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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일 관련 고민이나 업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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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엔지니어(기계쪽)는 어떤 기준으로 인사평가가 될까요? 동일 계통에서 경력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필자는 항상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하며, 더욱 노력하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이 노력의 기저에는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아주 짙게 깔려있구요. 물론, 이 인정 받는 다는 말 자체가 "열심히"와는 결이 조금은 다른 "잘"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 "잘"한다라는 것, 그것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어필을할때 어떻게해야할까? 라는 생각에대해 찾은 결과, 제가 해 온 노력들을 일목요연하게 "나열"하는 것과 나열된 노력들로 나온 "결과"를 "수치화"해보는 것으로 내 자신이 일을 해 온 몇년간 무엇을 했는지를 뒤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메인 업무는 기계 설치, 유지보수, 사용자 교육, 트러블슈팅 관리이며, 최대한 일목요연, 수치화해서 경력을 작성해보고 지금까지 무엇을해왔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나는대로 스프레드시트에 적어보고 있는 와중에 문득 궁금하여 글을 작성해봅니다. 주저리 주저리 밑밥을 까느라 서론이 길었네요. 저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견, 대기업 뿐만아니라 다른 타 중소기업에서 서비스엔지니어분들이 어떤 기준으로 인사평가를 받고계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는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관성이 있는 기술인 용접을 배우며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보통은, 경력 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카이지아
23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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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려는데 다른회사들도 같은건가요?
우리회사는 보수도 좋고 인센도 한만큼 더 줍니다 근데 야근을하면 더 받거나 승진을빨리 하는 느낌이 있어서 야근을 하는분위기로 점점 바뀌더라구요 안하면 몬가 평가가 안좋을것 같은? 다른회사들은 잘하는 평가기준.. 야근액션이.. 연봉의 가장 중요한부분 인가요? 똑같겠죠? 일만잘하고 칼퇴하면 부장은 못다는걸까요? 한국회사들의 현실을 알려주세요
다다닥호
23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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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제안
정말 성의없이 하는듯 올려둔 키워드만보고 해당업종 아닌데 제안하고 근데 이런직종인데 제안하신게 제가 맞냐고 물어보면 그냥 그대로 읽씹… 그냥 걸려라하고 막 제안하고 다니는 소수의 헤드헌터로 인해 헤드헌팅 자체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듯 기분만 싱숭생숭 괜히 일만 손에 안잡히고.. 안그러셨음 합니다 쫌!!
해봄
23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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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 희망연봉
안녕하세요. 요즘 면접 보는데 처우협상을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고민되어 글 남깁니다.. 저는 고졸 인사총무 8년 가까운 경력입니다. 몇 군데 면접을 보다보니 직전연봉 답하면 다들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걸 몇 번 경험해서… 그전까지는 엄청 화기애애했고요. 오퍼레이션 업무는 거의 다 해보았고 평가랑 기획, 교육은 안해보았는데요 객관적으로 얼마정도 받는게 최선인지 감이 안잡힙니다 ㅜㅠ 제가 연차 대비 과장급정도의 기획력은 없어서 저도 자신없구요. 실무는 그래도 많이 해보았다고 생각해서 대리~과장 그 사이인거같은데… 직급이 없던 회사에 다녀서 더 감이 안오는거같습니다. 그냥 잡플래닛이나 크레딧잡에 나오는 이직회사의 평균연봉 보고 대충 비슷하게 불러야할지… 근데 그럼 다 낮춰가야하는것인지… 그냥 먼저 안부르고 제안을 받아야하는걸까요? + 인사총무였다가 인사나 총무 하나로만 이직한다면 연차를 깎아서 이동해야할까요?
이직을성공해
23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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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를 마케팅 한다는 게 대체 뭘까?
