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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 100점인 직원 vs 다 분야 70점 직원에 대한 평가
제목 그대로입니다. 중소기업 재직 중이고 타 중소기업들이 그렇듯이 세분화된 부서/업무 분장이 아니기에 직급은 높지만 현재 '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5~6년 전만 해도 대표, 직원2명이 전부여서 (가공식품 회사입니다.) 대표님은 영업을 다니고 저 포함 직원 2명이서 택배부터 제품 기획, 개발, haccp인증, 생산, 수출, 지원사업 등등 모든 일을 다했고 주관적인 생각으론 정말 열심히 달린거 같습니다...... 주 6일, 일 11시간 근무지만 특정 상황 발생시 더 한적도 많습니다. 회사 위치가 지방이고 아이가 크다보니 경기권으로 이사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네요...... 이직을 생각하여 주업무 기준으로 찾는데 여러방면으로 경험은 있지만 정작 제 '주특기'라고 표현하기엔 스스로가 애매하고 의문이 드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예를 haccp분야에 100점이면 이 업무를 필요로 하는 회사에 지원하면 되겠지만 스스로 그 정도가 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주관적으론 제품 개발, 수출, haccp, 마케팅 등 여러분야에 걸쳐 60~70점밖에 안된다고 스스로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문득 '내가 인사담당자라도 한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더 선호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경험이 중요하다하지만 이게 자격증처럼 객관적인 증명이 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뒤늦게 자기개발이라 위안 삼고 컴퓨터 , 유통관련 자격증 공부를 3개월 전부터 시작하여 취득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제가 입사 전, 후 매출이 4배정도 올랐습니다. 근데 이게 순전히 저 때문만은 아니겠지요.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달린 이유라 생각됩니다. 나이는 40세이고 앞으로 더 벌어야하는데 글을 적다보니 또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럿데자이언츠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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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수준이 합당한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는 마흔이구요 총경력은 17년 정도이고 스타트업 재직중입니다. 3년은 게임 병특회사에서 게임클라이언트 개발 10년은 모바일 게임개발사 창업 및 운영 (PM, 클라이언트 개발 리딩) 4년은 현 회사에서 웹서비스 백엔드 개발 (웹서비스팀 리딩) 입니다. 4년전에 현 회사에 연봉 8000에 입사해서 웹서비스 백엔드 개발을 해오고 있구요, 4년이 지난 지금 이번 연봉협상에서 최종 9300 정도로 협의 했습니다. 현 회사로 입사할때 백엔드로 와서 이전 클라이언트 개발 경력을 다 인정받지 못한 부분도 있는건가 싶고.. 지금 받고 있는 수준을 만족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 성과를 총 5단계중에 4단계로 높게 평가 받았음에도 5% 밖에 인상되지 못했습니다. (원래 4단계 인정되면 7% 인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바꼈다고 하더라고요.. 연봉 구간이 높아지니 맞춰서 바꾼것 같습니다) 연봉수준이 합당하다는 생각이 안들면 이직을 다시 시도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중견이나 대기업으로 이직을 해야 연봉인상이 가능할것 같은데 이전에 시도해봤을때 쉽지 않더라구요ㅠ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캄자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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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 도전해보는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꿈과 현실중에서 고민하고있는 28살 중고신입 사회초년생입니다. [꿈] 저의 꿈은 배터리직군에서 공정기술, 제품개발 직무를 맡는것입니다. [고민] 면접기회가 와서 보러가야할지, 석유파동으로 경제침체시기에 그래도 stay하며 준비가 나을지 고민이됩니다.. 전 직장에서 1년간 근무후 경영악화로 퇴사하게된 뒤, 현재 중견 석유화학기업 생산기술직무에서 3개월 간 일하고있습니다. (생산성 개선 및 관리라는 커리어 유지 목적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문제점] 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업무를 맡게 되고(팀 내 설계인원의 업무 과중으로 저에게 공동 설계업무 배정예정), 하기 사유들로 이직준비를 하고있던 찰나, 관심있던 기업에 1차 면접이 잡히게되어 가야할지 포기해야할지 고민이되어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산업은 꿈과 다른 제조업이나, 직무는 개발/기술직으로 적합합니다) 이직 하려는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직 불만 - 지원했던 공고와 다른 업무를 배정(생산기술직이었으나, 설계업무 대응예정) 2. 