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회사생활
글쓰기
회원님, 지금 하고 계신 생각을 회원님들과 나눠주세요!
최신글
연봉 낮춰서 이직해 보신 분 계신가요?
이직을 결정하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연봉 낮춰서 이직 후 후회하진 않으셨나요? 고민이 많아 다른 분들의 경험을 먼저 듣고 싶어요..
아우프
09월 28일
조회수
280
좋아요
1
댓글
3
회사가 재미가 없어요
제목 그대로 .......... 재미가 없어요
뽁숭이
09월 28일
조회수
406
좋아요
4
댓글
12
처음엔 특이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오래 보니 좀 이상합니다.
처음에는 특이해도 그냥 나름 친절한 사람인 줄 알았다 작은 것도 잘 기억하고, 먼저 연락하고, 이것저것 챙겨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조금 이상한 패턴이 보이기 시작한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친절한 게 아니다. 어느 순간 특정한 사람이 정해지면 관심의 밀도가 확 달라진다. 그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누구와 친한지, 어디를 갔는지, 누구와 갔는지, 요즘 뭘 하는지까지 굉장히 궁금해한다. 직접 같이 간 것도 아닌데 업무상 확인할 수 있는 결제정보를 보고 그 사람이 어디를 다녀왔는지 추정하는 경우도 있다. 취향을 알아내는 방식도 독특하다. 몇 사람이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다가 “이거 좋아한다.” “거기 한번 가보고 싶다.” 라고 지나가듯 이야기한다. 본인에게 한 이야기도 아니다. 그런데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그 내용을 기억한다. 그리고 나중에 그 물건을 사오거나, “거기 같이 가자” 고 따로 접근한다. 친해져서 상대의 취향을 알게 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취향을 먼저 알아내고 그 정보를 친해질 소재로 사용하는 식이다. 관심은 회사 안에서 끝나지 않는다. 상대가 회사 밖에서 별도로 하고 있는 일이 있으면 그쪽 인간관계에도 관심을 갖는다. 관련된 외부 사람을 직접 찾아가기도 하고, 이후 당사자에게 연락해 그 사람이 어디 있는지, 어디로 가면 되는지를 묻기도 한다. 업무시간이 지난 저녁에도 연락한다. 하나씩 떼놓으면 모두 별일 아닌 것처럼 설명할 수 있다. 선물은 친절일 수 있고, 전화는 업무 때문일 수 있고, 외부 사람을 만나는 데도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이 행동들이 특정한 한 사람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겹친다는 것이다. - 동선을 파악한다. - 주변 대화를 통해 취향을 알아낸다. - 그 취향에 맞춰 선물을 한다. - 같이 갈 장소를 제안한다. - 회사 밖 인간관계에도 접근한다. - 계속 연락하며 접점을 만든다. - 그러면서 상대에게 자신을 맞추기 시작한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상대의 취향을 따라가고, 상대의 생각에 동조하고, 공통점을 계속 만들어낸다. 보통 관계는 친해진다 → 서로 이야기한다 → 그래서 상대를 알게 된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순서가 반대처럼 보인다. 상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한다 → 그 정보에 자신을 맞춘다 → 공통점을 만든다 → 친밀감을 높이려 한다. 처음에는 이성적인 호감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대상이 특정 성별이나 연령대에 한정되는 것도 아니다. 동성에게도, 기혼자에게도, 세대 차이가 상당한 후배에게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난다. 그래서 연애감정보다는 특정한 사람을 정하면 그 사람에게 과도하게 집중하는 관계방식에 더 가까워 보인다. 상대가 기대만큼 가까워지지 않거나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 또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 그냥 물러나는 게 아니라 미묘하게 차가워지거나 예민하게 반응하고, 때로는 수동적으로 불편하게 만드는 행동이 나타난다. 그러다가 새로운 사람이 눈에 들어오면 관심이 옮겨간다. 