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컴퓨터기획관련 업체는 다 이런건지요.
코스닥에 상장된 업체로 워라벨을 지키지 않는 것도 이해되는데, 자는시간,먹는시간도 없이 과제가 끝나면 또주고의 반복..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4개월(인턴중)근무했는데 , 몸과 마음이 다 무너져갑니다. 이사라는 분은 질문을 해도 자기 일 하느라 신경도 안쓰고 , 과제를 완료해 제출해도 잘 않보고 있다가, 제출 마감전이나 남들 앞에 PT 발표전에 이것저것 조리없이 수정하라하는데, 이런 생활을 반복하는 선배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이나 코칭은 바라지도 않지만, 너무나 주먹구구식의 업무지시와 직원을 단지 도구처럼 여기는 이런 업체에 몸과 마음을 희생할 수 없어 사직을 결심했습니다. 주말이나 연휴때도 거의 48~ 72시간 집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과제에 집중하고,이사라는 분은 새벽에도 지속 카톡으로 과제지시를 하는데.. 과연 맞는 길인지 의문이 들고 유관업체들이 다 이런건지요.
제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노동부 고발하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