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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일지 의무화 될까요?
업무용 승용차 비용처리 특례제도 탈세 루트 막는다고 운행일지 의무화 심사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될련지 ㅎㅎ…
차디찬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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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제의로 인하여 조언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예전에 주위에 아는 지인이랑 뭐 하려다가 말바꾸고 개판쳐서 월급만 받고 나온 경험이 있는데.. 이직준비중 아는 선배가 회사를 차린다고하여 도와달라는 오퍼를 받았는데, 원래는 이직이 되고 고민을 좀 해보려고했지만 생각보다 선배회사측 자금투자가 빨리 이루워져 기업설립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선배에게 제안이 하나와서 회사에 들어가려 합니다. 신생기업이기도하고 일단 제안을 들어볼까 하는데, 리멤버분들은 회사를 고르거나 보실때, 직원으로 들어갈때 주로 체크해야할 주요 점검상황이 어떤게 있나요? 경험과 조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장고끝에 악수둔다고 다시는 과거의 실책(?)을 경험하고 싶지 않네요.. 다들 지인과 동업이나 일은 하는거 아니라고 하지만 이 선배같은 경우는 그래도 다른 일을 같이 해봐서 스타일은 알고 있습니다..
빌라넬
동 따봉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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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피해자가 항상 떠나야 하나요?
대전시청 공무원 자살 뉴스보고 최근에 사직한 동료가 떠올랐네요. 소속된 부서의 팀장이 이 동료가 만만하다며 그렇게 괴롭혔다고...ㅠㅠ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하고 싶어했다는 말도 들리더라구요. 괴롭힌 팀장은 직장에서 ㄸㄹㅇ 꼰대로 유명한 사람이에요. 그 동료는 성실하고 사교성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는데, 팀장만난 후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이더니, 결국 사직했네요. 혹시나 내 주변에 괴롭힘때문에 힘든 직원은 없는지, 그리고 나는 누군가에게 불편한 존재는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자살 또는 사직을 선택해서 떠난 사람만 손해인 것 같아요. 가해자는 잠시 질타받고 결국 잘 지내니까요.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46834
오늘도 로또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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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주는 다회용컵 어떻게 생각하세요...
광화문이랑 을지로 근처에 스벅에서 아예 해빗컵? 다회용컵으로만 음료를 주던데 다 마시고 반납해야되더라구여 (보증금내고 반납할때 받아야함) 귀찮긴한데 빼박으로 일회용컵 줄일 수 있는 방법 같기도 하고.... SKT 인스타에서 인증샷 올리면 프라이탁준다는 이벤트가 있길래 함 해봤는데 ㅋㅋㅋ반납하는거 뭔가 재밌기도하고 근데 이것도 어자피 플라스틱이라 나중에 버려질텐데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일회용컵이 주구장창 버려지는것보단 훨씬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쓰..!!!
빙그르르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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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산재???ㅠㅠ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글을 읽다가 저도 용기내어 몇자 적어 봅니다 다른 사업장들도 그런가... 알아보고도 싶고... 중소기업 제조업에서 근속 10년하고 한달 쪼금 넘게 일하고 있는 생산 0과장입니다 2달전 일하다가 허리 디스크가 터져서 병원에 약 2주정도 입원을 했었죠 저희 팀은 저 포함 남직원 3 여직원 2명 일을 하는데 자재쪽 관련 일을 하는 직원은 출하쪽 인원이 급하게 퇴사하여 본의아니게 파견직이 되어 다른 공장에서 근무중이고 하나 남은 남직원은 어머님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2주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혼자서 생산현장관리, 자재 입출고, 생산품 입출고 등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죠 다친 날도 현장에서 자재를 출고시키지 위해 파렛 위에 자재를 올리고 랩핑 작업중 허리를 펴고 일어나는 순간 앗~~!! 하고 그대로 주져 앉아버렸습니다 온몸이 짜릿해지면서 10분정도 움직일수가 없더라구요 겨우 일어나서 현장직 휴게실에 누웠는데 그 뒤로 3시간을 꼼짝 못했습니다 현장에선 허리 다쳤다고 모두들 걱정하고 움직이질 못하니 119불러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고... 제가 산업안전쪽 업무도 담당하고 있어서 사업장에서 바로 119부르면 노동청에이나 근로복지공단에 자동신고?? 같은게 들어가고 골치 아퍼 진다는걸 알고 있어서 안된다고 말렸죠.....ㅠㅠ(지금은 후회함....) 4시간쯤 지나서 겨우 몸을 움직여 병원에 갔습니다 바로 입원하고 다음날 시술은 받았죠 그렇게 2주 꼬박 누워만 있다가 퇴원하고 복대를 3주정도 꼭 하고 다녀야 해서 복대차고 그 담날 바로 복귀했습니다 회사전체가 일하다가 다친걸 알텐데 전화한통화 없더라구요... 그건 그런가보다 했는데 병원비용 얘기도 없는겁니다 일단은 개인카드로 결제는 한 상태였죠 퇴근 한시간전까지 아무런 얘기가 없길래, 먼저 전화했습니다 총무팀 이사님에게..... 경비처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그랬더니 모르겠답니다!!!! 경비가 제 생각보다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 직원이 그것도 평사원이 아니 과장이 다쳐서 입원까지 했는데.... 모르겠답니다 마지막엔 개인 실비처리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산재 얘기는 아예 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니 또 열이 받네요!!!!! 뒤에 얘기가 더 있긴한데...... 일단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을까요? 궁금합니다