특정인에게 집중 → 정보 파악 → 미러링 → 과도한 친절과 접촉 → 빠른 친밀감 기대 → 상대의 거리두기 → 냉각 또는 수동적 공격 → 새로운 대상. 그런데 주변에서는 오히려 이 사람을 이해시키려는 경우가 생긴다. “원래 외로운 사람이잖아.” “사람 관계가 좀 서툴러서 그래.” “예민한 사람이니까 이해해줘.” “좀 애 같은 면이 있잖아.” 그러다 보면 묘한 구조가 만들어진다. 상대방의 경계를 넘은 행동은 ‘외로워서 그런 것’으로 설명되고, 그 행동 때문에 불편해진 사람은 오히려 ‘조금 이해해줘야 하는 사람’이 된다. 당사자 역시 관계가 틀어지면 자신이 상처받거나 소외된 사람처럼 보이는 위치에 서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행동 자체보다 그 사람이 얼마나 예민하고 상처받기 쉬운지가 먼저 이야기되기도 한다. 겉으로 자신감과 우월감을 크게 과시하기보다는 예민하고 상처받기 쉬운 사람처럼 보이면서, 타인의 인정과 관계에 상당히 의존하고, 거절이나 거리두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 등이다. 이 사람에게서 특히 두드러지는 것은 자기 기준보다 특정 상대와의 관계에 자신을 맞추는 행동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이런 모습은 업무에서도 묘하게 반복된다.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어디를 가는지, 어떤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지 파악하는 데 상당한 에너지를 쓴다. -본인에게 돌아오는 보상이 큰 프로젝트가 나오면 특히 적극적이다. -사람을 만나고 연락하면서 어떻게든 그 일을 확보하려 한다. -그런데 일을 확보한 이후에는 처음 요구된 수준에서 내용이 실질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결과물의 완성도 때문에 윗선에서 강한 문제제기가 나오거나, 함께하던 사람들이 진행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이탈한 경우도 있었다. 그런 일이 있어도 다음에는 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보다 다시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확보하는 데 적극적인 모습이 반복된다. 업무영역에서도 비슷하다. 다른 사람들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아예 겹치지 않는 새로운 분야를 찾아 자기 영역을 만들어놓는다. 그런데 그 분야가 주목받거나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기면 다시 그쪽에 관심을 갖고 들어온다. 관련 사람에게 연락하고 자신도 그 일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겹치기 싫어서 다른 곳에 자기 영역을 만들어도 결국 다시 겹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사람 관계와 업무가 전혀 다른 문제처럼 보이지만 묘한 공통점이 있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경계를 자신의 경계와 분리해서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사람이 거리를 두면 다른 접점을 만들고, -다른 사람이 업무적으로 거리를 두기 위해 새로운 영역을 만들면 그 영역에도 다시 관심을 갖는다. -결국 핵심은 친절이나 외로움보다는 경계와 자기 기준의 문제처럼 보인다. -자신과 타인의 영역, -친절과 과도한 개입, -업무적 관심과 사적 관심, -친밀감과 집착의 경계가 계속 흐려진다. 그리고 자기 안에서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보다 특정 사람과의 관계나 외부의 인정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모습이 반복된다. 그래서 이런 유형을 보다 보면 한 가지 질문이 남는다. -그렇게 타인의 취향을 따라가고, -타인의 동선을 파악하고, -타인의 관계 안으로 들어가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업무영역까지 따라 들어간다면, 그 모든 타인을 걷어냈을 때 과연 자기 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친절한 사람은 상대를 알아갈수록 그 사람의 경계를 이해한다. 반면 어떤 사람은 상대를 알아갈수록 그 경계를 존중하는 게 아니라 그 경계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더 많이 알게 된다.
