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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이렇게 힘들어야하나? 왜 우리는 욕을 먹으며 다녀야하나? 왜 우리는 눈치를 보며 다녀야하나? 왜 우리는 결혼조차 맘편히 못하나? 우리가 다니는 회사가 우리가 사랑만해도 모자란 연애와 결혼이 우리를 왜 이렇게 힘들게 할까요? 우리 사회가 너무 각박한건지 조금 너그럽지 못한 사회를 우리가 만들고 있는건지 그런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세상을 살면서 조금도 손해보지않으려는 생각들이 요즘 많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예전엔 내것을 조금 떼주면 남들도 서로 떼주려하는 사회였던것 같은데 말입니다.^^ 30대중반에도 이런생각이 드는데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댕댕이고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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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포괄임금제면 야근 안해도 될까요?
비포괄인 회사에서 포괄인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전 회사에서는 초과 근로 1시간 단위로 체크해서 1.5배 야근수당을 쳐줬거든요. 그때는 피곤해도 통장에 야근수당까지 찍히는 맛에 금융치료라도 됐습니다. 한시간만 더 일하다가 갈까? 하면서 동기부여도 됐고요. 근데 지금 회사는 진짜 일할맛이 안나네요.. 요즘 빡센 시즌이라 거의 두달째 매일 강제 야근 중인데요. 어제는 오랜만에 전회사 칭구(동료에서 친구로 발전함)한테 하소연했더니 저한테 이러는거예요. "이 사람 인력 바겐세일 중이네 회사는 너 1+1으로 쓰는 기분이겠네 ㅋㅋㅋㅋ" 웃자고 한 소리겠지만 하나도 안 웃겼습니다.. 공짜야근 그만하고 싶습니다.. 포괄인 분들 어떻게 견디고 계신가요..ㅠㅠ
하안하말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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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있을까요??
능력이 되지않는 직급을 가진 사람과 또한 공부하지않고 과거에만 아는 지식으로만 일을 하려는 자들과 같이 회사를 키워 나가야하는게 맞는지요 매번 프로젝트가 있을때마다 문제가 생기고 그걸 해결하지못하는 윗선 그치만 윗 사람이니 존중은 해야하고 나 혼자만 연구하고 생각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을려고 하다보니 어느새 지치고 혼자만 그러다보니 과연 회사가 성장이 될까라는 의문점이 가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포기하고 다녀야하는지요 아니면 이직을 해야하는게 맞는지요
띵킹키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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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네요
사업을 망하게한 고인물 팀장/리더 급은 승승장구 그 밑에서 시키는대로 일한 실무자들은 권고사직 런웨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어봤을때 걱정말라며 책임진다고 했는데.. 조직이라는게 이런거겠죠?.?
후후하라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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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과 인정
안녕하세요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원입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면 처음 과장 승진을 떨어졌고 바뀐 평가제도로 두번째 승진도 힘들것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외부에 말하자니 승진 떨어져도 그래도 아직 나이 많은게 아니고 연봉도 높은데 너무 걱정마라 이런 얘기 할것같아 여기에 적습니다. 고과는 5단계로 나눠져있고 부서이동을 2년전에 했었는데 4번째 하위고과를 세번 받았습니다. 사유로는 부서이동 신청이 컸던것 같습니다. 대표이사가 발표한 성과를 만들었었고 수주도 했었지만 갈 사람에게 성과를 왜 주냐 란 얘기가 있었었네요. 성과를 냈어도 부서이동을 하고 싶엇던 건 팀장 (현재는 권고사직 당함) 의 가스라이팅과 폭언이 사람들이 회사다니는데 자살하려 하는지 이해할 정도로 심했어서 살아야겠다 싶어 부서이동을 신청했었는데 그 이동도 1년 이상 밀리며 고과를 깔았습니다. 이후엔 팀장이 인정할정도로 부서이동 후 성과를 냈지만 3년이상 누락자에게 평가를 밀어줄수밖에 없었다고 하며 평고과를 받았습니다. 이때는 이해했습니다 기존 고과평가는 3년을 보기에 내년에 상위고가 받으면 괜찮다고. 그래서 상위고과를 받았지만 방식이 5년을 보는것으로 바뀌어 2년은 승진이 힘들게 될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됐네요. 참 열심히 하고 부당함도 참아가며 했는데 뭔가 운이나 타이밍이 다 벗어나네요. 같이 성과낸 사람들은 상위고과 저는 하위고과 결국 승진누락. 여긴 승진해도 연봉이 오르는게 아니고 그나마 이런저런 일 많이해와서 경력은 있는게 다행인데 속상하고 답답한건 어쩔 수 없네요 사람일 어쩔수 없겠죠?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거구요, 최대한 힘 내보려 하는데 아직은 힘빠지네요 ㅎㅎ 답답해서 말할곳도 없어 적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붕빙붕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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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 오퍼 받았는데 다른곳 서류합격했습니다
