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수락했더니, 더 큰 불가능이 왔다.

03월 18일 | 조회수 40
이서하

잠들 수 없는 밤이 길어진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을은 비즈니스의 규모와 연속성을 고려해 때로는 갑의 불가능한 요구를 수락한다. 정상적인 절차로는 실현 불가능한 일정 혹은 단가. 갑에게 공개할 수 없는 방법 - 법적, 윤리적 문제는 없으나 을이 리스크를 짊어지는 - 으로 불가능을 실현시킨다. 갑은 추가 조건을 붙인다. 이론적으로는 이전의 요청을 실현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능해야하는 조건이다. 여기부터 수렁에 빠져든다. 앞의 요청을 수락했으니 후속 조건도 가능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 불가능하다. 불가하다고 하면 왜 불가한지 이유를 설명하라고 한다. 설명할 수 없다. 시작점이 잘못된 것을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의 수를 계산해도 설명할 수 없다. 이유를 듣기 전까지는 일주일이건 한달이건 몇달이 지나도 끝나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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