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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의 위험성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아직은 30대 초반이고 대리급이라 이직이 그래도 수월한 연차인데 이번에 이직하려는 회사가 인터뷰나 회사 분위기를 고려했을때 물경력 확정인 상황입니다.. 많은 야근과 과로로 지친 상태라 워라밸 하나 보고 옮기고 싶은거긴 한데 회사가 적자 상태라 구조조정의 위험이 있어서... 더 나이 들었을때 물경력으로 인해 어디에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되나 걱정도 되는데 감이 잘 안오네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fgdgg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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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영입한 날 vs 1년 후: 같은 조직의 비포 앤 애프터 리포트
시니어를 영입하면 조직이 바뀐다는 것은 모두가 압니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대표님은 드뭅니다. 오늘은 시니어 합류 전과 1년 후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스냅샷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관찰한 패턴을 정리한 것입니다. Before & After 1. 의사결정 속도 합류 전: 중요한 결정이 대표에게 집중됩니다. 주간 회의에서 안건이 올라오면 대표가 혼자 고민하고, 결론이 다음 주로 넘어가고, 때로는 다다음 주로 밀립니다. 9회 칼럼에서 이야기했던 대표의 의사결정 과부하가 일상이 됩니다. 1년 후: 시니어가 의사결정의 필터 역할을 합니다. 대표에게 올라오기 전에 시니어의 경험적 판단으로 선택지가 셋에서 하나로 압축됩니다. 대표는 최종 확인만 하면 됩니다. 체감 의사결정 속도는 3배 이상 빨라집니다. 더 중요한 것은 대표가 그 시간에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Before & After 2. 실수의 패턴 합류 전: 같은 종류의 실수가 반복됩니다. B2B 영업에서 같은 이유로 딜을 놓치고, 제품 출시에서 같은 단계에서 지연이 생기고, 고객 대응에서 같은 불만이 반복됩니다. 팀은 열심히 뛰지만, 학습 곡선이 평평합니다. 1년 후: 실수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이전에 반복되던 실수는 시니어의 패턴 인식으로 사전에 차단됩니다. 대신 새로운 종류의 실수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좋은 신호입니다. 새로운 실수는 조직이 이전에 시도하지 못했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24회 칼럼에서 다룬 것처럼 실패의 질이 완전히 바뀝니다. Before & After 3. 주니어의 질문 수준 합류 전: 주니어들의 질문은 주로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요?" "이 도구 어떻게 써요?" "이 보고서 양식이 맞나요?" 질문이 실행의 표면에 머물러 있습니다. 1년 후: 질문이 본질로 향합니다. "이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게 이것이 맞을까요?" "이 지표가 올라가는 게 정말 좋은 것일까요?" "우리가 이 기능을 만드는 이유가 뭐였죠?" 20회 칼럼에서 이야기한 복리 효과가 여기서 나타납니다. 시니어가 직접 가르치지 않아도, 시니어의 사고 방식이 전염되어 주니어의 질문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34회에서 주니어들이 증언한 바로 그 변화입니다. Before & After 4. 외부 신뢰도 합류 전: 투자자 미팅에서 팀 구성을 설명할 때 열정과 성장 가능성으로 어필합니다. 파트너십 협상에서 상대방이 미묘하게 우리를 가볍게 봅니다. 대형 고객은 우리의 실행 능력을 끊임없이 검증하려 합니다. 1년 후: 시니어의 이름이 대외 신뢰의 보증서가 됩니다. 13회 칼럼에서 다루었듯이 VC는 시니어 리더십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합니다. 파트너사와의 협상에서 시니어가 동석하면 대화의 격이 달라집니다. 대형 고객은 시니어의 경험을 확인한 순간 검증 단계를 축소합니다. Before & After 5. 대표의 수면 시간 합류 전: 대표의 머릿속에는 꺼지지 않는 불이 있습니다. 내일 미팅 준비, 이번 달 자금, 팀원 갈등, 제품 이슈가 동시에 돌아갑니다. 모든 문제의 최종 책임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년 후: 대표의 걱정 목록에서 절반이 사라집니다. 사라진 것이 아니라 시니어에게 이전된 것입니다. 21회 칼럼에서 다룬 위임의 기술이 작동하면, 대표는 비로소 경영자의 본업인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과장이 아닙니다. 수면의 질이 달라졌다고 말한 대표님을 저는 여러 명 알고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 변화는 극적이지만 느립니다. 