CJ ENM, 디즈니, 노티드. 시간이 지나 지난 커리어를 돌아보니 여러 회사, 여러 브랜드, 여러 포지션에 걸쳐 했던 것이 하나로 합쳐지더군요. 바로 'IP'라는 것으로요. 브랜드를 마케팅한다는 것 vs IP를 마케팅한다는 것, 뭐가 다를까요? 그동안 경험하며 알게 된 인사이트를 담아봅니다. 여기서 IP가 뭘까요? Intellectual Property로 지적재산권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마케터는 뭘 하는 사람일까요? 마케터는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만들고 확장하는 경험 기획자라고 생각합니다.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를 어떻게 알게 할지, 어떻게 경험하고 좋아하게 할지, 어떻게 기억하고 기대하게 할지 고객 여정을 매력적으로 설계하는 일을 하게 되죠. IP를 담당하는 마케터는 맡고 있는 콘텐츠나 캐릭터의 세계관을 세상에 꺼내고 펼쳐 그 안에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일을 합니다. 보는 브랜드, 먹는 브랜드를 단순히 비즈니스 카테고리로서 한정하면 많이 보게 하는 것, 많이 먹게 하는 것에 그치지만 이를 IP로서 브랜드 카테고리로 확장하면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뻗쳐갈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해지죠. ‘배틀 그라운드'를 만드는 크래프톤은 게임회사가 아니라 스스로를 IP 컴퍼니로 정의하고 있죠. 그럼 IP 마케팅은 뭐가 달라야 할까요? 1)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경험 IP는 시간과 공간에 제한이 없어야 합니다. 특정 카테고리에 머물지 말고 확장해야 합니다. 2) 콜라보로 변신 가능성 IP는 콜라보로 확장하고, 커나갑니다. 이종 산업 간 콜라보가 더 매력적으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3) 수익 다각화 IP의 기본속성은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어야 일반 브랜드가 아닌 IP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마케터의 상상력과 실행력은 궁극적으로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 존재합니다. IP를 마케팅한다는 것은 ‘브랜드 세계관’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나게 하는 일입니다. 나의 브랜드를 단순한 식품, 제품, 소재로 한정 짓지 마시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채워주는 매력적인 IP라고 정의하고 다방면으로 뻗쳐가시면 더 큰 브랜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3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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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5살 6년차 직장인입니다. 현재 회사가 첫 회사이고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처음 생각해보는 이직이기에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현재 회사 -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30명 규모의 작은 회사 - 언제나 '을'의 위치인 회사 - 영끌 8천 - 집에서 대중교통 30분 거리 2. 이직 생각중인 회사 - 상대적으로 경직되어 있는 대기업 - 언제나 '갑'의 위치인 회사 - 영끌 1억~1.2억 예상 - 집에서 2시간 거리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민거리 - 1. 현 직장을 다니면서 만난분께서 2번으로 먼저 가셨는데 이번에 저에게 올 생각이 없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돈을 보면 무조건 이직이 맞는데 회사와 집 사이의 거리가 너무 차이가 나서 출퇴근이 많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현재 회사의 상황 상 이직한다고 하면 무조건 카운터 오퍼를 받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오퍼를 받게 되면 현재 회사에 남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저에게 이직 제안을 주셨던 분께 피해가 갈까봐 걱정이네요. 미리 제 고민이나 상황들을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3. 팀장님께서도 제가 언제든 다른 곳으로 이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서 나가기 전에 미리 말해주면 카운터 오퍼를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직할 회사와 연봉 계약서에 사인한 이후에 현 회사에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빠른 타이밍에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첫 이직이라 여러가지 생각이 많습니다...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신고이동
23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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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했는데
비슷한 동종업계로 왔거든요 명함등록을 하게되몀 전 회사직원들도 보잖아요 뭐 괜히 좀 노출되는게 (개인 성격상) 신경쓰이기도 하거든요 다른분들은 신경안 쓰고 명함등록하거나 1촌? 맺는거 쿨 하게 하시는편이신가여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어떤 입장이셨는지 궁금해서요
