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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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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현금흐름이 얼마나 좋은건가요?
매출 150억 / 영업활동현금흐름 70억 (감각상각 제외) 저는 매출대비 이정도 이익 남기는 회사가 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 정도면 어느정도 인가요??
어떠카지어떠카지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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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께 진로 관련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공부를 비교적 늦게 시작해 군 복무 중 수능을 다시 준비했고 내년 25살의 늦은 나이로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군 생활 중 제 커리어와 장기적인 직업 안정성에 대해 고민하던 과정에서 경제,금융 전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관련 공부와 도서를 접하며 단기적인 성과보다 리스크를 관리하며 조직의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이어가며 영업이나 트레이딩보다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업무가 제 성향과 잘 맞는다고 판단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리스크 관리 직무를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커리어의 출발점은 은행, 증권, 자산운용사의 리스크관리(RM) 부서이며, 업권별 차이와 커리어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깊게 알아보지는 못해 탐색하며 비교해보고 있는 단계입니다. 자격증은 투자자산운용사,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현재 CFA를 준비 중이며 학부 재학 중 FRM까지 취득해 리스크 관리 업무에 필요한 이론적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은 학부 선택입니다. 이번 수능에서 자연계 성적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나와 인서울 중하위권(국숭세단 라인) 공대에 진학하게 되었으며, 금융권 채용 과정에서 학벌의 영향이 완전히 배제되기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 진로 선택에 대해 신중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 세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1. 현재 대학에서 2학년까지 이수 후 서성한 공대 라인으로 편입 → 상경계 복수전공 (필수 이수 과목으로 인해 29살 졸업 예상) 2. 현재 대학에 재학하며 경영학 복수전공 후 관련 스펙쌓으며 준비 3. 서성한 공대 라인으로 편입 후, 별도의 복수전공 없이 금융권 도전 개인적으로는 1번이 전공과 학벌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 출발 시점이 늦은 만큼, 졸업 시점의 나이가 금융권 커리어 시작에 있어 현실적인 변수로 얼마나 작용하는지에 대해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1년이라도 빠르게 졸업해 현업에 진입하고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일 가능성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직무를 경험하신 선배님들께서 보시기에 학회, 인턴 중심의 준비를 전제로 했을 때, 위 세 가지 선택지 중 가장 현실적이고 추천하실 만한 방향이 무엇인지 조언을 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임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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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폭언/욕설 + 커리어 정체… 이직 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회사 계속 다닐지 고민 중인데, 결론적으로 사람 때문에 멘탈이 먼저 갈리는 중입니다. 밑에는 편하게 음슴체로..... 1) 퇴사 고민 핵심(팀장) 팀장이 평소에 비속어/쌍욕을 너무 자주 함. 말투가 기본적으로 공격적이고 인격적으로 긁는 편.... 본인 화나거나, 본인에게 피해가 온다고 생각하면 고성+폭언+감정 폭발로 분위기 박살남. 솔직히 “일로 혼내는” 수준이 아니라 개지랄급이라 주변 사람들이 다 얼어붙음. 아침에 출근할 때 본인이 기분 안 좋으면 인사를 안 받아주거나 인사 안했다고 지랄함.... 자리에서 혼자서 다 들리게 욕을 하기도 함 ㅠㅠ 그래서 업무 스트레스보다 팀장 눈치 보느라 에너지 소모가 훨씬 큼. 말 한마디, 행동 하나까지 계산하게 됨. 그리고 속도 겁나 좁아서, 마음에 안 드는 일들은 담아두고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꼽줌. 예를 들면 연차를 자주 쓰면 “너 할 일 없나봐?”, “여유롭네?” 같은 식으로 지속적으로 비꼼.... 눈치 보여서 연차도 자주 못 씀 (1년에 6개 이상 써본 적 없음, 참고로 4년차임) 2) 근무/보상 정시 퇴근이 9시~19시로 잡혀있고, 야근도 자주 하는 편임. 연봉을 15분의 1로 쪼개서 주고 기본급이 낮게 잡혀 있어서 월급 체감도 작고 퇴직금을 손해 보는 구조라 퇴사도 타이밍을 잘 맞춰야함.... 3) 커리어 관점(이게 제일 큼) 더 큰 문제는 여기 더 다녀도 하는 일 반복이고, 새로운 업무/프로젝트 추진이 없음. 즉 커리어 성장 기대가 거의 없음. “버티기”만 남은 느낌. 4) 선택지 1. 비슷한 규모 회사로 이직 + 영업 직무 유지 (연봉 비슷하게) 2. 지금보다 작은 회사로 이직 + 기획 직무로 전환 (연봉은 좀 깍일 수 있다고 생각됨)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업무를 해보니 나한테는 기획 쪽이 더 맞다고 생각하고, 그쪽으로 커리어를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음. (지금 회사에서는 기획+영업을 같이 해야하는 구조임) ●질문 이런 상황이면 다들 1번(영업 유지) vs 2번(기획 전환) 뭐를 추천하실까요?? “커리어 정체 + 상사 폭언”이면 빨리 손절이 나을까요? 아니면 현실적으로 참고 버티는 게 나을까요? 또한 2번 가면 작은 회사에서 기획 경력 추가로 쌓고 나중에 더 큰 곳으로 점프 가능한 루트일까요? 참고 다니는 이유는 간단한데... 연봉이 괜찮은 편입니다. 4년차 기준으로 세전 5000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진짜 회사 까려고 쓴 글은 아니고, 정신 건강이랑 커리어 방향 때문에 판단이 필요해서 조언 구합니다.
