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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고용안정과 불안 사이에서
오랜 직장 생활을 타의에 의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50대초반인데 개인일보다는 취업을 하는쪽으로 방향은 정했습니다. 어느쪽이 더 나을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결정했어
23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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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면접
평가는 기계만 하나요? 아니면 인사팀도 그 영상 보고 평가하나요? AI면접일정이랑 대면 면접일정 동시에 줬는데 AI면접 비중은 작을까요? 아니면 비슷할까요? 영상 면접보는데 긴장해서 머리가 하얘지면서 제대로 말을 못했어요 AI면접 비중 어느정도 일까요? 남은 대면 면접을 잘 보면 역전 가능할까요?
이직하자아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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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망할때 까지 존버 vs 이직 고민
건축설계쪽이고 건축관련 경력 8-9년차 그런데 소위 물경력으로 (이직사유 다있움) 회사생활 1년반씩 프로이직러 근데 인생 마지막 회사라고 생각하고 저좀 키워 주세요하며 제발로 입사. (“”“내가 배우고 싶은 일을 하는 회사임”“”) 입사 한달 지나고 (돈없어서) 임금 지연. (하루?) 이번달도 임금지연(까먹었다함 ㅡㅡ) 결론적으로 내월급은 다 받았고 앞으로도 내 월급은 줄거 같음. 하지만 대표를 포함한 반이상의 임원진은 임금체불중 어제 내가 입사한지난 5개월 동안 4대보험 미납된거 발견. 아침에 우체국에서 미납통보 등기옴. 이와중에 중견기업 이직제의. 고용안정성을 생각하면 당연 이직 하겠지만 이와중에 더이상 이직하고 싶지 않아 + 내년이나 그 후년에 대학원 복학해야 해서 심각한 고민중. 대표및 임원진은 언제나 핑크빛 미래를 그리는중. 앞에서 돈없는 내색은 절대 안함. 1. 소규모회사 (7명) 개인의 성장이라는 희망이 있는 곳 내가하고 싶은 일을 하고 존버만 하면 그걸 맡아 할수 있다는 희망이 있음. 빨간펜 선생님 처럼 가르쳐주는 사수 있음. 업무에 대해 여쭤 볼수 있는 경력자가 많아서 업무적 갈증해소. (내가 “막내”) 내맘대류 하고싶은대로 해도 되는 업무의 자율성도 있음 ,편함, 사람들 좋음. 내가 사업하고싶다고 하면 하라고 할거 같음 ㅋㅋ 내월급은 나오지만 선임월급은 나오지 않아 눈치보임 내 4대보험은 입사와 동시에밀림. (결정적으로 이직이란걸 그만하고 싶고 여기서 내가 해보고 싶던 일을 하며 경력을 쌓고 학교도 가야해서 고민됨) 2.중견기업 (200? 600?명) 안정적인 회사 생활 하는 곳 나름..이바닥에선 워라밸 좋다는 후문이 있음 30년 안정적인 기업 딱 봐도 월급은 절때 안밀림. 걍 전쟁터로 끌려가서 프로젝트매니저 해야할것 같음.(내가 “선임”) 기존경력과 하던일이 비슷해서 그쪽으로 한단계 더 성장할수는 있겠지만 딱히 내가 그쪽으로 성장하고 싶지 않음. (ㅠ) 나름 덩치큰회사라 회사의 체계란게 있음 그런걸 배워보고싶긴함. 이 회사 이직하고 1년뒤에 학교 복학해야 할거 같아 프로이직러란 소리를 듣고 싶지않음 ㅜㅜ 둘다 연봉이나 복지는 그나물에 그밥이라 비교대상이 안됨. 이걸읽는 사람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전쟁터 같은 설계판에서 밤낮없이 주야장창 일하던 지난날을 생각하니 다시 규모가 큰 회사로 선뜻 못가겠음….ㅜ 탈건은 지능순이라던데 요새 이 업계가 JMS랑 다를게 뭔가 내가 이상한 이상주의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가 스스로에게 되물음 조언도 좋고 제안도 좋고 선배님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수는어디에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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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대학원 진학 고민..😳
대기업에서 앱 서비스기획자 2년차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말이 서비스기획이지..ㅜㅜ 제대로된 사수 없이 그냥 책임급들이 시키는 일하며 구글 검색에 의존하거나 온라인 강의 수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UX 혹은 HCI 공부도 하고, 네트워킹을 위해서 야간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데 정보를 찾아봐도 너무 없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조언,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후배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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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결정하는 계기들이 어떻게되셨나요?