TimeGold
09월 28일
조회수
381
좋아요
5
댓글
3
그냥 평범한 이직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3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6년7개월간 근무했던 장비 회사를 퇴사하고 3월에 다른 장비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기존에 해온 장비와 다른 장비군이며, 사유는 기존 회사 경영악화로 인해 이직을 이전대비 좋지 않은 조건(연봉동결,+@포기 및 직급 차장에서 과장으로 다운)으로 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 회사에서 하던 동종업계 다른회사 이력서를 제출하였는데 면접을 제안받았습니다. 다만 고민되는건 현재 이직한 회사는 집에서 매우 가깝습니다.(차로 20분거리,7-8km) 이직하려는 회사는 차로 40분거리,25km 더군요. 본사는 지방에 있구요... 면접시 어느정도 연봉인상이 이뤄져야 갈만한 메리트가 생길지 궁금하고, 내년에 기존회사에서 오를거 감안해서 부르는게 맞을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11월즘에 이직하게 되면 내년연봉협상 대상자는 아닐거 같아서요..
creep1
09월 28일
조회수
244
좋아요
1
댓글
1
명절에도 일 시키는 스타트업
이직한지 이제 곧 2개월되는데, MD는 저 혼자이고 대표가 하라는대로 다하고 가고 자기 스스로 말한걸 스스로 왜곡해서 자기가 그런말 한 적 없다고하고 명절에 결국 일 시키고 이직 후회하게 되네요.. 전 분명 보고도하고 정리 다하고 남들보다 늦게 퇴근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퇴근했다고 지랄하고, 31살먹고 후회 너무 되네요.. 그냥 퇴사하고 이직준비할까하는데ㅠ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 급한것도 아니고 뭐도 아닌데, 그냥 지 스스로 거슬리니깐 할때까지 연락하고 타팀 사람한테까지 피해주고 그래서 어거지로 일하게 되었네요...)
믹서기
09월 28일
조회수
208
좋아요
1
댓글
4
대기업 경력 인정 연차
30대 초반입니다. 중소 다니다가 대기업 이직한지 이제 반년정도 됐는데, 막연하게 미래에 이직할 때 대기업 인정 받으려면 몇 년 정도나 다녀야 할지 궁금합니다. (당연 직급, 부서랑 일 연관성 다 중요하겠지만..?) 지방으로 내려와서 혼자 있다보니 결혼 생각도 해야되고 마냥 기러기 생활을 얼마나 해야할 지 걱정이라 다시 중소/중견으로 내려가더라도 수도권으로 올라가야 하나 생각이 드네요.
번번번아웃
09월 28일
조회수
201
좋아요
2
댓글
3
AI가 내 일자리를 뺏기 전에, 내가 먼저 AI를 부하직원으로 부려먹는 법
AI를 두려워하는 사람과 부려먹는 사람의 차이는 지시하는 법을 아느냐입니다. 부하직원처럼 부려먹기 좋은 업무 4가지 실제로 위임하기 좋은 업무는 4가지입니다. 제가 매일 쓰는 것들입니다. 첫째, 초안 작성입니다. 메일, 보고서, 발표자료 뼈대 잡기입니다. 백지 공포를 없애줍니다. 둘째, 자료 정리입니다. 긴 문서나 회의 내용을 요약합니다. 1시간 회의를 10줄로 줄여줍니다.​ 셋째, 아이디어 뽑기입니다. 막막할 때 여러 안을 빠르게 받아봅니다. 제목 10개 뽑아달라고 하면 됩니다.​ 넷째, 반복 작업입니다. 형식이 정해진 문서를 대량으로 만들 때 좋습니다. 수료증 문구 20개 만들기 같은 일입니다. ​ 핵심 원칙은 하나입니다. 결과물을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반드시 검토하고 수정합니다. 🛡️ 절대 맡기면 안 되는 3가지 ​ 1. 수치 데이터: 그럴듯하게 틀릴 수 있음. 정부 사이트 교차 확인 필수 2. 기밀 개인정보: 회사 자료, 고객 주민번호, 급여 정보 입력 금지 3. 최종 의사결정: 결재 도장까지 맡기지 않기. 최종 판단은 본인이 원칙: 최종 검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화면 왼쪽 아래 블로그 글을 누르면 자세한 내용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leejhppmina/224422026870
leejhpp
09월 28일
조회수
150
좋아요
1
댓글
0
사내괴롭힘 신고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올립니다. 회사에 절 괴롭히던 상사가 있었는데 2년 버티다가 결국 다른이유였지만 팀변경을 6개월전에 했습니다. 괴롭힘 당시 차장님께 면담신청을 했었고 곧바로 자리 이동 및 업무 분리를 해주셨지만 그 이후 잊어버리셨는지 협업을 시키시고 그 상사랑 친했는데 왜 요즘 같이 식사도 안 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근데 얼마 전 전팀 차장님이 저한테 그 직원이 신입을 괴롭힌다고 같이 사내괴롭힘으로 신고해달라고 찾아왔습니다. 이제 저는 부딪힐 일도 없고 사실 신경 안 쓰고 싶은데 현팀장님과 전팀장님이 죽마고우세요...눈치도 보이고.. 다른분들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저는 너무 힘들어서 퇴사까지 생각하고 있어요...ㅠ
허호하히
09월 27일
조회수
218
좋아요
2
댓글
4
물꼬를 터주는..