이불조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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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스타 쇼핑몰 사기치고 탈세하다가 뉴스 탐
ㄲㅅ 이랑 ㅅㅋㄴㅍㄱ 인스타랑 블로그에서 유명.. 애기옷 팔고 어른 옷 팔고 애얼굴 남편 얼굴 다 까고 몇년전부터 현영탈세 카드취소는 사이트엔 취소 해놓고 체크카드만 취소해주는 수법으로 장사하다가 걸림 인스타 계정 네개 다 해킹당했다고 없어지고 맘카페에서 공론화 돼서 뉴스도 탐... 여기 때매 다른 인스타 마켓도 다 털림 원래도 cs대응 구리고 배송 두달에 불량 상품 많이 보내고 말이 많았는데 팬들이 많아서 장사 잘되고 한강뷰 아파트 까지 매매한거 자랑 하셨다는데 어떻게 되려나 https://youtu.be/TlLh6F76ccg?si=pJwJpAB-gRnP7_l3
ikujs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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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내가 아는 블라인드가 이쪽에도 생겼네요?
냥낭양용옹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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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갑질하면서 행복해하는 사람들
친구가 건축설계 일하는데 대학때 어려웠던 저의 학비도 대신 내주고 참 따뜻한 아이였는데 일하면서 힘들일도 겪고 하며 마냥 사랑스럽고 행복하던 친구가 점점 화가 많아지고 예민해진다 싶었지만 무슨일이 있던건지 새벽에 안좋은 선택을 시도 하고 지금 입원중입니다. 회사생활하며 힘들어도 자기개발에 손 놓지 않던 친구였고 저라면 못버틸 환경에서도 꿋꿋하고 그와중에 재능기부로 봉사도 했던 친구인데 준공일이 다가오니 현장 공무팀장이 아래 대리가 그만두고 대리가 했던일을 본인이 파악하며 해야하는데 그건 힘들고, 설계사 다니는 친구한테 다이렉트로 일시키긴 힘들어 예전에 한번 통화하면서 다퉜다는 이유로 윗 상사에게 그 사람은 전화도 안받고 ->전화한적 없음. 준공이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준공업무도 그분이 담당하면 어려울 것 같다. 왜 본인에게 연락안하고 현장소장하고 연락하냐 ->계속 대리랑 주고받고 이슈는 소장님이 연락 오면 답하고 함 등등 꼬투리 잡더니 급기야는 그 사람이랑 일하기 힘들다. 본인한테 갑질한다. ->통화한적도 어떤것도 없음 등등 예전에 통화하면서 껄끄러워 여태 직접 연락 못하고 이제 대리가 그만두니 일은 더 어려워 질것 같고 연락해서 뭐 하긴 싫어 윗사람께 온갖이유로 전화하더니 급기야는 왜 본인말을 안듣냐고 담당자 바꿔 달라 공문보낼거다. 그 사람이 담당하면 준공이 어려울것 같다고 협박 합니다. 시공사 책임준공이고 설계사는 지원업무일뿐인데 뭔가 일시키긴 어렵고 네네 하는 스타일이 아닌, 할 일 아닌일 구분지어 하는 친구가 어려웠겠죠. 친구가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 정신과 상담 다니고 있었는데 이사람이 직접 연락오고 폭언을 한건 아니지만 설계사무실의 본부장, 발주처 이사람 저사람한테 전화해서 사람 욕을 해댔나봅니다. 결국 그것도 본인 얼굴에 침뱉는 일인데요. 일하면서 얼굴 안붉히고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일은 일이니 다들 또 출근해서 일하는데 누가 누구를 바꿔라 마라. 오히려 부탁해야 하는 입장이 다가올텐데 자존심은 있어 그건싫고 본인 다루기 좋은 사람이였음 하겠죠 하지만 워낙 악명높은 건설사라 대응 할 실무자도 없어서 친구가 하게 된건데 여기저기 전화하고 없는말 확대해서 본인 의견이 맞는듯 피력하고 짤라라 담당자 변경해라 등등을 보고해서 제친구 이것저것 스트레스 받는와중 이런 일까지 겹쳐 새벽 ㅈㅅ시도 했어요. 건설사 현장이 설계사에 갑질할 수 있는건지? 워낙 꼼꼼한 친구라 다 메모해서 정리해두었던데 현장에서 못배운 버릇으로 남 괴롭히고 희열감 갖고 그러지 맙시다. 사람 위에 사람 없다고 남에게 함부로 하는사람들 벌받을겁니다. 깨어나서 다행인데 또 한번 더 함부로 말하고 비꼬고 멋대로 판단해서 내친구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게 하거나 이런일 발생되면 저도 도와주려구요. 저 너무 가난했는데 친구 때문에 졸업했거든요. 그런애를 이렇게 만들다니
아스팔트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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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시즌 개시기념 스키장 5가지 꿀팁품!!
