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집에 잘 쓰고 있는 가전이 고장나면 바꾸시나요? 2번. 아니면 한 10년 쓰면 많이 썼다 생각하고 그냥 기분 내려고 바꾸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불필요한 소비는 하지 말자 주의라서, 1번인데 같이 사는 사람은 2번을 강력하게 주장하네요;; 할부로 끊고 본인이 낸다고 하는데도 저는 딱히 탐탁치 않아서 반대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가전 중 우선 냉장고부터 바꾸자고 몇달 째 조르네요~~ 살짝 고민되네요;;

저는 어렸을 때 크게 잘못한 게 아닌데도 가끔씩 불같은 성격의 어머니께 맞고 큰 게.. 크면서 두고두고 서럽고 생각날 때마다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자식만은 습관처럼 손찌검이나 매로 키우지 않으려고 아기 때부터 제 스스로 다짐하며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택하면서 보다보니, 미취학 아이가 좀 말을 안 듣기 시작하면 '소리지르기'로 시작해서 결국 '엉덩이 툭툭'으로까지 가더라구요;; 딱 제 어렸을 때 모습으로 아이가 입문하는 것 같아 너무 안쓰러운데;; 지난 번에 뭐라고 했다가 싸움이 돼서 감정만 상하고 안 좋아진 경험이 있어서 모른 척 지나치고 말았습니다ㅠ 맞벌이라 아이 좀 클 때까지 봐주시는 게 불가피한데..어떡하는 게 좋을까요? 저 있을 때도 그러시는데, 없을 때 얼마나 더 하실까 싶어;; 아이 마음이 다칠까봐 많이 속상하네요;;

학생같지는 않고 다들 노트북이나 책 하나 들고 와서 뭔가를 하시네요. 커플들도 만나서 주말 데이트를 자기계발하는 것 같아 보이고요. 저도 남편이랑 자기계발 관련 책 한권씩 들고 나왔거든요 ㅎㅎ 아직까지는 더 나아가려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삶이 스스로 만족도가 높긴 한데요, 한편으로는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가 이렇게 쉽지 않구나. 쉴 틈이 없구나 느껴지기도 해서 쪼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주말에도 일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시는 직장인분들 계시다면 힘내자고 한마디 더 하고 싶네요

보통 한명이 내고 나머지가 주는편일텐데 제가 대표로 내면 못받는 경우가 있고 입금만하면 카드 실적이 딸리는데 여러분은 보통 어떻게 하나요?

취미를 가지거나 무언가릉 해보고 싶은데 무엇을 하고싶은지 잘 모르겠네요. 딱히 즐기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게 없어요. 지속적으로 모임이나 취미활동을 찾아보고는 있는데 끌리는 것이 없네요. 큰일입니다.. 활력이 없어서 일단 홈트만 하고있어요. 만족스러운 취미활동을 하고 있으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오랜고민이 풀리지 않습니다.

혹시 다이어트 꿀팁 있나요?? 살이 안빠지는데 혹시 꿀팁이 있나요?? 정말 심각하네요ㅜㅜ

여러분들은 욜로족에 속하나요? 아니면 퐈이어족에 속하시나요? 전 사실 욜로족에 더 가까웠는데 (물론 저축은 조금합니다.) 이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ㅜㅜ 오늘의 행복이 최고다~!!!! 내일이 행복하려면 지금 아껴야한다~!!!! 넘 극단적인것 같지만 굳이 고르자면?

저희 회사는 옷에 대한 제약이 많이 없고 프리한 편인데요. 여름의 직장 생활은 올해 처음입니다.. 겨울~봄은 길고 약간 격식있게 입기도 편했는데 여름은 어떻게 입고 다녀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반 어두운 계열의 티셔츠만 즐겨입는편인데,, 다른 분들은 여름 직장 패션이 어떻게 되시나요? 여름옷에 투자 안 하는데(땀도 자주 나고 자주 빨게 되다보니 금방 해져서 한철 입고 버리고 사고 하는 편입니다) 괜찮은걸로 몇벌 준비해두는게 좋을까요?

회사에서 복지차원으로 필라테스 진행하게 됐어요 근데 필라테스라고 하니 여자분들이 주로 지원했더하고요 저는 남잔데 남녀분반 수업정도까지 지원되진 않아서 좀 민망하네요 ㅠㅠ 필라테스는 필러테스라는 남자분이 만든 운동인데 여자분들만 계셔서 해도 될지 고민이네요 ㅠㅠ 아랫분이 필라테스 글 남기셔서 생각나서 글 써봅니다

취미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평일에 하나요 주말에 하나요? 저는 간단한 취미도 평일엔 너무 힘들어서 취미가 아니게 되던데… 주말엔 그림그리거나 베이킹하고 평일에는 그냥 독서가 낫더라구요..

혹시 운동으로 폴댄스 배우시는 분들 계시나요? 저는 회사 동료들이랑 6개월 정도 필라테스 같이 다녔는데, 이제 필라테스 후에도 운동한것 처럼 개운하다거나 근육에 자극오는게 안 느껴져요 ㅜ 저는 근육 키우는거 좋아하거든요. 하체랑 엉덩이 ㅎㅎ 폴댄스는 완전 전신 근력운동이라던데.. 경험해보신 분들, 저 폴댄스로 갈아타도 될까요?

치아 보험 어때요?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의아해서요...

6월초에 라운지에 글 써서 당첨자 리스트에 닉네임 있는것 확인까지 했는데 아직 안들어왔네요.. 아래에 네이버포인트 받아서 기분 좋다는 글 보고 생각났어요ㅜㅜ

월급으로 웹툰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아무 웹툰이나 모으진 않고 명작 웹툰들만 취미로 모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봉이발소 3단합체 김창남 목욕의 신 금요일 문유 타인은 지옥이다 등등을 모았는데요. 정발된 웹퉁 중에서 명작이다!! 하시는 것 있을까요? 막상 검색하면 너무 많아서 선택이 망설여지네요..

어떤가요? 추천도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