생계비
23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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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중반 첫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30중반 끄트머리에 있는 바이오 업계 개발자 입니다. 석사 출신에 첫직장으로 현재 직장을 8년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로 작년부터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고 준비하였으며, 현재보다 큰 기업에 가고자 하였지만 분야가 워낙 독특한지라 제 경력을 살릴만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금액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제안이 와서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 남깁니다. 현직장: 100명 규모의 중소기업, 연봉 5천 중반, 특별한 복지 없음, 위치 경기도 외곽 제안 직장: 30명 정도 스타트업(시리즈c), 연봉 7천 중반(현재보다 30퍼 이상 상승), 위치 서울, 팀장 제안, 휴가 일수도 약 7일 증가 고민이 되는 내용 1. 스타트업계는 불안정성이 높다는 풍문만 들은지라, 시리즈c 정도면 어느정도 안정감이 있을까요? (개발자가 기술적으로 봤을때는 회사 기술 가치가 상당히 뛰어나다 생각하는데, 시장의 평가는 아직 모르는 단계니깐요...) 2. 누구나 알만한 빅 파마와 협업중인데, 이 업무가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요?(1개 회사에는 이미 서비스 제공 시작으로 매출이 있을것 같음, 다른 한개 회사와 협업 및 제품화하는데 있어 제가 할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 현재회사는 회사안에서 제품 개발만 하는 느낌, 요새는 개발보다 각종 클레임과 생산 뒤치닥거리 업무가 많음) 3. 상기 내용들을 따졌을 때, 한번쯤은 도전으로 생각하고 이직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더 스테이해서 다른 이직처를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첫 이직을 나이먹고 해보려니 두려움이 앞서 갈피를 못잡아 글을 올립니다.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akm
23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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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말하지 않는 이유 다섯 가지(5無)
많은 리더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회의 때 직원들이 말을 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물어봤을 때나 겨우 한 마디씩 대답해요." 물론 직원이 별생각 없거나 태도가 좋지 않아서일 수 있습니다. 이건 다른 이슈이고요. 리더가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한 부분은 없지 살펴보겠습니다. 😓무지(無知)... '내가 잘 모른다는 걸 알리고 싶지 않다.' 아마도 핀잔을 들었을지 모릅니다. 어렵게 아이디어를 냈는데, '뭘 알고 얘기하는 거야?'라고 말이죠. 이러면 머리가 굳고 방어적으로 돌아서게 됩니다. 😓무능(無能)... '나의 부족한 스킬 수준을 들키고 싶지 않다.' 누구나 부족함이 있습니다. 차이는 그것을 대하는 태도이죠. 부족함을 드러낼 수 있는가 없는가가 직원의 입을 열기도 닫기도 합니다. 😓무정(無情)... '날 선 비판을 날리면 정 없다 싶다.' 내일도 볼 사이인데, 동료의 의견에 날카로운 비판을 하는 꺼리는 것입니다. 서로 위해준다(?)는 암묵적인 동의가 넘치는 조직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무익(無益)... '이런 말이 무슨 소용이람?' '지난번에도 얘기했는데, 씨알도 안 먹히던데.' 말 잔치를 벌였지만 아무런 개선이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철마다 하는 개선 프로젝트나 아이디어 공모 같은 이벤트에서도 나타납니다. 😓무시(無視)... '이런 말 했는데 까지면 어쩌나?' 대부분 해당 미팅을 주관하는 리더에 대해 갖는 두려움입니다.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면 쉽게 말하기가 어렵게 되죠. 🤔이런 점을 생각해보세요~ - 말하지 않는다고 '돌아가면서 한 가지씩 얘기해보세요'라고는 마세요. 두려운 환경을 강화할 뿐이에요. - 말을 하지 않는다면, '브레인 라이팅'을 적용해보시면 어떨까요? 누구나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고, 프리 라이더까지 방지할 수 있어요. - 다 같이 있는 상황에서 말이 없다면 1:1 면담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사진 출처: @master1305 at freepik 김진영 24년 직장 생활, 14년 리더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7쇄)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2쇄)를 2022년 7월에 출간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CJ대한통운, 현대해상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앤에스, 삼성웰스토리, 한라 그룹 등에서 코칭을 수행했다. '리더십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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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세개만 들어가면 답을 못하네.'