주변 환경과 일상의 복잡함을 정돈하여 에너지와 일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물꼬를 터주는 것이 중요. ..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동 따봉
09월 27일
조회수
88
좋아요
2
댓글
0
연봉이 이 정도면 어느 수준인가요?
원징 기준으로 2억 6천인데요. 이게 TOP 5 상위 대기업 차부장급 중에 이 정도 되는 경우가 많은지 아닌지를 알고싶습니다. 제 연봉은 아니고 지인이 그렇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맞는 건지 알고싶어서요. 대기업 임원이 3억 정도라고 들은거 같아서요. 2억 6천이 임원이 아니어도 가능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칼리스마
억대연봉
쌍 따봉
09월 27일
조회수
33,453
좋아요
219
댓글
172
나이 40넘고 이직에 성공 후 회사적응
반평생을 디자인만 하다가 AI의 능력을보고 설계로 눈을 돌렸습니다 예전부터 건축일을 해보고싶기도했고 인테리어에도 관심이많았어서요 국비지원받아서 건축설계 3D등을 배우고 설계디자인말고 cad와 구조설계를 하는곳으로 이직을 하게되었습니다 일하는거 자체는 너무 재밌고 즐거운데 이렇게 많이 욕을 먹고 혼나는 직업인지 몰랐네요 모르는걸 물어보라하시는데 물어봐도 이것도모르냐 욕하시고 실제로 직무에대해선 뭔가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시진않아서 제가 뭔가 고민하는것조차 따로불러서 엄청 뭐라고하세요 회사가 너 일가르쳐주는곳이냐부터해서 이정도는 초등학생도 하겟다라던가 제가 경력도아니고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나이가많아서 그만두게하려고 그러신걸까요? 벌써 4개월차인데 헷갈리네요 1년 버텨봐야할지 이정도는 당연한 시련일지 생각이많아집니다
로드맨k
09월 27일
조회수
296
좋아요
1
댓글
0
이직을 해야만 할까요?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30대 후반)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눈팅을 가끔하는데 리멤버 분들이 그래도 조언을 잘해주는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만 하다가 한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대기업 계열사(A)에서 커리어를 시작해서 4년차에 다른 대기업 계열사(B)로 이직을 해서 현재 8년째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30대 후반에 접어들고있습니다. 그 전에 계열사에서는 발주를 받는 입장, 현재 회사는 발주를 하는 입장의 회사입니다. (더 상세하게 쓰면 뭔가 특정될 것 같아 조심스럽게 씁니다.) 문제는 A에 있을때는 기술직으로 뭔가 아는게 많아지고 있었다고하면 B회사에 왔을때는 발주하고 결과물만 확인을 하다보니 그런 역량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다만, A회사 대비 좋은 근무처 및 연봉으로 인해 A회사 동기들이 굉장히 성공적인 이직이라고 부러워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어느순간 저는 기술직이 아닌 관리직처럼 되어서 사실 기술직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그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고 냉정하게 생각됩니다. 이후 다시 A와 유사한 발주처인 회사로 다시 가볼까 하는데 이유는 2가지 입니다. 1. B회사에 계속 있다보니 뭔가 바보가 되는 것 같다 점점 그리고 B회사 특성상 현장에 계시다가 사무실로 오신분들이 많은데 안 그런 사람이 저 포함 2명밖에 없습니다. (저와 그 분은 현장으로 자격이 안되어 갈 수가 없습니다.) 2. 현재 지방광역시에 있는데 평생 수도권에서 한번도 못살아봤고, 앞으로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수도권에가서 고생해야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A와 유사한 회사로 다시 갈려고 하니 서류는 한 80%확률로 통과가 되는데 1차면접에서 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뭔가 점점 발전이 없는 것 같고,, 또 한편으로는 서울에 못가서 점점 자산적으로도 불리해 지고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 또 한편으로는 지방광역시 정도면 또 살기가 괜찮고 그래도 돈을 차곡차곡 잘 모아서 좋은 새 아파트 살고 있는데 이걸 또 버리고 수도권에 가는게 맞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관련하여 저도 갈팡질팡하고 어떨떄는 면접 떨어지면 너무 기분나쁘다가 한편으로는 떨어져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저도 뭘 원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관련하여 조언을 좀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난몰러유