8년차 열심히 회사다니는중인데요 확실히 급여적으로 많이 아쉽다.. 이 정도까지 머리를 써가면서 일을해야하나? 그리고 이 문화(일본계)가 정말 진절머리난다...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개개인이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다보니 사람간의 트러블은 없고 이놈의 회사... 정이들었는지..요즘 멘탈적으로 힘든부분도 있긴하지만 이직을 해야되나?라는 생각은있지만 이직을 해야겠다!! 로 되지는 않는것같아요 선배님들 후배님들 어떤 동기?사건?이 있어서 이직하시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junesky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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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 이루려하지 마세요.
목표를 세우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다보면 정작 중요한 실행을 못할때가 많습니다. 대기업보단 스타트업에 적합한 조언일지도 모르겠는데요 기업뿐 아니라 개인의 인생도 비슷한거 같다란 생각도 해봅니다. 늘 다짐하고 계획은 세우는데 제대로 실천못하는 스스로를 반성하며.. 공유해봅니다. -- 많은 회사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있습니다. 어떤 계획을 하나하나 이루려고 하죠 목표를 세워놓고, 하나하나 이뤄가야 한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초기 유튜브에는 찍어놓은 목표가 없었죠 검색 기능도 없었습니다. 그당시 영상들이 많지 않았죠. 그래서 굳이 검색 기능이 필요하지 않았죠. 정말 필요한 걸 만들고, 그 순간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해야죠. 당장 필요한 것부터 해내야지 점점 더 나아지는 거죠. 그래야지 다음 주, 다음 달이 좋아지는 겁니다. 특히 웹 개발의 경우 더 빠르게 시도할 수 있지만 I0S, 안드로이드는 개발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죠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쉬운 웹은 고객의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점점 더 빠르게 배포하고 고객이 필요한 것을 확인하는 게 중요해졌죠 유튜브 창업자 https://www.youtube.com/watch?v=W5jl1ZY5JFs
김종원 | 타임앤코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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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리더
읽고 있는 책의 초반에 나오는 이야기. “나는 당신들 모두가 CEO의 약점을 들추는 것에 질려버렸다. 여러분 모두 리더십을 위쪽으로만 위임하고, 마치 완벽한 CEO를 만나길 기다리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평생 완벽한 CEO를 만난 적이 없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다. 팀은 어떻게 CEO의 약점에 대해 책임질 것인가?” 그렇게 코칭이 시작되었다.
윤주용 | 넥스트리딩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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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엔지니어에서 보안담당자로 이직한 경험 (2편)
안녕하세요. 네트워크 엔지니어 직무에서 보안담당자 직무로 직무전환을 한 경험을 공유드려보고자 글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당시에 고민하던 부분들이 생각나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져서 이렇게 나눠서 쓰게 되었습니다. 간결하고 담백하게 글을 쓰기에는 실력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겠지만 저도 경험했던 걱정과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전글: https://app.rmbr.in/SU6BwNOu2xb 저 또한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오래 고민을 해왔고 퇴근 후 유튜브, 넷플릭스를 보며 시간을 허비하지만 않는다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이치지만 매일매일 조금의 노력도 하지않는 분들은 불안해하셔야 되구요. 네트워크 엔지니어 직무를 처음 시작했을때는 변경작업이나 작업계획을 수립하며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퇴근 후에도 업무 중에 알아듣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꼭 찾아보면서 말이죠. 조금 익숙해지고 나서는 '네트워크 기술', '네트워크 이론' 에 대해서 좀더 깊게 찾아보고 공부했던 것 같구요. 대부분 힘들었던 퇴근시간 이후 진행되었기에 머리 싸매고 공부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경력과 경험이 쌓여갈수록 그러한 습관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의지를 다시금 다지기 위해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집중해서 학습하기도 하였구요. 경력이 제법 쌓여갔을 때에 '지금 하고있는 분야의 기술과 지식으로 평생 일을 할수 있을까?' 등의 고민과 걱정을 저 또한 하게되었습니다. 