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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무싸
커뮤니케이션에서 의도적 모호함은 수신자의 해석비용을 증가시킨다. 의도적이 아니어도 모호함을 훈련받는 계층이 있다. 만약 송신자가 수신자의 해석비용을 전부 소진하도록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발행한다면 수신자는 어떻게 감지 할 수 있을까? 현대 커뮤니케이션에서 이것을 감지할 수 있다면 의도적으로 수신자의 비용 (시간, 감정, 체력 등 ...,) 을 소진시킨 송신자는 어떤(경우없는 몰지각한, 정치적인 등...,) 사람이라고 규정해야 하는가? 처벌을 받아야 하는가? 통상적으로 타인의 자원을 의도적으로 소모시킨 사람을 범법자라고 한다.
노량진검은빨대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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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할 일이 없어요
한 회사에서 4년차인데요 예전에는 하루종일 일쳐내느라 바빴는데 지금은 일이 너무 없어요 프로젝트 따라 움직이는 조직이라서, 지금 조직 전체적으로 일이 없는 시기인건 맞지만 너무 할일이 없어서 불안하고 괴로워요 이럴때 남는 시간에 뭘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대부분 재택근무를 합니다.
밤므라따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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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나는 직원과 엮이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사무실에서 계속 시큼한 땀냄새가 나거든요. 제가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 일부러 아침 일찍 와서 사무실 환기 시켜두는데도 뒷자리에 앉으시는 분이 출근하자마자 냄새가 나요. 이미 날 풀리기 시작하자마자 반팔 입고 다니시던데 어쩌다 회색 계열 옷 입은 거 보면 등이 다 젖어 있으시고, 툭하면 겨드랑이도 젖어 있어서 ㅠㅠ 시선 두기가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분 딴에는 손풍기랑 탁상용 선풍기 틀어놓고 땀을 말리시는 것 같은데 저는 냄새가 계속 코끝을 맴돌아서 하루 종일 괴롭거든요... 그분도 땀 흘리기 싫은 건 마찬가지겠지만... 아무튼 일부러 제 자리에 향기나는 제품을 둬도 가려지지 않길래 어떻게 해야 기분 상하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마침 그분 생일이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책상에 둘 만한 방향제랑 선물용으로 무난해 보이는 섬유탈취제를 샀어요. 전 팀원들 생일 선물을 챙긴 적이 없다 보니까 몰래 드렸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그 뒤로 저희 둘을 은근하게 엮는 분위기가 조성됐고요.. 근데 제일 고민인 건 당사자분 반응이에요... 주변에서 그렇게 장난치고 엮으면 보통은 아니라고 선을 긋거나 민망해하잖아요. 근데 그분은 전혀 싫지 않은 기색이시더라고요. 오히려 그 뒤로 저한테 자꾸 사적인 대화를 시도하셔서 정말 난감해요. 사내 메신저로 굳이 안 해도 될 스몰토크를 거시고, 오가며 마주칠 때마다 퇴근하고 뭐 하냐, 주말엔 뭐 했냐 하시면서 자꾸 사적인 영역으로 들어오시려고 하더라고요. 어제는 퇴근하고 같이 밥 먹자고 하셨는데 제가 야근하게 돼서 무산?됐고요... 사람 자체는 좋은 분이라 생각은 하지만 대화할 때마다 나는 냄새가 극복이 안 돼서 이성적으로 알아가고 싶은 분이란 생각은 잘 안 들어요... 저는 정말 그냥 쾌적하게 숨을 쉬고 싶었던 것뿐인데 일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오해하게끔 행동한 저도 있지만 그렇다고 냄새 때문에 드린 거라고 솔직하게 얘기하기도 뭣하지 않나요......... y.y 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r0r0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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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 어떡해야 할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첫 회사에서 짧게 1년 2개월 정도 재직하고 이직한지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첫 회사에서 운이 좋았습니다. 신입이 맡기에 중요도 있는 업무에서 사수분이 잘 이끌어준 덕에 성과를 내고 제 사수(대리급)분이 퇴사하신 이후 제가 그 업무를 다 맡아서 할 정도로 1년 경력 치고는 중요하고 난이도 있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그러다가 개인 사정으로 퇴사를 하고 이직을 했습니다. 물론 경력이 짧기에 믿음이 없는 건 알지만.. 채용공고에 적힌 업무와 실제 하는 업무가 너무 다릅니다. 데이터 관련 업무가 공고에 비중있게 적혀 있었지만 그 부분은 담당자가 따로 있어 인수인계 받을 사항이 아니라 하시고… 주로 서류 작성이나 행정 처리 업무 위주로 하고 있고, 인수인계는 거의 끝났다고 합니다. 첫 회사에서는 성과를 내면서 스스로 성장한다는 기분으로 즐겁게 회사를 다녔던 것 같은데.. 이직 후 정말 괴롭습니다.. 서류 작업도 요청이 들어올 때만 필요한 작업이라 요청이 들어오지 않을 때는 하루종일 할 업무가 없어서 (일이 많아도 하루 평균 근무 시간 1시간 이내입니다.)공유 폴더 살펴보고, 관련 문서나 기록 보고 있는데 평생 이래야 하나 싶고 …출근할 생각만 해도 한숨이 나옵니다.. 합격했던 여러 회사중에 골라 온건데 너무 후회되고 괴롭습니다 일이 없다고 말해봐도 저에게 줄 업무가 이제 없다 하시고 그럼 채용공고엔 왜 그렇게 적어둔지도 모르겠네요 퇴사를 너무 하고싶지만 첫 회사도 1년정도 근무후 퇴사라 안그래도 짧은 경력에 또 2개월짜리 경력이 이력서에 찍힌다 생각하니 낙인 찍힌 기분이라 너무 아찔합니다 어떻게 해여할까요..