09월 27일
조회수
282
좋아요
4
댓글
3
팀장이란
담당 업무 : 공무, 기계 수리, 인사, 총무, 디자인, 구매분석, 영업지원, 구매발주 이런 업무를 다 처리하는게 팀장이 맞나요? 작업자가 출고 과정에 있어 잘못출고가 되어해당건을 관리자가 직접체크하지 않아 시말서 쓰랍니다. 이것도 맞을까요? 내 회사다 매번야근하고 회사업무에 있어 열심히 처리하기위해 몸도갈아가면서 하는 제 자신이 안쓰럽고 힘들더라고요
아하하호
09월 27일
조회수
218
좋아요
1
댓글
1
그지같네 ㅋㅋ
선물세트 만들 구성품 명절 앞 일주일전에 입고시켜놓고 미출 냈다고 책임지라네 ㅋㅋ 10만세트를 만들어야 하는데 미안한척 해놓고 명절출고일 끝나니 책임지고 퇴사하세요 ㅋㅋㅋㅋ
마동석79
09월 27일
조회수
317
좋아요
1
댓글
1
저는 김해의 조그마한 프레스 부품공장에서 일하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공장 안은 매캐한 기름 냄새와 차가운 쇠 냄새로 가득합니다. 제 앞에는 수 톤짜리 커다란 프레스 기계가 웅웅 소리를 내며 서 있습니다. 정확히 4초마다 한 번씩 내려옵니다. 1초. 쿵. 쇠뭉치가 올라간 순간 장갑 낀 손을 밀어 넣어 찍혀 나온 부품을 빼냅니다. 2초. 새 철판을 제자리에 밀어 넣습니다. 3초. 손을 뺍니다. 4초. 다시 쿵. 이 동작을 하루 12시간 동안 반복합니다. 하루에 대략 7,000번입니다. 0.5초만 딴생각을 하거나 박자를 놓쳐도 프레스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우러 휴게실에 가면 손가락 마디가 없거나 눌린 선배들도 있습니다. 무섭습니다. 하지만 티를 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일이 서럽거나 억울하지는 않습니다. 퇴근 버스에 올라 손톱 밑을 들여다봅니다. 비누로 아무리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는 검은 기름때가 손톱 사이 깊숙이 배어 있습니다. 창피하기보다 가슴 한구석이 묵직해집니다. 남들에게 뒤처지고 싶지 않습니다. 내 힘으로 번듯하게 일어서서 잘살고 싶습니다. 이제 막 결혼한 신혼이기도 합니다. 아내에게 떳떳한 가장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루가 끝나도 바로 집으로 가지 않습니다. 낮에는 프레스 앞에서 기름때를 묻히며 일하고, 밤에는 불 꺼진 사무실에 혼자 올라갑니다. 지금 공장들은 품질인증 시스템이 없으면 거래에 제약을 받습니다. 회사는 사활을 걸고 인증을 준비하고 있고, 저는 그 문서 작업까지 맡고 있습니다. 몸은 부서질 듯 피곤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힘이 납니다.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 좋습니다. 내가 이 회사에서 중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차오릅니다. . . . . 그리고 25년이 흘렀습니다. 그사이 나는 공장 전체를 총괄하는 관리자가 되었습니다. 300만 불 수출탑을 쌓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한때는 회사가 나 없이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명함에 찍힌 직함이 곧 나를 설명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그것을 위해 청춘을 다 썼습니다. . . 하지만 지금. 나는 50대중반의 나이에 2교대 물류센터에서 2.5톤 지게차의 핸들을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회사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한 결과가 지게차 운전석이라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늦게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회사에서 받은 직함도, 다른 사람들이 붙여준 평가도 내 인생의 마지막까지 나를 지켜주지는 않는다는 것. 직함은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회사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평가도 시간이 지나면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마지막까지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새벽 2시. 지게차의 시동을 끕니다. 차가운 공기가 얼굴에 닿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방 안에서 모니터 불빛을 바라보고 있을 아들이 떠오릅니다. 문득 생각합니다. 나는 아들에게 어떤 아버지였을까. 