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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된 콘텐츠는 무엇이 다른 것일까?"
우리의 일생 생활 속 미디어 매체를 통해 본 것을 한 번 생각 해 보세요? 상품의 장점을 중심으로 영상을 연출하는 콘텐츠 - 광고방송입니다. 상품의 특징과 생활 속 편안함과 편리함을 보여 주는 콘텐츠 - TV CF입니다. 상품보다 상황을, 누구나 원하는 미래를 보여 주는 콘텐츠 - 홈쇼핑방송 입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생기네요? 광고방송처럼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들면 우리의 상품이, 서비스가 잘 판매가 될까요? TV CF처럼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들면 우리의 상품이, 서비스가 잘 판매가 될까요? 홈쇼핑 방송처럼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들면 우리의 상품이, 서비스가 잘 판매가 될까요? 방송 매체야 어찌 되었든,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콘텐츠로 만들고, 어떤 미디어로 보여 주었을 때, 마케팅이 잘 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먼저 가져야 차별화 된 콘텐츠를 만들고 그 차별화가 다른 것들과 다르게 보여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미디어를 제작해서 소셜미디어에서 마케팅을 한다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어떤 차별화로? 우리만의 콘텐츠를 차별화 되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될 겁니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찍어서 팔리는 영상으로 만들것인가? 그리고 무엇을 보여 주고 무엇을 하게 할 것인가?’ 콘텐츠도 전략입니다.
유장근 |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기획
22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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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전환3️⃣ 기적을 바라지 말아라.
한동안 포스팅을 안했습니다. 다른이가 한달에 1건 해주던 것을 제가 맡은 이후에 4건을 처리 해줘야 했기 때문 인데요, 일 복 많은 이들의 특징이죠. (리멤버 도 시간 남아 돌아야 하는 거죠 ㅎ) 새롭게 도와주고 있는 기업은 200조 매출을 목표로 하는 20억 대 매출의 스타트업 입니다. 저는 스타트업 창업부터 임원 및 도움을 25차례 진행 중 입니다. 그러니 많은 케이스를 봤겠죠? 그렇게 많은 조언을 하는데, 25차례 경험 한 저 보다 2번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더 확고 합니다. (어설픈 기대와 운을 바라는 창업가들) 고집이 성장을 막고 있다는 생각도 해야 하는 것이죠! 2009년 경험 입니다. 저는 업무적으로 큰 특징이 있는데, 망해가는 회사에 가서 정상화를 해주는 것 입니다.(과장 좀 해서 이름 만 걸쳐 놔도 살아 나네요) 말단 직원으로 가서도 혼자 전직원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것이 대부분 이었죠. 이런일이 반복되면 푸념이 늘어 납니다. 또 보상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되지만, 기업은 1인의 아무리 위대한 성과라도 전체와 균등하게 나누게 된다는 것을 여러번 경험 하게 되면서 나를 위해 살자고, 잠시 나만의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직원은 아무리 우수해도 비록 직원 일 뿐) 자동차 설계/제작 실무를 한 지 8년차 였죠. 잔존물(폐차 급 사고차) 수리하는 곳에서 수퍼카의 민낯을 보면서 지내다가, 자차 보험 없이 크게 파손된 차량을 헐값에 입수하여 몇칠 몇날을 철야로 수리하여 시동 걸리는 것을 확인 한 후 귀가길. 황천행을 경험 했습니다. 1톤 트럭으로 25톤 덤프 후미를 추돌하여 차량의 캐빈 반쪽이 사라지며 방음벽을 따라 미끄러지듯 20미터를 날라갔죠. 그런데 살았습니다. 기적이었죠.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었고 핸들은 척추를 누르고 있었으며 크래쉬패드는 허벅지를 덮고 있었습니다. 한창 때 여서 몸이 김종국 정도는 되었는데 찌그러진 차체를 피 줄줄 흘리며 혼자 펴고 밀어내며 폭발 전에 탈출 했습니다. (에고~ 또 말이 기네요. 추억 돋아서~ㅎㅎ) 기사도 나고 ㅎㅎ 어째든, 살았으니 지금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기적을 경험 한 후 3년 동안 지독하게 반복적인 좌절을 겪게 되었습니다. 쉽게 되던 것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안되고 부딛힘과 충돌이 반복 되었죠. “기적은 한번” 기적은 인생에서 단 한번 또는 어쩌다 한번 생기는 것 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운 이라는 것을 크게 한번에 모아쓰고 벽 이라는 것을 강하게 지속적으로 느꼈죠. 삶에서 그렇습니다. 기적이 일어나면 다른 급부의 희생이 따릅니다. 기업도 그렇습니다. “투자” 받으면 모든게 해결 될 듯 하지만 입금 된 이후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어 입금 전 상황보다 어려워지는 것을 봅니다. 저는 직원의 엄청난 횡령을 눈감아주고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을 선택 했었습니다. 그에게는 기적 이었지만 곧 그는 살던 터전을 등지고 타향에서 홀로 가족과 떨어져서 수년 째 그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대가를 치른다) “돈” 이 문제였던 것이 아니죠. “근본 자세”, “기본”이 문제였던 겁니다. 상관 없는 얘기 같다고 할 수 있지만 직접적이고 확실한 경험들 이었습니다. 어쩌다 성공은 어차피 빈손을 경험케 합니다. 많은 창업가들이 기적을 바랍니다. 하지만 저는 기적을 바라지 말라고 합니다. 기적을 맞은 후의 책임을 감당해야 하니까요. 바라던 투자를 받고 함께 창업 했던 이들을 떠나 보내거나, 가족과 헤어지고 페라리는 주차장에서 먼지와 함께 보내죠. 엄청난 급작스런 성공 후 자살을 선택하는 대표들도 더러 있습니다.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급히 쌓은 산은 소나기에 무너지는 겁니다. 방법은 꾸준히 질기게 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스스로 행동해야 합니다. 계단을 여러개 뛰어 오를 수 있지만 이미 준비된 체력 이어야 회복도 가능하며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도 감수해야 합니다. 지니의 마법 램프를 찾고 있나요? “마법은 내 발로 뛰고 내 손으로 하여” 이루는 것 입니다. // youtube.com/c/CASE333888 1기-2기 인사이트 “이승민” 자동차 설계를 시작으로 항공우주, 조선산업, 스마트시티, 가전 및 복합소재 산업 등에서 제품의 개발을 시작하게 하며 상용화까지 전반적인 진행을 21년 간 경험 중. 수도권역 C.F.R.P 모든 업체 창업 도움 등, 20여 업체 창업을 함께 하는 중. 20명 인솔하여 호주사막 캠핑하며 솔라카 종단. 8평에서 시작하여 수도권 80평 자가 보유. 설계자 이며 제작자 로써 그리고 사업가 이며 실무자 로써 다양한 산업계의 낮은 소리를 울림으로 전달 하고자 합니다. [email protected] //
이승민 | LEVEN [利玟]
22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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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건설 하도급 시장 동향 (1)