lllpilp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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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 가는 게 너무 신나요!!!
매일 아침 눈뜰 때마다 지옥같았던 작년을 뒤로 하고, 요즘 너무 즐거운 7년차 직딩 인사드려요. 작년에는 진짜 출근길에 차에 치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러면 합법적으로 일 쉬어도 되겠지 하고. 진짜 미친 듯이 일만 했거든요. 포괄임금제라 야근 수당 없는데도 저희 팀, 제 성과가 너무 소중해서 매일 밤 10시, 11시까지 자진해서 남았어요. 주말에도 혹시 일 터질까 봐 노트북 끼고 살았고요. 제가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번아웃은 예고 없이 오더라고요. 결정적인 계기는 작년 말 인사고과였어요. 저를 갈아 넣은 프로젝트가 대박이 났는데, 공은 엉뚱한 사람들이 다 가져가고 저는 그냥 언제나처럼 일 잘하는 애니까 이전이나 지금이나 발전이 없어서(?) 똑같이 잘하니까(?) 연봉 협상도 미적지근하게 끝났거든요. 그날 깨달았습니다. 아. 쌔빠지게 해봤자 돌아오는 건 당연함이구나. 나를 지키려면 내가 바뀌어야겠다. 그래서 올해부턴 마음 고쳐먹고 딱 80%만 하자는 마인드로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어머나 세상에! 회사 생활이 이렇게 즐거울 수 있는 거였어요? 우선 칼퇴를 시작했거든요. 9 to 6이라 렬루다가 9시 1분 전에 출근해서 6시 정각에 노트북 닫습니다 ^.^ 작년이라면 6시는 야근하는 동지들을 찾아서 저녁 메뉴를 고민할 시간이었는데... 이제는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더니 살도 빠지고 근육도 늘고 몸이 건강해지니까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예전엔 일하느라 탕비실 구경할 일도 적었거든요. 요즘은 출근하자마자 아주 정성스럽게 커피도 내려 마시고, 오후엔 간식 쟁여둔 거 야금야금 까먹는 재미로 살아요. 가끔 퇴근할 때 몇 개 챙겨 나오는데, 이게 소소하게 그렇게 신나더라고요. 아 또 제일 신나는 건요! 이전에는 제 자리에 망부석처럼 박혀서 모니터만 뚫어져라 보는 거북이였는데(진짜 거북목 개심함;), 이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람들한테 인사도 하고 사담도 나눠요. "ㅇㅇ님, 오늘 무슨 일 있어요? 너무 예쁘네요", "ㅁㅁ님 오늘 뭐 드셨어요? 거기 맛있어요? 저도 알려줘요!" 이렇게 대화하다 보니 회사에 친한 사람들이 엄청 늘었어요. 정보 공유도 훨씬 잘 되고, 무엇보다 회사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게 이렇게 재밌는 건 줄 예전엔 몰랐지 뭐예요. 거북목도 좀 펴진 것 같구 ㅎㅎ 제일 아이러니한 건 뭔지 아세요? 제가 진짜 제 몸 탈탈 갈아넣어서 120% 쏟아부을 때보다 힘 빼고 즐겁게 80%만 하는 지금이 오히려 평판이 더 좋아요. 예전엔 예민하고 피곤해 보였다는데 지금은 여유 있고 성격 좋은 동료로 불리거든요. 다들 제가 이렇게 재밌는 사람인지 몰랐대요. 그럴 수밖에. 옛날엔 사담은 절대 안 나눴으니까! 그러니까 여러분, 회사에 몸 바치지 마세요. 주어진 일만 딱 하고 남은 에너지는 나를 위해 쓰세요. 탕비실 간식도 좀 쌔비고 동료들이랑 수다도 떠시고요. 아니 진짜루. 살려고 회사 다니지 회사 다니려고 사는 거 아니잖아요! 이렇게 업무시간에 리멤버에 글도 쓰고 얼마나 좋아요 ㅎㅎㅎㅎㅎ
뎡뎡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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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이고 상식이 없어서 이해가 안가는 걸까요?
