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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근무하고 계시는분들께
지인이 질문해서 여쭤봅니다 월급이 $4,100인데 세금으로 $800을 내고 있습니다. 급여 시스템은 한국 본사에서 관여를 하지 않고 일정 돈을 법인에 주면 그 돈으로 법인의 인원들이 나눠 가지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에서 취업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금 다니는 회사의 연봉 정보를 증명할 방법이 필요한데, 따로 원천징수 증명할 방법이 있을까요? 회계팀에 물어봤을 땐 경력증명서 이외에는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니카라과에서 근무 중입니다.
석화공도리
22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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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 내 공부가 어디로 향하는지 직시해야 합니다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늘 내가 지금 하는 일이, 공부가 어디로 향하는지 직시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관련해서 마음에 박힌 말들을 요약 정리해서 보여드립니다. 주말엔 한 번 내가 지금 하는 일을과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차분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 내가 처음 시작한 일은 쉬울 수 있어요. 무주공산이니까. 하지만 곧, 아주 빠르게, 잘 되기 시작하는 순간 어려워집니다. 경쟁자가 많아질 테니까. 어떻게 날을 벼리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 ● 내가 좋아하는 일이 시대 방향과 맞으면 더욱 좋아요. 그런데 그건 운이에요. 제가 이 일을 10년쯤 하고 있을 때 ‘빅데이터Big Data’라는 말이 나왔어요. 중요한 건 제가 ‘10년 뒤에 빅데이터 전문가 해야지’ 이러면서 데이터 연구를 하진 않았다는 거죠. 그 기회의 순간이 오기는 올지, 얼마나 빨리 올지, 오더라도 그 수혜자가 나일지. 그건 알 수가 없어요. 그런데 다른 일에선 기회를 알 수 있나요? 더 화려하고, 쉽고, 멋진 일은 뭐가 있죠? 없어요. 그 어떤 것도. -- ● 사람들이 저에게 묻습니다. “커리어의 터닝포인트turning point가 언제였나요?” 2006년이었어요. 그런데 그때가 터닝포인트였다는 걸 당시엔 몰랐습니다. 2010년에 깨달았어요. ‘아, 나 그때 결정했었구나’. 2006년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요? 2000년에 다음소프트에 입사해 쭉 해왔던 데이터 연구를 여전히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더 신나게 했어요. 지금 16년째 열고 있는 워크숍을 그때 처음 시작했고, 많은 학자들과 만났고, 많은 일을 벌였어요. 몰입하느라 몰랐는데, 그때 길이 정해졌던 겁니다. 그리고 나서 2010년 ‘빅데이터’라는 말이 생겼어요. 그때 제가 ‘발견’됩니다. 그저 내 일을 성실하게 하고 있었는데 비로소 대세가 된 거죠. “요즘 빅데이터가 유행이야, 누가 이 일을 하고 있지?”라고 물을 때, 진작부터 하고 있었던 제가 발견되는 거예요. 언어가 없기 전부터 하는 일이 진짜입니다. 그렇게 발견되기 위해서라도 먼저 하고, 오래 해야 합니다. 남들이 ‘이게 좋아보인다, 유행이다’하는 것은 이미 경쟁이 무한대예요. -- ●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데이 클래스가 유행이잖아요? 케이크 만드는 거 일주일이면 배울 수 있대요. 바리스타도 넘쳐요. 공인중개사는 40만명이 넘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험을 봅니다. 이것도 다 공부라고 할 수 있어요. 정해져 있는 답을 효율적으로 내는 공부죠. 계속 뭔가를 시도하고 있다는 위안, 안도감도 얻을 수 있겠죠. 지금 직장인들이 ‘내 공부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한번 용감하게 직시해 봤으면 합니다. 이왕 공부를 한다면 ‘내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해요. 평가 받는 공부, 10대 1을 뚫었다, 하는 공부 말고요. 만약 마케터라면 경제학자 앨빈 로스Alvin Roth 교수의 저서 ‘매칭Matching’을 읽어보는 겁니다. -- 송길영 부사장의 전체 글은 아래에서 무료로 전문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www.longblack.co/note/91?ticket=NTaeb960043a50b2b3349bed5d7b9f58b264453d2c
김종원 | 타임앤코
22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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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면접볼때 배경
흐리게 모드 설정하시나요?? 다음주에 처음으로 경력직 줌 면접 보는데 흐리게 설정을 하는게 나을까요?^.ㅠ 오히려 유난이라고 생각할까요??? 면접관이셨던 분들은 어떤 게 나으셨어요? + 답변할때 카메라를 보고 답해야할까요..? 무의식적으로 면접관 화면을 보며 답변을 할것같은데 면접관 입장에선 다른곳을 쳐다보고 답변하는것처럼 보일것같아서요.....
