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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이 노는게 아니네요...
임원단지 몇년 되긴 했는데, 최근에 업무량이 어마어마해지네요. 오히려 초창기 어버버 할때는 괜찮다가 대형프로젝트들 세부상황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업무 지옥에 빠졌습니다. 어릴적 엔지니어로 일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새는 한달에도 두세번씩 주말 반납이고, 평소에도 잠이 부족해 죽을거 같습니다. 번아웃 쎄게 오는데 지금 프로젝트들 끝내려면 아직 반년은 남은거 같고. 촤연소 임원 자부심이 있었는데 그냥 도망가고 싶어요... 안맞는 옷을 입은 느낌..
기술영업입니다
억대연봉
은 따봉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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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푸념 적어봅니다.
중소 중견 사이의 제조업에서 품질보증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들어서 그냥 하소연 할때도 없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사회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냥 쓰든 달든 조언 받으면 좋겠습니다. 품질이란, 고객 만족이라 들었습니다. 중소기업 연수원에서도 그렇게 배웠고,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밤늦게 까지 회사에 남아서 회사를 위해 일해도 품질이라면 당연하다는 당연시 문화가 너무 싫고 외롭습니다. 고객에게 제출해야할 서류들이 있으면 당연히 그날은 잔업입니다. 토요일 서비스 잔업 할때도 있습니다. 생산하기 바쁘다고, 생산 스케쥴 잡기 바쁘다고, 포장, 영업하기 바쁘다고 하면서도 다른 부서들은 6시, 5시 땡되면 집에가는거 보면 화가 날때도 있고 억울 할때도 있지만 꾹 참고 제 일을 해왔습니다. 오늘도 잔업합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은 제조업에서 무슨 복에 겨운 소리냐 할수도 있습니다만 전사적으로 품질을 챙겨야 된다고 하면서 불량이 터지면 다들 나몰라라하고 품질에 맡겨버리는게 너무 싫습니다. 아무것도 모릅니다. 설비의 무슨 문제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고객에게 원인과 개선을 제출해야 하기에, 현장으로 관계자를 귀찮게 하면서 물어가며 서류를 만듭니다. 현장 관계자는 귀찮아 하며 대충 알려줍니다. 들은 정보를 최대한 조합하고, 인터넷 서적 뒤져 원인을 규명하고 고객에게 제출합니다. 제품의 세팅을 할때도, 검사는 품질이 하는 거라며 대충 세팅 합니다. 불량이 터집니다. 품질에 안된다고 말했는데...하면서 위에 보고가 가서 저희 품질보증부는 매일 같이 올라가서 혼납니다. 회사 생활하면서 품질로서 일하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고생한다 한마디 못들었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성적을 내는 영업, 생산등은 그런 말을 듣고 살더군요. 나도 품질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닌데 너무 힘이 듭니다. 영업, 생산관리, 생산 전부다 품질이 편하게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조금 머리써야하는 서류적으로 어려운게 고객사로 부터 날아오면 품질 먼저 찾습니다. 도와달라고 품질은 고객지원이기도 하기에, 본인들 업무가 아니어도 도와줍니다. 고맙다는 대답 없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우리 회사는 어렵고 복잡한건 품질에 맡기면서, 월급루팡으로 보는것 같은 시선이 슬슬 한계입니다. 지금도 잔업을 끝내고, 원래는 더 오래 해야하는데 매일 같은 잔업과 스트레스에 한계가 와서 다 내팽겨 치고 글을 적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제출해야할 서류가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그러면서, 사내에서는 품질 신경을 안써서, 저는 주중에는 본인 업무를 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발생하는 품질을 보고 판단하고, 폐기 또는 수정하고 이런 업무에 바쁘게 뛰어다닙니다. 맨날 사무실에 틀어박혀 있는게 좋아보이는가 봅니다. 저에겐 작은 감옥같은데요. 돈보다는 가족과 같이 있고 싶습니다. 그런데 잔업을 하지 않으면 제 업무를 제 시간에 끝내지 못합니다. 제가 능력부족인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자괴감과, 그리고 품질은 뭐든지 다 알아야 한다는 회사 분위기에 너무 힘듭니다. 오늘은 품질과는 관계없는 단가 관련 사이클 타임 관련 서류를 주중에 작성했습니다. 작성하면서 우리 업무가 아닌데도 꾹참고 뇌를 비울려고 노력했는데 최근에는 잘 안됩니다. 품질이 저한테 맞지 않는 걸까요. 저희는항상 고객한테 그리고 위 임원들에게 혼나기만 합니다. 품질이니 당연할수도요... 품질로서 경력이 길지도 않지만 다른 품질을 오래 해오신 분들은 정말 존경심이 우러납니다. 그냥 두서없이 끄적여 보았습니다.