회사에 입사할때 유급휴가 종류 중 하나로 병가가 있다는 내규를 설명받았고 계약서에도 적혀있습니다(정확하게 말하면 유급휴가 종류 중 병가가 있고 상세내용은 내규에 따른다고 적혀있습니다). 인트라넷에도 병가 카테고리가 있고요. 그런데 최근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위해 병가를 신청했는데 인사팀에서 연락하길 회사에 병가가 원칙적으로 없으니 연차를 소모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소리냐. 분명 계약서에도 항목이 있고 교육받을때도 들었다니까 내규가 최근에 바뀌면서 병가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일단 치료를 받아야하니 입원하긴 했는데 이해가 가진 않네요. 내규가 바뀌면 직원들에게 바뀐 내용을 알려줘야할거 같은데 회사에서는 내규가 바뀌어도 일일히 설명해 줄 의무가 없다고 말해준대로 그냥 따르랍니다.
그레이워즈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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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에 상사라고 인생 코칭을 하려고 드네 ㅋㅋ
나보다 학벌도 별로 재산도 별로 경력도 별로 영어도 나보다 별로 나이도 한두살 어린 객관적으로 나보다 나아 보이는 것 하나도 없는 놈이 운 좋게 이사 달았다고 코칭 시간에 인생 훈계를 하려고 드는게 너무 꼴같지 않아서 어이가 없다 ㅎㅎㅎ 너나 술좀 덜 처먹고 담배좀 끊어라 둘이 회의실에 같이 있으면 숨을 못쉬겠다.
구리구리뉴리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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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입 기존쎄네요...
팀장 1명, 팀원 1명(나), 그리고 이번에 신입 1명 새로 왔는데 기존쎄 같습니다 팀장이 골초에 커피를 달고 사는데 양치도 안 해서 솔직히 입냄새가 테러 수준이거든요 전 괜히 말했다가 서로 얼굴만 붉힐까봐 괴롭긴 해도 별말 안하고 얘기할 때 잠깐 숨 참고 있거나 한 발자국 뒤로 떨어져 있었어요 근데 신입이 오전에 팀장이랑 대화 도중 갑자기 코를 틀어막더라고요 팀장이 벙쪄서 왜그러냐 물어보니까 "팀장님 이 정도 입냄새면 위장이 안 좋은 걸 수도 있는데 건강검진 꼭 받아보세요" 언뜻 들으면 걱정하는 뉘앙스라 팀장이 별 대꾸도 못 하더라고요 그러곤 아까 점심에 나가더니 구강유산균이랑 구취스프레이 사와서 팀장님 책상에 두고 갔네요 ㄷㄷ 제가 못 하는 말 대신 해주니까 속은 시원한데 저도 눈치 잘 챙겨야겠습니다 ㄷㄷ
lmnoppp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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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됐어요 (자축)
직장 생활 22년 만에 억대연봉 됐습니다. 석박사 출신도 아니고 학원에서 코딩 교육받아 개발자로 신입 생활해서 힘들게 버텼습니다. 개발은 손 놓은지 오래고 PM하고 있지만 요즘 개발 트렌드는 너무 빨라 정신이 없습니다. 앞으로 2년만 더 버티고 조기은퇴 예정입니다. 딱히 자랑할 곳도 없어 여기에 쓰네요.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여름의끝
억대연봉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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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을 생각하는데…
사직 사유가… 일이 너무 힘둘고 감당하지 못헐 수준이라… 그만둔다고 하면 좀 이상한가요… 이제 8년차인데.. 정말 일이 너뮤 힘들고 지쳐서… 너무 힘드네여…
장미의이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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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삼성전자 성과급사태의 본질
[식육점 삼형제로 본 DS 부문 성과급 사태의 본질] ​제1탄 : DS Pool 공평 분배의 진실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육점, 아버지는 삼형제에게 각기 다른 고기 코너를 맡겼다. ​셋째 (메모리): 효자 종목인 돼지고기. 수요가 꾸준해 늘 수익이 크다. ​첫째 (파운드리): 고부가가치 소고기. 육질 개선과 농장 확장에 투자하느라 현재는 계속 적자다. ​둘째 (LSI): 시장 상황이 변화무쌍한 닭고기. 수익이 났다 안 났다 한다. ​1. 형제들의 호소: "우리는 하나의 식육점입니다" ​"아버지, 우리가 코너를 선택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소고기 농장 사느라 돈을 쏟아부은 것도 우리 식육점 전체의 미래를 위한 아버지의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니 코너별로 선을 긋지 마시고, *식육점 전체 수익(DS Pool)*에서 고생한 몫을 공평하게 나눠주십시오. 그래야 소 파는 형도, 닭 파는 형도 다시 일어설 힘이 나지 않겠습니까? ​2. 아버지의 의견: "철저한 각자도생" ​"안 된다. 