업무를 하시다 보면 해외 사례를 참고하셔야 할 순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 가지고 보는 부분은 건설 프로세스에 대한 부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리포트가 있어 공유 드립니다. 원도급, 하도급과 제조사 프로세스에 대한 동향인 것 같습니다. 우리보다 좀 앞서 있다고 하는 미국 시장은 어떨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해당 리포트를 보면서 크게 다른 부분은 없는 것 같으면서도 조금 다른 부분을 찾아보자면 건설산업 참여자들의 연령대가 좀 더 낮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마인드와 사고방식이 우리나라보다는 좀 더 열려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출처는 미국의 스타트업 billd사의 2022 Subcontractor Market Report입니다. (스타트업 보고서의 참여자들은 고객이기 때문에 신뢰성 면에서는 높게 쳐줄 수 없는 점 참고바랍니다.) 5개의 챕터로 되어 있으며 한 챕터씩 개인의견과 함께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1. A summary of their answers offered the following insights: 2. Macroeconomic Conditions 3. Business Growth & Trends 4. Supplier Terms 5. Subcontractors’ Outlook Toward Innovation 리포트에서 요약한 인사이트는 4가지 사항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1. 하도급자의 88%는 재료가격 상승 및 가격 변동성(가격)과 자재 및 리드 타임 증가(조달)가 2022년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 계약업체들(Contractors-원도급, 하도급자 모두 포함할 수 있습니다.)은 제조사들이 융통성있게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졌다고 보고 있으며 제조사 중 31%정도의 조건이 조정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은 대부분 30일 후불결제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언급입니다.(가격인상 and 선급금, 일부 선급금 으로 조건 변경) 3.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계약업체(Contractors)들의 입찰은 비용증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그 결과 2021년 대비 57%의 계약자들의 수익성이 감소했다. 4. 새로운 기술채택이 급증하고 있으며 계약업체 중 72%가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찾고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겪고 있는 문제죠. 1,2번의 인사이트를 보면 우리나라도 동일한 결과값을 얻을 것 같네요. 기성으로 대급지급이 이뤄지는 시스템은 자재사에 금융 리스크가 가중이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생기면(원자재 급등과 수요의 증가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 보수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공급하고 싶어도 자재는 한정적이고, 원자재는 오르기 때문에 자재 가격은 오르고 결국 건설사들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3번의 인사이트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일 것 같습니다. 수주산업이 언제나 떠안고 있는 리스크죠. 국내는 재개발 재건축의 소송 건이나 중소형 현장에 공사중단과 함께 붙어있는 '유치권 행사중'의 현수막을 보면 유독 심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4번의 인사이트처럼 생산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대기업에서 콘테크 회사를 인수하거나, 따로 투자를 하는 행위도 유사한 것으로 여겨지네요.
곽윤건 | 엔라이튼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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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vs. 인스타 광고 철학의 차이
* 왜 유튜브에는 병맛 광고가, 인스타에는 User-creative 광고가 잘 되는지 궁금하다면? * 유튜브 vs. 인스타 어디에 광고를 해야 할까?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에 남들보다 싸게 광고하고 싶다면? 세상에 어떤 일들은 너무 당연한 듯 하지만, 그 근본이유 why를 이해하면 훨씬 쉽게 그리고 남들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일들이 굉장히 많다. 유튜브는 왜 병맛 광고가 유행하는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는 왜 User-creative 광고(유저가 만든 것 같은 광고)가 주목도가 높은지 한번 가볍게 얘기해 보고자 한다. 먼저 쉽게 생각하면, 유튜브는 광고 건너뛰기 기능이 있다. 물론 건너뛰지 못하는 광고도 있지만, 기본은 광고 넘기기 기능이 있어 초반 10초에 광고의 주목도가 매우 높아야하고 흥미를 끌어야 한다. 그래서 강렬한 색감이나 비트를 입힌 병맛 광고가 많아지고, 유저들도 평소 유튜브 환경안에 자극적인 컨텐츠에 노출이 많아, 그런 병맛 광고를 싫어하지 않는다. (성공적인 병맛 광고 컨텐츠의 예: https://www.youtube.com/watch?v=MHj2e4IXR7o ) 그런데 한번 더 생각해볼 문제는 유튜브는 ‘왜 광고 건너뛰기 가능을 만들었을까?’이다. 아마 이글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도 유튜브 광고를 끝까지 본 경험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아니 상당수는 돈을 주고(프리미엄 멤버십) 광고 없이 유튜브 컨텐츠만 즐기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광고를 진행하는 회사, 광고주 입장에서는 복장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유튜브는 광고로 수익을 올리고 싶지 않은 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이 이슈의 핵심은 광고의 위치가 어디인가?에 있다. 유저가 보고 싶어하는 컨텐츠의 위치를 ‘메인지면’이라고 한다면, 브랜드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광고는 ‘사이드 지면'에 위치하고 있다. 꼭 물리적인 위치를 말하는 것은 아니고, 약간은 심리적인 위치인데, 마치 보고싶은 공중파 드라마의 앞뒤에 광고가 위치한 것과 같은 의미이다. 또는 신문이나 잡지의 소비되는 메인 컨텐츠 주변에 광고를 배치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유저 입장에서는 메인 컨텐츠와 관련성이 하나도 없으며, 당연히 회피의 대상이 된다. 유튜브 입장에서는 건너뛸수 없는 광고가 많아져서 User가 떠나는 것보다, ‘광고 건너뛰기’, ‘프리미엄 멤버십' 기능을 제공해서 user를 유지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사실 이 개념은 전통적인 광고 매체에서도 항상 있어 왔고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개념을 전면으로 부인하고 광고를 메인지면에 등장시킨 매체가 바로 페이스북이었다. 인스타와 페북의 피드를 내리다 보면, 지인이나 내 주변 네트워크 컨텐츠들 사이에 갑자기 광고가 등장한다. 그리고 건너뛰기 기능이 없다. ‘그냥 빠르게 올려버리면 된다고?’ 맞는 말이지만, 그건 광고가 아닌 주변 지인들의 소식도 마찬가지로 패스할 수 있으니 일단 넘어가자. 페이스북은 광고를 메인지면에 게시하는 대신에, 광고가 광고처럼 보이지 않고 마치 유저들이 만든 컨텐츠처럼 보이길 원했다. 즉 내가 소비하던 메인 컨텐츠들과 유사성과 관련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녹아들게하여, 유저로 하여금 광고 노출에 대한 피로도를 낮추고 광고에 반응(좋아요)하도록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글 맨 아래 예시를 보면, (2년전 어느날 날 내 인스타 피드에 올라왔던 광고를 각각 캡쳐한 것이다.) 왼쪽은 누가 봐도 광고라는 걸 알 수 있지만, 반면 오른쪽은 내가 아는 후배가 올린 파도타기 영상인줄 알았다. 