커리어 걱정 - 배정받은 업무로 커리어를 쌓는다면 향후 설계관련직군으로 방향성이 바뀌어야한다는 걱정 3. 근무 난이도 - 잦은 야근 (직속 사수(설계부문) 1인 체제로 업무 과중) ->향후 제가 해당업무를 나눠서 진행 하면 개선될수 있다고는 합니다 - 물경력 우려(해당분야가 ai시대에 있어 경험적 데이터로 추론하는 방식이라 전문성이 떨어지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는 설계 숙련도를 요하는 어려운 업무로 판단됨) - 업무 평판 나쁨 (약3개월간 사수포지션 모니터링 결과 : 잘해도 본전 못하면 눈치를 받는 난감한 위치에 있음) [배경지식] 입사초기 이직준비하며 2달간 면접을 보았다가 떨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사정으로 휴가를 3회 사용하였고, 향후 회사에 개인사정으로 연차내고 갈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단체휴가 방식을 운영하고 있어 현재 잔여 휴가가 없습니다.. . 또한 이전에 휴가들은 개인사유로 휴가를 작성하였어서 금번에도 개인사정으로 빠지기엔 좀 난감한 상황입니다.) [고민] 1. 휴가승인이 어려울듯 하여 퇴사 후 면접준비 계속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떠나는 것 같은 철새이미지가 들것 같음(현재 회사 경력은 짧아 이력서에는 기입하지 않았습니다) 2. 보직 변경이 사 내에서 가능한지 문의(생산기술->관심직무) 3. 휴가 승인을 어떻게든 받아 면접보고 회사엔 아직 stay 4. 하반기 채용 다시 노리며 stay 제품 개발/기술 직무라는 꿈을 찾아서 떠나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은데, 현실(퇴사 후 재취업할 시, 현재 불안한 세계정세로 인한 장기 미취업 우려)로 인해 확신을 아직 못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은 1번이나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고견 부탁드립니다.
맥날더블상하이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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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책을 많이 읽고 투자경험을 많이 쌓았습니다. 작년에 주식시장이 좋아서 천만원대 계좌에서 수익률 100%달성했습니다. 자랑이 아닙니다. 저보다 큰수익 올리신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데이트레이딩으로 억대계좌 운영해서 월 8%전후의 수익을 올리는 정도의 투자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일임자문사나 운용사에 입사할 수있는 커리어가 아니어서 어떤회사에서 무슨일을 할수있을지가 고민입니다. 고견을 구합니다.
메이커스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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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일이 흔한 편인가요?
대표이사가 법인 돈으로 주식을 하고 있는데요 (주식만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문제는 꽤 많이 잃어서 당장 대출 상환은 물론 사무실 임대료도 지불이 어려운듯 합니다... 이미 월급도 한달정도 밀렸어요 상황 아는 직원들은 권고사직 기다리며 태업중이고 눈치 못챈 직원들만 열심히 근무중입니다.. 언제 탈출하는게 맞을까요?
어벤투스잔향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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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망고
비트망고 사업 PM 어떤지 아시는분 있나요? 별다른 정보도 없고 블라인드에서 보니 평이 극악무도한 정도로 보이는데 연봉이나 근무환경등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대략적으로 최근 소식을 아시는분은 살며시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한교동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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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 고민
퇴사를 하게되며 생각지 못하게 여러곳에서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직처를 먼저 결정해둔곳이 있고, 해당 업체는 이전 동료의 추천으로 빠르게 결정을 했는데... 다른 곳도 면접 후 의사결정을 바꾸어도 괜찮겠죠? 제안해주신 곳들이 모두 기존 동료들과 연관되어있어 괜히 죄송한 마음들이 커서... 이렇게 간보기를 해도 되는지ㅜㅜ 마음이 불편하네요....