시니어가 합류한 첫 달에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12회 칼럼의 90일 온보딩을 지나고, 6개월이 지나고, 1년이 되었을 때 비로소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변화가 시니어 한 명의 능력이 아니라 시니어와 조직이 함께 만든 시스템의 결과라는 점입니다. 여러분의 조직은 지금 Before에 가깝습니까, After에 가깝습니까? 현재 조직의 상태를 DM으로 공유해 주시면, 어떤 영역에서 시니어의 임팩트가 가장 클지 함께 진단해 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꾼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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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근무일
9개월동안 수많은 서류를 쓰고,면접을 보다가 드디어 최합을 했습니다. 오퍼를 받자마자 퇴사 통보를 했고, 얘기한 날로부터 30일 이후가 공식 퇴사일로 되더군요.. 그런데 제가 면접때 분명 한 달은 달라고 했는데 원하시는 입사일은 통보일로부터 3주도 되지 않았어요 연차 소진하는 상태로 입사해도 된다고 하셔서 회사에 연차 소진해서 퇴사하기를 원한다고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답을 안주세요ㅠㅠ인사팀에서 확인을 안해주신다구요.. 저는 내일까지 회신을 해야하는데..초조해서 미칠 거 같습니다.
만토우3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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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가 별로인 곳에서 IR/공시 업무 어떤가요?
헤드헌터한테 추천 받아서 회사에 대해서 찾아보니까 이전 대표이사하고 임원들이 문제가 많았는지 세무조사도 있었고, 재무제표도 너덜너덜한 상태인 거 같더라고요... 거기에 상장폐지 막으려고 주식 액면병합까지 있었고요... 헤드헌터 말로는 대표이사하고 임원진들 싹 다 갈려서 새로 시작하는 판이라는데, 사업보고서 보니까 이전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여전히 있던데 싹 갈린 게 맞나 싶습니다... 직무 자체는 괜찮은 거 같은데, 들어가면 개고생 확정인가요?
황금비둘기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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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무 각각 1년 경력 이직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긴 글을 다 읽어주실지 모르겠지만 마땅히 조언을 구할만한데가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총 경력 2년이고, 중간에 직무를 한번 바꾼 케이스에요. 정확하게 얘기하긴 어렵지만 전공 분야 제조업에서 품질 1년 하고 개발로 옮긴지 1년 됐습니다. 기업 규모는 두곳 다 매출 100~200억 사이 중소기업입니다. 졸업하고 반년 정도는 대기업~중견 공채도 많이 지원했었는데 계속 최종까지 못가고 떨어지다보니 지치기도 하고 빨리 경험이라도 쌓는게 나을거 같아서 눈을 낮춰 중소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첫 회사를 그만 둔 이유는 초반부터 일이 제 성향이랑 안맞는다고 느끼기도 했고, 결정적으로는 저를 뽑아주신 팀장님이 제가 6개월쯤 됐을때 나가시면서 인격적으로 문제있는 상사가 들어왔어요. 계속 직무를 바꾸고 싶기도 했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면서까지 다닐만한 회사는 아닌거 같아 1년 채우고 퇴사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1년 경력 포기하고 제조사 개발팀 신입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회사 자체가 신규 사업이나 도전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약하지만 매출 구조가 안정적이고 오래된 기업이라 첫 회사로 배우기엔 괜찮을거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는 면접볼때 저를 뽑아주신 팀장님이 같이 일하면 배울점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사를 결심했었어요. 다행히 이전보다 업무도 잘 맞고 팀 분위기도 좋아서 잘 다니고 있었는데 이번엔 6개월 좀 지나고 나니 그 팀장님께서 별로 좋지 못한 이유로 퇴사를 하셨습니다. 워낙 오랜기간 많은 역할을 담당하시던 분이라 업무 방향성을 잡아줄 사람도, 임원이나 거래처를 상대하고 중재해주던 사람도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그뒤로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서 10년 넘게 같이 일하셨던 분들도 퇴사만을 바라보고 계세요.. 위에 새로운 분이 오시긴 했는데 효율은 사라지고 자질구레한 일만 많아져서 더 안좋아진거 같네요 그래도 일단 회사 위치랑 연봉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일이 힘든것도 아니라 그냥 다니는게 맞나 싶다가도 개발 직무인데 이 상태로 여기 계속 있으면 잡일만 떠맡고 퇴보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근 1년내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기엔 애매한 제 경력이 걸리네요 ㅜ 현재 직무는 계속 할 생각이고 세번째 신입이든 연봉이 깎이든 그건 감수할 생각입니다. 