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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 다 받고 퇴사한분 있나요?
입사한 지 내일이면 이주 됐는데 실제 업무를 해보니 생각했던 방향과 너무 달라서 퇴사를 고민 중입니다 .. 전임자에게 인수인계는 거의 다 받은 상태인데 제가 아직 업무를 제대로 익힌 단계는 아니라 누군가에게 다시 인수인계해줄 수 있는 수준은 아닌데 혹시 비슷하게 인수인계 받고 얼마 안 돼 퇴사하신 분 계실까요? 원래 새로운 회사에 가면 초반에는 힘들어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나 열정이 생기는 편인데 이번에는 업무 자체가 너무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마음이 아예 안 생기네요 일 생각 때문에 잠도 거의 못 잘 정도라 일단 계속 버티는 게 맞는지 고민됩니다. 업무 방향이 너무 안 맞아서 오래 다니는 게 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밤톨보살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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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플래그..일까요
중견기업 신입으로 지원해서 면접봤고 합격 연락 받았습니다. 다만 두가지 걸리는 부분이있어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1. 근무시간 17:30 까진데 18:30에 전화.. >출근일정 안내전화였습니다 2. 출근을 수요일부터 하라고함. > 보통 차주 월요일 부터 하라고하지않나요? 누가 도망친 자리 급하게 뽑은건지.. 작은회사도 아닌데 왜 이렇게 프로세스가 돌아가는지 잘모르겠네요.. 경력이직도아닌데.. 제가 처음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이직하고 일주일만에 그만둔 경험이 있어 이것저것 가리게 되네요 이거 레드플래그인지 알려주세요ㅠㅠ
rrrrio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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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한다고!!!!
금주생각은 솔직히 없고(못할게 뻔한..) 리밸런스 써봤는데 소주 300잔 채웠네... 진짜 지긋지긋 4월부터 썻는데 그래도 7월은 한번도 안먹었는데 숫자로보니 진짜 충격 금욜 마지막 연휴 진짜 안먹는다.
곰땅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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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얼굴을 도저히 못 보겠어요..
며칠 째 팀장님 얼굴을 똑바로 못 쳐다보겠어요. 예의 없는 행동이란 건 알지만 저도 모르게 눈 마주칠 때마다 고개 돌려서 피해버리고, 아까는 화장실 거울 통해서 눈 마주쳐서 저도 모르게 비명 질렀어요. 왜냐구요? 팀장님이 이번 연휴 꼈을 때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고 오셨거든요.. 붓기가 아직 다 안 가라앉은 건지 양쪽 눈이 팅팅 부어서 쌍커풀이 한 3cm는 되는 거 같고 피멍이 들어서 눈이 시퍼래요.. 안 그래도 인상파인데 눈까지 흉흉하니까 저승사자가 따로 없습니다.. 제가 너무 쳐다보지 않으려고 애를 썼더니 팀장님이 헛기침을 하시네요.. ㅎㅎ 티 안 나려면 한 달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그때까지 팀장님을 외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종종 리멤버에 웃픈 얘기 올라오길래 저도 함 적어봅니다.. ㅋㅋ
2박3일
금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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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차가 심각한 상황인 증거