1. 헬멧 미착용 시 리프트 탑승 불가 ❌ (25/26 시즌부터~ 스키장별 공지 미리 확인!!) 2. 초보 필수템! 엉덩이 보호대는 생명 👉 골반커버 되는 스노우보호대로 추천 3. 눈치게임 승리 비법 = 출발 전 스키장 홈피에서 슬로프 웹캠 확인 (황제스키 쌉가능🙏🏻) 4. 추위는 적! 발열내의➕방한용품 풀세팅하기 5. 직활강 금지 ❌ 안전하게 넘어지는 법부터 배우기
아정둥
은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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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관심없는 팀장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고견을 듣고자 글 써봅니다. 현재 저는 파트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존 팀장님은 퇴사하시고 동일한 팀 내 다른 파트장님이 팀장이 되셨습니다. (같은 파트장이었지만 경력, 직급, 나이 등이 월등히 높으신 분입니다) 약 세달동안 팀장님과 일하며 느낀 문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본인이 파트장때 하던 업무(실무)를 그대로 하고, 현재 파트별 업무 파악 및 관리에 관심없음. 본인이 현재 대표이사에게 인정받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낌. 2. 팀장 되면서 대표이사 보고를 통해 진행된 일부 우리 파트 업무를 '제가 해드렸다' 고 표현하며, 결정이 필요한 문제는 '나는 모르니 알아서 하시라'며 책임전가 함. 3. 타부서들간 업무 미팅시에도 우리 파트에 업무과중이 될만한 건에 대해 방어하기보다 '회사가 중요한 시점이니 좀 고생스러워도 해야된다'며 오히려 업무를 던짐. 현재까지 본 팀장님은 타부서와 관계중심, 공은 내것 잘못은 니것, 회사는 월급주니 시키는대로 해라 의 마인드가 강합니다. 몇번 대화를 통해 우리 파트의 고충을 세부적으로 말씀드렸으나 별로 바뀌는 것도 없는 듯합니다. 월급받는 직장인이다 라는 가스라이팅으로 아예 포기하고 다니면 될지, 책임전가에 대해서는 나중을 위해서라도 무슨 준비라도 해야할지,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이직러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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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고민
안녕하세요. 작은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보다 나이가 두 살 어린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는 약 1년 정도 함께 일을 했고, 직장에서도 제가 선배이며 나이도 더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가깝게 지냈던 탓인지, 요즘은 저에게 일부러 반말을 하거나 심지어 말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뱀골사랑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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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은 혼술 찌끄려주고 ㅎ^ㅎ
3일짜리 앱진단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2일 동안 고객사 보안 승인 절차 문제로 제대로 된 진단을 못하고 씁쓸해서 2차 혼술을 하고 있네요. 다 잘될거라고 R=VD하고, 해빙 감사함을 속으로 외치니 마음은 편해지네요 ㅎㅎㅎ 내일 하루 최선을 다해 취약점을 찾아 보겠습니데이~♡♡♡ ----------------------------------- 후기 여윽시 R=VD와 해빙 가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은 배신이 없네요. 앱취약점 점검 잘 마무리하고 철수합니다~:)♡ "해빙 가지고 있음에 고맙습니다~^♡^"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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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통보 후 인수인계 얼마동안?