당시 ‘좋아요’를 누르고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야 당시 출시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의 100배 줌 기능을 강조함 광고임을 알게 되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러한 user-oriented 광고철학이 가장 잘 드러나는 대목이 바로 페이스북의 광고 비딩 시스템에 탑재되어있는 알고리즘이다. 광고의 컨텐츠가 User creative 성향인 경우 비딩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보조금을 주도록 한 것. 정확한 비딩 알고리즘은 알려진 바가 없지만, 이 비딩 시스템을 최초로 설계한 페이스북의 개발자가 특정 포럼에서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비딩 알고리즘에 User creative 컨텐츠에 대한 보조금을 주도록 한 것은 기정 사실이다. 그리고 이 광고에 대한 철학과 알고리즘은 페북이 인수한 인스타그램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광고주에게 User creative 광고를 만들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User creative 광고가 많아저 유저들의 피로도는 낮아지고 광고 반응은 높아지는 선순환구조를 설계한 것이다. 다시 돌아가서, 인스타그램에 내 피드에 올라온 광고를 광고로 인지하는 순간 빠르게 skip 하는 경향은 많아지고, 광고가 아닌 내 관심 분야나 유저 컨텐츠로 인지하는 순간 광고의 주목도나 반응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자 이제 결론이다. 페북/인스타그램 광고철학이 반드시 옳은 것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특정 관심사나 타겟팅 광고와는 fit 이 매우 잘 맞는다고 할수 있다. 또한 user creative 광고를 생각하고 있다면 가격적으로도 좋은 미디어 대안이 될수 있다. 거꾸로 상대적으로 넓은 타겟에 브랜드이름을 알려야 한다면 병맛 광고에 유튜브가 더 적절할 것이다. 무엇을 하든 근본적인 이유 why를 알고 하는 건 작지만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 # 에필로그. 틱톡 광고에 대한 다른 분의 최근 글에서, 퀄리티가 높은 광고 보다 화질이 낮은 대충 만든 것 같은 광고가 더 주목도가 지속된 것도 사실 같은 이유라 생각된다. (User-oriented 광고철학) 최근 넷플릭스가 수익성이 악화되며, 광고 수익 모델을 탑재할 수 있다는 루머가 있는데, 광고주로서 유저층이 두터운 새로운 매체는 대환영이지만, 넷플릭스 애청자로서는 사실 좀 반대한다. (유튜브와 같은 광고철학이지 않을까?) **인사이트가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댓글! 공유! 부탁드립니다. - 글쓴이: 정동민, 아모레퍼시픽 그룹 (인스타그램 광고 예시)
정동민 | (주)아모레퍼시픽홀딩스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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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적인 기획업무가 성공하려면?
제가 가진 기획업무에 관한 생각을 나누었더니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합니다. 기획팀에서 기획을 진행할 때 성공적으로 실행이 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저는 몇가지 조건같은 어려운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실제 진행하면서 필요했던 상황과 조건을 나누어볼까 합니다. 1. 먼저 실무를 아는 사람이 기획을 해야 합니다. 사실 현장에서 일을 하는 분들은 실무에 치이다보니 자신들이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체계화할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 정도 수준이니까 현장에만 있으리라는 편견을 가진 부류도 있지만 현장에 계시는 분들은 그 지식을 체계화시키고 정립하는 방법에 서투를 뿐이지 모르는게 아닙니다. 그러기에 저는 그들과 부대끼면서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현장에 적용 불가능한 기획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의를 할 때에도 임원 또는 높은 분들이 하는 것과 현장이 조합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본사의 높은 분들이 발의하는 것이 틀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숲을 보면서 발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장과 적합성을 찾아내는 것은 기획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아닌 분들도 있습니다.) 분명히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기획과 현장은 평행선을 그을 가능성이 큽니다. 2. 사례조사를 할 때에도 진입장벽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사례조사를 했을 때 잘하는 회사가 잘하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피상적인 이유도 있지만 그 회사 내부에 체화된 지식도 존재합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제가 물류자동화란 사업을 기획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잘하는 회사를 사례조사를 해서 가져갔더니 그들과 큰 차이가 없고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는 엄청나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Reference를 통한 영업적인 신뢰성, 기술부서의 차이, 그리고 몇십년간에 체화된 지식까지 큰 차이가 있었는데도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해당 진입장벽을 어떻게 깨뜨릴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기획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3. 실행을 할수 있는 기획이어야 합니다. 이 말을 기획팀에 던지면 힘들어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기획을 하고 어떻게든 기술영업까지 해서 수주를 해왔더니 현장에서는 하고 싶지 않다거나 못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속으로 얼마나 화가 났는지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지만 결국 제가 수주한 현장을 제가 나가서 마무리짓고 오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나가서 신사업을 진행해보니 그들이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그 회사에서 근무하던 일반적인 현장과는 전혀 다르다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물어볼 사람이 없으니 지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타현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익을 냈지만 이후로도 제가 수주하고 나가서 수행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기획이란 어찌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조화롭게 만들어 낼수 있어야 하는 노력과 능력이 같이 있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기획한 것도 어찌보면 억지로 좋은 결과를 냈지만 원활한 기획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격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기획을 하면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박일 | coupang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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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는 디벨러퍼인가?