건빵아재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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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라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
아주 예전에 백종원 님의 유튜브에서 본 내용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한 점주가 식당을 운영하면서 직원들로 하여금 '내 가게처럼 하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느냐'는 질문을 했지요. 백종원 님은 단 칼에 "그런 방법은 없다"고 잘랐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를 필요에 의해 찾아온 사람들은 없을겁니다. 단지 명함이나 저장해놓으려고 왔을 뿐. 근데 앱을 깔고 실행하다보니 커뮤니티가 있고 비슷한 직급, 비슷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뿐이죠. 그나마 이곳은 블라인드보다 낫습니다. 블라인드는 익명성을 바탕으로 욕설이나하고 비아냥댑니다. 자신의 회사명을 자랑으로 여기며 내 목줄이 더 빛난다고 자랑합니다. 노비가 내가 모시는 대감님이 대단한 권력자라는걸 자랑하던 조선시대처럼요. 도움이 안되죠. 그나마 이곳은 서로간의 업무 고충이나 처음 맞이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가볍지 않게 전해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얼마 전 제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댓글이 있었는데 제가 알고 있는 무언가를 나눠준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다보면 기분이 묘하게 더러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몇 대표님들의 글입니다. 하기 싫으면 때려치라. 회사가 맡기는 이유가 다 있는거다. 하... X발... 대표님들. 지금 그딴 이야기 듣고 싶은게 아니라 이겁니다. 게시판에 용기내서 글 쓰는 사람들은 내가 받고 있는 대우나 업무에 대한 프레셔가 일반적인건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많은가? 적은가? 원래 그런가? 를 몰라서 물어보는거란 말입니다. 제발 거기에다 대고 꼰대질 좀 그만하세요. 역겨워 죽겠습니다.
오늘하루1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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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개발관련
개발을 하고 싶고, 아이디어 단계입니다. 개발업체에 의뢰하기 전에 각페이지 배치,기능등 완벽한 계획이 있어야 겠죠? 생각은 많은데 이걸 파일로 만들라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런기능들이 가능한지도 누군가와 의논하고 싶네요.
kingko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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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요즘 보면
리크루터나 HR 메니저들이 뭔가 있어보이고 관록이 묻어난다고 (본인들만) 생각하는 노하우 글들이 많아지네요. 몇달 전까지만 해도 들어가면 좋은 정보 많이 얻고 나왔는데…요즘은 당연한 이야기를 인생의 진리를 깨달은 것 처럼 장황하게 쓰는 글들 또는 본인 경험에 기반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을 일반화 가능한 노하우인듯 써가는 글들에 서로서로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는 내용이 태반이네요. 소통 채널이 많아질수록 정작 유의미한 내용은 없어져가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DollaBil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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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나라가 있어야 우리가 산다
박inkyu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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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대한 생각 하나.
이전 경험을 다시 살려보며, 면접에 관한 생각을 적어봅니다. 누군가는 면접이 쉽다? 뭐 누군가에게는 그럴수 있습니다. 면접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에 생각하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의 성향 -면접관의 그날 컨디셩, 지원자의 컨디션 -면접 당시 구인을 하는 부서의 절박함 -구인을 하는 구인자의 절박함 -직무일치도 -지원 경쟁자들이나, 구인을 하는 회사의 경쟁(같은필드) 이전에 회사 선배들이나 대학선배들중 본인의 관점에서 '경험'을 지론인거 마냥 늘어놓는 케이스도 있었지만, 여러가지 면접을 보면서 느낀점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밍" 타이밍이 답인거 같습니다. -마침 그 부서에 지원하는데 적임자일시 -적임자가 없이 성장 가능성으로 뽑히거나 -적임자고 뭐고 사람이 없어서 뽑던가 진인사 대천명. 사람의 힘으로 아무리 내 스펙을 쌓고 준비해도 다양한 이유로 떨어집니다. 면접을 보러가서 나의 경력과 기술스택을 강력히 어필하는 공격형 지원자여도, 본인의 경험에 대하여 겸양과 공손을 다하여 면접관을 만족시킬수 있는 방어형 지원자여도, 나보다 더 어린 지원자가 있다던가, 더 많은 경력자가 나오거나, 해당 회사가 채용의사를 접던가 다양한 이유와 조건에 의해 결정납니다. 뭐.. 아무리 준비가 잘되고 적합한 사람이여도 그 '타이밍'이 아니라면 채용과정에서 좋은 결과는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만. 결론은. 인생은 '타이밍'이다.. 정답은 없다 인거 같습니다. 개인의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건 아닌가 봅니다. 주위에 3-4년차 이직시즌과 더불어 연속으로 물먹는 후배들을 보면서 한번 적어봅니다.