안녕하세요 약 8년 정도 회사를 다니고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헤드분께 퇴사 말씀을 드렸는데 받아들이지 못하시는것 같아 자꾸 시간이 지체 되고 있고, 저도 상사분을 오랜 기간 모시다 보니 사람 관계도 증요하규 딱잘라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보통 퇴사 통보 하면 얼마만에 실제 퇴사를 하시나요? 2주? 한달? ㅠㅠ 이직을 오랜만에 해사 이직 감도 떨어졌네요.. 경험 많으신 형님들 도와주십쇼
어무모모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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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산업 위기? 사실은 ‘사람을 떠나게 만든 구조’의 문제입니다
요즘 반도체 이야기만 나오면 “한국 반도체 망하는 거 아니냐?” 이 질문부터 나옵니다. 사실 불안하죠. AI, 전기차, 로봇… 이 모든 산업의 바닥에는 반도체가 깔려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위기의 본질을 기술 경쟁력으로만 보면 해법은 절대 안 나옵니다. 우선, 지금 반도체 위기의 정체부터 짚어봅시다 한국 반도체 기술이 갑자기 뒤처졌나요? 설비가 없나요? 경험이 없나요? 아닙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이 남아있지 않는 구조입니다. 2031년까지 필요한 반도체 인력은 약 30만 명. 그중 7만 명 이상이 부족할 거라는 전망. 특히 문제는 석·박사급 연구 인력 공정·설계 핵심 인력 이 구간이 텅 비어간다는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인재들이 갑자기 사라진 걸까요? 아니죠. 중국은 연봉 2~3배를 줍니다 주택, 교육, 비자까지 패키지로 제시합니다 미국 기업들은 “핵심 엔지니어는 한국인”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한국은요? 야근 많은 조직 짧은 정년 언제 구조조정 당할지 모르는 산업 이래 놓고 “왜 인재가 안 남느냐”고 묻습니다. 사실… 좀 염치없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반도체 학과에도 사람이 안 옵니다 요즘 반도체 계약학과에서도 등록 포기자가 나온다는 이야기, 인사 쪽에 계신 분들은 이미 들으셨을 겁니다. 왜일까요? 의대 쏠림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걸 “요즘 애들 도전정신이 없다” 이렇게 말하면 답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의사는 정년이 없습니다 연봉이 안정적입니다 사회적 지위도 확실합니다 반면 반도체는 40대 이후 커리어 불안 워라밸 취약 경기 따라 롤러코스터 이 구조에서 의대를 선택하지 않는 게 오히려 비합리적이죠. 정부 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이것입니다 말로는 “반도체가 국가 전략 산업이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책을 보면 한쪽에서는 반도체 인력 부족을 외치고 다른 쪽에서는 의대 정원을 늘립니다 이건 전략이 아닙니다. 방향성 없는 관리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봅니다 반도체 인력 문제는 ‘채용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태계의 문제입니다. 사람이 반도체를 오래 할 수 있고 미래를 그릴 수 있고 가족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안 되면 아무리 학과를 만들고 아무리 정원을 늘려도 결국 빠져나갑니다. 예를 들어 이런 고민은 해봤어야 합니다 반도체 장기 근속자를 위한 별도 연금 구조 10년 이상 근무 시 주택·자녀 교육 패키지 연구직과 관리직의 이원 커리어 트랙 “45세 이후”를 전제로 한 커리어 설계 이런 게 없으니 결국 현장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은 버티지만…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게 실무자의 진짜 목소리입니다. 그리고 의대 쏠림, 무조건 나쁜 걸까요? 저는 다르게 봅니다. 의료 산업도 대한민국의 중요한 성장 엔진입니다. 문제는 성형외과로만 몰리는 구조 필수 의료, 바이오, 디지털 헬스는 방치된 현실 반도체와 의료는 싸워야 할 관계가 아닙니다. 둘 다 제대로 키워야 할 산업입니다.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반도체 위기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 사람을 남게 하지 못하는 구조가 문제 의대 쏠림은 개인의 이기심이 아니라 합리적 선택 지금 필요한 건 “애국심”이 아니라 “설계” 지금 결정을 미루면 우리는 반도체 강국이 아니라 반도체 추억 보유국이 될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주제, 저희 인사담당자들끼리 모이면 술 한 잔에 끝날 이야기가 아닙니다. 밤새도 모자랍니다. ex) “우리 회사 반도체 박사급, 요즘 다들 이직 생각만 합니다;;” 위 내용을 읽고 인사 직무관련 인사이트가 필요해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HR15년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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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시 생활 참 힘드네요.