현재 국내에는 수백개의 자산운용사가 열일하며 업역을 확장중이고^^ 이들은 개발된 사이트를 관리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개발사의 개발업무도 수행한다 인센티브가 높아서일수도있고 자금융통이 개발사보다 좋아서일수도 있다 그래서 꽤 많은 시행사는 자산운용사를 자회사로 혹은 협력관계로 두고 있다 시행사는 내가 처음 부동산업을 시작했을때보다 늘었지만 또한 줄었다고 할수있다 줄었다고 하는건 결국 영속성이 안되는 것이라^^;; 그 줄어듬에 일조한 것이 아마도 자산운용사의 시행업무 진입이 크지 싶다 그리고 최근 개발 트랜드가 변동되어 분양완판 후 자라졌다 다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거 같다 뭐 최근 공공에서 민간으로 오면서 내가 보는 시장이 또 달라서인거 같기도 해서 문화적 충격의 근간이 자산운용사의 역할이지 싶은데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아님 다시 고민을 해야할 내용인지 ㅋㄱ 궁금해졌다 시장에서 좀더 지겨보길 희망한다 10년전인가? 5년전인가 자산운용사의 무절제한 증가세에 혹자는 사라질것이다 혹자는 다른 새시장이 만들어질것이다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난무했는데 지금 내 느낌은 파이의 한조각으로 자리잡우 느낌이다^^ 다만 인력공급이 원할하지 않아 어줍짢은 주니어들이 시니어가 되면서 새로운 왜곡정도일까? 뭐 확실한것은 이미짖 전환으로 예전에는 부동산에일해요 라고 말하면 중개업또는 사기꾼이었는데 최근 신입인터뷰를 보니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이대로 시대의 일꾼들 중 한축을 제대로 가져가길
석혜주 | (주)인리얼티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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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이직 고민...
아직 04년생이고 빠른이어서 지금 회사에서 일한지 반년 넘어가네요... 농업마이스터고 졸업해서 지금 IT 전자 쪽 기업에서 스마트팜 담당으로 일하고 있어요. 처음 면접볼 때 저는 회사 제품으로 식물 실험 연구만 하면 된다 이래서 갔는데 알고보니 이제 제품 만들기 시작하는 단계였어요. 그래서 저도 쌩판 모르는 하드웨어며 소프트웨어며 아두이노 등등.. 그런거 조금씩 배워가면서 도와드렸거든요. 지금은 제품도 거의 만들어졌고 판매도 하고 실험 연구도 하고있긴해요! 하지만 4월달 임금체불과 대표님께서 저의 능력 이런거 무시하셔서 더이상 이 회사에 남아있고 싶지가 않아요. 미래도 없어보이구요. 미래가 있다해도 대표님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저는 분명 식물이 좋아서 식물을 연구하고 싶어서 온건데 여기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쪽으로 조금 배우고 다루면서 제가 뭘 하고싶은건지 헷갈려지기 시작했어요... 식물을 좋아하는데 하드웨어도 다루고 싶고 더 배우고 싶어요 ㅠㅠ 이 회사에서 많은 경험도 쌓았고 많은 것을 배운건 정말 좋은데 제 일적으로의 정체성을 잃은 것같아요... 지금 회사와 비슷한 곳으로 이직하고싶은데 그런 기업 어디있을까요ㅠㅠ 게다가 고졸이라 분야가 넓지 않네요... 지금 당장 대학교 가려는건 무리라 나중에 3년일하고 재직자 전형으로 가고싶네요ㅠㅠ
DETTOL
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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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과 브랜딩을 위한 경영전략] '미디어! 상상이 현실이 되다.'
안녕하세요? 방송 프로듀서 UPD입니다. 사람들이 우리의 상품, 제품, 서비스를 알게 하고, 보게 하고, 사고 싶게하는 것을 이미지화 하는 것을 우리는 ‘미디어’라고 합니다 그 미디어에 대한 이야기를 좀 길게 하겠습니다. '미디어! 상상이 현실이 되다.' 오늘은 제가 겪었던 미디어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합니다. 이렇게 하면 100%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마케팅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제가 한 기업체의 광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1차 광고마케팅에 성공을 한 그 기업은 이번에도 소셜미디어를 타켓팅으로 광고하면서 미디어마케팅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런데,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운 것은 대표의 기준점 없는 생각에서 나왔습니다. 제일 첫 번째 문제는 제작비용을 아끼는 것은 좋은데, 카메라 촬영이 아닌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고 편집해서 소셜미디어와 미디어매체 광고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마케팅을 준비하면서, 세분화 된 전략없었다는 것입니다. 1차 광고마케팅에서는 제가 다 준비를 하고 그 준비사항대로 실행을 하였는데요 그 대표는 1차 때 조사하고 준비한 마케팅 세분화가 똑같다고 생각한 것이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실패 원인입니다. 더 간단히 말하면, 상품이 바뀌고, 시간대가 변했다면 새로운 마케팅 조사와 준비, 계획이 필요한 것 입니다. 당시 저의 답변은 사전 준비와 계획을 짜서 영상을 촬영하고, 미디어 노출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업체 대표는 듣는 둥 마는 둥 해서 저는 준비없는 마케팅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말하면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대표는 다른 업체를 통해 1주일만에 모든 것을 다 준비하고 시행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결과는 완전 대 실패… 소셜미디어 첫날에는 괜찮은 듯 했으나 마케팅 3일차부터 ‘0’에 가까운 마케팅 효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 ‘알려야 산다’, ‘기업은 알려야 팔리고, 고객은 알아야 산다’는 기준점에서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미디어’는 ‘정보’입니다. 미디어, 정보는 어떻게 기획하고 만들고, 알려야 할까요? 미디어의 장점은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정보를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보 제공자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만들어 제공할 수 있고, 정보를 수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최근 미디어 마케팅의 트랜드입니다. 대기업도, 중소기업도, 스타트업 기업도 최근 공중파나 케이블채널에서 광고를 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시간만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마음대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정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말 그대로,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 즉,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제대로 보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 미디어는 그래서 중요합니다. 미디어는 중요하기에 신뢰도를 쌓아가야 합니다. 미디어는 생각과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눈으로 보고 알게 되고, 귀로 듣고 궁금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말은 곧, ‘미디어’는 ‘정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당신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미디어에 대한 질문을 하나 드립니다. 당신이 읽고 감동을 받은 소설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드라마는 무엇인가요? 당신에게 드린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셨나요? 감동 받은 소설이 있다면 어떤 점에서 감동을 받았나요?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에서는 어떤 장면이 재미있었나요?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드라마를 기억하고 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 제가 당신에게 드린 질문에 대한 답은 당신만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저는 아쉽습니다. 제가 당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안다면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알고 있는 수준에서 알찬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당신에게 드린 질문들을 가만히 보면, 이렇습니다. ‘당신이 읽고 감동 받은 소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소설의 어떤 점에서 감동을 받은 것인가요?’ 이제 제가 드린 질문의 의도를 아시겠습니까? 저의 의도는 소설이든, 영화든, 드라마든 미디어로 변형된 정보를 당신은 경험한 것 입니다. ‘책은 생각을 글자로 표현한 미디어의 한 부분이고, 영화와 드라마는 글자로 된 정보를 이미지, 영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잠시 함께 생각 해 볼게 있습니다. 바로, 최근 IT분야에서 최신의 기술이며, 미래의 성장동력이라고 하는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정보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미디어와 정보의 결합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가상현실, VR(virtual reality)’, ‘증강현실, AR(Augmented Reality)’ 입니다. 우리는 생각한 것을, 영화에서나 본 것을 이제는 현실에서 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체험이 곧 체험자에게는 하나의 정보가 되고 상상만 해 오던 것이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미디어, 미디어마케팅을 한다면 제대로 된 기획과 구성 그리고 전략의 운영이 필요한 것입니다.