신입이에영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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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회사 3년회사를 다니고 잠시쉬는시간
이번애 퇴직을 했습니다. 바로 이직을 준비하려고하는대 자격증 영어시험준비둥 3개월정도 쉬면서할려고하는데 이직할때 이정도 공백기는 괜찮을까요 ㅠㅠ
항상열심히해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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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의 위험성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아직은 30대 초반이고 대리급이라 이직이 그래도 수월한 연차인데 이번에 이직하려는 회사가 인터뷰나 회사 분위기를 고려했을때 물경력 확정인 상황입니다.. 많은 야근과 과로로 지친 상태라 워라밸 하나 보고 옮기고 싶은거긴 한데 회사가 적자 상태라 구조조정의 위험이 있어서... 더 나이 들었을때 물경력으로 인해 어디에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되나 걱정도 되는데 감이 잘 안오네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fgdgg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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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영입한 날 vs 1년 후: 같은 조직의 비포 앤 애프터 리포트
시니어를 영입하면 조직이 바뀐다는 것은 모두가 압니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대표님은 드뭅니다. 오늘은 시니어 합류 전과 1년 후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스냅샷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관찰한 패턴을 정리한 것입니다. Before & After 1. 의사결정 속도 합류 전: 중요한 결정이 대표에게 집중됩니다. 주간 회의에서 안건이 올라오면 대표가 혼자 고민하고, 결론이 다음 주로 넘어가고, 때로는 다다음 주로 밀립니다. 9회 칼럼에서 이야기했던 대표의 의사결정 과부하가 일상이 됩니다. 1년 후: 시니어가 의사결정의 필터 역할을 합니다. 대표에게 올라오기 전에 시니어의 경험적 판단으로 선택지가 셋에서 하나로 압축됩니다. 대표는 최종 확인만 하면 됩니다. 체감 의사결정 속도는 3배 이상 빨라집니다. 더 중요한 것은 대표가 그 시간에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Before & After 2. 실수의 패턴 합류 전: 같은 종류의 실수가 반복됩니다. B2B 영업에서 같은 이유로 딜을 놓치고, 제품 출시에서 같은 단계에서 지연이 생기고, 고객 대응에서 같은 불만이 반복됩니다. 팀은 열심히 뛰지만, 학습 곡선이 평평합니다. 1년 후: 실수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이전에 반복되던 실수는 시니어의 패턴 인식으로 사전에 차단됩니다. 대신 새로운 종류의 실수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좋은 신호입니다. 새로운 실수는 조직이 이전에 시도하지 못했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24회 칼럼에서 다룬 것처럼 실패의 질이 완전히 바뀝니다. Before & After 3. 주니어의 질문 수준 합류 전: 주니어들의 질문은 주로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요?" "이 도구 어떻게 써요?" "이 보고서 양식이 맞나요?" 질문이 실행의 표면에 머물러 있습니다. 1년 후: 질문이 본질로 향합니다. "이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게 이것이 맞을까요?" "이 지표가 올라가는 게 정말 좋은 것일까요?" "우리가 이 기능을 만드는 이유가 뭐였죠?" 20회 칼럼에서 이야기한 복리 효과가 여기서 나타납니다. 시니어가 직접 가르치지 않아도, 시니어의 사고 방식이 전염되어 주니어의 질문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34회에서 주니어들이 증언한 바로 그 변화입니다. Before & After 4. 외부 신뢰도 합류 전: 투자자 미팅에서 팀 구성을 설명할 때 열정과 성장 가능성으로 어필합니다. 파트너십 협상에서 상대방이 미묘하게 우리를 가볍게 봅니다. 대형 고객은 우리의 실행 능력을 끊임없이 검증하려 합니다. 1년 후: 시니어의 이름이 대외 신뢰의 보증서가 됩니다. 13회 칼럼에서 다루었듯이 VC는 시니어 리더십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합니다. 파트너사와의 협상에서 시니어가 동석하면 대화의 격이 달라집니다. 대형 고객은 시니어의 경험을 확인한 순간 검증 단계를 축소합니다. Before & After 5. 대표의 수면 시간 합류 전: 대표의 머릿속에는 꺼지지 않는 불이 있습니다. 내일 미팅 준비, 이번 달 자금, 팀원 갈등, 제품 이슈가 동시에 돌아갑니다. 모든 문제의 최종 책임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년 후: 대표의 걱정 목록에서 절반이 사라집니다. 사라진 것이 아니라 시니어에게 이전된 것입니다. 21회 칼럼에서 다룬 위임의 기술이 작동하면, 대표는 비로소 경영자의 본업인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과장이 아닙니다. 