빌라넬
동 따봉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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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생일은 빼빼로데이~~
오늘은 딸의 생일 잊을려도 잊을수가 없네요 빼빼로데이라~~ 그런데 태어난 시간도 11시11분 가끔 ~~ 딸에게 xx제과 사장님께 편지써서 일생동안 빼빼로 지원 받아보자 했더니~ 딸은 피~~~식 헛 웃음만 짓네요 오늘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일단 빼빼로 빼고~~~
bizcyren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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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떤 노트북 사용하시나요?!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 제목 그대로 다들 어떤 노트북 사용하고 계신가요?? 노트북이 오래되어 바꿔보려는데 데스크탑이네 노트북에 정말 지식이 하나도 없어서요.. 리멤버님들은 어떤거 사용하고 계신가요? 혹시 추천 해 주실만한 노트북이 있을까요?! 저는 저장할 문서도 많고 워드작업이나 정부,은행 사이트를 많이 들어가고 성격이 급해요..
달콤Hana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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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vs 기성 세대 - 1차전(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기성세대)
모 글에 회식과 관련된 세대 갈등이 또 보이길래, 또 글 읽기 좋은 시간대기도 하고 해서 간만에 세대 갈등과 관련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어렵지 않게, 또. 너무 가볍지 않게. 빠르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시다! 일단 회식 문화가 90년대 말에 시작해,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 절정을 찍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식 자체가 회사의 성공에 대한 동기부여 및 고취, 그리고 '단합'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가장 회식 참여도가 높고, 가장 적극적이었던 분들에게 감히 여쭙겠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단합이 잘 되었나요? 그래서, 정말로 동기부여가 생기던가요? 그게 아니죠~ 지금의 회식문화는 과거에 '순수했던 목적과 취지'에서 많이 변질되어 왔습니다. '동기부여 및 고취'는 '회사의 충성도'로 '단합'은 '술친구'로 변해왔고, 이는 곧 현 세대의 직장인들에게 부담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회사에 충성하는게 뭐가 잘 못된거냐?' '요즘 것들은 애사심이 없어서 문제야~' '회사의 충성도' = '애사심'으로도 치환이 가능하죠. '니네들이 애사심이 없어서, 회사에서 게으름만 피우고, 술자리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빠지는거 아니냐? 애사심 좀 가져봐라!' 공석 또는 사석에서도 이런 얘기들 많이들 하시는데요... 그렇다면 저는 도리어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지금도 회사에 애사심이 있습니까?' 그 애사심이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말입니다. 뭐... 진심이든 가식이든 젊은 세대들이 애사심을 받아들이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애초에 회사에 다니는 목적 자체가 '돈'이고, 가장 1순위 가치 '돈'이기 때문이죠. 그럼, 젊은 세대들이 애사심을 가질 수 없는 이유를 살펴볼까요? 자, 첫번째. 이직률. 사실 이직률이 높은 것만 설명해도 다른 이유는 들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1888378 2010년이랑 2020년 연차별 이직률을 보시면 체감적으로 느끼시는 바가 엄청날겁니다. 특히나 신입사원들, 즉 '사회 뉴비'들의 이직률의 차이 지나치게 높아졌고, 연차가 높아질 수록 이직률의 차이가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거의 뭐, 1년에 한 번 이상은 재취업한다는 얘기 아닌가? 그렇다면 이렇게 이직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이유가 뭘까요? 당연히, 업무환경도 있을 것이고. 임금문제, 커리어문제 등 다양합니다만, 가장 압도적으로 업무환경 문제가 압도적, 넘사벽일겁니다. 과도한 업무, 직장내 차별, 암묵적인 기강확립 등 이 모든 문제가 이 업무환경 문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같은 햇병아리 사회 초년생이신분들은 이러한 문제로 이직을 결심하고, 퇴사하기전. '어딜가든, 여기보다는 낳을거야.'