명월만월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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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폐급신입이 퇴사했습니다.
입사 반년 된 폐급신입이 드디어 오늘을 마지막으로 퇴사했습니다. 알려준 거 다음 날 또 묻기, 메일 첨부파일/참조 누락하기, 전화 제대로 못 받기, 피드백 받았다고 울기 등등... 네, 맞습니다. 그 폐급 신입이 바로 접니다. 제3자의 시선으로 적어보니 진짜 답이 없네요. 1인분은 해보겠다고 당차게 입사했는데 제 그릇이 이 정도네요. 매일 아침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었고 팀장님이 한숨 쉴 때마다 죄송해서 쥐구멍에 숨고 싶었습니다. 결국 더 민폐 끼치기 전에 도망치게 됐습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지만, 저 때문에 다른 사람들 낙원을 지옥으로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오전에 팀원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렸습니다. 다들 아쉽다며 인사를 건네주시긴 했지만 내심 안도하고 계실 걸 알고 있습니다. 이젠 뒤에서 제 험담 안 하셔도 되겠네요. 제가 있던 자리엔 꼭 일머리 좋은 S급 신입이 들어오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제 똥 치우느라 고생하신 선배님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다음 직장에선 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해야겠죠.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나홀로나무괜찮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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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독재가 닮은 이유
1. 주인은 하나 (회사는 최대주주이자 CEO, 독재는 왕) 2. 주인이 모든 것을 결정함 (인사, 급여, 보상) 3. 그런 이득의 과실을 따먹기위해 밑사람들은 모두 머리를 조아림. 4. 한 사람의 결정과 기분을 맞춰주기위해 밑 사람들은 잘 따름 5. 그게 거짓인지도 모르고 그 한 사람은 기준 좋게 누리고 권위적으로 사람들을 다룸 6. 오랜 시간 축적되온 부당함과 불신 그리고 불만이 쌓여 퇴사 또는 혁명을 함 7. 그걸 배신이라고 느낌
고대노망신화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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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원래 컴퓨터를 못 하나요?
얼마 전 세대 차이 찐하게 느낀 일이 있어서 글 써봅니다. 까먹고 있다가 아까 신입이 쓴 글을 읽고 저도 생각나서 ㅋㅋ 저희도 따끈따끈한 신입 사원이 하나 있습니다. 나름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아니겠습니까? 미취학 아동일 때부터 스마트폰이 있던 세댄데! 그래서 컴퓨터를 잘 모를 거라는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업체에 보낼 파일을 취합해서 공용 폴더에 올려두라고 시켰는데요. 다음날 확인해 보니까 폴더에 그게 없는 겁니다. 까먹었나 싶어서 신입 불러서 물어봤죠. 나 - 제안서 파일 공용 폴더 어디에 넣었어? 안 보이네? 신입 - 저 어제 다 취합해 놨는데요? 공용 폴더에 넣어놨습니다! 나 - 폴더에 아무것도 없던데? 공용 폴더에 넣은 거 맞아? 신입 - 검색하면 나오는데요? 라길래 신입이 자기 자리로 데려가서 보여주더군요. 자기 컴퓨터에서 검색하면 당연히 나오지... 바탕화면에 '공용 폴더'를 만들어 뒀더군요 ㅎㅎ 그래서 공용 폴더가 뭔지, 폴더 개념부터 알려줬습니다. 이렇게 해야 다들 같이 보고 쓰지~ 하면서. 엑셀 함수 이런 건 모를 수 있다 쳐도 이런 기본적인 개념부터 모르는 건 좀 당황스러워서 글 써봤습니다. 옛날에야 어린 애들이 컴퓨터 더 잘했다 하지만 이제는 저희 3040 세대가 컴퓨터를 훨씬 잘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집에 컴퓨터 없는 경우도 많으니까 말입니다. 아니면 그냥 우리 신입만 특별해서 이런 걸까요? ㅎㅎ
누운채로9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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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10분전부터 퇴근준비하는거 거슬리나요?