나는 가족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나은 것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더 일했고, 더 벌고 싶었고, 더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알겠습니다. 내가 가족을 위해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것과, 가족이 나를 어떻게 기억할지는 반드시 같은 이야기는 아닐 거라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내가 살아온 방식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 생각을 하다 보면 다시 27살의 내가 떠오릅니다. 기름때 묻은 손으로 퇴근 버스에 올라탔던 청년. 밤늦게까지 사무실 불을 켜놓고 품질인증 서류를 만들던 청년. 회사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가슴이 벅찼던 청년. 그때의 나는 몰랐습니다. 내가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이 언젠가는 나 자신에게 질문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너는 지금 누구를 위해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니? 아마 지금도 어딘가에는 27살의 내가 있을 겁니다. 기름때 묻은 작업복을 입고, 가족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늦은 밤까지 일하는 사람. 회사의 인정이 곧 자신의 가치라고 믿으며 자신의 몸과 시간을 아낌없이 내놓는 사람. 그 사람에게 내가 무언가를 가르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나 역시 아직 배우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가지는 말할 수 있습니다. 잘살고 싶어서 애썼던 것은 잘못이 아니었다고. 치열하게 살았던 것도 잘못이 아니었다고. 다만 남이 정해놓은 기준을 내 삶의 기준으로 착각하지는 말라고. 언젠가 계급장을 떼어내는 날이 옵니다. 그때 남는 것은 직함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필요로 했는지도 아닙니다. 결국 남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 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제는 조금 다르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돈도 벌고 싶습니다. 건강도 지키고 싶습니다. 가족도 소중히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언젠가는 피아노 앞에 앉아 직접 연주도 해보고, 차분히 지나온 인생을 글로도 적어보고 싶습니다. 아무에게도 증명할 필요 없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 27살의 나를 생각합니다. 그때의 나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저 잘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제 50대가 된 나는 그 청년을 조금 다르게 바라봅니다. 잘했다고도, 못했다고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그 옆에 잠시 앉아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제 됐다.” “너는 충분히 애썼다.” 그리고 다시 내 삶의 핸들을 잡습니다. 타인이 정해놓은 4초의 박자에서, 이제는 잠시 손을 빼도 됩니다. [덧붙이는 글] 저는 별볼일 없는 한낱 지게차 기사입니다. 무심코 올린 글 하나에 뜻밖에도 많은 분이 읽어주시고, 저마다 지나온 치열한 삶의 궤적을 댓글로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글의 시작은 '글을 써보고 싶다'는 온전한 내 자신의 욕구를 실천으로 옮긴 첫 사례였습니다. 과분할 정도의 호응 덕분에 인생 처음으로 색다른 의미와 가치를 부여받았습니다. 깊은 성찰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지나온 삶에 대해 감히 글을 계속 써보려 합니다. 전문 작가가 아니라 서툴고 투박할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존재라는 것, 그리고 여러분들 또한 댓글 속에서 서로 위로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도 다르지 않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업으로 인해 글을 자주 올리기는 어렵겠지만, 멈추지 않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좋은날이길
쌍 따봉
09월 27일
조회수
17,758
좋아요
1,258
댓글
108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