라는 마인드로 당당히 퇴사합니다. ??? :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삐- 두번째, 경쟁. 한국에서 경쟁 안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이 얼마나 됩니까? 당연히 서로 물어뜯고 살아남아야죠. 이제 막 사회에 발 딛은 우리 신입사원, 뉴비 입장에서 보면, 회사에서의 경쟁은 곧 진급 or 연봉상승이 경쟁의 핵심이 되겠죠. 그런데 다들 아시잖아요? 어지간한 중소기업도 진급하는게 보통 힘든 일인가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항상 주변에는 경쟁자가 널려있고, 내 바로 위의 직급인 대리 or 팀장급 상사가 떡하니 버텨있는데 쉽게 끼어들 수 있을까? 그 사람들도 서로 물어뜯으며 올라온 자리인데, 쉽게 주겠냐고? 그러니 어떻게 되겠어요? 진급에 눈이 먼 사람들은 아랫 사람들의 공을 가로채고, 경쟁상대가 있다 싶으면 바로 사내정치로 떨궈버리잖아요? 이런 살벌한 전장에서 일개 신입사원이 진급에 쉽게 도전하겠습니까? 살아남는것도 기적이지. ??? : 넌 못 지나간다. 삐- 세번째, 휴식. 요즘 직장인들 술자리들 들어가면 분위기 어떤가요? 전부 '건배, 건배, 건배!!' 하면서 다들 죽어라 마시던가요? 그게 아니죠~ 요즘은 '건배!!' 이런 말 조차도 조심스러운 분위기야. 왜? 먹는 사람이 줄어들었으니까. 술 잘 못 마시면 꽃 되는 세상이 되었으니까. 지금 야밤에 산책차 돌아다녀보세요. 옛날처럼 술먹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떼창하는 사람 얼마나 되는지. 술에 대한 위험성이 알려지니 자연스레 회식도 간소하게 끝나는 경우도 늘고. 더 나아가서 아얘 회식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나, 우리 고인물 상사분들. 회식자리에서 신입사원들한테 술 따라주면 뭐라고 합니까? '아... 제가... 술을 잘 못해서...' '제가 술 먹으면 다음 날 힘들어지는데...' 이렇게 말하면 뭐라고 대답합니까? 그래도 많이 성숙해지신 상사분들은 '그래? 그럼 콜라 마셔.' '그래? 그럼 물 따르고, 짠 하는 척 해.' 이런 분들도 계시는데. '뭐?! 상사가 주면 받아야 할거 아니야?!' '술 못 먹으면, 사회 생활 못해 임마!!'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놈들이, 어른이 주면 조용히 받는거야!' 하아... 이른바, '꼰대'의 국룰 술자리 단골 멘트 아니겠습니까? 아, latte is Horse는 사은품이구요^^ 삐- '우리가 아무리 꼰대 소리 들어도, 요즘 젊은 것들 버릇없고 자기 생각만 하고 사는건 사실이지 않냐...?' 자, 밸런스 한 번 맞춰 봅시다. 존경받는 어른들의 이미지 보다는 잔소리하고, 과거의 영광에만 심취해 있는 틀딱, 꼰대 마인드를 가진 어른들의 사례가 더 많고, 더 가까이 들리다보니 실제로 성실하고, 주변에서 존경받고 있는 어른들의 이야기가 묻히고 있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저... 그런데 여기서 절단신공 좀 들어가겠습니다. 글이 또 너무 길어지다보니까 너무 루즈해진 것 같아서, 시간 날때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우리 젊은 세대들에게 항상 악당취급 받고 있는 세대지만 나름 또 억울하고, 또 우리도 본받아야 할 점도 분명히 있을테니 다음에 다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공빵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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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빼빼로 데이네요
여자 친구 빼빼로랑 함께 선물 주려는데 이런거 괜찮을까요? 이벤트 식으로 https://kk4885.blogspot.com/2021/11/blog-post_61.html
아이고두야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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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합니다
안녕하세요 곧 34이 되는 아직 어리다면 어릴 수 있는 나이에 있습니다 이런말하면 뭐라고 하실분도 있을 수 있는데(뭐라고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앞자리가 3으로 바뀔 때는 없던 나이듦으로 인한 우울감을 요즘 좀 겪고 있습니다 결혼은 2년 정도 되었고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학창시절 꿈을 꾸다가 다시 돌아갈수 없다는 먹먹함(?)에 갑자기 악몽을 꾼 것처럼 꿈에서 깨기도 하고 최근 부쩍 혼자있을땐 갑자기 10대 중고딩, 20대 대학생활이 뇌리속을 스쳐지나가며 아련함, 아쉬움, 적적함, 우울한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회사생활에서 크게 스트레스 받는 것도 아닌데 앞으로 10~20년은 비슷한 삶이 계속 되겠구나하는 답답함도 느끼구요.. 저같은분 안계신가요...... 혹시 힐링용 책이나 영화 추천해실만한게 있을까요? 아님 그냥 조언, 좋은말이라도 감사하겠습니다..
fodo
은 따봉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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