유장근 |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기획
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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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사업 전문 IB로서 갖춰야할 역량에대한 고찰
부동산 IB는 참 재밌는 업계입니다. 고급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변호사나 회계사처럼 자문 수수료를 받습니다. 부동산 개발계의 컨설턴트 느낌입니다. 시행사가 부족한 자금을 대출해주고, 함께 사업성을 분석하며 여러 시공사를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금융이란 피와 같아서 각종 요소에 돈이 잘 돌아서 사업이 활력을 띄게 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업무가 그러하듯 부동산 IB역시 돈이 된다는 인식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며 단순 영업으로 변질되는 측면 또한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객인 시행사에게 진정한 자문을 해줄 수 있는 영업이 아닌 실력을 가꿀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지 고민해봤습니다. 답은 기본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동산의 3대 요소는 법, 기술, 경제 입니다. 사업비용의 지출이나 인허가에 관련해서는 꼭 관련 법률을 모두 찾아보는 편입니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판례를 찾아보거나 인허가청에 질의를 하고, 유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시행사들에게 조언도 얻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예기치 못한 복병들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은 학문과 실전경험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건축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현장에는 꼭 방문하여 기술적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쌓이고 쌓여 건축공법, 건설안전, 건축물성능개선에 관한 특허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만의 레퍼런스가 되고, 프로젝트 진행시 건설사와 공법의 변경과 공사비의 절감을 협의할 수 있게 되어 모두가 Win-Win하는 방법을 찾은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경제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꾸준한 접촉, 프로젝트 경험 그리고 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타 업계의 지식을 공유해주는 노력을 기울이면 마이클 포터가 강조하는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IB를 하고 있지만 현재 다른 업계에 있어 불안한 분들께 첨언하자면 본인의 경험은 최종적으로 늘 값지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관 없을 것 같던 건설사경험, 모델하우스 사업경험, 출판 경험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저만의 차별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차별전략을 가진 IB가 모여 K디벨로퍼 자체를 발전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feelv77/222571649503
최필주 | REASON EYE
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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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벨로퍼가 가야할 길
오늘자 매일경제신문에 K디벨로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주식, 부동산 이야기는 경제신문에서 많이 다루지만 이슈없이 부동산개발이야기가 나오니 반가운 마음에 집중해서 읽게 되었네요. 해외의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신문 사설에 따르면 일본3대 디벨로퍼(미쓰이, 미쓰비시, 스미모토)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으나 대한민국 디벨로퍼는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익을 위한 공동주택에 치중된 프로젝트와 불법 로비입니다. K디벨로퍼의 현재는 해외시장에서는 성공을 거두기엔 실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의견에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는 2,660개정도의 시행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는 물론 자본력이 막강한 회사, 아파트 위주의 수익성 확보를 위한 회사 등도 있습니다. 하지만 복합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각종 설계공모에서 우수한 상품개발과 설계로 승부하는 회사들도 몇 알고 있습니다. 또 같은 공동주택이라도 수익성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건축사를 고용하고, LH처럼 감독관을 고용하며 수익을 헤치더라도 상품의 품질에 집중하는 시행사도 있습니다. 건축학을 일컫는 Architecture는 라틴어 어원을 따지면 제1의 학문, 마스터 학문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심리학, 예술, 음악, 지구과학, 물리학 각종 학문에 통달한 사람이 최종적으로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지금의 디벨로퍼는 자격증으로서의 아키텍처가 아닌 라틴어 어원대로의 Architect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OT, 마케팅, 심리학 등을 두루 익히면서 사람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애쓴다면 앞서 언급한 좋은 시행사가 더 많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feelv77/222730798156
최필주 | REASON EYE
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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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할까요? (3)
이전의 글에서 대기업(Enterprise)에 집중하고 있던 '콘테크'의 성장을 보시니 변화를 느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SMB를 타겟으로 하는 업체들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먼저 중요한 키워드를 알려드리면 '확장성'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업 영역의 범위가 넓으며 프롭테크, 콘테크를 넘나들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부동산, 건설 시장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관심도 많고 해야할 일이 많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기업군을 타겟으로 하는 업체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data를 쌓을 수 있는 스타트업들은 언제든지 확장 및 피봇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다양한 업체들의 경쟁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도 빨리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명확히 분류하기 어렵지만 SMB = B2C+SMB(B2B)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토탈 개발(설계+시공+임대운영)까지 진행하는데 다양한 이해관계자(건설사, 설계사, 감리사)들을 연결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즉, 엔드 유저와 함께 파트너 유저들도 참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연결하는 방법,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IT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위주로 사업하는 콘테크 업체들 보다 조금 더 친숙할 수 있으니 천천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하우빌드(투자금액 : 205억) https://www.howbuild.com - 개인 투자자에게 건설 전 생애주기를 함께 기획하며 