수면의 질이 달라졌다고 말한 대표님을 저는 여러 명 알고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 변화는 극적이지만 느립니다. 시니어가 합류한 첫 달에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12회 칼럼의 90일 온보딩을 지나고, 6개월이 지나고, 1년이 되었을 때 비로소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변화가 시니어 한 명의 능력이 아니라 시니어와 조직이 함께 만든 시스템의 결과라는 점입니다. 여러분의 조직은 지금 Before에 가깝습니까, After에 가깝습니까? 현재 조직의 상태를 DM으로 공유해 주시면, 어떤 영역에서 시니어의 임팩트가 가장 클지 함께 진단해 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꾼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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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근무일
9개월동안 수많은 서류를 쓰고,면접을 보다가 드디어 최합을 했습니다. 오퍼를 받자마자 퇴사 통보를 했고, 얘기한 날로부터 30일 이후가 공식 퇴사일로 되더군요.. 그런데 제가 면접때 분명 한 달은 달라고 했는데 원하시는 입사일은 통보일로부터 3주도 되지 않았어요 연차 소진하는 상태로 입사해도 된다고 하셔서 회사에 연차 소진해서 퇴사하기를 원한다고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답을 안주세요ㅠㅠ인사팀에서 확인을 안해주신다구요.. 저는 내일까지 회신을 해야하는데..초조해서 미칠 거 같습니다.
만토우3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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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가 별로인 곳에서 IR/공시 업무 어떤가요?
헤드헌터한테 추천 받아서 회사에 대해서 찾아보니까 이전 대표이사하고 임원들이 문제가 많았는지 세무조사도 있었고, 재무제표도 너덜너덜한 상태인 거 같더라고요... 거기에 상장폐지 막으려고 주식 액면병합까지 있었고요... 헤드헌터 말로는 대표이사하고 임원진들 싹 다 갈려서 새로 시작하는 판이라는데, 사업보고서 보니까 이전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여전히 있던데 싹 갈린 게 맞나 싶습니다... 직무 자체는 괜찮은 거 같은데, 들어가면 개고생 확정인가요?
황금비둘기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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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무 각각 1년 경력 이직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긴 글을 다 읽어주실지 모르겠지만 마땅히 조언을 구할만한데가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총 경력 2년이고, 중간에 직무를 한번 바꾼 케이스에요. 정확하게 얘기하긴 어렵지만 전공 분야 제조업에서 품질 1년 하고 개발로 옮긴지 1년 됐습니다. 기업 규모는 두곳 다 매출 100~200억 사이 중소기업입니다. 졸업하고 반년 정도는 대기업~중견 공채도 많이 지원했었는데 계속 최종까지 못가고 떨어지다보니 지치기도 하고 빨리 경험이라도 쌓는게 나을거 같아서 눈을 낮춰 중소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첫 회사를 그만 둔 이유는 초반부터 일이 제 성향이랑 안맞는다고 느끼기도 했고, 결정적으로는 저를 뽑아주신 팀장님이 제가 6개월쯤 됐을때 나가시면서 인격적으로 문제있는 상사가 들어왔어요. 계속 직무를 바꾸고 싶기도 했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면서까지 다닐만한 회사는 아닌거 같아 1년 채우고 퇴사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1년 경력 포기하고 제조사 개발팀 신입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회사 자체가 신규 사업이나 도전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약하지만 매출 구조가 안정적이고 오래된 기업이라 첫 회사로 배우기엔 괜찮을거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는 면접볼때 저를 뽑아주신 팀장님이 같이 일하면 배울점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사를 결심했었어요. 다행히 이전보다 업무도 잘 맞고 팀 분위기도 좋아서 잘 다니고 있었는데 이번엔 6개월 좀 지나고 나니 그 팀장님께서 별로 좋지 못한 이유로 퇴사를 하셨습니다. 워낙 오랜기간 많은 역할을 담당하시던 분이라 업무 방향성을 잡아줄 사람도, 임원이나 거래처를 상대하고 중재해주던 사람도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그뒤로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서 10년 넘게 같이 일하셨던 분들도 퇴사만을 바라보고 계세요.. 위에 새로운 분이 오시긴 했는데 효율은 사라지고 자질구레한 일만 많아져서 더 안좋아진거 같네요 그래도 일단 회사 위치랑 연봉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일이 힘든것도 아니라 그냥 다니는게 맞나 싶다가도 개발 직무인데 이 상태로 여기 계속 있으면 잡일만 떠맡고 퇴보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근 1년내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기엔 애매한 제 경력이 걸리네요 ㅜ 현재 직무는 계속 할 생각이고 세번째 신입이든 연봉이 깎이든 그건 감수할 생각입니다. 