약간의 걱정과 고민은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수 있게 해주고 긴장감을 줘서 일상을 나태해지지 않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 시점부터 지금까지 쌓아왔고 보유하고있는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수 있는 분야가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더욱 핫해진 클라우드분야도 있을테구요,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개발을 해볼수도 있을테구요, 계속 축적해온 지식과 시너지를 낼수 있는 분야로 나아간다면 더욱 경쟁력이 있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야가 조금은 더 익숙했던 '보안' 이었습니다. 코딩을 했던 경험(버퍼오버플로우를 방지하기 위한 함수선언),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운영했던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말입니다. 다른 네트워크 엔지니어 분들께서는 익숙하신 분야가 다르실수 있겠죠. 접목해서 시너지를 내실 수 있는 분야가 다르실 수 있고 더욱 경쟁력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제주변에도 네트워크 분야에서 한우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GSLB등의 설정과 대형 아키텍처 설계에 익숙하셔서 인정받고 계신분도 계시구요. 여기에 파이썬과 같은 언어로 자동화 한움큼 정도?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 걱정, 고민마시고 오늘 하루 한가지씩 쌓아가신다면 네트워크 분야로만 대단한 기술력을 보유하실수도 있고 네트워크 분야와 시너지를 내는 기술을 접목해서 경쟁력을 얻게 되실겁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퇴근 후 SIS (2013년도부터 정보보안기사) 공부를 해오던 중에 유난히 야근으로 힘들었던 하루하루가 계속되던 어느날, 정보보안 경력직 채용공고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업무경험과 일치하는 채용공고에 최대한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아실만한 IT기업에서 정보보안 직무를 많이 채용하였던 시기라 모두 지원을 했습니다. 퇴근 후 입사지원서를 쓰는 것이 쉽지않은 일이지만 많은 곳에 지원을 하다보니 회사명이 뒤바뀌는 실수를 저도 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하게도 많은 곳에서 탈락하게 되었죠. 많은 탈락 속에서도 경험이 쌓였던 것 같습니다. 입사지원서와 면접 예상답변을 계속 수정하고 다듬어가면서 말입니다. 평소 수행업무 이력들을 작성해둬서 정보보안 관련 경력을 작성하기에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3,6,9년 마다 직장생활의 고비가 있었기에 중간중간 써두었던 것이..) 이직은 준비함에 있어서 포트폴리오를 조금씩 정리해두시면 나중에 편해집니다. 그러던 중 현재 재직중인 곳에도 자연스레 몇번의 탈고를 거친 입사지원서로 입사지원을 하게되었고 네트워크 보안장비 운영경험과 정보보안기사(구 SIS) 이론지식을 바탕으로 2번의 면접에서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전 직장에 입사할때는 인적성과 같은 필기시험이 전형에 포함되어 공부를 위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었는데 경력직의 경우에는 필기시험 전형없이 구술시험(기술면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재직 중에 별도로 필기시험을 준비할 정도의 여유는 없었기때문에 필기시험 없이 구술시험(기술면접)으로 전형이 진행되는 곳으로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는 어느새 현 직장에서도 보안담당자로써 3년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정보보안을 위해 매일같이 챙길부분들을 챙겨가며 '클라우드 전환 사업'도 수행하느라 바쁜 시간들을 보내왔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경험들도 계속 쌓여서 언젠가는 빛을 볼때가 오겠죠. 오늘을 바쁘게 보내고 계시는 네트워크 엔지니어 분들, 보안 담당자 분들 모두 바쁘게 보내신만큼 쌓여온 경험들이 반드시 빛을 발할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길었던 저의 '네트워크엔지니어에서 보안담당자로 이직한 경험' 글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제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다음글에서는 또다른 경험과 관련된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정희 | LINE Plus Corp.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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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1년 미만 입사자 이직 고민입니다…
일단 현재 회사 이직한지 5개월정도 됬습니다. 정말 오지에 있는 대기업에 근무를 하고 있고요. 연봉이나 복지가 괜찮아서 다니고는 있으나 연고지 생각은 버릴수가 없네요… 이번에 자소서를 써보다가 대기업의 정말 작은 계열사에 인적성까지 합격해서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작은 계열사라 급여나 복지는 모기업에 비해 떨어지고요. 워낙 오지에 회사가 있다보니 월/금에 연차를 쓰는게 아니면 면접가는거라고 다들 생각할 것 같아요. 그리고 5개월만에 이직준비라 도망가는 이미지가 강할 것 같고요. 면접 앞둔 회사는 본가까지 2시간, 현재 회사는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면접을 보러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1년까지는 버티고 준비를 할까요?