통상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질문 세개만 들어가면 답을 못하네.'라는 소리를 가끔 들을 때가 있다. 나에게 하는 소리건,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소리건 들린다. 주로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하는 소리일 것인데, 이는 '자신의 담당업무임에도 업무에 대해 모른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다. 내 업무에 대해서 가장 잘아는 것은 '나'일 것인데, 왜 상사의 질문이 들어오면 두개까지는 답을 하겠는데, 3개에서 막히기 시작하는 것인가? 시간이 가고 내가 장이 되고 하니, 그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그 부서의 장이 된다 함은 부서의 업무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 업무 뿐 아니라 그 업무를 둘러싼 주변 상황 (사내 정치 등)에 대해서도 두루두루 알게 된다. 그러니 두개의 질문까지는 그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업무에 대한 질문만 하고, 세개 부터는 담당자가 잘 모를 것 같은 질문이 시작되는 것이다. 실은 이 것은 상사도 그 질문에 대한 답에 확신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주눅들 거 없다는 말이다. 직장생활하면서 '그 것도 몰라?'라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어올 수도 있지만, 아마 상사도 장이 되기전에는 그런 말을 수도 없이 들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그런 이야길 듣는다면 기분도 나쁘고 할 것이지만, 또 이를 계기로 그런 관점도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좀 더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나중에 본인이 장이 되면 그러지 말아야지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구자룡 | POSCO-MEXICO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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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 서류 탈락만 하는 데 왜일까요?
퇴사 후 재취업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인데 입사지원하는 곳마다 서류 탈락입니다ㅠㅠ 직종을 변환해서 넣고 있긴 한데 그래서 그런 걸까요..? 마케터로 알아보고 있는데 포트폴리오도 열심히 만들았습니다만 ㅜ 눈을 낮춰야할까요 아님 될 때까지 넣어볼까요? 고민이네요ㅠㅠ 그리고 보통 입사 지원 후에 합격이라면 얼마만에 연락 오나요? 제가 다녔던 회사들은 보통 괜찮은 인재가 지원하면 바로바로 연락하던데 제 친구네 회사는 마감일까지 모아뒀다가 마감일 지나서 연락한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웰리브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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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헤드헌터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궁금한것이 생겨서 이렇게 여쭙니다. 리멤버에서 가끔씩 날라오는 이직제안의 경우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건가요? 제안을 받았다는것이 그곳으로 이직 할수 있는 가능성과 어느정도 연관되는지 궁금합니다. (1) 내 선택만 남은것 (2) 어느정도 조건만 맞으면 가능 (3) 50대50 (4) 안받은것 보단 그나마 희망적 (5) 아무 상관없음(그냥 첨부터 똑같음)
학부모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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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마케터가 브랜딩 캠페인을 기획한다면.
Feat. 아마 치킨(🍗) 한 마리, 아아(☕️) 한 잔에도 목표 Acquistion을 설정할지도! - 1) 틀렸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퍼포먼스마케터는 일반적으로 KPI로 부터 미디어믹스를 작성하고 타임라인에 따라 액션플랜을 수립 또는 끊임없이 수정해 나갑니다. 그에 따른 세부적인 광고 세팅과 분석, 개선 작업이 매순간 이루어지죠. 그들은 성과와 숫자로 말하고, 숫자와 성과로 평가받습니다. 그래서 어떤 주제 및 돌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데이터 기반'의 사고로 접근하기에 '숫자가 없는 일상'은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2) 반면, 브랜드마케터 근본적으로 브랜딩 관점에서 모든 마케팅 목표와 활동을 구상하고 실행합니다. 따라서 정해진 답이 없어요. 