현차 주가는 계속 우하향 일듯 하다 로봇? 글쎄 경쟁력이? 테슬라 BYD에게 밀리는 건 이미 아는데 아래 기사가 한경 기사…한경은 대기업들이 나눠 소유한 언론인데 이런 기사를 그만큼 현차가 개혁해야 할 상황이란 것 같은데 ___ "이 돈이면 국산차 안 사지"…月 1만대 팔고 신기록 쓴 '이 차' 입력2026.10.06 16:21 수정2026.10.06 17:34 양길성 기자 테슬라 모델Y가 지난달 국내에서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올해에만 네번째 월판매 1위에 올랐다. 올해 누적 판매는 7만대를 넘어 1위 쏘렌토와 격차가 단 1810대로 좁혀졌다. 수입차 첫 연간 베스트셀링카 등극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국내 완성차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3만4904대로 전년 동월보다 6.3% 늘었다. 이 중 모델Y가 1만1421대 판매돼 32.7%를 차지했다. 수입차 세 대 중 한 대꼴이다. 작년 9월(7383대)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54.7% 급증했다. 테슬라 전체 판매도 1만2372대로 전년보다 36.4% 늘었다. 실적은 6인승 롱바디 모델 ‘모델Y L’이 이끌었다. 지난달에만 8690대 팔려 모델Y 판매의 76.1%를 차지했다. 쏘렌토와 팰리세이드 사이 차급으로 지난 7월 가격을 7299만원으로 올렸는데도 패밀리카 수요를 고스란히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연간 단위로 보면 베스트셀링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1~9월 모델Y 판매량은 7만3123대로 1위 쏘렌토(7만4933대)와 격차를 1810대로 좁혔다. 남은 3개월간 모델Y가 쏘렌토를 월평균 604대씩만 앞서면 순위가 뒤집힌다. 그동안 수입차가 내수에서 연간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적은 없다. 업계는 모델Y 독주를 가격과 국산 전기차 공백, 기술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본다. 테슬라는 올해 초 주력 트림 가격을 5299만원에서 4999만원으로 내려 보조금 전액 지급 기준(5000만원 미만)에 맞췄다.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격이 4000만~5000만원대로 오르면서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1000만~2000만원 싸던 공식이 깨졌다. 실제로 지난해 1~9월만 해도 모델Y 판매는 쏘렌토의 절반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 모델Y 판매가 97.4% 급증하는 동안 쏘렌토는 1.7%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쏘렌토를 턱밑까지 추격하게 됐다. 국내 업체의 전기차 라인업 공백도 요인으로 꼽힌다. 전기차 수요가 살아난 국면에서도 지난달 현대차 전기차 판매량은 27.7% 감소했다. 기아도 12.6% 늘어나는 데 그쳐 테슬라에 미치지 못했다. 전기차만 놓고 보면 테슬라(1만2372대)가 기아(7941대)와 현대차(5435대)를 모두 앞섰다. 업계 관계자는 “완전자율주행(FSD)과 로보택시 같은 기술 기대감에 투자자 팬덤까지 더해져 테슬라 쏠림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Matrix
쌍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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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쉽지않네요
30대에 같이 일해보자는 지인의 권유로 들어오게되었습니다. 태양광 업무였고, 수배전반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회사였습니다. 태양광부서가 생긴지 얼마안되 저와 같이 시작해보자면서 스카웃한거였죠 하지만, 신생 부서다보니 기본적인 배움도 없이 맨땅에 해딩하면서 만든 서류를 유관기관에 제출했다가 혼나고, 현장을 모르는데 그냥가서 깨지면서 배우는거라면서 현장갔다가 열심히 혼나고... 시간이 흘려 부하직원과 상사가 생겼지만, 과한 업무와 보이지 않는 부서간의 헐뜯기, 대표님의 기반사업 부서만 지속적으로 챙기고 타부서를 배제하는 바람에 이탈자들은 끝도 없었습니다. 저는 상사가 나가든, 부하직원이 나가든 버티고 버텼습니다. 언젠간 내가 이곳에서 성장하면서 부서장이 되면 바꿀수있지 않을까..버티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지하며...좀 더....조금만 더...하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입사 후 지금까지 태양광부서 매출은 지속적 증가하였지만, 부서직원의 수는 4명에서 1명으로...다시 3명에서 2명으로...다시 4명에서 2명으로...지속적으로 입사와 퇴사가 반복되었습니다. 버티면서 혼자 남거나 신입사원과 같이 둘이 남은경우가 3~4번은 된듯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회사가 군에 있어서 직원채용도 쉽지 않은터라 퇴사자의 업무는 온전히 저의 몫이 되었죠...이렇게 버티다보니 부장이라는 직함이 등 떠 밀리듯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실질적으로 그전부터 거의 부서장이였지만요;;; 지금도 역시나 과업무(설계, 현장관리, 공무, A/S 등)로 매일 야근했지만..인력부족으로 일은 줄지 않고 있네요... 머리아파서 담배만 피다가...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이젠 40대를 넘은 시점이라 이직은 쉽지않은데...안개는 더 자욱하게 끼는것 같네요 그래도 좋은 날은 언젠가 오겠죠...^^