야매꾼이직왕
억대연봉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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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뛰어난 사람의 비밀은 단 한가지로 귀결됩니다
숙련mastery은 정말 무섭습니다. 소프트웨어 인재는 평균보다 50배의 생산성을 낸다고하죠. 비개발 분야에서는 2배라고 하던데요, 사실 창작의 영역에 있는 글쓰기도 생산성 차이는 엄청날 겁니다. 비정형화되어있고, 창조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와 이해가 요구되는 일일수록, 숙련자와 비숙련자, 뛰어난 자와 뛰어나지 않은 자의 차이는 더 크다고 봅니다. 뛰어난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잘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퀄리티 있는 글을 공장처럼 찍어내는 사람을 데려다 물어본다고 합시다. 상상의 인물 레오나르도 더빈치가 등장했습니다. 와 어떻게 글을 그렇게 잘 쓰세요? 그것도 많이 쓰시던데요? 어떻게 그렇게 창의적일 수 있나요? 어쩜 그리 대단하신 건가요? 저한테도 방법좀 알려주세요! 레오나르도가 말합니다. 몰라요. 정말 몰라요. 그냥 하는 거에요.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이게 정답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이게 바로 몰입과 숙련의 복리라는 마법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해보죠. 숙련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많은 시도를 통해 해당 과업에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내본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을 숙련이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많이 해봤고, 잘 해봤고, 잘 할 수 있는 상태. 언어를 조금 달리해보면 몰입경험의 임계점을 넘었는가로 볼 수도 있을 겁니다. 몰입하는 사람은 더 깊게 들어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그 과정에서 과업이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다양한 기본기들을 몸으로 체화하게 되죠. 글쓰기에 대해 얘기해보면, 사실 글을 잘 쓰는자가 훈련해야 하는 분야는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리딩과 경험을 통해 마음 속으로 떠오른 상념들을 언어화할 수 있어야 하죠. 언어화한 소재를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다양한 맥락과 스타일로 메시지를 글로 써서 오디언스에게 전달하는 연습도 도움이 될 겁니다. ‘글쓰기’라는, 자칫 하나의 과업으로 보일수도 있는 일은 사실 더 깊게 살펴보면 몇개의 더 구체적인 훈련 영역들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죠. 처음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이들을 훈련해 연결시키는 연습을 해야 할 겁니다. 연습은, 사실 단순한 지식의 습득과 기억과는 다릅니다. 몸에 배어야 하죠. 스쿼트에 대한 100권의 책을 읽는 것은 스쿼트 훈련으로 치지 않습니다. 실제로 스쿼트를 하며 몸의 저항을 낮추고 근육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몸에는 근육이 있다면, 마음에는 습관이 있습니다. 숙련은 사실 적절하게 배열된 습관으로 바꿔 말할수도 있을 겁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읽거나 경험해서, 언어화하고, 글으로 써내서 소통하는 높은 질의 습관이 만들어진 것이죠. 습관은, 자동화입니다. 근육을 이미 탄탄하게 만든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스쿼트를 수백개씩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냥 하는거죠. 근육이 있으니까요. 매일 책읽고 글써서 그 중에 일부는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은 어떻게 그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걸까요? 물어봐도 그는 모른다고 말할겁니다. 습관이 되어 그냥 하는 것이니까요. 저항이 매우 낮아졌고, 꽤 재미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간을 쓰고 있는 것이죠. 숙련이 좋은 습관의 연결상태라고 한다면, 뛰어난 사람을 보고 ‘어떻게 그렇게 대단하신가요?’라고 물을 일이 아닙니다. 어떤 습관을 가지고 계신가요? 어떤 습관을 먼저 만드셨나요? 습관을 만들어나간 과정과 동기에 대해 들려주세요. 이렇게 물어야 할 겁니다. 모든 대단한 사람에겐 고통을 버티면서 걸어온 여정이 있기 때문에, ‘오호 재미있는 질문이군’하며 설명해줄 겁니다. 숙련된 사람, 특정 과업을 매우 잘하는 사람, 그냥 뛰어난 인간이 되고 싶다면, 좋은 습관에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읽는 습관, 쓰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배우는 습관,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과 연결되는 습관, 즐겁고 행복한 마음습관, 좌절하지 않는 습관, 가십에 시간을 쓰지 않는 습관 등, 좋은 습관이 쌓이다보면, 이미 숙련자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누군가가 어떻게 그렇게 하세요라고 물으면 ‘응?’하면서 질문이 뭔가 잘못된듯한 느낌이 들겠죠. 글은 이미 쓰여있고, 나는 그냥 키보드를 좀 두드리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뭘 딱히 잘하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매일 하기로 결정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니어라면 습관을 베껴먹을 뛰어난 사람부터 찾으면 될 겁니다. ‘오 내가 바라는 모습은 이 인간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면, 그 사람에게 점심식사를 신청해 습관에 대해 물어보면 됩니다. 