꼬지모
22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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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는 왜 선진국이 없을까? -1- (역사적 배경)
최근 넷플릭스를 뜨겁게 달구는 '수리남'은 우리에게 중남미에 대한 관심을 다시한번 상기 시켰는데, 중남미 하면 마약과 전쟁, 어렵게 사는 국민들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러다 문득, 자원이 풍부하고 영토가 넓은 중남미 국가들에는 왜 선진국이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인터넷과 자료를 여기저기 찾아본 결과 역사와 내부적요인, 정치사회적인 다양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에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를 간단히 요약해서 공유한다. (내용이 많아서 몇차례로 나눠서 올릴 예정입니다) ----------- 1. 현지 문명의 붕괴와 1차산업 중심의 경제구조화 중남미의 대부분은 1492년 ~ 1700년 중반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지배하에 있었는데, 이때 아즈텍, 마야, 잉카등 융성했던 대부분의 현지문명은 철저히 파괴되었다. 또한 이들은 현지인(인디오)와 아프리카 노예들을 무한정 투입하여, 죽음의 노동을 통한 금/은 채굴을 자행했다. 18세기 중반 이후는 영국과 네델란드가 후발 열강으로 강력히 개입하였으나, 이들도 사탕수수, 고무, 카카오, 커피등의 단일작물을 대량 생산하는 전초 기지로 활용함에 따라서, 근대적인 제조업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되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너무 넓고 비옥한 땅과 풍부한 자원의 저주일 수도 . . . .) 1823년, 미국은 먼로선언 이후에 유럽의 정치외교에 불개입하는 대신, 중남미에 배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고, 텍사스와 캘리포니아를 병합하고, 쿠바와 푸에토리코에 대한 종주권까지를 확보하게 된다. 미국은 1960년 이후에, 군사적인 전략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브라질의 아마존 개발권을 획득했으며, 현지 정부와 정경유착을 통해서 칠레의 구리, 볼리비아의 텅스텐, 베네주엘라의 철광석 채굴권을 장악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중남미의 저성장은 서구의 오랜 수탈과정속에 강요된 농축산업, 광업 등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저성장 구조가 정착되었다. 또한, 주력 교역제품이 1차 생산품으로 선진국과 교역을 하면 할수록 자신의 이익을 더욱많이 선진국으로 이전시키는 이른바 '교역조건 악화' 현상을 겪게된다. 이는 1차 생산품으로 살 수있는 공산품의 양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차적으로 적어지는 추세를 뜻하며, 1차생산품의 속성상 공산품에 비해서 기술혁신에 따른 부가가치 상승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서구경제의 착취구조를 혁명으로 타파하자는 종속이론을 주장하는 급진좌파가 등장하게 되고, 정통 온건파와의 정치적인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게 되면서, 정치와 경제는 더욱 어지러운 수렁으로 빠져들어가게 되었다. . . . . . (... 세상 어디나 정치가 어지러운 곳에서는 배불리 먹고 살기가 힘들다..) <1 편 끝>
김지온 | 현대프로스
22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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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문의
이직 결심을 하고 비슷한 직무의 업체를 찾아서 지원 했습니다 현재 중소기업에 다니구 있고 지원한데는 중견기업인데요 서류 및 인적성 검사 통과하여 실무진면접 보라고 연락이 왔어요 면접 준비를 위해 공고를 다시 보는데 걸리는게 있네요 우대사항에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자 우대 라고 되어있는데 면접때 물어볼까요?? 이력서에 영어 등급을 하로 기입했는데도 뽑은거 보면 중요하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 자격요건에는 없고 우대사항에 있는데 중요하죠?? 영어를 못해서 ㅠㅠ 중견기업에서 우대라 하면 실제 회사생활에서 많이 쓰이나요?? 어떻게 어필해야 할까요??