이들은 본능적으로 트렌디함을 추구해야만 하고, 유니크한 기획이 동반된 Massive 캠페인일수록(예산이 많을수록) 보다 해답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본질적으로 마케터분들 사이에 P와 B의 구분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퍼포먼스로 접근하든 브랜드 관점에서 접근하든 간에 마케팅의 본질은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시장에 잘 팔고, 많이 이용하도록 연결하는 활동 그 자체‘ 라고 생각합니다. 3) 예시로 소개드릴 사례 'OOO 챌린지'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년전, 패션 대기업 L사에 재직중일 때 기획 및 실행되었습니다. 이젠 덤덤해졌지만 Covid19는 직장생활과 육아, 학업 등 일상으로 부터 참 많은 것을 앗아갔고, 이제와서야 IP마케팅으로 정의되는 부캐(ex.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유행 할 수 밖에 없는 시대적 배경도 존재했습니다.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대세일 때 말이죠. 퍼포먼스 마케팅 출신이었던 제가 처음으로 브랜딩 캠페인을 기획한다는 건 다소 고삐가 풀린 망아지가 마구 날뛰는 형국이었지만, 정해진 틀이나 선입견이 없었기에 오히려 사고의 제한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혹시 데이터 기반의 사고로 캠페인을 설계하는 걸 선호하거나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될까싶어 당시 이정표겸/기획서로 활용했던 템플릿(Outline, Guidance)을 나눔해드리니 활용해보시면 좋겠네요🙏 4)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IP마케팅’에 대해 조금 더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2021년은 평면 공간인 인스타그램에서 웹툰 형태의 빙그레우스가 마케팅 방식의 신세계를 열었고, 그 평면 공간을 3D 모델링을 활용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오로지(Rosy)가 가상 인간으로써 맹활약을 시작하던 때입니다. Newness를 추구하는 회사 기조상 한동안 이와 같은 트렌드는 계속될 것 같다는 판단으로 저 역시 일러스트 기반의 캐릭터를 만들어 IP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만, 브랜딩이라는 새로운 숙제를 만난 11년차 퍼포먼스 마케터라, 24시간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본캐/부캐를 병행하는 삶을 선택하는 등 저만의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었어요. 부캐를 팔로워하는 찐팬들 중 일부는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들이 라는 점과 꽤 많은 숫자의 팬들이 '캐릭터의 작화(드로잉)'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댓글, DM 등으로 아주 찐하게 소통중인 것을 마침내 알게 되었고, 때마침 버거킹 드로잉 컨테스트도 N회차 유행일 때라 브랜드의 로고를 Happy라는 키워드 아래 팬들과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함께 만들어, 리미티드 제품으로 출시해보자 라는 아이디어까지 팀회의에서 나왔습니다. 옅은 확신이었지만 '잘만 하면, 이거 괜찮겠는데?' 라는 마음가짐으로 OOO 챌린지 기획이 시작되었던거죠. 5) 여담이지만, 제가 맡은 브랜드 △△△는 올드하다는 인식이 팽배했습니다. 경쟁 브랜드는 쟁쟁하고, 그렇다고 가격이 합리적이지도 않은🥲 그런 어정쩡한 브랜드 인식을 갖고 있었어요. '나라면, 이 브랜드 제품을 저 가격에 구매할까?' △△△는 그래도 올드팬들이 많으니 소장욕구가 발생 할 만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챌린지에 함께 기획하여 소량으로 판매해 보자는 (전)팀장의 조언이 있었고, 이내 판매가 주목적이 아닌 회원가입을 목표 KPI로 확보하도록 캠페인을 설계해보자는 결론에 도달했죠. 6) 참고로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코리아2023>에서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점점 '전형성'이 사라지고 있고, 우선 순위였던 소비자 준거 집단(Mass Market)에서 더 이상 승부를 볼 수 없다고 말합니다. 평균의 상실, 이른바 '평균실종'이란 키워드에는 무난함으로는 버텨내기 힘들다는 의미가 숨어 있는데요, 특히 요즘같은 불황에서 소비자들은 구매란 활동에 선택과 집중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죠. 생존을 위한 생필품은 극도의 가성비를 추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고싶다' 라는 열망을 느끼는 제품, 가령 명품이나 희소성이 높은 제품 등은 몇 시간이고 밖에서 줄을 서고, 아끼고 아껴 '내돈내산'을 추구한다는 거죠. 이러한 소비 수요에 대한 공급자 입장에서의 예측 생산은 기본적으로 가성비 또는 프리미엄화가 되어야 하지만, 본능적이고 자극적인 아이템을 기획하고 생산해 내는 '뉴디맨드(New Demand) 전략'을 활용하면 틈새시장 공략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돌이켜 보니 OOO 챌린지는 지금으로 말하자면, '뉴디맨드'를 창출해내는 마케팅 전략이었던거죠. 