A회사는 연봉협상도 끝나고 입사일자 조율중이고 B회사는 오늘 서류합격 연락 받았는데 이런 경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B도 매우 하고싶은 직무입니다... 사실 C라는 패밀리오피스에 가까운 회사도 있는데 여기도 4월중으로 면접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솔직히 합격하면 C가 원픽입니다.. 인생 커리어 분기점인데 선택이 너무 어렵네요 참고로 A와 B는 아예 다른 업종입니다.. 그리고 B와 C는 다른 업종이지만 수행직무는 유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력 5년이고 한회사에서만 재직했습니다.
사각토스트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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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이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비슷한 길을 먼저 걸어가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건축이라는 일은 결국 ‘버티는 시간’과 ‘쌓아가는 시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처음 설계 업무를 하던 시절, 반복되는 철야와 팀 내 역할의 불균형 속에서 점점 지쳐갔고, 결국 그 환경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같은 건축 안에서, 다른 성격의 설계를 다루는 분야로 방향을 바꿔 약 5년 정도 실무를 이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름의 경험과 기준을 쌓아왔지만, 한편으로는 처음 시작했던 설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내가 정말 오래 가져가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다시 돌아간다면 어떤 태도로 일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전에 했던 분야로 돌아가 보려 합니다. 공백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설계 경험이 있다는 점, 그리고 연차에 비해 부족해 보일 수 있다는 점 역시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최소 1년 정도는 배우는 입장에서 부족함을 인정하고 감수하겠다는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선택을 주변에 이야기하면, 응원보다는 현실적인 우려가 먼저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도저도 아니게 될 수 있다”, “연차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말들은 분명 조언일 수 있지만, 때로는 제 스스로의 자격지심 때문인지 비꼬는 말처럼 들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면, 다시 스스로를 다잡는 시간이 필요해집니다. 이 선택이 맞는 방향인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길인지 끊임없이 되묻게 됩니다. 이성적으로는 이해하면서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무너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지금도 솔직히 두렵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같은 고민을 해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고, 작은 응원이라도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가려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결국 제가 더 오래, 더 깊게 해보고 싶은 일은 처음 시작했던 그 설계이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만큼 더 채워나가겠습니다. 남들이 보는 ‘연차’가 아니라, 제가 다시 쌓아갈 ‘밀도’로 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하쿠마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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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퇴직연금제도 DB형 DC형
안녕하세요. 이제 8년차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저희 회사는 무조건 퇴직연금 DB형이었는데, 이번에 단체협약이 바뀌어서 DB와 DC중에 선택할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아직 쌓인 퇴직금이 얼마되지는 않지만 DC형으로 옮겨서 직접 운영해볼까 하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다들 어떤걸로 많이 하시고 계시는 지 궁금합니다!! 꿀팁도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체크무늬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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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화 하는게 맞을까요?