헤니여
22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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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이직활동] Chapter 0. 이직에 대해 고민하다
안녕하세요. 10년차 재경팀 김과장 '김현녕'입니다. 이번에 커뮤니티의 인사이트가 개편되며 향후 2개월 간 커리어와 리더십, 그리고 회사생활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글을 쓸 수 있는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직을 결심하는 것에서부터 서류 준비, 잡서칭, 면접, 인성검사, 평판조회, 연봉협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조직에의 적응까지 이직 활동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슬기로운 이직활동"이란 연재글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멀지 않은 과거, 제가 대학생 때까지만 하더라도 일부 교수님들께서는 이직을 하는 사람들을 변절자나 메뚜기 등에 비유하며 폄하할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는 능력 있는 사람들만 스카웃 등을 통하여 이직을 한다고 생각되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사회 생활을 하며 1~2번의 이직은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에 접어 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직을 하여 현직장에서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며 살아가고 있고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직에 관련된 고민들을 갖고 계시고 , 이직 활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갖고 계시는 부분들도 많은 것 같아 그 동안의 직, 간접적인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보려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현재 만족스럽지 못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이직 고민, 누군가에게는 보다 나은 경력개발을 위한 이직 고민, 또한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이직고민이 있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직에 대한 지원자, 그리고 채용자 그 간극과 보다 효율적인 이직활동을 위한 소소한 팁 등을 공유하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https://app.rmbr.in/HOcFSTh4utb https://app.rmbr.in/Q3Yk7te4utb
김현녕 | Smilegate Holdings
22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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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에서 느낀 지혜 : 그냥 해야 할 것 vs 하지 말아야 할 것
지난 20년 간 주름 잡았던 나이키의 슬로건이 있다. 바로 'Just Do it'이다.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하라는 의미의 슬로건에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깨닫는다. 나는 이 말을 지금도 신뢰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말이 자꾸 거슬린다. "그냥 하면되잖아?", "그냥 하면 될 것 같은데"라는 주변의 말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말 그냥하면 되는 것일까? 그들이 말하는 '그냥'이라는 말에 내포된 의미는 정확히 무엇일까? 1. '그냥하자'는 말에는 반드시 책임감이 동반된다. 협업하는 과정에서 주변 동료들에게 가끔 '그냥 하면 되는거 아냐?'라는 말을 듣는다. 그럴 때마다 속에서 울화가 치밀기도 한다. '내가 잘못된걸까?'라고 고민한 적도 있다. 왜 그들은 내 일에 대해서 저렇게 쉽게 이야기할까? 간혹 내가 쉽게 해결해서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나는 결코 그 일을 '그냥'한 적이 없다. 효율적인 비용집행, 최선의 일정조율, 업무효율을 위한 시간 분배 등 일을 하는데 있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 그런데 사람들은 과정이 아닌 결과를 바라보며, 쉬운 일이라고 판단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우리는 '그냥 해봐!'는 말에 열광할까? 나이키의 Just Do it에 담긴 의미는 단순히 깊이 고민하지 말고 실행하라는 것이 아니다.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섰다면, 주저하지 말고 실행하라는 의미다. 그리고 확신이라는 것은 '하고자 하는 것'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책임감이 뒤따른다. 간혹 실행력이 강한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눠보면, "일단 해봐. 그리고 수정보완하면 되"라고 말한다. 그러나 곰곰히 그 사람들을 바라보면 결코 '그냥' 하지 않는다. 목표한 바를 위해 지식을 축적하고, 실행단계에서 몰입한다. 그리고 강한 의지를 갖고 완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간혹 정말 '그냥'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필자 또한 최근에 고쳐나가고 있다.) 아무런 목적 없이 진행하는 '그냥'에는 책임감도 느껴지지 않고, 결과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도 없다. 또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도 없다. 결국 그 끝을 보면, 손에 쥔 결과 없이 실패만 남게 된다. 이것이 개인 단위라면 실패 과정에서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다. '그냥 하면 안되는구나'를 배우니까 말이다. 그러나 조직, 협업, 프로젝트 단위는 다르다. 그 일에 연관되어진 조직, 사람 수만 여럿이기 때문이다. 여러사람이 함께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 노력, 비용이 개인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다. 또한 해당 결과는 온전히 '내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이 된다. 즉, 프로젝트의 실패는 나만의 책임이 아닌 모두의 책임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의 성과를 책임지고 있는 리더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프로젝트, 조직의 리더가 실무자에게 "그냥 해보자", "그냥 하면 되는거 아냐?"라고 말한다면 실무자는 어떤 생각이 들까? 먼저 해당 실무자의 업무 과정과 난이도를 무시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 또한 리더가 자신의 업무를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 최악은 '리더가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실무자의 성과를 이끌어줘야하는 리더가 '그냥 하자'라고 말한다면, 과연 누가 믿고 따라가겠는가? 