불혹의투쟁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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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려 나갈 때, 유독 사이 안 좋던 개발팀이 나 하나를 살려낸 썰 ​
조직 내에 묘하게 형성되는 파벌과 직군 간의 냉기 말입니다. 십​몇 년 전 몸담았던 프로젝트가 딱 그랬습니다. PD를 중심으로 기획팀과 아트팀은 늘 똘똘 뭉쳐서 밥도 같이 먹고 퇴근 후 술자리도 잦았는데, 유독 프로그램팀과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벽이 있었습니다. ​서로 요구사항을 주고받을 때마다 날카로운 기싸움이 오갔고, 윗선에서는 "개발팀은 왜 이렇게 소통이 안 되냐", 개발팀 쪽에선 "위에서 방향성도 제대로 공유 안 해주면서 일정만 쪼아댄다"라며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상태였죠. ​저는 그 틈바구니에 낀 연차 얼마 안 된 기획자였습니다. 이대로 가면 프로젝트는 고사하고 매일 얼굴 마주하는 회사가 지옥이 되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총대를 멨습니다. 개발팀 퇴근길이나 저녁 식사 자리에 어색함을 무릅쓰고 눈치껏 끼어들었습니다. 술 한잔, 밥 한 끼 나누면서 윗선 회의에서 도대체 무슨 말이 오갔는지, 왜 이런 무리한 요구가 내려왔는지 뒷배경을 투명하게 공유해 드렸습니다. 기획 문서를 넘길 때도 개발자 관점에서 궁금해할 디테일을 먼저 채워서 들고 갔고요. ​처음엔 "기획자가 여길 왜 오나" 경계하던 개발팀 형님들도, 매번 군말 없이 중간에서 욕먹어가며 다리를 놓아주는 제 모습을 보며 서서히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위태롭던 프로젝트는 결국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성과 부진으로 프로젝트 드롭이 결정되었고, 본부에서는 대대적인 칼바람을 예고했습니다. PD부터 팀장급 리더들은 전부 정리해고 수순을 밟았고, 팀의 중간 실무자였던 저 역시 당장 다음 달부터 백수가 될 처지였습니다. ​짐을 싸야 하나 멍하니 앉아 있던 그날 오후,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회사에서 핵심 전력으로 남아 다음 신규 대형 프로젝트를 맡게 된 프로그램팀 팀장님과 팀원들이 경영진을 찾아간 겁니다. 그리고는 단호하게 조건을 걸었다고 합니다. ​"기획팀 다 내보내셔도 좋은데, 쟤 하나만큼은 무조건 우리 팀으로 데려가야겠습니다. 쟤 없으면 우리도 새 프로젝트 안 들어갑니다." ​그 험악하던 분위기 속에서, 평소 감정 표현 하나 없던 개발팀 전원이 경영진 앞에서 저 한 사람의 생존을 걸고 배수진을 쳐준 것이었습니다. ​결국 기존 프로젝트 인원 중 유일하게 저만 살아남아 개발팀의 강력한 추천으로 차기 핵심 프로젝트에 기획자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인사팀에서 발령 통보를 받고 개발팀 자리로 갔을 때, 덤덤하게 커피 한 캔을 툭 건네며 짓던 팀장님의 표정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동안 우리 편 들어주느라 고생 많았잖아. 이제 제대로 한 번 만들어보자." ​직장 생활이라는 게 결국 정치질이나 화려한 말주변이 전부인 것처럼 보일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서로 등을 돌린 살벌한 전장에서도 진심으로 상대방의 고충을 헤아리고 다리가 되어주려 했던 그 시간들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그때 절실히 배웠습니다. ​그때 저를 건져 올려준 개발팀 형님들, 아직도 제 인생 최고의 은인들입니다.
님향
금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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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리멤버든, 잡코리아든, 사내 홈페이지 지원이든... 어디든 지원서를 넣으면 서류 통과다, 아니다, 이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님? "서류검토중" 이 언제까지 떠있으려나.. 알아.. 이정도면 떨어진거 안다구.. 그래도 최소한 결과는 고지해야 하는거 아니냐구....... ㅠㅠㅠㅠㅠㅠㅠㅠ하소연 해봤어..
nmnnmm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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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안 씻고 출근해요...
