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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엔지니어에서 보안담당자로 이직한 경험 (1편)

2023.03.08 | 조회수 1,685
김정희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지난글에서 '보안담당자로써의 생활'을 하루동안의 일상으로 공유드려보았었는데 어떠셨는지요? 보안담당자의 모든 업무를 전해드리기에는 많이 부족하였겠지만 취업을 준비하시는분들, 협업이 필요한 유관부서분들 등 궁금하셨던 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저의 경험 중에 네트워크 엔지니어 직무에서 보안담당자 직무로 직무전환을 한 경험을 공유드려보고자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에서 보안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무전환이라고까지 이야기 하기엔 조금 과장된 표현일 수 있지만, 아무래도 IT 대기업에서 CISCO, JUNIPER, HP, DELL 등 다양한 벤더의 네트워크 장비 뿐만 아니라 IPS, WAF, FW, WIPS, NAC 등의 다양한 보안장비도 접하게 되고 운영을 하게되어 네트워크 보안업무도 익숙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다보면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의 정체성, 추후 개인과 업종의 성장가능성, 다른직무로의 전직 가능여부 등의 고민을 하시며 글을 많이 쓰셨던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제가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는 네트워크는 IT분야에서 기본이 되는 '연결'을 담당하다보니 기술적으로도 모든분야의 기본지식과 기술이 되어 IT분야 내에서는 어느 업종에서든지 써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트워크엔지니어라는 직무 또는 경험은 그 자체로도 더욱 성장해 갈 수 있겠지만 IT 도메인 안에서 어느 직무, 어느 업무로든 전환하여 수행하기에 손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와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소켓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며 관심을 가지고 OSI 7 Layer, TCP/IP 5 Layer의 흐름을 이론적으로 이해해둔 부분이 큰도움이 되었고 네트워크엔지니어로 근무하며 다양한 네트워크장비와 함께 네트워크 보안장비 운영경험이 있기에 손쉽게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컴공전공으로 네트워크엔지니어 생활을 하다가 현재 보안담당자 업무를 성실히 수행 중이고 저의 예전 경험들은 큰도움이 되어 현재 저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여러 사례 중에 하나겠지만 현재 제가 직접 경험하고 말씀드리는 내용이고 '에이, 나랑은 좀 다른데' 보다는 도움이 되실 내용은 골라골라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네트워크 엔지니어, 보안 담당자로써의 생활은 앞서 작성한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기업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의 생활 보안 담당자(Security Engineer)로써의 생활 약 10년 가까이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 NI(네트워크 구축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네트워크장비와 네트워크보안장비에 대한 구성을 설계하고 설치하여 운영업무까지 수행하면서 다양한 벤더, 다양한 이기종 장비를 연동하고 설정해볼 수 있던 경험과 전체 네트워크 구성을 보는 눈이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네트워크장비(대표적으로 스위치 또는 라우터)' 라는 범위로 한계를 두고 업무를 하지않고 스위치와 연결되는 보안장비들의 정책관리와 보안장비의 설치, 설정업무들을 함께 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정보보안 업무로 전환해보자는 결심을 할수 있었고 결심을 실현하는것도 빨랐던 것 같습니다. 많은 초중급 네트워크 엔지니어 분들께서 '과연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오랫동안 일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세상은 계속 '자동화'라던가 '클라우드'라던가 새로운 것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의 나'는 눈앞의 사각형 물리 네트워크장비만 바라보며 야간작업을 하고있으니 말이죠. 저도 오랫동안 고민하고 걱정했던 부분입니다. 사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던 학생시절부터 '과연 C언어로 오랫동안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과 연장선일 수도 있겠습니다. 경력이 오래되신분들은 이미 깨달으셨을수 있으시겠지만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 업무를 시작하고 계시는 분들은 그러한 걱정은 하지않으셔도 된다고 언젠가 이야기드리고 싶었고 오늘 이글에서 명확하게 이야기드립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 오늘하신 고생은 헛되이 되지 않습니다.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다음 글에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 네트워크엔지니어에서 보안담당자로 이직한 경험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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