요즘 ai도 붐이고 쓰는 것도 재미있어서 바이브 코딩도 하고 그러면서 취미삼아 놀고 있숩니다 회사 업무 하다보면 루틴한 업무들은 자동화할만한 로직이 보여서 효율화를 진행해서 업무를 하고 있어요 저 편하자고 하는거라 제 돈 내고 ai구독하고 만들어 쓴건데 상사가 보더니 센터에 강제 공개하고 IT 팀도 이닌데 사용하는 직원들의 클레임도 받고하는게 너무 짜증나서 저희 팀에서만 쓰겠다하고 개인 서버에 호스팅해서 운영 중입니다 여기까진 이해하겠는데 무슨 업무만 생기면 시스템화해서 금방 할수있을거라면서 저희 팀에 모든 센터 잡무와 타부서와 R&R 결정할때도 싸우기 싫으니 그냥 받아서 떠넘기고 있어서 못하겠다고 계속 싸우고 있는데 이걸 계속 다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업무 효율화는 더 이상 진행하지않는데 너무 짜증이 납니다 월급도 특별히 더 올려주지도 않는데 이거 맞을까요?
크라운베이커리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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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퇴사 선언 고민좀...
많은 분들이 답 주셨네요. 요지는 공감이군요. 잘 숙지하고 살아가겠습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공감을 바래본 적도 없고, 그걸로 인해서 제 마음이 나아지거나 그런 것도 느껴본 적 없을 정도로 제 고민이나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도움요청 등을 한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이 부분이 미숙했던거 같습니다. 댓글들을 읽어보니 거의 당위에 가까운 남편의 역할이었군요. 잘 노력해보겠습니다. 조금 어려워서 아래 댓글에 있는 “힘들어” -> “ 아이고 힘들구나” 앵무새 전법이 저에게 적합할거 같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네요. 움추렸던 몸을 일으켜서 산책하기 좋은 날입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형님들 안녕하세요 결혼 4 년차 남편입니다.. 우리와이프가 회사 7년 정도 다녔는데요~~ 은행원이에요. 근데 요즘좀 힘든가봐요!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저는 사실 정말 상관없어서 이제 아이도 키울거니까 겸사겸사 그만둬 라고 했는데 정말 남일처럼 말한다 라고 해요 ㅠㅠㅠ 또 한 이주정도 있다가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그래서 저는 다른 알고리즘으로다가 여보 직장 그만두는거 쉬울거같지? 생각보다 안쉬워~ 나도 예전에 회사 잠깐 그만뒀을 때 생각보다 힘들었어 그만둔 후의 본인 삶 한번 생각해봐 라고 하니까 또 기분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저 진성 공돌이라서 솔직히 뭔 말을 해야될지모르겠어요.. 와이프 말에 대헤서 할 수 있는 방향 두가지로 다 말해봤는데 안되니까 당황스럽네요. 정답이 뭐에요?? 어느방향으로 해야 아이를 준비하는 예비엄마에게 상처를 안줄 수 있을까요?
허이짜로이뚜
억대연봉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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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8시간을 쏟아부으러 가시죠?
연차가 쌓인다. 버틴다. 월급 나온다. 선배 된다. 팀장 된다. 근데. 남는 게 없다. 버티는 것과 사는 것은 다릅니다. 버티는 건 소모입니다. 사는 건 축적입니다.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을 회사에서 씁니다. 3분의 1입니다.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남는 게 뭔가요.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게 아닙니다. 너를 위해 일하세요. 네가 잘돼야 회사도 잘됩니다. 그러니까. 오늘도 돈 받는 만큼. 쪽팔리지 않게. 일하자. 쫌! 😤 👉 [꼰팀장의 잔소리 #5] https://blog.naver.com/binehase/224221774074 연차 쌓이면서 '남는 게 없다' 느낀 적 있으신가요? 지금 버티고 계신지, 살고 계신지 댓글로 나눠요 😂
꼰팀장의잔소리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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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할 때마다 느끼는 점
나 퇴사하면 나도 이 자리에서 죽도록 까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웃으면서 얘기 듣고 대화하고 하는데 우울하네요. 요새 너무 힘들어서 퇴사생각하다가도, 회식 자리에선 다들 좋은 말만 하니까 역시 여기 나가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하나둘 없는 사람 까기 시작하니까 듣고 있는 와중에 나도 나중에는 술 안줏거리가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고남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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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수락했더니, 더 큰 불가능이 왔습니다.