7) '내가 쓸 수 있는 예산은 얼마고, 목표 CPA(회원가입)는 얼마가 적정할까?' L사는 마케팅 활동에서 늘 새로움을 추구하지만 5천만원 이상 전결시 부사장님 승인이 필요했기에 재경과 직/병렬의 부서장들님들과 빠른 승인을 위해서라도 과도한 예산을 편성 할 순 없었습니다. 많은 예산에는 많은 사람들의 더 많은 관심이 따르니까요🥵 아울러 동일 시점에서 온라인 공식몰은 D2C 중심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구호로 신규회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었고, 신규몰의 특성상 누적 CPA는 다소 높았지만 킥오프 이래 3개월에 지나 약 1.5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공식몰의 CPA를 우선 비교 대상으로 설정한 후 고증의 고증을 더 하고, 동종업계 및 지인들의 카더라를 여러 방면으로 수소문한 결과 결국, 성공적인 회원가입 캠페인의 CPA는 1만원 이하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여러 차례 시뮬레이션이 진행되었고, 이내 OOO 챌린지의 목표 CPA는 7,300원 ~9,700원으로 대략적으로 설정되었죠. 8) '퍼포먼스 캠페인으로도 확보가 어려운 CPA 1만원, 어떻게 확보하지? ' (안되면 되게하라?! 으잉?! 열난다 열나🤒) 구글 캘린더에는 대략 2~4주전 약속이 이미 계획된 파워J(※MBTI) 스타일인 저는 다급한 마음에 조금 서둘러 기획을 시작했고, 여러 가지 질문부터 마구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에게 말이죠. 대략 3가지가 핵심 질문이었는데 같은데, 그것은 아마도 다음과 같았을거에요. · 매체 및 홍보비/이벤트 경품 중 어느 항목에 과반 이상의 예산을 책정해야 할까? · 어떠한 구조로 챌린지 참여 및 경품 이벤트를 설계해야 최대한 많은 인원을 회원가입으로 끌어드릴 수 있을까? · 한정된 이벤트 경품 제원(비용) 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가입시킬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9) 정답은 꽤 간단했습니다. 캠페인 예산은 대략 4천만원으로 설정하고, 매체비/경품비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도 어중간한 수준이라 대략 5천원을 지불하며 <CPA 5,000원>을 확보할 수 있는 대중성을 갖춘 아이템을 찾아라. 그리고 회의를 통해 당첨된 건 스벅아아(tall)였죠☕️ 1,000명의 회원가입시 약 4천원의 얼죽아는 고작 350여 만원으로 2,000명에게 나누어 줘도 괜찮은 구조라 매체비 보다 경품비를 조금 더 높게 책정하고, 참여 자체의 재미와 만족을 서로가 느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입체적으로 설계해하는데 다음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물론 스벅아아만으로 캠페인을 리드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기에 15,000원 내외에서 기프트콘 구매가 가능한 치킨 브랜드와 수량을 추가 설정하고, 실력 여하를 떠나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학생들(회원가입시 생년월일 확인 가능)에게는 아이패드 프로를, 엄정한 내부심사와 평가를 통해 제품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참여작에는 꽤 큰 시상금과 애플워치까지 걸었습니다. 영예의 우승자는 큰 상금은 물론 자신이 만든 로고를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 제작에 참여 할 수 있는 명분까지 더 해지게 된거죠. 그리고 이 정도의 경품이면 충분히 매력적이라 판단하게 되었어요. 10) 한편 OOO 챌린지는 단발성 프로모션으로 끝나서는 안되며, 최대한 오랫동안 끌고 갈 수 있는 가성비 캠페인으로 설계되어야만 했습니다. 연간 예산이 타이트했기에 모든 자원을 여기에 쏟을 순 없었어요. 따라서 티징 부터 제품 출시까지 3~5단계로 나누어 캡슐 캠페인을 구성하고, 스테이지(Stage) 마다 챌린지 레벨에 때라 리워드를 차등 지급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신기한 건, 캠페인이 진행될수록 엄마와 아이들이 크레용, 블럭 등 여러가지 그리기, 만들기 도구로 함께 참여하는 케이스가 늘어났는데, '우리 애기들이 인스타에 자신들 작품이 언제 올라오는지 기다려요'라며 열성적인 반응을 보여주셨기에 일부 경품은 담당자의 직권에 의해서라도 이 그룹에 할애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중간중간 밀레니얼 어머님들이 주로 찾는 커뮤니티에 신규 MKT 예산을 편성하는 등 흐름(?)에 제 판단을 맡기기도 했구요. 매일 새벽같이 제출된 작품들의 참여 이력을 스프레드 시트에 정리하면서도 IG DM과 스토리 공유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서로가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서 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나누며 위기의 순간(너무 힘들었어서..)을 몇 번이나 넘겼던지. 