컨설팅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 자체적인 BIM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보의 불균형과 시장 참여자들의 불편함, 불합리성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2. (주)아이콘(투자금액 : 비공개) https://www.caas.works - 건축주와 건설사들에 건축 현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입니다. (건축주 서비스 ‘하우스 플래너’, 건설사 서비스 ‘카스웍스’) - 미국의 프로코어와 사업모델이 비슷하며 PMIS(건설정보관리시스템)와 솔루션, 자재 공급 등을 일괄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씨엠엑스 (투자금액 : 10억) https://www.conup.co.kr - 더 나은 건설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써 건설현장의 DX를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 건설협업툴 '콘업', 스마트감리앱 '아키엠'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4. (주)에디트콜렉티브(투자금액 : 50억) https://flexity.app - 건축법규 분석을 통한 기획 설계 제공 플랫폼 서비스 '플럭시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Flexity 3D 기획설계안과 설계리포트로 건축 프로젝트의 시작을 돕는 빠르고 효율적인 기획설계 및 사업성 검토 서비스입니다. 5. 스페이스워크(투자금액 : 107억) https://spacewalk.tech - 스페이스워크는 인공지능·데이터 기술로 최적의 토지 개발 시나리오를 구현하는 스타트업입니다. - 시나리오를 통한 AI 건축 설계를 통해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해내는 서비스이며, 투자 수익율까지 제공합니다. 6. 플럭시티(투자금액 : 100억) https://www.pluxity.com - 디지털트윈 3차원 공간정보 기반 비대면 원격통합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 사물 및 환경의 가상화를 기반으로 정보체계를 통합하고 공간 내 실시간 정보들을 관리, 예측할 수 있는 관제기술의 연구개발 및 공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7. 텐일레븐(투자금액 : 25억) https://buildit.kr - IT기술과 건축 기술을 융합하고 연구개발하여 건축의 모든 과정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 인공지능 건축설계 서비스 '빌드잇'과 표준화된 '모듈러 건축'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8. 스페이스웨이비(투자금액 : 10억) https://www.spacewavy.com - 공장에서 집을 제작하여 이동 후 설치하는 모듈러건축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타이니하우스를 공급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 자동설계 시스템 및 세컨하우스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9. (주)산군(투자금액 : 비공개) https://sankun.com - 건설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발주, 건설, 자재)들의 정보를 통해 발주, 수주의 효율화 및 좋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10. (주)엘리펀트컴퍼니(투자금액 : 비공개) https://babar.co.kr - 신뢰 기반의 건축자재 거래 환경으로 건설 산업의 가치의 극대화를 미션으로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 BNPL(buy now pay later) 바바(BABAR)서비스를 통해 건설사와 제조사의 현금흐름 문제를 해결하고, 구매 환경의 혁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눈치채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업체들의 순서를 보면 비슷한 사업을 하는 분들이 눈에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먼저 말씀드린 작은 부분에 집중한 서비스들이 점점 확장하여 현재는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비슷한 서비스를 하더라도 각각의 고객들로부터 어떤 유형의 정보들을 획득하는 중이기 모르기 때문에 성장의 방향성은 열려 있다는 겁니다. 재미있는 콘테크 산업입니다. 각 업체마다 건설산업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고 타겟 유저도 다르고,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해석하는 관점도 다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전의 글에서는 명확하게 건설 프로세스의 효율화&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했다면 건축 전 생애주기를 서비스하고 있는 것에 놀라셨을 겁니다. 이렇게 건설 산업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변화의 흐름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곽윤건 | 엔라이튼
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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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의 첫걸음
안녕하세요. 현재 네트워크 인프라운영자로써,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 첫걸음을 내딛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해 봅니다.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먼저 짧게나마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는 10여년 전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를 운영, 관리하고 여러 사업장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NI사업도 수행하였습니다. 물론, 대학전공이 네트워크 또는 유무선통신은 아닙니다. 컴퓨터공학과 출신입니다. 개발한 각 단말의 어플리케이션들이 어떻게 통신하는지 관심을 갖다가(OSI 7 Layer) 네트워크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취업을 하며 지금까지 업무를 하게되었습니다. 네트워크엔지니어의 길을 처음으로 걷는 많은 후배분들이 묻더라구요, 전공이 다른데 이 일을 할수 있겠냐고. 저의 전공인 컴퓨터공학과와 같이 조금이나마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저도 네트워크 분야 업무를 시작하며 대부분 새롭게 배웠던 지식이 많습니다. 사회생활 초창기 2~3년안에 배웠던 것들이 지금의 바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비전공자 개발자도 많이 채용되고 있죠. 국비교육도 많고. 비슷하지 않을지요? 대신 요즘에는 네트워크 엔지니어보다 개발자가 더욱 각광받고 있는듯 싶긴 합니다. 이제 네트워크분야는 끝물이 아니냐고. 그럴수도 있습니다. 헌데 제가 몸 담기 시작하던 10여년 전에도 그러한 이야기가 있었지요. 걱정부터 하시기 보다는 일단 뛰어들어 행동부터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가 많은 기업에 도입되며 확산되는 추세라 네트워크, 서버 등 모든 인프라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클라우드 인프라' 라는 명칭으로, 또는 개발까지 합쳐져서 DevOps라는 새로운 명칭의 분야가 생겨서 DevOps 엔지니어 직군도 많이 채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분야가 생겨난다고 해서 IT시스템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분야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또한 익혀두었던 네트워크 지식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도, 보안시스템 운영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네트워크엔지니어의 길을 걸었던 사람으로써 앞으로 걷게되실 분들께서 궁금하셨던 점을 질문해주신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수 있도록 언제나 빠르게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의 업무'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희 | LINE Plus Corp.
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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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과잉 위기의식이 위기를 만듭니다.