스토킹하면서 그사람의 습관을 카피하면 됩니다.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뛰어난 사람일수록 호기심과 좋은 질문을 가진 사람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눠주는 일을 좋아합니다. 배우려는 자의 얼굴에 침을 뱉을 사람은 없어요. 씨익 웃으며, 마음 속으로는 ‘당신의 습관은 이미 내것이다’라고 말하며 거인의 등을 쳐서 성장의 엑기스를 빼먹으면 됩니다.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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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이제 맑은 눈의 헐크가 되어야 합니다
요상한 단어들이 귀에 들어옵니다. 동기부여가 말이 안되는 단어라는 얘기는 많이 했었죠. 들을 때마다 정신의 기립근에 자극이 오는 다른 단어는 ’혼낸다‘라는 단어죠. 오늘은 왜 일의 현장에서 ’혼낸다‘라는 단어는 절대 쓰이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 주장을 펼쳐보겠습니다. 먼저 준비운동으로 번역테스트를 해볼까요. 완전히 다른 맥락에 무언가를 가져다놓으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조선시대에 아이폰을 가져다놓는다는 사고실험으로 ’이것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테스트를 해볼 수 있겠죠. 쉬운 단어로는 번역, 조금 폼잡고 싶다면 ’맥락 비틀기’ 쯤으로 불러보죠. 저는 폼잡는 걸 좋아하니 맥락을 비틀어볼게요. ‘혼낸다’는 단어를 영어로 번역하면 어떻게 나올까요? Kick someone’s ass? 혼내주다에 가깝죠. 의미가 달라요. Scold라는 단어가 있지만 일상적으로 잘 쓰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적인 위계적인 관계에서 책임을 추궁하다라는 사회적 레파토리 자체가 희미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어요. 공적인 위계관계는 존재하고, 필요합니다. 문제를 파악하고 책임을 추궁하거나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코칭 멘토링 리딩 등이 가능하죠. 모두 번역이 가능한 행동이고, 보편적인 사회 레파토리입니다. ‘혼낸다’는 행위는 사적 위계에서만 가능한 레파토리죠. 사실 ‘화를 낸다’에 더 가까워요. 원인을 정확하게 짚지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도, 문제 해결의 심리적 동기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되지도 않거든요. 권력의 감정적 퍼포먼스와 리더의 카타르시스에 가깝습니다. 이 쉐퀴 혼쭐을 한번 내주고 나면 국밥 먹은 것처럼 시원하니까요. 그런데 상대에게도 카타르시스 경험이 될까요? 아니면 감정노동일까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자극을 주어, 반쯤 졸고 있던 정신을 깨우는 행위는, 명확하고 적확한 언어, 온도가 높지만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비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소통의 범위가 갑자기 업무가 아닌 다른 영역으로 번지면 꼰대질에 싸우자는 말이 되어버리죠.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so what? 어떤 점이 문제이고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매우 날카롭고 설득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냥 싫어서 화난 것이라면 글쎄요, 들어주는 척 하겠지만 진심으로 동조하지 않을 겁니다. 화 받아주거나 요즘 시장에 안먹히는 얘기 들어주려고 일하는 거 아니잖아요? 온도가 높은 커뮤니케이션 때론 정말 필요합니다. 감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반대하는 것 아니에요. 다만 날카롭게 짚고 있는 지점이 있어야 할 겁니다. 추상적인 분노는 짜증에 가깝게 느껴질 수 있겠죠. 공감 안되는데 화내는 리더와 일해본 적 있으신가요? 전 한참 전에 그런 경험이 있는데요, 지금 와선 십분 이해되지만, 문제는 팀원들은 회사 투자 매출 생산성 등 큰 그림을 잘 모를거고, 일일이 다 커뮤니케이션할 수도 없겠죠. 시야가 넓은 팀원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리더는 헐크여야 하는 것 같아요. 맑은 눈에, 필요하다면 분노가 주는 행동력을 몸에 두르고, 진격할 수 있게 에너지를 뿜는 것이죠. I am always angry! But I never use my power against my team. 일의 현장에서 이제 ’혼낸다‘는 레파토리는 없습니다. 아무도 받아주지 않을 거에요. 온도가 높은 동시에 매우 날카롭고 핵심을 찌르는 커뮤니케이션, 맑은 눈의 헐크가 먼저 행동하고 보여준다면 우리는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분노의 대상은 문제 그 자체가 되어야 할 겁니다. 허공이나 애꿏은 팀원에게 화내는 사람 말고, 문제에 분노하며 행동하는 사람이 성장한다고 봐요.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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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이 안 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0대 중반 자금1년 커머스 영업지원3년 경력이 있습니다. 영업지원 및 관리 경력직으로나 회계,자금쪽으로 이직을 알아보고 있는데 요즘 이직이 잘 안 되네요 여태까지 다닌 회사들이 전부 대기업,중견이었는데 현재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했지만 아무래도 체계 차이가 심해서 다시 대기업,중견으로 이직하려고 합니다 자격증도 8개나 있는데,, 이직이 안 되네요 공고도 별로 없더라구요ㅠ 다들 이직 알아보실 때 어디서 보시나요?