잠들 수 없는 밤이 길어집니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을은 비즈니스의 규모와 연속성을 고려해 때로는 갑의 불가능한 요구를 수락합니다. 정상적인 절차로는 실현 불가능한 일정 혹은 단가. 갑에게 공개할 수 없는 방법 - 법적, 윤리적 문제는 없으나 을이 리스크를 짊어지는 - 으로 불가능을 실현시킵니다. 갑은 추가 조건을 붙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전의 요청을 실현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능해야하는 조건입니다. 여기부터 수렁에 빠져듭니다. 앞의 요청을 수락했으니 후속 조건도 가능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 불가능합니다. 불가하다고 하면 왜 불가한지 이유를 설명하라고 합니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시작점이 잘못된 것을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의 수를 계산해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유를 듣기 전까지는 일주일이건 한달이건 몇달이 지나도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도 주말이 되어도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이서하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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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 퇴사 78일 (남긴) 일기
​오늘로 퇴사 통보까지 딱 78일이 남았다. 26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인이라는 껍질을 깨고 나가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익숙한 사무실 책상, 매달 들어오는 월급, 그리고 '나'를 설명해주던 명함. 이 모든 것과 이별할 준비를 하며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책상 머리에 적어둔 글귀를 가만히 읊조려 본다. ​살아보니 그렇더라. 하나의 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문이 열린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이 벼랑 끝이라 길이 없다고 느껴질 때, 사실 그곳은 내가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날아오를 시작점일지도 모른다. 나를 오랫동안 가두고 있던 '직장인'이라는 단단한 껍질이 깨지는 이 순간, 비로소 나의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라 믿고 싶다. ​화엄경의 한 구절처럼, '나무는 꽃을 기꺼이 버려야만 비로소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강물은 자신이 흐르던 강을 버려야만 광활한 바다에 이를 수 있다.' ​50대 초반,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길을 준비하며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더 큰 아름다움과 삶의 풍요로움을 만나기 위해서는 지금 손에 쥔 것들을 내려놓는 용기가 필요함을 안다. ​남은 78일. 나는 이제 화려했던 꽃같던 시절을 버리고 묵직한 열매를 맺으러 간다. 좁은 강물을 지나 저 푸른 바다를 향해 항해해 보려 한다. 지금이 바로 새로운 것을 하는것이 적기라는 믿음을 가지고... 간다!!!
외국계26년차
억대연봉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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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퇴사 시기를 앞당기기 좋은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퇴사를 앞두고 있는 5년차 직장인입니다. 올해 2월 초, 팀장님께 퇴사 면담을 요청드렸습니다. 저는 2월 말에서 늦어도 3월 중순까지는 퇴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드렸고, 나름 납득할 만한 이유도 말씀드렸습니다. 팀장님께서는 여러 방면으로 설득하셨지만, 저는 이미 결심이 선 상황이었습니다. 팀장님은 인력 충원이 어려운 상황을 이유로 12월까지 근무해 달라고 하셨고, 이후 두 번의 추가 면담을 거쳐 최종적으로 6월 퇴사로 합의를 봤습니다. 당시에는 5년간의 동료 의식도 있었고, 팀장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당황스러우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6월까지는 함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약속했던 인력 충원은 계속 미뤄지고 있고, 오히려 제 업무량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수인계 자료도 업무 시간 외에 짬을 내서 작성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팀 자체가 부사수가 없는 구조다 보니, 인수인계를 받아야 할 동료들도 각자 본인 업무만으로 이미 벅찬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점점 정이 떨어졌고, 퇴사 얘기를 꺼낸 이후로는 이상하게 회사에 마음이 붕 뜬 상태입니다. 지금 제 고민은, 6월보다 퇴사 시점을 앞당기고 싶다는 의사를 팀장님께 어떻게 전달하느냐입니다. 저는 평소에 상대방이 불편해할 것 같으면 말을 꺼내기 어려운 편이라, 그냥 제가 감내하는 쪽을 선택해왔습니다. 팀장님께서 크게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어떻게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요?
가게두어라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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