업력이 긴 회사에서 문화담당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수 있는데요.  "회사가 위기인데, 직원들이 위기의식이 너무 없는 것 같다. 방법이 없나?" 이 말을 하신 분이 누구고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는 차치하고, 지금 당장 위기의식을 고양시킬 방법을 찾으라고 독촉하는 상황이고 당장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원하니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안타깝게도) 다음의 객관식 문항 중에 1-2가지를 선택하고 진행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1. 위기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다. (엄청난 각오를 담은 선포식, 아니면 전략세션) 2. 위기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강사를 섭외한다. (돈을 내고 혼나보자) 3. 위기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캠페인을 해보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는 초심) 4. 위기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조직개편을 해보자. (어려운 영어를 써서 TF를 만들어보자) 5. 위기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짠다. (리더들을 위기무새로 만들어보자) (다른 방법을 써보셨다면 댓글로 제보해주세요) 심지어 매년 반복적으로 위기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열과 성을 다하기도 하는데요. 이쯤되면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런 대화들이 오고 갈 수도 있겠죠.  "아, 우리회사 올해 정말 위기인가봐요" "내가 입사한 이후로 위기가 아닌 적이 없는데?" 농담이 아니라 불과 몇년전에 다양한 회사의 문화담당들이 모여서 위기의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데, 창업 후 50년 동안 매년 위기를 강조해왔다는 근본있는 회사도 있으니.. 과장이라면 슬픈거고 사실이라면 문화적으로 굉장히 큰 문제를 만들 수 있는 선택입니다.  만성화된 위기의식이 기업문화와 조직 성과에 치명적인 이유는,  1. 새로운 혁신을 가로 막아요.  위기의식의 쌍둥이는 비용절감인데요. 쌍둥이 키워드가 조직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혁신활동 일체가 위축될 수 밖에 없어요. 1개의 혁신은 100개의 실패를 동반하는데, 실패는 곧 비용을 만들게 되거든요. 아무리 재무팀에서 "혁신은 해야죠! 불필요한 돈을 절약하라는 뜻이에요"라고 강조해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거나 시도를 하는데 인색해질 수 밖에 없어요.  주의: 방만한 경영을 지속하라는 뜻은 아니에요. 만성적인 위기강조로 인한 만성적 위축이 문제에요. 경영상태를 점검하고 자원의 재배치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건 매우 건강한 경영활동이라고 생각해요. 2. 동료(특히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갉아먹어요.  건강한 위기의식은 조직의 응집력을 결속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는데요. 만성적 위기의식은 오히려 반대의 효과를 만들어요. 그나마 있던 응집력도 해체시켜 버리는거죠. 아니 한두번도 아니고 매년 반복적으로 위기를 말하는 회사라니, 그 회사를 이끌고 있는 경영진, 돈을 쓰면서도 제대로 효과를 만들지 못하는 부서들에 대한 원망이 쌓이죠. 단위 부서들은 서로가 하는 일을 잘 모르기 때문에(사일로) 위기의 순간, 응집력이 약한 회사들은 서로를 불신하며 빠른 속도로 무너지게 되거든요.  리더십과 동료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건 그 자체로 슬픈일임과 동시에,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죠. 조직 내 불신은 수많은 검증 시스템을 필요로하고 이것이야말로 많은 비용을 양산하거든요. (서로 믿으면 간단히 말로 하면 될 일을, 서로 못 믿으니 or 책임지기 싫으니 서류를 준비하고 검토받고 등등) 3. 우수한 직원들이 떠나요. 애초에 위기의식을 고취하려는 목적은 일시적 조직응집력을 높이는 것이었을텐데요. 만약 위기의식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면 직원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더 투입해서 회사를 한번 살려보자는 생각을 할까요 아니면 그 시간과 에너지를 더 나은 회사로 옮기는데 쓸까요. 저라면 매년 위기가 반복되는 회사에는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현실은 냉정하고, 옮기고 싶다고 모두 옮길 수 있는 건 아닐테니, 시장가치가 높은 포지션, 혹은 역량이 뛰어난 직원들 위주로 이직이 활발해지겠죠. (산업 전환이 어려운 직종이 아니라면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말일 겁니다.)  소결하면, 위기의식의 지나친 혹은 잘못된 강조, 이른바 과잉위기의식은 1-3번의 이유로 오히려 없던 위기도 만들게 되요. 그러니 조직에 위기의식을 인위적으로 부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잠시만 참고, 아래의 글을 읽어주시길 바래봅니다. 그렇다면 다시 질문으로 돌아와서, 구성원들이 회사의 위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제대로 된 회사라면, 굳이 위기의식만 딱 꼬집어서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회사와 직원 사이에 공감대를 강화하면 위기의 순간에는 자연스레 위기의식이 생기는거 아닐까요? 이런 차원에서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1. 투명한 정보 공유 정보 공유가 반복되고, 이를 해석하는 습관이 형성되면 (반복-습관이 중요해요. 일회성 공유는 의미없어요) 회사의 위기를 따로 말하지 않더라도 직원들 모두가 회사의 위기를 알 수 있어요. 굳이 특정한 날을 잡아서 엄청난 장표를 보여주며 직원들을 모아놓고 주눅들게 만들지 않아도 평소에 반복적으로 데이터와 자료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회사-직원의 공감대는 한층 더 높아집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회사들이 자료에는 대외비라고 적어놓고 대내에도 비밀로 하곤하죠. 그리고는 마치 선심쓰듯 일년에 몇차례 공유세션, 전략세션을 운영하는거죠. (입장제한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세상에 말하지 않아도 아는 건 없답니다. 공유하는 만큼 공감대가 쌓여요. 2. 명확한 전략 전략의 실패를 문화로 극복하는 것만큼 희안한 결정은 없을꺼에요. 예를 들어 주력 제품이 경쟁력을 잃었는데, 이게 다 같이 모여서 뭘 선포한다고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오히려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토론하고, 협의하며 전략 방향을 수정하고 행동으로 옮겨야죠. 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전략 논의 과정에 직원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거에요.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전략수립 후 실행을 함에 있어 직원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고 현재 회사가 처한 상황이나 나아갈 방향을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략을 짜다보면, 놀랍게도 대부분의 해결책은 해당 조직의 직원들이 이미 가지고 있다는걸 깨닫고는 하죠. 3. 행동하는 리더 말로 떠드는 것만큼 허황된게 없죠. 특히 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십은 철저하게 행동, 실천 중심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위기에 직면한 조직을 대상으로 조직개발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놀라운 점이 하나 있는데요. 직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 중에 하나가 "리더가 뭐 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그런데 리더분들을 인터뷰하면 생각보다 정말 바쁘거든요. 회의해야지 프로젝트해야지 비용 절감해야지 등등 핵심은 직원들이 리더가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할때의 'what’은 철저하게 행동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요. 즉, 리더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던 프로젝트를 하던 그 자체로는 'what’을 설명할 수 없는거죠. 그래서 리더가 어떤 행동, 어떤 실천을 했느냐가 관건입니다.  조직개발 과정에서 리더분들과 성공의 크기를 잘게 나누는 연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런 부분 때문이거든요. 리더들은 엄청난 걸 준비해서 한번에 빵 터트리는걸 좋아하는데 그런 큰 목표는 낮은 확률로 큰 성과를 만들지만 기다림의 시간은 높은 확률로 큰 불신을 만들거든요.  오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짧게 정리하면,  과잉 위기의식을 잘못된 방식으로 주입하면 없던 위기도 만들 수 있다. 오히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략을 날카롭게 다듬고, 이를 (작은 단위로 나눠서) 행동으로 실천하자. 그러면 직원들은 회사의 위기에 충분히 공감할 것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정에 (기꺼이) 함께 할 것이다 입니다. 그동안 회사가 양치기 소년이 아니었다면, 휴. 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늘 글이 길어지는걸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Note: 제가 남기는 글들은 기업문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것으로 특정 회사나 조직의 상황을 가정하고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박종훈 | kakaobank
22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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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전성시대, 돈 못 버는 유튜브 회사?