msjdidi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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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무관 이직
인사팀 경력 4년 자금 경력 3개월 전산 경력 2개월 재직중 현 직장에서 업무가 힘들어서 맞는 부서 찾아서 여기저기 전배중인데 ㅋㅋㅋ 타회사 기획팀 경력직 공고 보고 지원했다가 합격 할 줄도 몰랐는데 기획 면접 시 재직했던 업무 소개 외에는 별 다른 질문도 없었고 중소기업을 타 회사에서 인수해서 본사가 아닌 인수한 중소기업 기획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명 복지는 다 인수한 본사로 따라가구요.. 현 회사 주임2년차 3700 이직 예정 회사 대리1년차 4100 인사팀으로 경력 살리려고 하는중인데 요즘 공고가 별로 없기도 하고 전산팀은 저랑 너무 다른 세상인데 기획으로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기획 업무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ㅎ.ㅎ
방구쟁이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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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타난 송은이 리더십
지난 2월 2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일명 전참시)> 236회에서는 방송인 겸 CEO인 송은이 님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송은이 대표의 일상은 리더로서 참고하면 좋을 모습이 많이 나타나, 총 3가지 측면에서 정리해봤어요.(편의상 송은이 님을 ‘송은이’로 지칭합니다) 1. 솔선수범한다 쿠킹 스튜디오에 방문한 송은이는 싱크대에서 방치 중인 컵 두 개를 발견하는데요, 싱크대를 사진으로 찍은 뒤 고무장갑을 끼고 직접 컵을 세척합니다. 뿐만 아니라 쿠킹 스튜디오에 있던 재활용도 직접 분리수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흔히 말하는 솔선수범하는 리더이지요. '이렇게 치워두면 다음부터는 알아서들 한다'는 송은이의 멘트에서 구성원들에 대한 믿음도 느껴졌습니다. 솔선수범은 팔로워, 팀원들이 해주었으면 하는 것들을 몸소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솔선수범은 리더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 중 하나이나 사실 제일 지키기 어려운 덕목이기도 하죠. 리더들의 솔선수범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팀원으로서의 '라떼'의 경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내가 팀원이던 시절에 이런 것은 팀원인 내가 다 했던 건데 팀장이 된 지금에도 내가 해야해?'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라떼' 생각을 떨쳐내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불합리하다고 여겨지지만 본인도 견뎌냈던 경험이고 이제는 자신이 그 권리를 누릴 차례가 된 것이기에 혜택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죠. 이러한 '라떼' 마인드는 베이비부머, X세대 등 기성세대의 문제가 아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느끼는데요, MZ세대를 표방하는 MZ오피스 속 주현영 조차 새로운 인턴 사원이 들어오자 자신이 해왔던 '숟가락 놓기'를 인턴 사원에게 미루는 모습을 보면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송은이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더욱 멋지게 느껴졌어요. ------------------------------------------- 2. 즉시, 명확하게 피드백한다 솔선수범과 함께 뒤따라오는 것은 피드백입니다. 이러한 피드백에서 눈에 띄었던 점은 즉시 진행된다는 점, 그리고 명확하고 담백하게 사실(fact) 기반으로 전달한다는 점이에요. 어떠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송은이는 문제를 먼저 솔선수범하여 해결한 뒤 이에 대한 피드백을 단체 채팅방에 즉시 남깁니다. 설거지를 직접 했을 때에도, 분리수거를 직접 했을 때에도 문제가 해결된 뒤에는 늘 단체 채팅방에 피드백을 남겼어요. 지켜보던 전현무는 (단체방에 메시지 남기는 것)'하지마!'라고 했으나 송은이는 '얘기 해야 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이영자 또한 '모아서 회의 시간에 말하면 안 돼?'라고 하자 송은이는 '회의 때도 하고, 생겼을 때도 하고'라며 명확하게 즉시 피드백을 제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합니다. 피드백의 즉시성은 피드백과 관련된 많은 서적과 사례에서 늘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어떠한 행동이나 상황에 대해 긍정적 혹은 부정적 피드백이 필요하면 즉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죠. 피드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룬 도서 <굿 피드백>에서도 Timely 원칙을 제시하며 즉각적이고 가벼운 피드백을 추천합니다. 