
    동 따봉
    nomma
    09월 13일
    남편분 스탠스가 제일 중요합니다. 사회적으로 잘난여자는 엄청난 희생을 한 남편이 있거나 아님 남편이 아예 없다고 하죠. 남편분이 육아나 가사에대해 어느정도 책임을 느끼며 아내의 커리어에 대해 어느정도 진심을 보이는지 먼저 체크해보세요.남편의 강력한 지원 없으면 다니다가도 도루묵 많이 됩니다... 남편이 지원 단단하게 해주면 무조건 길 열립니다.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편분과 대화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남편분 스탠스가 제일 중요합니다. 사회적으로 잘난여자는 엄청난 희생을 한 남편이 있거나 아님 남편이 아예 없다고 하죠. 남편분이 육아나 가사에대해 어느정도 책임을 느끼며 아내의 커리어에 대해 어느정도 진심을 보이는지 먼저 체크해보세요.남편의 강력한 지원 없으면 다니다가도 도루묵 많이 됩니다... 남편이 지원 단단하게 해주면 무조건 길 열립니다.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편분과 대화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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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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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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