왜 사람들이 유튜브를 많이 볼수록, 이들 회사는 돈을 잃고 있는 걸까? 어떤 게임에 참여해서 승리하고 레벨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먼저 게임의 시스템과 세계관을 이해해야 한다. 유튜버가 되고 싶거나, 유튜브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넓게는 유튜브를 활용해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알면 도움이 될 이야기. ㅡ ✔️ 모바일 시대의 점령군, 유튜브 MZ부터 시니어, 키즈까지 모든 연령대에 걸쳐 메가 플랫폼으로 떠오른 유튜브. 이제 사람들은 검색도 유튜브에서 하고,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의 팬덤 속에서 살아간다. ✔️ 유튜브라는 신세계의 주인공, 유튜버 유튜버는 하나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직장인부터 각종 직업군의 사람들, 심지어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까지 모두 유튜브를 하고, 점점 트래픽이 커지면서 돈이 되는 산업이 되었다. 광고나 협찬, 브랜드 제휴까지 유튜브를 활용한 마켓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렇게 유튜버 같은 1인 크리에이터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이들의 기획사·소속사 역할을 하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라고 부른다. ⚠️ 그런데 적자라고? 이렇게 커지고 있는 유튜브 산업과 유튜버 시장. 그런데 이들로 비즈니스를 하는 MCN 회사들의 적자 규모도 동시에 눈덩이처럼 증가하고 있다. 손실 증가 속도가 매출 확대 속도보다 빠르다.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이면에 출혈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 얼마나 적자일까? 빵송국부터 피식대학까지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레드몬스터 등을 키워낸 1위 MCN 회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021년 매출 1137억원에 121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73억원)보다 66% 늘어난 적자. 다른 회사들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트레져헌터, 디퍼런트밀리언즈,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등 후발 주자도 지난해 손실 규모가 전년보다 50% 이상 늘었다. ⁉️ 유튜브는 커지는데 왜 수익이 나지 않을까? 불안정한 수익 구조 때문. 유튜브 광고 수익이 나면 45%는 구글이 갖고, 55%는 크리에이터가 갖는다. MCN은 크리에이터에게 돌아가는 수익 중 10~30%를 배분받는다. 소속된 유튜버와 채널을 키우기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쓰는데 수익 배분 비중이 낮은 데다 크리에이터에 따라 수익 변동성이 커서 고스란히 MCN의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 ❓ 글로벌에서는 어떨까? 유튜브 구독자 7000만 명이 넘던 글로벌 MCN 디파이미디어는 2018년 11월 파산했다. 비즈니스에서 광고수익 비중이 80%에 달해 수익성 악화로 끝을 맞이하게 된 것. 뷰티업계 글로벌 1위 MCN이던 스타일홀은 한때 1500억원 넘는 몸값을 인정받았지만, 불안정한 수익 구조 탓에 2019년 미국 사업을 접었다. 디즈니에 인수됐던 메이커스튜디오스 역시 2019년 폐쇄됐다. ‼️ 글로벌 MCN 공룡의 출사표 그 치열했던 시장에서 살아남은 MCN 공룡이 있으니, 젤리스맥. 손정의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로부터 1조에 가까운 투자를 받으며 주목받았던 회사로 미국뿐 아니라 영국 독일 인도 브라질 호주 등 전세계에 걸쳐 크리에이터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지난 4월,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하며 업계를 놀라게 한 것.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산업 중 하나로, 한국에서도 구독자 10만명을 넘는 유튜브 채널이 5500개가 넘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 MCN 산업의 미래는? 어떤 산업이 새로 생겨나 급속도로 성장을 하게 되면, 결국 변곡점을 맞이하고 정체기 혹은 조정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커지거나 유지하거나 혹은 소멸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최근 몇 년 주목을 받았던 MCN 산업도 성장기를 지나 구조조정의 단계에 접어든 것. (최근 가입자 수가 줄어 주가가 폭락했던 넷플릭스의 OTT 산업도 이와 유사하다.) 👊 MCN 회사의 생존법 국내 MCN 회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NFT 를 선언했다.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돈 버는 게임(P2E·play to earn)’ 사업에 뛰어들었다. 트레져헌터도 NFT 기반의 디지털 굿즈와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렇게 MCN이 새 먹거리 찾기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고 이 답을 찾아내는 회사만이 살아남아 MCN의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줄 것이다. 🍯 유튜브로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TIP 유튜브 비즈니스는 팬들로부터 파이를 키우고, 광고주로부터 수익을 얻는 구조다. 그런데 과거와는 달리 광고주, 즉 기업 담당자들도 유튜버를 활용한 마케팅에 조금씩 신중한 입장을 가진다. 아래를 모두 따져보고 진행해야 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이 협업이 진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까? - 이 크리에이터가 우리 브랜드와 잘 맞을까? - 함께 만드는 콘텐츠가 브랜딩과 매출에 어떤 의미가 있지? MCN 회사의 입장에서는 비즈니스 협업을 진행할 때 콘텐츠에 브랜드를 집어넣는 물리적 케미가 아니라 광고주, 기업 파트너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안하는 화학적 케미를 만들어가야 한다. 🗣 앞으로 유튜브와 MCN이라는 세계에서 일어날 변화를 미리 알고 대응해 나간다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케이스를 만들어 성과를 거두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유튜버 비즈니스의 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글로벌 공룡 회사의 진출로 국내 산업이 어떻게 변해갈지 변화도 함께 지켜보면 좋을 것이다. *원문: 브런치 https://brunch.co.kr/@jinonet/102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2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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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직
경력 10년차, 직무는 환경인데 그 중에서도 온실가스와 관련있는 직무이고, 재직중인 회사의 비전이 없어 회사 다니면서 틈틈히 지원서 넣고 헤드헌터 통해 면접도 보고 있지만 1년째 이직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원직무에 딱 맞는 것도 아니고 유관한 직무이구요 제 생각에 기업에서 저처럼 연차만 높고 지원직무를 혼자 할 수 없는 저를 뽑기보단 신입이나 연차가 낮은 사람을 뽑아 가르치며 일을 시키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계속 지원한 회사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우울하네요. 문제를 아는데도 제 커리어 자체의 문제여서 고칠수도 없고 이런 상태로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회사 다니면서 고정적인 수입은 생겨서 생활 할 수 있으나 회사에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며 의미없는 연차만 쌓을 것 같네요.
날씨언니
22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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