피드백을 모아서 한 번에 전달하거나 '다음에는 잘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묵혀둔다면, 시간이 흘러 피드백을 제공했을 때 '왜 이제서야 말해주세요?' 혹은 '예전에는 뭐라고 안하더니 왜 지금 갑자기 그러세요?'라는 구성원의 불만을 들을 수 있어요. 따라서 피드백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에 언급해야 한다는 송은이의 원칙은 좋은 피드백 원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송은이의 피드백 내용은 담백합니다. 어떠한 문제 상황이 있었고 자신이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는지를 사진과 함께 제시해요. '왜 맨날', '항상', '도대체 누가' 등 원망이 담긴 표현이 없고 그저 사실만 나열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행동해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향후 동일한 상황에서 팀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오해를 방지해요. 구성원이 상처받을까봐 부정적인 피드백이 어렵다는 리더분들을 많이 만났었는데요, 송은이의 피드백처럼 담백하게 사실을 전달하면 이러한 고민을 덜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상처 받을까봐 피드백을 꾹꾹 눌러두었다가 문제 상황이 반복되었을 때 울컥한 상태로 '너는 왜 맨날 문제를 만드니!'와 같은 감정 섞인 피드백이 훨씬 상처일 수 있으니까요. 팀원 입장에서는 지금껏 별다른 피드백이 없었기에 문제인지 몰랐어서 억울하고, '왜 맨날' 등의 힐난의 표현과 함께 팀장의 분노가 꾹꾹 담겨있어 더 큰 상처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담백하게, 사실 중심의 피드백을 즉시 제시하는 송은이의 피드백 방식을 리더 분들께서 적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3.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설거지와 분리수거를 마친 뒤, 송은이는 사무실 곳곳을 어슬렁거립니다. 그 중 작가팀에 방문했을 때의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평소 얼마나 직원과 격없이 소통하고 있는지, 상호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를 느낄 수 있어요. - 직원 : 대표님 부담스러워요. 하던 대로 하세요. 왜 저희들한테 집착하세요? - 송은이 : 다른 부서는 너무 얼어있어가지구 가질 못하겠어요. 냉기가 돌아요. 대표에게 편하게 '부담스러워요'라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인상깊었는데요, 오랜 인연 덕일 수 있지만 해당 장면에서 송은이와 직원들의 티키타카를 보면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깔려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앞서 회사 단체방에 피드백을 제시했을 때 그 어느 누구도 채팅방에 대답은 하지 않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매니저를 인터뷰해보니 그들 나름의 소통 방식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었어요. 혹여 자신이 범인으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대답하기 보다는 이모티콘을 통해 읽었다는 표시를 남기는, 그들만의 소통 그라운드 룰이 있었던 것이죠. 특히 단체방에서 제기된 부정적인 피드백에 대해서는 '넵' 외에는 답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은데요, 괜히 자신이 한 일도 아닌데 부담을 느끼며 '넵' 혹은 장문의 구구절절한 답장을 보내느니, 이모티콘을 통해 읽었는지에 대한 체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식입니다. 이처럼 소통의 그라운드 룰을 정하는 것은 리더-멤버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에 무척 좋은 방식이에요. 단어와 문장을 고르기 위한 불필요한 노력도 최소화하고, 해석의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업무 진행에 앞서 이러한 소통 방식을 정리해두면 소통 효율이 높아지므로 구성원과의 1on1을 통해 소통 그라운드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제가 발견한 좋은 리더십을 3가지로 소개드렸는데요, 리멤버 특성상 사진 첨부가 쉽지 않아 일부 캡쳐본만 첨부하였어요. 더 많은 캡쳐본과 함께 글을 읽으실 수 있는 원문 URL은 댓글로 남겨둘게요 :)
심수민 | D.WHALE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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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엔지니어에서 보안담당자로 이직한 경험 (1편)