5시50분에 퇴근준비다하고 6시땡치자마자 퇴근하는거요
tirri7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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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너무 시끄러운 팀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현인분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팀원 분 중 한분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시끄럽습니다. 말했는데도 전혀 안고쳐져서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이에요 그분이 하루에 사무실에서 하는 일들입니다. 거짓말 안하고 하루종일 1~6까지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하세요. 1. 기침을 하세요..근데 마스크를 안낍니다. 2. 코를 먹습니다. 진짜 시원하게요. 너무더러워요 .. 3. 전화를 엄청 크게 받으세요(혼자만 영업직군임) 4. 클릭커?랑 볼펜을 계속 딸깍딸깍하세요. 5. 과자를 하루종일 계속 먹어요. 6. 다리를 계속떨어요 키가 엄청크시고 울림통이 크셔서 그런지 소리가 장난아닌데 본인은 그걸 모르는것같아요. 이미 다른팀에서 시끄럽다고했고 마스크도 껴달라하고 클리커도 딸깍거리지 말아달라고했는데 안고치세요…. 그리고 전화는 일하는거니까 어쩔수 없어서 다들 말을안하는데 1,2,4,5번때문에 그분 반경에 있는 모두가 고통받고있습니다. 기침은 최근 2주내내 하고있어서 주변 사람들 다 감기듬 지금 이거 쓰는 와중에도 계속 코먹고 기침함 하….. 어떻게해야할까요 ㅠㅠ
배아파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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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할 때마다 정색하는 과장님에게 서운해요.
입사한 지 1년 조금 넘은 주니어입니다. 저희 과장님은 평소에는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사적인 얘기도 잘 받아주시고 점심시간이나 티타임 때는 농담도 치시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시거든요. 저도 그런 과장님이 참 좋습니다. 제가 고민인 부분은 제가 업무적인 실수를 했을 때의 태도입니다. 제가 아직 연차가 낮다 보니 종종 실수하거나 지시하신 사항의 의도를 다르게 파악해서 방향이 어긋난 결과물을 가져갈 때가 있습니다. 물론 제 잘못이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수를 발견했을 때 과장님의 반응이 너무 차갑습니다. 평소의 그 친절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정색을 하십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막말을 하시는 건 절대 아니고요, 그냥 엄청나게 차갑고 건조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ㅇㅇ씨, 이거 저번에도 리뷰했던 부분 아닌가요?" "왜 이런 실수가 나온 건지 과정 좀 설명해 줄래요?" "다음부터는 보고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더블 체크 확실히 하세요." 머리로는 과장님의 저런 피드백이 당연한 거고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는 깔끔하고 프로페셔널한 태도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 차가운 눈빛과 굳은 표정을 마주하면 심장이 덜컹 내려앉고 묘하게 서운한 감정이 밀려옵니다. 가장 힘든 건 피드백이 끝나고 시간이 좀 지나서 과장님이 다시 평소처럼 친근하게 농담을 건네오실 때인데요. 과장님 입장에서는 업무적인 지적이 끝났으니 다시 일상 모드(?)로 돌아오신 거겠지만 저는 감정 전환이 안 돼서 예전처럼 편하게 웃으며 답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혼난 순간에 상사라고 인식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머쓱하고 위축이 돼서 저도 모르게 뻣뻣하게 뚝딱거리며 어색하게 굴게 됩니다... 속으로는 '아, 나도 쿨하게 받아치고 웃어넘겨야 하는데' 싶으면서도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제가 아직 학생 때 철없는 마인드를 못 버렸나봅니다... 다들 회사 생활하면서 상사의 이런 날카로운 피드백과 친근한 일상 사이의 온도 차를 어떻게 조절하며 지내시는 건가요? 현실적이고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울지마yoyo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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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승진
어려운건가요? 승진누락자 대부분이 경력직이네요ㅜ 연봉협상때 승진누락은 거의 없다구했는데 누락자비율이 거의 경력직이예요
뭐라써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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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존경한다는 팀원이 불편합니다