그러므로 "그냥"이라는 말에 숨어있는 무게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함께 하는 일에는 더더욱 그렇다. 2. 그냥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 자기 통제하에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면 그냥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없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내린 기준은 '내 통제하에 있는가와 그렇지 않은가'이다. 즉, 혼자 결과에 대해 책임 질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다. 결과를 온전히 나 혼자 책임질 수 있다면 그냥 시도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최근 유투브나 SNS, 브런치, 카카오뷰 채널 등과 같이 1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온전히 내 통제 안에서 나의 생각들이 결과물로 만들어지고, 홍보·마케팅, 업로드 등 스스로 비용을 집행이 가능하다. 또한 (아직까지는) 결과에 대해 온전히 나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것들이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결과물까지 책임질 수 있는 일이라면 '그냥' 이라는 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직장인 중 몇 명이나 자신의 업무에 '그냥'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을까? 심지어 기업의 오너 조차도 '그냥'이라는 단어의 무게감, 책임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오너를 바라보는 구성원, 조직의 리더들, 구성원들의 가족 등 많은 이들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에서 우리의 업무 성과는 알게 모르게 동료·팀·조직·회사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내 업무 결과는 반드시 타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혹은 타인의 업무에 대해 '그냥'이라는 말을 손쉽게 갖다 붙인다. 때론 내 스스로도 과신하며 '그냥 하면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자. 과연 나는 회사에서 온전하게 내 통제 하에 책임지고 있는 것들이 있는가? 만약, 내가 업무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면 당장에라도 옷 벗고 나가야 하는 상황인가? 그렇지 않은데 과연 '그냥'이라는 말을 그렇게 손쉽게 할 수 있을까? 또한 타인에게도 '그냥 하면 되지 않아?'라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그 사람이 그 업무에 얼마나 열정과 노력, 시간을 들였는지 혹은 들일 것인지에 대해 알려고 한 적이 있을까? 그들의 결과가 지지부진 했을 때, 내가 책임져 줄 각오가 되어있는가? 그렇지 않고서 어떻게 우리는 '그냥' 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을까? 관계 속에서, 직장 생활 속에서 그냥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왜? 모든 것을 본인이 책임져줄 수 있고,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니까. 그러므로 그냥이라는 말이 가진 무게감을 우리는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3. 정말 '그냥' 하는 사람들의 특징 정말 그냥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첫 째, 목적이 불분명해 전달력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실행 과정에서 '왜 이것을 하는가?'에 대해 목적이 불분명하다. 목적이 불분명하면 자연스럽게 전달력이 떨어져, 함께 하는 이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한다. 만약 이 경우, 해당 인원이 리더라면 '강압'적으로 일을 진행하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구성원들의 불만은 자연히 생겨나고, 결과는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지지 않게 된다. 반면 구성원이라면, 결국 도중에 누군가에 의해 실행하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둘 째,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고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다. 본인이 '그냥'하게 되면, 당연히 타인들도 '그냥' 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진다. 그러나 나는 '그냥' 할 수 있지만, 타인은 자신 만의 계획·업무 등이 있다. 또한 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할 수 없다. 더군다나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만약 이 경우, 정말 그냥하는 사람은 '쟨 부정적인 애야', '실력이 그렇게 없나?'라며 타인을 무시하거나 깔보게 된다. 또한 그냥 하는 사람들은 함께 하는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 결과, 본인의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내가 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약 실패하면 '그냥 해본거니까~'라며 해당 인원들이 들인 시간과 노력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 셋 째, 전체적인 일정과 결과를 공유하지 않는다. '그냥'한 일로, 계획과 원하는 결과의 모습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추가로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일정(계획)이 공유되지 않으면, 함께 하는 이들은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아무일도 안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발생하며, 비용과 인력에 누수가 발생한다. 또, 중간 과정에서 결과의 모습을 공유하지 않는다. 함께 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이 어디까지 왔는지 실시간적으로 볼 수 없고, 무엇에 기여하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된다. 다양한 사람이 협업하는 과정에서 중간 중간 결과에 대한 과정 공유가 이뤄지지 않으면, 결국 덕지 덕지 붙은 누더기 같은 결과들이 나오게 된다. 분명한 개선이 이뤄져야 할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결과만 만드는게 된다. - 나조차도 "그냥"이라는 말을 많이한다. 그러나 스스로 돌이켜보면 얼마나 무책임한 말이었는가를 실감한다. 세상에 그냥 할 수 있는 것은 내 몸과 노력을 써서 '혼자'하는 것 외에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단 1명이라도 나와 연결되어진 일이라면,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면, 결코 '그냥'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러므로 지금 타인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그냥' 하고 있다면,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한다. "나는 얼마나 책임감을 갖고 지금 일을 하는가?"
