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퇴직 후 스타트업 설립 지분 대립 ...

11.21 08:20 | 조회수 5,595
룽삥뽕55
안녕하세요 약 십년간 대기업을 다녔고 내년부터 함께 내년 부터 스타트업을 시작합니다. 최초 아이디어는 친구의 아이디어였고 이것을 구체화 + poc 제작 + 제품에 대한 후처리 (설계,제어, 임베디드,제작) 등을 같이 진행 했습니다. 친구는 투자를 위해 여기저기 발로 뛰어 내년 20억 상당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고, 저또한 뒤에서 서포트 하며 설계,개발,생산체인을 모두 갖추어놓았습니다. 아이디어가 대표친구 것으로부터 시작 했으나, 해당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과정부터 약 3년간 같이 준비를 해왔습니다. 친구도 저도 누가 덜 이랄것 없이 정말 고군분투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투자자와의 미팅과 다른 대표들과 네트워킹을 하면서 무슨소리를 들었는지 자기 지분이 70은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저는 6:4까지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7:3은 납득이 어렵습니다. 사무실도 구했고 다음달 퇴직도하고 사람도 뽑고 할일이 많은 시점에 의견이 갈려서 참 피곤 하네요. 6:4 이얘기는 이전부터 거의 암묵적으로 이어져 오던건데 .. 대표 친구는 자기는 회사를 IPO하거나 m&a 되기 전까지 엑싯을 못한다는게 이유라고 하네요. 서로의 노고는 이해 하지만 제가 양보해야 하나요? 서로 둘중 한명 없으면 회사 이어갈 수 없습니다.. 친구와 내일 이야기를 다시 해보려고 하는데... 선배님들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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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
11.21
BEST투자받으려면 책임지는 대표주주 70%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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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지면못노나니
금 따봉
11.21
BEST굳이 말하자면 최대 주주의 지분율이 안정적인 걸 투자자는 선호합니다
21
유통업계대부
11.22
BEST많은분들이 통념적인말씀을해주셔서요. 기존직장의 연봉이나 이런부분말씀하셨지만, 현재 회사의 미래 가치와 그 지분(투자후희석고려)이 주는 가치와 최소 시리즈A가넘어가면서 받을수있는연봉 이런부분은 더 가치가 클것같습니다 제생각엔 지분은 7:3이시면 첫투자가 시리즈A로 50억이상 투자받지못하면 대표지분희석에대한 리스크(결국이리스크는 사업리스크)가 더 크기때문에 8:2로 가시더라도 이후 연봉이나 성과급부분에서 기존의 질문자님의 기회비용을 보상할수있는쪽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위한 한가지 방법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특허.. 개발.. 기술.. 빛을보지못하고 사라지는 수만가지 아이템이 허다합니다. 현재 대표님과 잘시작하신걸로 보여지고. 30프로면 정말 정말. 배려하신걸로 생각되어 인성도 좋을듯합니다. (제생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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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지면못노나니
금 따봉
11.21
굳이 말하자면 최대 주주의 지분율이 안정적인 걸 투자자는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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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장난감
11.21
친구분 말이 맞습니다. 투자를 친구분이 끌어왔고 이해당사자분으로 친구분만 투자계약에 명기되어 있다면 투자가 잘못되었을때 그분이 책임을 진다는 것이거든요. 책임을 지는 사람과 많이 기여한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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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삥뽕55
작성자
11.21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한 점 때문에 의결권 즉 권한 자체는 정관에 추가하여 친구에게 지분을 90% 가지고 있는 권한이 될 수 있도록 대표권한을 주려고 합니다. 대표와 저의 역할이 매우 명확합니다. 친구의 네트웤, 언변, 대표로서 자질 저는 딥테크한 기술을 뒷받침할 설계,개발,양산으로 아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그 이후 지속 가능한 기술 비전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중요 방향성은 같이 결정 하지만 애초 종이 한장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까지 올바르게 끌고 올 수 있던 저의 역할이 10%로 작아지는것 같아 너무 속상 한 상황이네요.. 답변을 보면 겨우 지분 10% ~20% 가지겠다고 주3일 근무에 연봉 1억 포기 하면서 대기업 퇴사하고 대표 친구와 4년을 준비 했나 싶기도 하고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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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덜
11.23
의결권은 권한에 대한 것이고..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요. 너무 노골적이지만 예를들어 돈 빌렸는데 회사가 못갚으면 누구한테 찾아갈까. 그 대답이 친구분이면 사실 친구분이 많이 가져가시는게 맞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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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
11.21
투자받으려면 책임지는 대표주주 70%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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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달수5호
금 따봉
11.21
30프로도 엄청 많이 준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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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yhxznznq
쌍 따봉
11.21
7:3이 맞습니다. 아이디어 + 투자 끌어오기가 사실 스타트업의 전부라고 생각됩니다. 저같으면 8:2로 갔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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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삥뽕55
작성자
11.21
답변 감사합니다 ^^ 저희가 딥테크한 기술을 보유 하여 진행 되는 만큼 기술에대한 특수성이 있습니다. 친구가 상상 하던 아이디어를 구체화 , 실현, 사업성까지 도달 시킨 것이 저의 역할이었고요. 이전 직정에서도 가혹환경에서 설계,개발,검증의 업무를 약 십년간 진행 했기에 누구보다 이런쪽 업무를 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본격적으로 약 2년간 30건 특허를 진행 할 수 있었고, 친구가 언변이 정말 좋아 대표역할로 부족함이 없고, 친구도 저의 개발 능력을 신뢰 하여 진행해왔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10%정도의 몫이 적당 한걸까요? 또한 지분은 다르게 가져가지만 대표의 권한은 지분을 100% 가지고 있는 상태가 되도록 정관 , 주주간계약서 등에 명시할 계획 입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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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il