지난글에서 '보안담당자로써의 생활'을 하루동안의 일상으로 공유드려보았었는데 어떠셨는지요? 보안담당자의 모든 업무를 전해드리기에는 많이 부족하였겠지만 취업을 준비하시는분들, 협업이 필요한 유관부서분들 등 궁금하셨던 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저의 경험 중에 네트워크 엔지니어 직무에서 보안담당자 직무로 직무전환을 한 경험을 공유드려보고자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에서 보안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무전환이라고까지 이야기 하기엔 조금 과장된 표현일 수 있지만, 아무래도 IT 대기업에서 CISCO, JUNIPER, HP, DELL 등 다양한 벤더의 네트워크 장비 뿐만 아니라 IPS, WAF, FW, WIPS, NAC 등의 다양한 보안장비도 접하게 되고 운영을 하게되어 네트워크 보안업무도 익숙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다보면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의 정체성, 추후 개인과 업종의 성장가능성, 다른직무로의 전직 가능여부 등의 고민을 하시며 글을 많이 쓰셨던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제가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는 네트워크는 IT분야에서 기본이 되는 '연결'을 담당하다보니 기술적으로도 모든분야의 기본지식과 기술이 되어 IT분야 내에서는 어느 업종에서든지 써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트워크엔지니어라는 직무 또는 경험은 그 자체로도 더욱 성장해 갈 수 있겠지만 IT 도메인 안에서 어느 직무, 어느 업무로든 전환하여 수행하기에 손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와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소켓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며 관심을 가지고 OSI 7 Layer, TCP/IP 5 Layer의 흐름을 이론적으로 이해해둔 부분이 큰도움이 되었고 네트워크엔지니어로 근무하며 다양한 네트워크장비와 함께 네트워크 보안장비 운영경험이 있기에 손쉽게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컴공전공으로 네트워크엔지니어 생활을 하다가 현재 보안담당자 업무를 성실히 수행 중이고 저의 예전 경험들은 큰도움이 되어 현재 저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여러 사례 중에 하나겠지만 현재 제가 직접 경험하고 말씀드리는 내용이고 '에이, 나랑은 좀 다른데' 보다는 도움이 되실 내용은 골라골라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네트워크 엔지니어, 보안 담당자로써의 생활은 앞서 작성한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기업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의 생활 https://app.rmbr.in/xio4S4BIZxb https://app.rmbr.in/RXSY4HAIZxb 보안 담당자(Security Engineer)로써의 생활 https://app.rmbr.in/kqg9ku0FZxb 약 10년 가까이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 NI(네트워크 구축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네트워크장비와 네트워크보안장비에 대한 구성을 설계하고 설치하여 운영업무까지 수행하면서 다양한 벤더, 다양한 이기종 장비를 연동하고 설정해볼 수 있던 경험과 전체 네트워크 구성을 보는 눈이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네트워크장비(대표적으로 스위치 또는 라우터)' 라는 범위로 한계를 두고 업무를 하지않고 스위치와 연결되는 보안장비들의 정책관리와 보안장비의 설치, 설정업무들을 함께 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정보보안 업무로 전환해보자는 결심을 할수 있었고 결심을 실현하는것도 빨랐던 것 같습니다. 많은 초중급 네트워크 엔지니어 분들께서 '과연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오랫동안 일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세상은 계속 '자동화'라던가 '클라우드'라던가 새로운 것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의 나'는 눈앞의 사각형 물리 네트워크장비만 바라보며 야간작업을 하고있으니 말이죠. 저도 오랫동안 고민하고 걱정했던 부분입니다. 사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던 학생시절부터 '과연 C언어로 오랫동안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과 연장선일 수도 있겠습니다. 경력이 오래되신분들은 이미 깨달으셨을수 있으시겠지만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 업무를 시작하고 계시는 분들은 그러한 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된다고 언젠가 이야기드리고 싶었고 오늘 이글에서 명확하게 이야기드립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 오늘하신 고생은 헛되이 되지 않습니다.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다음 글에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 네트워크엔지니어에서 보안담당자로 이직한 경험 (2편) https://app.rmbr.in/gHHZpL6u2xb
김정희 | LINE Plus Corp.
23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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