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제연구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의 여러 경제지표들이 얼마나 나빠졌는지 회복됐으면 얼마나 회복됐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결론은 <소비는 아직 위축되어 있고, 고용은 매우 심각하게 타격을 받고 있으며 수출은 꽤 많이 회복했다>입니다.
다만 수출이 2019년보다 더 좋아진 것은 아닙니다. 수출액 하락의 깊이는 깊지 않았지만 그 기간은 길었고 회복의 폭은 컸지만 회복된 기간은 짧았던 탓에 지난해 전체 수출액은 1년 전인 2019년의 수출액보다 약 3% 정도 줄어든 수준입니다.
코로나19가 잘 극복되면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한 질문입니다. 그런 기대에 걸림돌이 되는 몇 가지 현상이 있습니다. 2020년의 경제성장률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가들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지난해 -3.6%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4% 정도 성장하면서 지난해의 부진을 해소할 것으로 보지만 그렇게 부진을 해소해봐야 2019년 수준의 GDP에 그친다는 점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없었다면 2020년에도 2% 정도, 올해도 2% 정도 성장했을 텐데 그 결과와 비교하면 다행히 회복된 상태라는 게 그리 만족스러운 상태는 아닙니다. 2022년과 2023년에 그동안 쌓였던 소비수요를 더 강하게 자극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지가 관건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오늘 자 리멤버 나우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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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처, 우리는 얼마나 회복됐을까
2021.01.18 | 조회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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