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시 생활 참 힘드네요.

12월 16일 | 조회수 52
은 따봉
같이히오스해요

쉬었음 청년에서 벗어난지 6개월차 신입입니다. 나이는 30살 넘어서 취업한지라 회사 생활을 한다는 거에 만족합니다. 중소기업이라도 좋습니다. 지금 업무는 마케팅입니다. 전 직장에서는 행사 기획, 사업 제안서 작성하다가 현타가 와서, 게임 기획 1년하고, 이번에는 마케팅으로 왔습니다. 회사 팀 자체가 마케팅과는 거리가 먼 일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솔직히 약간 공무원 같은 느낌입니다. 업무를 효율·효과적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하기보단, 그냥 규범대로 해서 대충대충 넘겨서 자기 보신만 챙기려는 느낌입니다. 제 팀장은 어떤 사태가 벌어지면 제 탓을 하고, 외부에 잘 된 것을 이야기할 때는 자기 팀의 성과로 이야기합니다. 재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별로라고 커트 당하다가, 다른 팀에서 이야기하면 자기 팀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합니다. 솔직히 실질적인 자료는 제가 혼자 다 만드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럴 거면 예전에 외주하던 때가 더 맞는 거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외주는 일감이 들어와야 돈을 버는데...하지만 뭔가 대충대충 하려는 모습이 예전이랑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회사생활 참 힘드네요. 넋두리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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