일단 언제 퇴사할진 몰라도 미리 준비는 해둬야 할거 같아서 업무했던거나 관련된 전공 지식도 틈틈히 정리하고 있고 관련해서 필요한 자격증은 이미 다 있는 상태에요. 이런 상황에서 이직을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궁금한건 1. 회사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다른 직무 경력 1년씩이면 이직할때 안좋게 볼까요? 적어도 2-3년차까진 버텨보는게 나을지, 지금 지원한다면 현재 회사 경력만 쓰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2. 대기업에 로망이 있는건 아니지만 규모가 작을수록 시스템이 아니라 개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직하더라도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곳으로 이직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제가 규모 큰 회사를 경험 안해봐서 착각하는 걸까요? 3. 다음 회사를 선택할때 고려해보면 좋을 요소가 있을까요? 나름대로 입사든 퇴사든 기준을 정하고 선택했는데 제가 간과하는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ㅜ 학교 다닐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20대 후반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잘 안풀리니까 속상하네요 20살때부터 꿀교양, 꿀알바 이런거보단 더 고생하더라도 주어진 일을 해내면서 성취감을 얻거나 더 많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하는 편이었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사서 고생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전 제가 의미를 느끼고 하는거라 나름대로 재밌었거든요.. 근데 왜 만나는 회사마다 일이 많아서 힘든것도 아니고 시간을 의미없이 보내는 느낌이라 고민인건지 답답합니다... 제가 철 없는 생각을 하는건지, 생각이 너무 많아서 이직이란걸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건지, 회사생활에 바라는게 너무 많은건지 이제는 저도 모르겠어요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다양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azaz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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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전환 vs. 이직에 대한 고민
안녕하십니까 500인 미만 작은 기업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엔지니어로 회사 생활을 시작해서 8년전 우연히도 인사로 직무전환을 하게되어 이제 만 6년 정도 인사쟁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만 최근 회사가 경영상황이 어려워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다른 회사 이직을 준비하던 중 작은 회사에 인사기획 파트장 오퍼를 받았습니다. 오퍼받은 회사는 지금 회사와 업종이 같고, 처우는 지금 연봉에 + 20%up 조건 입니다만 복리후생이 아무것도 없어서 사실상 동결입니다. 그런데 현재 회사 엔지니어링 팀장님께서 현업으로 돌아올 생각이있느냐고 물어보십니다. 참 믿을만한 리더이신데, 회사 상황이 안좋다보니 다시 필드로 돌아가는게 맞을지, 이직을 하는게 맞을지 고민이됩니다. 1. 인사 경력을 살려서 조직장 커리어로 이직 > 처우 : 연봉 8000만, PS 없음 > 조건 : 200인 미만 소기업, 인사기획 파트장 > 기타 : 같은 업종 작은규모, 오너 회사 2. 필드 엔지니어 경력으로 재 전환해서 근무 > 처우 : 연봉 6200만, PS 있음 (150~300%) > 조건 : 500인 미만 중견기업, 필드 엔지니어 > 기타 : HR실 희퇴자 명단에 본인 있어 인사업무는 지속하기 어려움. 감사합니다.
2Pro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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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을 즐기시는 분이 계신가요??
어느덧 일 한지 12년차.. 먹고살기 위해 그럭저럭 일하는데요.. 좋아하는 일을 해라 그런 말 많잖아요~ 근데 좋아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전 일을 하면서 그냥 해야하니까 했지 정말 좋아서 했던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진짜 일을 좋아하는 분이 계시는지 궁금해요..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시는지도요.. 원래 그런 성향이신지 아님 일에 따라 다르게 느끼시는지요..