정태양 | 닥터나우
22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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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 연봉테이블이 궁금합니다
최근 공고가 떠서(주식롱숏 운용) 지원을 해볼까 하는데 연봉이 어느정도나 될까요? 5년차 기준 한장 정도 되려나요? (세전영끌기준) 궁금합니다
갈리오
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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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리더의 '개인기'라굽쇼???
몇 개월 전 한 팀장님을 코칭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상사와 불거진 문제가 있었는데, 그로 인해 퇴사까지 심각히 생각하는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에 걸쳐 코칭 세션을 가졌고, 그로부터 한 달 후쯤 결국 사표를 냈다 소식을 전하습니다. 송구한 마음이 들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코치 입장에선 대상자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줘서 현재 조직에 안착하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팀장님의 반응은 의외였습니다. (제가 하는 코칭은 원칙적인 코칭이라기보다는 어드바이징에 가깝습니다. 시간과 에너지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관련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 바랍니다.) https://app.rmbr.in/nNouUgMUltb "네? 코치님 덕분에 홀가분하게 퇴사할 수 있게 됐어요. 깊이 감사드립니다." 팀장님은 상사와의 갈등이 본인 귀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기 생각과 행동에 문제가 있을 거라 본 것이죠. 코칭 세션을 통해 듣고 확인한 바로는 사실 그 자리에 누가 와도 같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됐습니다. 즉, 개인이 문제가 아니라 조직이 잘못한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리더십은 리더 본인이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할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리더십 관련 서적과 교육 과정에서 '리더가 이렇게 해야 한다.', '리더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라는 식으로 전개합니다. 일견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조직은 '리더 자리'는 줄 수 있어도 '리더십'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리더십 전부를 리더 개인에게만 맞겨둘 수 있을까요? 저는 지금까지 강의와 코칭을 통해서 대략 2천 여개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중 절반가량은 개인의 이슈가 아닌 조직의 이슈에서 기인했음을 알게 됐습니다. 다시 말해 요즘 리더의 고민 중 절반은 조직의 잘못된 구조와 정책이 초래했다는 것입니다. 조직은 조직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함께 굴러가야 합니다. 리더십 관련 이슈에 대해 리더 개인에게만 화살을 돌리는 세태가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해 봅니다. 사진 출처: @tirachardz at freepik 김진영 24년 직장 생활, 14년 팀장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 (6쇄)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 (2쇄)를 2022년 7월에 출간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KT CS, CJ대한통운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으며, 한라 그룹 리더를 위한 집단 코칭을 수행했다. 현재 '리더십 스쿨'이라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ttp://leadersclub.tistory.com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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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백오피스 처우 등 궁금합니다
현재 대기업 금융업 회계팀 5년차입니다 성과급제외 세전 8천정도인데 vc 백 회계 쪽으로 가면서 연봉 상승이 가능한가요? 백오피스는 심사역이 아니라 좀 낮을 수도 있다고 들어서요.. 그리고 기본적인 복지는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현직 금융업 쪽 복지가 나쁘지않은데 vc 쪽은 어떠한가 궁금해요..!
행복하쟈
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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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안보는 사기업 있나요?
얼마 전 학교 추천채용으로 서류를 접수하여 불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이유가 학점이 낮아서였습니다. 혹시 사기업 중 학점을 좀 덜보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중견 이상이면 더 좋구요ㅎ
태리야끼
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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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성공했는데...