막내가 면담 때 "팀장님 같은 어른이자 리더가 되고 싶다. 제 회사 생활의 롤모델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존경한다"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사회생활용 멘트인 줄 알았는데, 이따금 저를 너무 존경해 마지 못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걸 보면 모를 수가 없습니다. 나이가 어리다는 건 저토록 투명한 걸까요. 얼굴에 고스란히 떠오른 기대 어린 시선이 가끔 파티션을 뚫고 저에게 콕 박혀오네요. 팀원들 실수 수습하고 매니징 하는 건 그러라고 회사에서 팀장 직급 주고 수당 준 거니까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을 했을 뿐인데, 그 친구 눈에는 제가 무슨 엄청난 희생을 하는 사람으로 포장되어서 보이나 봅니다. 솔직히 저는 그 친구가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하거나 훌륭한 사람이 절대 아니거든요. 특별히 대단히 잘 해준 것도 없고요. 저도 그냥 월급 받으려고 아둥바둥 하는 직장인 1일 뿐이고 윗선 지시 내려올 때마다 속으로 쌍욕합니다. 그동안 X됐다 싶은 적도 많았는데 제 능력보단 운이 좋아서 넘어간 게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에 큰 욕심도 없어서 로또 당첨 되면 당장 퇴사해야지, 하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평범해요. 막말로 아직까지 제 정신연령은 원래 나이보다 5살은 모자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저를 너무 고평가하고 존경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따르니까 혹시라도 제가 실수하거나 제 밑바닥이 드러났을 때 그 친구가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을까 봐 좀 두렵네요. 저도 모르게 그 친구 앞에서는 더 완벽한 상사 단점 없는 좋은 어른인 척 해야 한다는 생각이 불쑥 들 때가 있어요. 물론 저를 욕하는 것보다야 훨씬 감사한 일이니 차마 누군가에게는 기만이나 배부른 소리로 들릴까봐 어디 가서 말은 못 하고 익명으로 하소연 마냥 털어놓습니다. 팀장 단 지 벌써 4년 차이지만 아직 마인드는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제가 더 잘 해야겠지요ㅎㅎ
오늘일찍퇴근각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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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30년 차 NGO 조직, 외부 영입 인사 임원이 조직을 망가뜨리는 과정
안녕하세요.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사회복지법인(NGO)에 재직 중인 직장인입니다. 비교적 탄탄하게 성장해 오던 우리 조직이 최근 외부에서 경영진 영입 이후 어떻게 비효율의 늪으로 빠지고 있는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적습니다. 재작년 하반기, 조직진단 컨설팅 이후 '인사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단 임원(본부장급)이 영입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NGO라는 조직 특유의 미션과 비전, 핵심 가치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했고, 그로 인해 다음과 같은 기형적인 문제들이 연쇄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1. 지원부서의 비대화와 편파적 조직 운영 그가 총괄하는 부서는 인사, 재무, 총무 등 경영지원 파트입니다. NGO 특성상 현장 사업부서가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이 핵심인데, 현재는 지원부서의 권한만 비대해져 조직 전체가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이 되었습니다.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업무 순환을 강행하는가 하면, 본인 산하의 지원부서 인력은 명확한 이유 없이 증원하면서 정작 일손이 부족한 사업부서의 인원 충원 요청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가로막고 있습니다. 2. 성과보다 MBTI? 비합리적인 인사 평가 명색이 인사 전문가라면서 직원의 성과나 역량이 아닌 'MBTI'를 맹신하여 사람을 재단합니다. 실적이 아무리 좋아도 본인이 선호하지 않는 MBTI 유형이면 조직에 쓸모없는 사람 취급을 하는 식입니다. 심지어 조직의 귀중한 재정을 'MBTI 전문가 양성'이라는 명목으로 사용하기까지 했습니다. 개인의 성향을 참고하는 수준을 넘어, 비과학적인 잣대로 인사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과연 전문가가 맞는지 의문입니다. 3. 트렌드 좇기와 정보 보호 의식 부재 (AI 도입 논란) 조직에 AI를 도입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정작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로드맵은 없습니다. 그저 AI 전문가를 양성한다며 HRD 인력을 충원하고, 조직 이름으로 유료 AI 서비스 가입을 검토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지난 연말 승진 평가입니다. 평가를 위해 승진 대상자들이 작성한 '자가평가서'를 직원들의 사전 동의 없이 외부 AI에 업로드하여 평가를 돌렸다고 합니다. 