고고고인물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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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서울지사? 엔비디아코리아? 아시는분
면접기회가 생겼는데 연봉이나 근무 환경 등 아시는분 잇을까요?
ihwa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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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 후 합불연락
경력직 최종면접 본지 3개월;; 아직도 합격 불합격 연락이 안왔네요 ..; 동일 직무모집을 다시 올린거보니 불합이 맞는것같긴한데 ㅠㅠ 대기업이 이래도 되는건지 ㅠㅠㅠㅠㅠ 나쁜사람들 ㅠ
누룽지러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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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 후 같은 포지션 신규 공고 의미는?
최종합격 메일 받았는데 처우, 입사예정일, 제출서류까지 안내 받은 상황인데 동일 포지션에 JD 신규 수정해서 새로 공고 올린 의미는 뭘까요?? 신규 TO 확장은 아니거든요 리더 포지션이라. 입사일까지 기간이 길어서 회사에서 리스크 차원으로 올린걸까요? 불안하네요
dkwowls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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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포스코와이드랑 플랜텍중에 어디가 나을까
둘중에 더 가고 싶은 회사는 ?? 광양기준임
바자다가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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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없이 버틴 1년의 대가: 보이지 않는 청구서가 도착하는 순간
"아직은 괜찮습니다." 시니어 영입을 미루는 대표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매출은 오르고 있고, 팀원들은 열심히 뛰고 있고, 큰 사고 없이 돌아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1년 동안 쌓이고 있는 보이지 않는 비용의 청구서는, 어느 날 한꺼번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시니어 없이 보낸 1년이 조직에 남기는 세 가지 숨은 비용을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제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목격해온 패턴입니다. 첫 번째 청구서. 같은 실수를 세 번 반복하는 비용. 시니어가 없는 조직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시행착오의 반복입니다. 주니어 팀이 아무리 똑똑해도, 경험해보지 않은 문제 앞에서는 시행착오가 불가피합니다. 문제는 그 시행착오가 학습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 스타트업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회사는 B2B SaaS 제품을 만드는 팀이었는데,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응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결과는 이랬습니다. 첫 번째 대형 고객 이탈 후 프로세스를 고치고, 두 번째 이탈 후 또 고치고, 세 번째 이탈이 되어서야 문제의 본질이 제품이 아니라 고객 성공 프로세스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니어 한 명이 있었다면 첫 번째 이탈 전에 짚어줄 수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같은 실수를 세 번 반복하는 데 든 비용은 잃어버린 고객 세 곳의 매출만이 아닙니다. 팀의 자신감 하락, 내부 갈등, 그리고 시장에서의 평판 손상까지 포함하면 그 비용은 시니어 한 명의 연봉의 수십 배에 달합니다. 두 번째 청구서. 대표가 모든 의사결정을 혼자 지는 비용. 우리가 9회 칼럼에서 다룬 의사결정 가드레일을 기억하십니까. 시니어가 없는 조직에서 대표는 모든 중요한 결정을 혼자 내립니다. 주니어들은 의견을 줄 수 있지만, 경험에 기반한 직관으로 대표의 판단에 견제를 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것이 1년간 누적되면 두 가지 일이 동시에 벌어집니다. 하나, 대표의 번아웃이 가속됩니다. 매일 크고 작은 결정의 무게를 혼자 짊어지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입니다. 둘, 의사결정의 품질이 서서히 떨어집니다. 지친 뇌는 직관적 판단에 의존하게 되고, 편향이 깊어집니다. 투자자들이 시니어 리더십을 중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3회 칼럼에서 다뤘듯이, VC가 보는 것은 시니어의 직함이 아니라 의사결정 구조의 건강함입니다. 대표 한 명에게 모든 것이 집중된 구조는 투자자의 눈에 리스크 그 자체입니다. 세 번째 청구서. 핵심 인재가 조용히 떠나는 비용. 가장 무서운 청구서는 마지막에 옵니다. 성장하는 주니어들이 조직을 떠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실력 있는 주니어는 자신이 성장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본능적으로 압니다. 시니어가 있는 조직에서는 20회 칼럼에서 다룬 것처럼 한 명이 열 명을 키우는 복리 효과가 작동합니다. 주니어는 시니어를 보면서 자신의 3년 후, 5년 후를 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니어가 없는 조직에서 주니어가 보는 것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3년 후의 자기 자신뿐입니다. 