공백이 없이 이직을 한 상태입니다. (큰 공공기관 -> 규모 작은 연고지 공공기관. 보훈전형 입사) 이전 직장에서 사람때문에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새직장은 사람들도 정말 좋으시고 분위기도 좋아요. 그런데...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칼퇴를 하는데도.. 출퇴근 할때나 일할때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이 부친 상황입니다. 이전 직장에 사람에게 받은 트라우마, 공백기 없이 전혀 새로운 회사문화, 업무들을 배우는데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네요... 들어오기 전 생각했던 것과 배우는 내용이 다르기도 하고요.. 하루에도 수십번 내 선택이 맞는지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또... 사람 마음이 간사한건지.. 알면서 온건데도 급여나 처우가 많이 줄어든것도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저는 제 주관을 갖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왜 좋은 곳에서 이직했냐고 많이 물어보네요... 아예 생퇴사하고 좀 쉬고 이직준비해도 될까요..?? 부족한 시험공부도 다시 하고 자격증도 따면서요.. 쉬고 싶은 마음은 큰데.. 다들 다니면서 하는게 좋다고 해서 많은 고민이 됩니다
띠용때용
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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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스타트업 근무 중 운이 좋게 기업분류 상 대기업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옮기는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현재 제 상황은 30대 후반 외벌이 아빠인데요.. 우선.. 현재 회사에서는 대략 1년 근무 하면서 인정받고 있어서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재택근무도 주 2회있구요.. 다만, 출퇴근 편도 2시간이 소요되고 성과급 없고.. 현금성 복지는 중식대 바우처 15만원 추가 외엔 없습니다. 대신 월 1회 반일근무, 생일 반일 근무가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본인 연차 10일을 한 번에 써서 휴가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스타트업 분위기와는 달리 투자금은 잘 받아오는 편입니다. 합격한 회사는 기업분류상 대기업이고 편도 약 40분거리에 있습니다. 복리후생도 대기업의 그 다양한 현금성 지원이 있어 당장의 연봉 인상률이 10%정도이나 매월 실수령은 15%이상이 됩니다. 다만, 근무일 단축형 복지의 유무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당 업계가 처음이고 새로 시작해야 하며.. 대외적으로 해당 기업이 보수적인 것, 최근 해당 기업의 실적이 매우 좋지 않은 점 등이 우려가 됩니다. 추가로.. 현재 회사에서 좀 많이 인정을 받는 편이고 편의를 잘 봐주는 편이라.. 옮기게 될 경우 현 회사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물론 아이아빠인 입장에서 높은 월급을 받아 아이들이 좀 덜 불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옳은데요.. 언제 없어질지 모르나 당장의 주 2회 재택근무를 포기하고 야근이 있을 수 있는 환경을 선택해도 괜찮을지.. 고민이 됩니다..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마왕123
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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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를받았는데 어떤지좀 봐주세요~
앱개발자이고 연차는 10년차입니다 현직장 -> 기본급 6300정도에 매년 인센이 1000만원 초중반 정도 나옴 + 현금성 복지등 복지가 매우 좋은편임, 회사는 대기업이고 워라벨도 좋은편임 받은 오퍼내용 -> 기본급 8000만원 끝. 스타트업이고 전망은 좋아보임 현직장 기준 받은 오퍼가 이정도면 어떤편일까요? 의견 여쭤봅니다 ㅎㅎ
illil0ㅡ
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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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에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이직의 기회가 왔습니다 작년 성과급 포함된 원징 수준의 연봉을 제시하네요. 성과급은 별도로 준다하구요. 지금 회사는 대기업 같은 중견입니다.(한때 대기업 계열 이었음) 복리후생도 괜찮고.. 이직할 회사는 대기업입니다 지금회사에 불만은 없었어요. 직무도 팀도 분위기도 너무 만족해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안을 받으니 고민스럽네요. 대기업이라는 것과 약간의 연봉상승 그리고 저를 좋게 평가해준다는 것 이 세가지가 이직의 충분한 이유과 동기가 될까요?(자신을 설득할) 회사의 성장성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현재 회사가 나아보이고, 조직문화도 지금 회사가 좀 더 나은듯 한데... 와달라고 하니 새 회사로 가고 싶은건지 걱정이 되니 지금회사가 좋아보이는건지 이성적 판단이 어렵네요 제가 선택을 고민할때 참고할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뮤ㅈㅈㅈ즈
22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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