원래부터 남편이 부지런히 씻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결혼 전, 데이트 하는 날은 꼭 씻고 나와서 감쪽같이 몰랐어요. 사기결혼이라고 우기고 싶을 정도예요. 결혼하고 나서 아침에 자꾸 안 씻으려고 하길래 제가 그때마다 경악하면서 난리를 치면 마지못해 씻고 왔는데, 요즘은 제 잔소리 피한답시고 일부러 늦게 일어나서 씻을 시간 없다는 핑계대면서 눈 뜨자마자 옷만 갈아 입고 나갑니다. 이틀에 한 번씩 저녁에 샤워하고 머리 감는데 그마저도 5분 컷이에요. 남자들은 빨리 씻는 사람도 많대서 그런가 싶은 마음에 샤워볼 만져보면 메말라 있고요. 본인은 딱 잡아 떼는데 물로만 씻는 것 같아요. 수염이 빨리 자라는 편은 아니지만 분명 나있는데 면도를 안 하니까 지저분해보이고요. 자연인들도 이것 보단 깔끔해 보이겠어요. 무엇보다 아침에 세수? 양치? 아예 안 합니다. 전날 저녁에 하고 아무것도 안 먹고 안 묻혔는데 왜 또 씻냐는 기막힌 변명을 들었어요. 근데 가끔 퇴근하고 나서도 피곤하다고 손도 안 씻고 한참을 소파에 누워있어서 그대로 잠든 적도 많은데 그럼 또 그대로 안 씻고 나가서 환장합니다. 저도 직장인이라 아침에 출근 준비로 정신 없고, 저녁엔 밥 차리고 집안일 하느라 바쁜데, 유치원생보다 말 안 듣는 남편 쫓아다니면서 씻으라고 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제가 냄새난다고 뭐라하면 제 코가 예민한 거래요. 자기가 맡아봐도 아무 냄새 안 나고 회사 사람들이나 친구들 아무도 안 그런다고 뻔뻔해요. 가끔 제 근처에 오면 쉰내 비슷하게 나요. 페브리즈 몇 번 뿌리고 나가는데 냄새가 덮힐리가 있나요? 주변 사람들이 너무 착해서 말 못하는 거겠죠. 저 사람 성격상 점심 먹고 양치도 안 할 텐데.. 한 술 더 떠서 손발톱도 자꾸 깎는 걸 미뤄대서 미치겠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이지만 매일 부대끼며 살아야하는 입장이 되니 정이 떨어지네요. 밖에서 저런 모습으로 다닌다고 생각하면 제가 다 창피하고요. 사람들이 뭐라고 수군거리겠어요? 친정 식구들이나, 경조사 자리 갈 땐 씻고 나가는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할지... 오늘 저녁에 또 얘기해야 할 것 같은데 이런 건 천성이라 못 바꾸는 걸까요? 속 터집니다.. 리멤버 분들은 뭐라도 조언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제 얼굴에 침 뱉기 같지만 글 써봅니다.
원해많이많이
쌍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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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부서와의 협업.....어떠신가요?
다른 분들은 타 부서와 어떻게 협업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회사의 서비스를 운영이랑 기획하구요, 종종 비개발 부서와 협업합니다. 업무 관련자일 뿐 이들은 서비스 운영, 기획, 개발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포지션입니다. 가장 힘든 부분은 그들의 의견을 어디까지 받느냐 이죠.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나 프로세스를 설립할 때 그 부서의 피드백을 받습니다. 문제는.....돌아오는 답변이 피드백이 아닌, 자신들이 PL인 마냥 프로세스와 R&R을 넘나들며 훈수질을 해요. (그렇다고 그게 UX적으로 더 나은 것도 아닙니다) 서비스 업데이트를 하면 말도 없이 자기들 먼저 테스트 다 하고선 피드백이랍시고 이것저것 따지면서 저희가 꼼꼼하지 않다는 식으로 항의합니다. (이건 저희 내부 문제일 수도 있겠죠) 저희 부장님은 이에 대해서 별 말씀 없으시구요..... 본인들 입장에선 비개발 부서이다보니 업무 역량을 CX 수준으로 올리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이건 좀 도를 넘어서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Grayson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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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안 가봤다고 했다가 갑자기 가난한 사람 됐습니다ㅎㅎ
회사 동료들이랑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다가 자연스럽게 여행 주제가 나왔습니다 각자 인생 최고 여행지를 꼽았는데, 제 차례가 돼서 "전 서양권(유럽, 미국 등)을 한 번도 안 가봤습니다" 했더니 다들 놀라더라고요. 동료들이 앞다퉈서 "유럽 배낭 여행도? 교환 학생도?" 물어보길래 안 가봤다고 했습니다 한 동료가 절 감싸준다고 "에이 대학 때 형편 안 좋고 하면 안 갔을 수도 있죠" 이러는데 기분이 묘하고 쎄해졌습니다 하하하. 졸지에 무척(?) 가난한 사람이 된 기분이랄까요. 회사가 평균 학벌도 높고 다들 중산층 이상, 넉넉한 집안 동료들이 많습니다.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제 중, 고, 대학생 시절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지금은 형제들 취직하고 부모님도 사업이 잘 풀리셔서 평범한 수준입니다 여행은 취업하고 딱히 멀리 다녀와야겠다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자주 안 다녔을 뿐. 아예 안 간 것도 아니고 가까운 일본, 중국, 대만 정도 아무튼 그런 말을 듣고 나니 며칠 내내 기분이 묘합니다. 신혼여행으로 유럽이나 하와이 갈 기회도 당장은 없는데 30줄 후반에 유럽 한 번 안 다녀와 본 게 남들 그렇게 비칠 수 있구나. 싶고 여행이 뭐라고. 언제부터 여름 휴가 때면 해외 여행을 꼭 가야 하고 대학 때 교환학생이나 유럽배낭여행은 필수가 된 건지 마음이 씁쓸하네요.