이런 조직에서 핵심 인재는 소리 없이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사직서가 도착합니다. 리더는 당황하지만, 그 주니어의 마음은 이미 6개월 전에 떠나 있었습니다. 1년간의 숨은 비용을 계산해 보셨습니까? 반복되는 시행착오의 기회비용. 대표 한 사람에게 집중된 의사결정의 리스크. 핵심 인재의 이탈로 인한 채용과 재교육 비용. 이 세 가지를 더하면, 시니어 한 명의 연간 보상 패키지는 결코 비싼 투자가 아닙니다. 시니어 영입은 비용이 아닙니다. 이 보이지 않는 청구서가 도착하기 전에 드는 보험료입니다. 혹시 지금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상황이 있으시다면, DM으로 편하게 이야기 나누어 보십시오. 우리 조직의 상황에 맞는 시니어 영입 우선순위와 타이밍을 함께 진단해 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꾼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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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중 환승이직
안녕하세요. 현재 수습기간 중 면접 제의를 받았는데요 연차를 사용할 수 없어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퇴근시간대 면접을 보기로 했습니다. 재직중 이직은 처음이라 걱정되는 점이 있는데요. 1. 재직중인 지원자를 안좋게볼까봐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재직중이지만 면접 때 어필하면 좋은 점 있을까요? 3. 만일 합격한다면 현 회사는 1~2주만 다니는걸로 말씀드리려 하는데 (빨리 나오고 싶습니다 ㅠㅠ) 솔직하게 이직을 사유로 말해도 괜찮을지요.. 현명한 분들의 소중한 지혜 부탁드립니다
벌써저녁이야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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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이직관련 고민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경영지원팀에서 4년7개월 정도 근무하여 주임 직급으로 3.5 받다가 회계 외에도 인사,총무 겸업하고 현재 이직준비중입니다 외감법인이 아니였다보니 경력에 비하면 많이받고 다닌건가? 싶기도 하지만 회사다니면서 병원 다니게 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져서 관둔 상황입니다 이직을 하게되니 이전에 해오던 일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지고 이직인만큼 연봉의 앞자리를 바꾸고싶은데 실제 면접가서는 4천도 너무 많다고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무튼 원가 경험이 있는것도 아니고 IFRS를 한것도 아니다보니 오래 다녔어도 조금 후회스럽더라구요 진작 이직할걸 그랬나ㅠ 이제 이직준비 한달차 정도인데 제조쪽으로 가야할지 그냥 하던직무 쪽에서 좋게 면접본곳이 있는데 그런 b2b 외감대상으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연봉인상을 많이 못하더라도 향후를 생각해서 좀 더 경력에 도움이 될 곳으로 이직하는것이 맞을지 고민이 되어 물어봅니다 너무 편한쪽으로 안주하려는게 스스로 고민스러워서요ㅠ
콩콩절미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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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및 권고사직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첫 회사에서 약 4년 동안 일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는 IT SI 업체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데 근 4년 동안 평가를 좋지 않게 받았습니다. 사고를 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역량이 부족해 팀장님이나 위에 분들한테 평판이.. 좋지 않더라구요. 물론, 그 과정에서 저도 억울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만 이제 와서 이걸 뒤엎지도 못하고 더 이상 생각하기 힘들더라구요.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나한테 맞는 옷이 아니다라고 생각해도 이게 다른 회사를 가도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이직은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해서 최근 이직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제 거취가 빨리 결정날 수도 있을 거 같더라구요. 아마 권고사직 또는 위로금 주고 퇴사 권유를 할 거 같은데... 궁금한 게 세 가지 정도 됩니다. 1. 권고사직을 받으면 이 바닥에서 꼬리표처럼 달릴텐데 차라리 위로금을 받고 자진 퇴사를 하는 게 나은가요? 2. 저는 앞으로 이직을 SI가 아닌 SM 인하우스 기획자로 가고 싶습니다. 근데, 경력 자체가 SI로 가득하다 보니 서류 합격 자체가 쉽지 않더라구요.. 혹시, SI 출신은 SM으로 가기 힘든가요? 3. 마지막으로 물론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 기획자라는 직업 자체로 먹고 살아야 될지 다른 직군을 생각해봐야될지.. 너무 복잡해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기가 더 힘든 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꽃샘추위가 맴도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쿠쿠카깡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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