11.21
6:4로 진행하실 경우 첫 투자 직후 희석으로 인해 의사결정권이 분산될 위험이 있어 공동창업자 간 충돌이 있을 경우 회사가 존속되기 어렵습니다. 서운하게 느끼실 수 있지만, 회사를 위한다면 양보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현실적으로 7:3도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는 점 인지 바랍니다. 지분율을 적게 가져가는 만큼 클리프나 베스팅을 짧게 설정해 엑싯을 유리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인데, 이럴 경우 쓰니님에 대한 신뢰도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해보시고, 세부사항은 변호사와 논의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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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삥뽕55
작성자
11.21
감사합니다 선배님, 투자 직후 희석을 우려 하여 지분만 그렇게 가져가고 모든 권한은 대표가 90퍼센트의 지분을 가지고 있을때와 동일하게 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존속이 어려울까요? 일반적인 스타트업의 행보를 보면 답변 주신바와 같이 대표가 모든 지분을 가지고 있어야 마땅하나 저희의 경우 대표와 저의 롤이 명확 한 상황입니다. 그렇게 코파운더로서 사년을 준비 해왔구요.. 클리프나 베스팅 부분을 잘 조절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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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il
11.22
혹시 사인간 계약을 별도로 채결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이런 경우라면 위법성이 존재할 수도 있고, 투자자들도 매우 꺼려할 수 있어요. 따라서 존속 불가능하고, 가능하더라도 이런 사정까지 이해해가면서 투자할 투자자를 만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코피운더간의 r&r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기투자팀들도 이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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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오잉닝로
11.21
좋은친구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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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NCCC
동 따봉
11.21
이런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친구분이 자금까지 다 끌어오신거면 10%도 많이 받는겁니다. 사실 대표님의 역량이 정말 뛰어나서 대체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면 친구분은 납입된 투자금으로 같은 일을 해줄 인재 채용해서 1인 대표 체제로 운영해도 그만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동창업 스타트업이 메인대표가 지분의 상당수를 보유한채로 시작합니다. 코파운더가 3명인 경우 메인 대표가 서류상 지분율은 100%이고 대표들간 계약상 6:2:2비율로 나눠놓은 곳들도 봤구요(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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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룽삥뽕55
작성자
11.21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의결권 즉 권한 자체는 정관에 추가하여 친구에게 대표권한을 주려고 합니다. 사실 서로가 인생 걸고 대기업 퇴사까지 확정된 마당에 지분을 저보다 두배를 가져가는게 납득이 어려웠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상황에서 투자 활동을 하는 동안 제품을 보여주기 위한 개발은 제가 95% 하던 상황 이었거든요. 다른 스타트업의 경우 대표가 핵심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할 능력이 있으나, 저희 팀의 경우 시작 부터 개발과 대외 활동 롤을 완전히 나누어 시작하였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며 특허도 그사이에 서른건 정도 진행 했을 정도로요. 서로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선배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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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8
쌍 따봉
11.21
7:3 하시고 나중에 스톡옵션으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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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ㅠㅡㅜ
11.22
친구분께서 많이 배려해주신 것으로 보이고 사업을 하며 이런걸로 많이들 사이가 벌어지는데 현명하게 풀어가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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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삥뽕55
작성자
11.22
저희 기업이 경험에 기반한 개발이 필수 적이라 관련 경험이 있어 모든 개발을 총괄 했고 앞으로도 제 롤을 대체 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확신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욕심을 부리는 걸까요 ㅠㅠ 혼란 스럽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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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대부
11.22
롤에 대한부분이라기보다는 스타트업으로 성공하기위한 전략으로 판단하시고 . 이후 연봉이나 스톡옵션 성과급으로 협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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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ㅡㅜ
11.22
과실만 보시고 실패에 따른 책임은 보지 않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윗 분들이 말씀 주신 것 처럼 원활한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창업자 1인이 70%이상 지분률을 갖고 있는 것을 선호하고 여러 이유가 있지만 책임을 명확하게 지우기 위해서라는 목적도 있습니다. 만약 잘 안되어서 파산, 청산이 되면 남은 부채 같은 것들이라든지. 생각보다 사업 정리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스타트업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투자유치를 하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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