내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돼지 팔아 남긴 돈은 돼지 코너에만, 소 팔아 남긴 돈은 소 코너에만 보너스를 줄 것이다. ​각자 맡은 코너에서 적자 안 내고, 수익을 직접 가져오는 놈만 보너스를 챙겨가라." ​[결론: 무엇이 문제인가?] ​사태의 본질은 단순한 '액수 차이'가 아닙니다. . ​희생의 부정: 미래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며 희생하는 부서(소고기)를 아버지가 '남남'처럼 취급하고 있습니다. . ​구조적 모순: 내가 고를 수도 없는 코너의 성적표 때문에 내 1년 치 보상이 결정되는 불합리함이 핵심입니다. . ​인재 유출: 이대로라면 소고기 코너의 유능한 일꾼들은 모두 떠날 것이고, 식육점의 미래는 돼지고기에만 목매는 위태로운 구조가 될 것입니다. ​"아버지가 강제로 배정한 코너에서, 시장 탓에 난 적자를 자식에게 책임지라는 것이 과연 공정한 '성과주의' 일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Telomier
억대연봉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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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 달라지는 팀장님. 원래 다 이런가요?
A와 B 둘 중에 하나로 의사결정 해야해서 팀장님께 의견 물어보고 확정해서 A로 했습니다. 구두로 확인했고 메일로 확정도 남겼고요 그걸로 주변에서 반발 하니까 B로 하지 왜 A로 했냐 너가 잘못 생각했다. 하시는데요.. 확인 하셨잖아요,, 해도 그때 제가 설명을 다르게 했대요. 그냥 제 잘못입니다,, 왜이러시는지 정말 ㅠ 안물어보고 진행해도 난리, 물어봐도 난리 어쩌라고~~!!!!!
사이버펑크
억대연봉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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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임산부인데 과로하다 아기를 조산했어요
- 글은 사정상 삭제합니다. 댓글은 남겨두고자 합니다. 시간내어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owndo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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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씨는 여자 만나본 적 없지?
차장님한테 저런 소릴 듣고 기분이 너무 나쁜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오늘 부서 사람들과 모여서 이야기하던 중에 대화 주제가 어쩌다 보니 연애나 결혼 쪽으로 흘러갔는데 차장님이 대뜸 ㅇㅇ씨는 여자 만나본 적 없지? 내가 딱 보면 안다며 실실 웃더라고요. 기분 나빠서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 물어봤는데 처음엔 그냥~ 대화하다 보면 느낌이 그래~ 이러더라고요. 근데 말리는 사람 하나도 없이 다들 수긍하는 것같은 분위기가 되니까 신났는지 갑자기 직원들 다 있는데서 목늘어난 티셔츠랑 콧털 같은것도 잘 관리 안하고~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가리키며 꼽을 주더라고요. 제가 표정관리가 잘 안되니까 그제서야 농담이라고 무마했는데 솔직히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 더럽네요... 이런 것도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나요? 다음엔 비슷한 상황이 있으면 증거 모아두려고 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light7555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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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따르던 책임님 알고보니..
제가 항상 존경하고 따르던 책임님이 있습니다. 업무 지시도 항상 명확하고 합리적이고, 팀원들이 실수해도 절대 다그치지 않는 부드러운 리더십의 정석같은 분이셨어요. 태도가 안 좋은 팀원도 계속 motivating 해서 결국은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대단한 분이셨죠. 근데 얼마전 마주친 책임님은 너무 낯선 모습이었어서 혼란스럽네요.. 제가 엘베 층수를 잘못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가고 있었던 날이었는데요. 책임님이 사무실 청소하시는 여사님한테 '사람 지나가는데 걸레질을 하면 어떡하냐'고 난리를 치고 계셨습니다. 아주머님이 고개숙여서 사과하시는데도 눈 안보여요?아줌마!! 라고 하시다가 당황해서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고 있는 저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어 ㅇㅇ씨. 올라가요. 바닥 미끄러우니까 조심해서 가요~ 하면서 평소처럼 다정한 말투로 사람 좋은 웃음을 씩 지어보이시더라고요.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상사와 부하직원을 넘어 인간적으로 믿고 따르던 분이었는데.. 제가 알고 존경해온 모습이 사실은 가면이었던걸까요..? 진짜 사람 무섭네요.
보라사운드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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