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이란 단어가 심심치않게 나온것도 꽤 최근인것 같은데 부모님 뵈러 가면 확실히 지방이 위축되어가는속도가 아주 빠르단 느낌이듭니다.
포항에서 나고 자랐는데 제가 어릴때만해도 젊은인구도 많고 활기가넘치고 교육도 나쁘지않아서 도시생활을 크게 부족함없이 잘 즐기며 살았습니다.
근데 포스코도 시들시들하고 갈수록 젊은층 인구는 줄고있다고 하네요.
폐허가 된 촌들도 이젠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인구가없으니 인프라도없고 인프라가없으니 일자리도없고 다시 인구가 빠져나가고..
지방의 미래모습은 어떻게될까요?
최근에 폐가들을 이용해서 리모델링해서 임대사업하는 것들이 늘어나는 걸 보면서 도시에 대부분이 살면서 지방은 전부 관광지화되거나 에어비앤비같은걸 통해 가끔씩 한달살이하며 시골을 즐기는 그런 모양새로 변할까? 어떤모습일까 궁금해지곤합니다.
10년후 20년후 지방의모습은 어떻게될까 혹시 상상해보셨나요? 여러분들의 생각들을 듣고싶습니다.
인구소멸, 지방소멸, 초고령화라는 우울하고 해결어려워보이는 난제앞에 서있는데..
지방의 미래는 어떨지 상상하신 모습들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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