결국 '적은 예산이라도 프로젝트를 캡슐로 나누어 오랫동안 끌고 갈 수 있도록 팬들의 반응에 선제적으로 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소통한다'는 원칙이 캠페인 진행과정에서 새롭게 생겨났고, 그것은 점차 확신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11) 정신없이 5주간 1차 컨테스트를 운영한 결과 쏟아진 작품 참여는 무려 1,100여개. 1차 컨테스트가 종료된 후 챌린지 참여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마주하고 여러가지 신규 컨텐츠를 생산/배포하는데 동료 웹디자이너분과 세밀한 신경썼는데요. ‘당신이 몰랐던 OOO 챌린지의 12가지 꼬꼬무’ 등은 챌린지에 참여한 모든 작품들 가운데 대표적인 에피소드와 소감을 담아 팬들의 참여가 모객이라는 캠페인 목표에 절대 희석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움직였습니다. 팬들이 결코 특정 캠페인의 마케팅 들러리가 되면 안되니까요. 우승작을 놓고 경쟁하던 TOP 6를 담은 공개 투표와 인스타그램 컨텐츠에서는 박진감과 긴장감 있는 전개를 놓치지 않으려 애썼고, 6개의 로고로 만들어진 제품은 에코백이나 캡모자, 맨투맨 등에 CLO와 3D 그래픽 디자인으로 이곳저곳 얹어 보며 리미티드 에디션을 기다리는 팬들과 Sticky하게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12) 결과적으로 OOO 챌린지는 8월 티징 활동과 1~3차 컨테스트를 거쳐 11월이 되어서야 1부가 종료되었는데, 캠페인에서 저희 팀은 대략 다음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 1,130개의 참여작 및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생성 · 약 5,000 명의 투표참여 및 1,200개의 오가닉 댓글 발생(공식몰 기준) · 3D CLO을 활용한 제품 기획 및 사전 예약 판매 · 마케팅/브랜드 이슈라이징 및 L사 올해의 팀 선정 기획단계에서 최대 4,800만원까지 고민했던 OOO챌린지는 결국 3,600여 만원을 집행하는 것으로 끝났지만 약 6,000명 내외에 모객이 이루어졌고, 그에 따라 CPA는 대략 6,000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13) 브랜딩 캠페인이라는 수식 뒤에도 나름 괜찮은 퍼포먼스 KPI를 얻을 수 있었던 Point of view는 결국, '데이터 기반의 사고와 접근 방식'이었고, 작품 출품 또는 투표만 해도 'either A(커피, 참여) or B(기타 경품, 추첨)' 방식으로 찐팬과 뉴팬들을 대상으로 진정성있게 소통한 육체적 노동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 혹시 위대한 브랜드마케터 중 퍼포먼스마케팅 출신은 얼마나 있을까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마케터인지 아닌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지만, 퍼포먼스 마케터라 할지라도 데이터 기반의 사고로 유연하게 대응하면 성공적인 브랜딩 캠페인 운영이 가능하니 일단 엑셀이나 노트부터 펼치고 아웃라인 부터 잡아보시길 제안드립니다!✍️ (아마 저보다 더 잘 하실수도..) p.s 첨부 내 텍스트 및 콘텐츠는 블러 처리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리며, 어쩌다 보니 이번 템플릿 나눔도 A3타입이네요🫰 #퍼포먼스마케터 #템플릿나눔 #전문가로성장하기
배영진 | 비에이티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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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관련하여..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92년생 남자 현 중견기업 QA로 재직중입니다. (경력입사로 전졸이지만 정직입니다) 전졸이여서. 사이버대로 학사 진행중이고, SKY중 한곳으로 야간석사 진학예정입니다. (공대) 이직시 33~34살쯤 될 것같고.. 기사자격증 및 어학 만들 예정입니다. 대기업 이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삼성가고파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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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차터: 원팀을 향한 첫걸음
컨설팅하거나 회사에서 TF가 만들어지면 정해진 기간 안에 원하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PM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PM의 주된 업무가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일할 것인지 규칙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회사에 근무하며 컨설팅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컨설팅회사의 PM이 파일명 작성하는 것을 '날짜_제목_버전'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제목_버전_날짜'로 작성할 것인지 팀원들과 기준을 정했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심지어 날짜를 'yyyymmdd'로 할지 'yymmdd'로 할지도 결정하고, 버전을 'v.1'로 할지 'v1.0'식으로 할 것인지 까지 구체적으로 기준을 정했습니다. 