일단 언제 퇴사할진 몰라도 미리 준비는 해둬야 할거 같아서 업무했던거나 관련된 전공 지식도 틈틈히 정리하고 있고 관련해서 필요한 자격증은 이미 다 있는 상태에요. 이런 상황에서 이직을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궁금한건 1. 회사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다른 직무 경력 1년씩이면 이직할때 안좋게 볼까요? 적어도 2-3년차까진 버텨보는게 나을지, 지금 지원한다면 현재 회사 경력만 쓰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2. 대기업에 로망이 있는건 아니지만 규모가 작을수록 시스템이 아니라 개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직하더라도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곳으로 이직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제가 규모 큰 회사를 경험 안해봐서 착각하는 걸까요? 3. 다음 회사를 선택할때 고려해보면 좋을 요소가 있을까요? 나름대로 입사든 퇴사든 기준을 정하고 선택했는데 제가 간과하는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ㅜ 학교 다닐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20대 후반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잘 안풀리니까 속상하네요 20살때부터 꿀교양, 꿀알바 이런거보단 더 고생하더라도 주어진 일을 해내면서 성취감을 얻거나 더 많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하는 편이었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사서 고생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전 제가 의미를 느끼고 하는거라 나름대로 재밌었거든요.. 근데 왜 만나는 회사마다 일이 많아서 힘든것도 아니고 시간을 의미없이 보내는 느낌이라 고민인건지 답답합니다... 제가 철 없는 생각을 하는건지, 생각이 너무 많아서 이직이란걸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건지, 회사생활에 바라는게 너무 많은건지 이제는 저도 모르겠어요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다양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azaz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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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전환 vs. 이직에 대한 고민
안녕하십니까 500인 미만 작은 기업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엔지니어로 회사 생활을 시작해서 8년전 우연히도 인사로 직무전환을 하게되어 이제 만 6년 정도 인사쟁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만 최근 회사가 경영상황이 어려워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다른 회사 이직을 준비하던 중 작은 회사에 인사기획 파트장 오퍼를 받았습니다. 오퍼받은 회사는 지금 회사와 업종이 같고, 처우는 지금 연봉에 + 20%up 조건 입니다만 복리후생이 아무것도 없어서 사실상 동결입니다. 그런데 현재 회사 엔지니어링 팀장님께서 현업으로 돌아올 생각이있느냐고 물어보십니다. 참 믿을만한 리더이신데, 회사 상황이 안좋다보니 다시 필드로 돌아가는게 맞을지, 이직을 하는게 맞을지 고민이됩니다. 1. 인사 경력을 살려서 조직장 커리어로 이직 > 처우 : 연봉 8000만, PS 없음 > 조건 : 200인 미만 소기업, 인사기획 파트장 > 기타 : 같은 업종 작은규모, 오너 회사 2. 필드 엔지니어 경력으로 재 전환해서 근무 > 처우 : 연봉 6200만, PS 있음 (150~300%) > 조건 : 500인 미만 중견기업, 필드 엔지니어 > 기타 : HR실 희퇴자 명단에 본인 있어 인사업무는 지속하기 어려움. 감사합니다.
2Pro
쌍 따봉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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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을 즐기시는 분이 계신가요??
어느덧 일 한지 12년차.. 먹고살기 위해 그럭저럭 일하는데요.. 좋아하는 일을 해라 그런 말 많잖아요~ 근데 좋아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전 일을 하면서 그냥 해야하니까 했지 정말 좋아서 했던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진짜 일을 좋아하는 분이 계시는지 궁금해요..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시는지도요.. 원래 그런 성향이신지 아님 일에 따라 다르게 느끼시는지요..
고고고인물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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