쉬었음 청년에서 벗어난지 6개월차 신입입니다. 나이는 30살 넘어서 취업한지라 회사 생활을 한다는 거에 만족합니다. 중소기업이라도 좋습니다. 지금 업무는 마케팅입니다. 전 직장에서는 행사 기획, 사업 제안서 작성하다가 현타가 와서, 게임 기획 1년하고, 이번에는 마케팅으로 왔습니다. 회사 팀 자체가 마케팅과는 거리가 먼 일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솔직히 약간 공무원 같은 느낌입니다. 업무를 효율·효과적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하기보단, 그냥 규범대로 해서 대충대충 넘겨서 자기 보신만 챙기려는 느낌입니다. 제 팀장은 어떤 사태가 벌어지면 제 탓을 하고, 외부에 잘 된 것을 이야기할 때는 자기 팀의 성과로 이야기합니다. 재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별로라고 커트 당하다가, 다른 팀에서 이야기하면 자기 팀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합니다. 솔직히 실질적인 자료는 제가 혼자 다 만드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럴 거면 예전에 외주하던 때가 더 맞는 거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외주는 일감이 들어와야 돈을 버는데...하지만 뭔가 대충대충 하려는 모습이 예전이랑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회사생활 참 힘드네요. 넋두리 적어봅니다.
같이히오스해요
은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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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거 저한테 마음 있는 거 맞죠?? 썸인지 망상인지 판단 좀 해주세요!
요즘 회사에서 저를 좀 설레는 일이 있어서... 이게 썸인지 아니면 제 착각인지 구분이 안 가서 염치 불구하고 글 올려봅니다. 연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ㅠㅠ 저희 팀에 저랑 딱히 접점 없는 분이 한 분 계신데(편의상 K님이라고 할게요), 요즘 이상하게 K님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 쓰여요. 제가 너무 엉뚱한 데 꽂힌 건 아닌지 봐주세요! 1. 제가 탕비실에 갈 때마다 생기는 일 저는 점심 먹고 나면 꼭 커피를 마셔야 하는 사람입니다. 회사 탕비실에서 제 비율에 맞춰 커피를 타 먹는 게 제 소확행이거든요. 율무차랑 커피 섞어 마시는 저만의 비율이 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알려드리고 ㅋㅋ 아무튼, 구내식당에서 점심 먹고 자리로 올라와 탕비실에 갈 때면 항상 K님이 먼저 계시거나, 제가 커피를 타고 있을 때 은근슬쩍 옆에 오셔서 같이 커피를 타세요. 그러다가 제가 커피랑 율무차를 섞는 걸 보시고 맛있냐고 물으셔서 딱 제 취향이라고 비율을 알려드렸거든요. 그랬더니 다음부터는 항상 그렇게 드세요. 탕비실에서 분말 커피와 분말 율무차를 한 컵에 섞고 있는 우리 둘... 처음엔 우연이겠거니 했는데, 지금 벌써 3주차예요. 거의 율무커피 메이트가 됐다니까요? 2. 제가 손을 다쳤을 때의 반응 며칠 전에 실수로 서류 정리하다가 손가락을 살짝 베였는데, 밴드를 붙이긴 했지만 티가 났나 봐요. 탕비실에서는 상처 얘기 안하시더니 오후에 제 자리로 오셔서는 이게 더 잘 어울릴 것 같다시며 어피치가 그려진 밴드를 하나 주시고 가셨어요 ㅋㅋㅋ 3. 단 한 번 했던 말을 기억하고 제가 가을에 팀 회식 때 요즘 퇴근하고 자전거로 한강 따라 달리는 게 유일한 낙이라고 딱 한 번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K님은 저희 테이블에 있지도 않았어요. 근데 며칠 전 율무커피 타임때 K님이 "요즘도 자전거 자주 타세요? 날씨 추운데 어떡해요" 하시는 거예요. 물론 추워서 요즘엔 안 타지만 ㅋㅋㅋ 제가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다는 거에 놀랐어요. 들었는지도 몰랐는데! 또 소소하게 더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저한테 마음이 있는 거 아닐까요? 아니면 제가 외로워서 그냥 착각하는 걸까요? 특히 매일 율무커피 타임 같이 갖는 건, 다쳤다고 말도 안했는데, 밴드가 안 붙여져 있던 것도 아닌데 귀여운 밴드 갖다준 건 진짜 약간 저한테 맘이 있는 거 아니실까요? 사실 좀 들이대고 싶은데 혹시 제 착각이면 망하는 거니까ㅠㅠㅠ 부담스럽게 하긴 싫거든요ㅠ 혹시 몰라서 투표 올리고 갑니다 도와주세요오오
로그아웃중독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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