또한 출퇴근시간은 몇 시로 할지, 주간회의는 언제 어떻게 할지 등 컨설팅을 수행하며 필요한 사항을 팀원들과 의논하여 정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주 간단한 규칙을 정하는 일이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파일을 작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찾을 때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을 잘하는 팀원들과 함께 팀으로 일한다는 것은 환상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각자 다른 방향으로 일하거나 애쓴다면 그 경험은 끔찍할 수 있습니다. 팀이 잘못된 목표에 집중할 수 있고, 피할 수 없는 갈등으로 분열될 수 있고, 하고자 하는 일을 실패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팀이 와해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팀이 올바르게 첫발을 내딛으려면 팀이 만들어졌을 때 '팀차터(Team Charter)'가 필요합니다. 팀차터라는 용어가 익숙한 것은 아니니 좀 더 쉽게 표현해 본다면 '팀 가이드라인(Team Guideline)'정도로 말할 수도 있습니다. 팀차터는 팀의 목표, 운영 방식 및 예상 결과 등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팀차터는 팀이 새롭게 만들어졌을 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팀에게도 팀차터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팀이 구성된 이유, 해결하려는 이슈, 회사의 목표와 연결점을 알 수도 있어 처음부터 올바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모든 팀원들이 우리가 향하고 있는 방향을 명확히 알 수 있고, 어려운 시기에는 우리가 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저 역시 팀장으로 근무했을 때,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우리 팀의 목표, 중점 업무과제, 업무분장, 평가기준, 팀규칙 등을 정해서 팀원들과 공유를 했었습니다. 팀차터 작성은 자유롭게 할 수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포함되면 좋은 요소는 팀 소개, 비전 및 목표, 역할, 운영규칙 등이 있습니다. ○ 팀 소개 팀이 해결하려는 이슈, 조직의 더 큰 목표와 연결, 함께 일 할 때 중요한 기준(핵심가치), 기대사항, 도전상황에 대해 설명합니다. ○ 비전 및 목표 팀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비전과 목표를 정의함으로써 팀이 달성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명확한 비전과 목표가 없으면 구성원들은 목표와 무관하게 자신의 편의나 이익이 가는 방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역할 팀 구성원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정의합니다. 누가 업무의 책임자인지, 다른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은 누가 할 것인지, 역할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구인지 작성하는데 대체로 업무분장표로 갈음하기도 합니다. ○ 운영규칙 팀이 일상적으로 업무를 할 때 함께 지켜야 하는 규칙을 정합니다. 주간회의는 매주 O요일 00시에 한다던가, 업무 요청을 할 때에는 이메일과 함께 직접 대화로 요청을 해야 한다던가 하는 것입니다. 오픈소스 저장 솔루션 업체인 GitLab은 여러 나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시간에 대한 오해를 하지 않도록 이메일을 보낼 때 '오늘'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고 날짜를 정확히 명시하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 GitLab Handbook(https://about.gitlab.com/handbook) 회사는 비전, 핵심가치, 경영방침을 규정하고 해마다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일하는 방식을 제시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합니다. 회사가 제시하는 것처럼 여러분의 팀에도 이러한 것이 있나요? 아직 팀차터가 없다면 간단히라도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우리가 향하고 있는 방향이 어디이고 올바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윤주용 | 넥스트리딩
23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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