라미네이트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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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말미잘이 되는것 같습니다
AI때문인지 절반정도를 사용한 뇌의 자연스러운 성능저하인지..요즘 머리가 나빠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살곳을 찾은 말미잘은 뇌를 없앤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많은 일을 처리하고 있고 진행도 막힘이 없고, 약간의 운도 따르고 있으면서, 26년에 최고 실적을 찍을것 같지지만, 정작스스로는 퇴보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퇴보한다게 제게는 머리가 나빠진다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이런 느낌을 받을 때는 어떤 방법으로 길을 찾아나아가는지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뒤틀린황천의소주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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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남편한테 소름 돋았어요..
오늘 엄마랑 데이트가 있어요 어제 저녁에 어디갈지 고민 중일 때 저는 분명히 남편에게 별다른 말을 안 했거든요? 말한 건 대략 "거기 있잖아. 거기. 기억이 안 나네. 엄마랑 가고 싶었는데." 이게 다였던 듯... 그 담에 밤에 화장실 청소 때문에 싸워서 더 얘기 안 하고 냉전 중이었는데... 근데.. 근데!! 남편이 귀신같이 "거기"를 어떻게 알고 예약해 줬네요.ㅎㅎㅎ 까먹지 말라고 링크 보내줬어요 ㅎㅎ 진짜 이럴 때면 제 남편이지만 신기해서 어디 제보하고 싶어요. 어떻게 거기라고만 했는데 사람이 알아 들을 수가 있죠. 신기가 있나. 평상시에도 제가 단어를 잘 못 떠올리는 타입이라 지시어를 많이 써요. 이, 그, 저... 한마디로 개떡같이 말하는 사람인데, 남편은 찰떡같이 알아들어요. 여보 거기 그거 줘~ 이러면 주방에서 코스터 가져다 주고 저번에는 아! 우리 그거 떨어졌어~ 그럼 남편이 섬유유연제? 베이킹소다? 했는데 둘 다 떨어졌던 거 있죠.. 이래서 신혼인 것 치고도, 싸운 걸 엄청 빨리 풀 수 밖에 없어요ㅎㅎ 남편이 얄미운데 또 기분은 좋으니까..ㅋㅋㅋ 이래서 찰떡궁합이란 말이 있나 봐요ㅎㅎㅎ 어제 싸웠던 건 이따 들어갈 때 남편 좋아하는 닭꼬치에 맥주라도 사서 쿨하게 풀 예정입니다 모두우우ㅎㅎㅎ 찰떡같은 하루 되세요!
그르그르
쌍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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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첫 데이트 설레임, 어디가 진리?
A. 카페에서 커피 마셔야 분위기 살지 ㅋㅋ VS B. 싱그러운 공원 벤치에서 웃는게 진짜 케미 ㅎㅎ
백소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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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안 좋았던 직장동료
평소에 업무로 자주 다투던 분이계셨습니다. 나이가 저보다 10살 정도 위의 선배인데 협조가 잘 안되고 서로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말도 잘안했던 분이 계셨습니다. 어느날 친구들과 동네 술집에서 먹고 있었는데 옆테이블에 계셨더라구요. 술이 거나하게 취하셔서 저 테이블 결제해주시고 평소에 미안했다고 하시면서 가셨습니다. 안좋은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저분이???' 하는 생각이 들고 친구들도 저를 치켜세워주었습니다. 갑자기 제자신이 초라해지면서 이해해보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몽몽몽몽이
쌍 따봉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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