이름은 가렸다고 변명하지만, 개인의 민감한 직무 정보와 평가 내용이 담긴 데이터를 당사자 동의 없이 AI에 넘긴 것은 인사 책임자로서의 윤리 의식과 정보 보호 개념을 의심케 하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4. 임원이라는 직함을 악용한 근태 및 책임 회피 일반 직원들은 개인 용무가 생기면 당연히 연차나 반차를 소진합니다. 하지만 해당 임원은 경영진이라는 직함을 방패 삼아, 별도의 휴가 처리 없이 근무 시간에 개인 볼일을 보는 등 근태 관리에 심각한 허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상급자에게 인사 권한을 뺏긴(?) 후, "앞으로는 총무에만 신경 쓰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총무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도 없이 그저 탑다운 방식의 일방적인 지시와 간섭만 일삼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전문 분야라는 인사에서도 비합리적인 잣대와 윤리적 문제(데이터 무단 업로드)를 일으키고, 권한이 축소되자 책임은 회피한 채 자리만 보전하며 인건비를 축내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나 개탄스럽습니다. 조직의 체질 개선을 위해 모셔 온 외부 전문가가 오히려 조직을 병들게 하고 있다면, 이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요? 다른 회사에도 이런 식으로 조직을 망가뜨리는 이른바 '전문가' 호소인들이 있는지, 선배/동료 직장인 분들의 생각과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BUZAKOCK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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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못사는 직원이요
사실 저한테 커피 안사는거 먹고 고맙단 소리 안나오는것도 참아줄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전화와서 "@님은 어떻게 커피한잔을 안사냐." 전화가 오더라구요. "나도 몇번이나 밥도 사고 커피사고 오늘은 섭섭해서 내가 밥사며 커피사달라 했더니 다음 일정이 촉박해 다음에 사겠다하더라"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법카도 줬구 필요할때 돈쓰는거 터치 안합니다만 이정도 유도리를 기대하기 힘든가요? 클라이언트가 약이 올라서 전화가와요. 저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업무 특성상 한 클라이언트랑 주 1~2회는 보는 사이라 클라이언트도 사비로 밥사고 커피사며 관계를 유지하는건데 관계를 본인이 다 망쳐요. 회사생활에 커피한잔 사비투자가 그렇게 어려운건지 아님 미팅 갈 때마다 제가 법카로 커피한잔 사라고 일일이 말해야하는지..
일반크립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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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들 그렇게 노예화가 되는건가요?
다같이 힘들 때 서로 고생하시네요 하면서 서로 인정하고 힘든거 생각해주면 더 좋을거같은데 어째 내가 더 고생이다 너정도는 편하게 지내는거다 무슨 전국노예자랑 열린거 마냥 다들 그렇게 다같이 고생하는거 인정하기가 싫어 지는건가요 힘든거 얘기하면서 고생많이 하시네요 하면서 같이 공감하고 으쌰으쌰 하고 싶은데 다짜고짜 너 정도는 별로 힘든거 아니다 하고.. 다들 그렇게 마음의 여유가 점점 없어져 가는건가요 제가 너무 이상적인건가요
탈출의탈출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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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팀을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조원가 분석 + 외주업체 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만.. 구매팀을 꿈꾸고 있어서 재직하는 와중에도 면접을 한번씩 보다가 중견기업 구매팀에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고민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1. 4개월 동안 다니면서 느낀건 현 회사 사람들이 너무 괜찮습니다. 하지만 최종 합격한 회사는 살짝 군대식 문화 및 야근이 많다고 하네요. 2. 월급은 크게 차이가 안나지만 상여랑 성과까지 포함하면 800만원 정도 차이가 나서 조금은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 구매팀으로 경력 이직은 불가능할 것 같아서 중고신입을 항상 노리는데, 좀 더 여유를 가지면서 현 회사 다니면서 더 좋은 곳으로 노려봐야할지 일단 이직을 해봐야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나이는 남자 28살입니다.
동동주와막걸리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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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대 AI시대에 엑셀 꿀팁 대방출 이러면서 공유하는 리더 어떻게 생각함?
sapae87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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