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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30대 여성, 일을 때려치고 싶은 적은 처음이라 버겁네요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원래는 웬만한 일은 참고 버티는 성격이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크게 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정말 너무 힘드네요. 대규모 인사이동때문에 팀은 바뀌어서 낯설고, 업무는 인정못받고, 일은 쳐내고 있는데 팀장은 매일 하는거 없다는 소리만 해대니 너무나도 지칩니다. (하나하나 다 짚어서 왜 이걸 하는지 확인하시고 본인 생각대로 안가면 다시 처음부터 본인 생각대로 움직이게 만듭니다... 제 생각 + 팀원분들의 생각들 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일이 안풀리면 남아서 어떻게든 하고 가려고 했는데, 지금은 그럴 열정이 남아있지를 않네요. 예전에는 회사에 가면 그래도 웃으면서 이야기할 사람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주변 사람들과도 조금씩 거리가 느껴지고요. 팀에 적응을 잘 못해서 그런걸까요? 그나마 친한 이전 팀 동료들과 하루하루 버티는 느낌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제 상황상 쉽게 움직일 수도 없다는 점이에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보니 이직도 쉽지 않고, 지역 이동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 답답한 것 같아요. 주말에 예랑이와 함께 있으면 잠시나마 행복하고 마음이 편해지는데, 집에 돌아와서 월요일 출근 생각만 하면 숨이 턱 막힙니다. 이 생각까지는 하면 안되는것 같지만 이젠 결혼이 이직을 못하게 막는것 같다는 느낌에 정말 슬프고 미안하고 우울하고... 예전의 저는 일이 힘들어도 "어떻게든 해결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뭘 해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 더 무기력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회사를 떠날 준비를 해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결혼 준비, 미래에 대한 부담, 회사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몰려와서 잠시 힘든 시기인 걸까요? 조금만 더 버티면 나아질 문제인지, 아니면 정말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인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직장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분들은 어떻게 버티셨나요? 진심 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프리덤푸리덤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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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마케터 이직고민
이번에 3년차 직장인 입니다 신입으로 입사해서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올해 상반기 제가 진행한 프로젝트 매출이 약 4억이상의 매출을 찍었는데 이직할때 유리할까요? 경력이직 혹은 대기업 중고신입 노리고 있습니다. (20대 중후반입니다) 이정도면 시장에서 유리한 포지션일지요?
리요용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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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가
영상을 보고 반성하게 된다. 한펀으로 사회가 냉정하기는 하구나 현실을 본다. 졸업후 3-4년 동안 취직이 안 되었다 한다. SK가 인재를 알아 봤구나. 인생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태어날 때는 모르겠으나 인식이 생기고 나서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절차탁마의 과정과 좋은 사람은 알아 보고 귀하게. 악인들은 거르고. 그것이 어렵다. 리더는 시행착오에도 끊임 없이 선자를 찾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선자불래(善者不來) 내자불선(來者不善) 약자 코스프레하며 회사를 망치는 노조와 악질 직원들에 기울어진 노동법을 개정하고 아래와 같은 사람들에 대한 고용에 지원을 하도록 법이 개정되어야 한다. 약자를 갑질 집단 린치하는데 지지않고 이겨내 줘 고맙습니다. 세상을 바꿔 나가는 분입니다. 03년-현재 SK AX (전 SK C&C) 수석 https://youtube.com/shorts/Jn3o2izkZM8?si=YoWkGLQkNQem-SH6 도전만이 희망이다 정훈기 저자(글) 현재 · 2000년 12월 01일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375505 1974년 추운 겨울, 정훈기는 어렵게 세상에 태어났다. 그러나 탯줄을 자를 때 뇌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안 돼 신경 세포들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되고 말았다. 꼼짝 하지 않아 죽은 줄만 알았던 아이는 4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숨을 쉬기 시작했고, 그렇게 하여 다시 세상 품에 안길 수 있었다. 서너 살이 되도록 걷지 못하고 입이 떼이지 않자 부모는 훈기를 병원에 데려갔다. 그리고 뇌성마비 장애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어릴 적 그는 부자유스러운 몸으로 인한 친구들의 놀림을 못 견뎌했으나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곱은 손에 볼펜을 끼워 필기하며 책과 씨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늘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리고 1994년, 뇌성마비 장애인 최초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양손과 오른쪽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그에게는 넓은 캠퍼스를 걸어 다니는 것도, 노트 필기도 힘에 부쳤지만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1998년 8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당시 최악의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모 정보통신업체에 취직했으나 과감하게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 1999년 봄부터 1년간 일본 재활협회에서 실시하는 '더스킨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리더 육성사업' 제1기 연수생으로 참여한 것이다. 시각, 청각, 소아마비, 뇌성마비 등 서로 다른 장애와 언어, 그리고 문화의 벽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이 한데 모여 서로에 대해 알아 가고 배워 나가는 생활은 그 자체로 끊임없는 시도요, 도전이었다. 귀국 후 자립생활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같이 연수했던 다른 나라 연수생들과의 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SK(주)
Matrix
쌍 따봉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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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랑 기싸움 중입니다
신입은 서른살, 저는 서른 한 살. 이 신입은 처음 왔을 때부터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보통 출근할 때, 퇴근할 때는 무조건 인사를 하잖아요? 근데 신입은 고개만 까딱 합니다. 그래서 매우 불편했지만.. 꼰대가 되기 싫은 마음에 제가 먼저 'ㅇㅇ씨 좋은 아침!!'하고 무시할 수 없게 인사해줬습니다. 그랬더니 개미만한 목소리로 '...ㅇㄴ하세여...' 라고 하더라고요. 한 일주일 쯤 그랬을까? 돌아오는 리액션이 너무 시큰둥하니까 슬슬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도 먼저 인사 안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디까지 하는지 보려고요. 제가 먼저 인사를 끊은 후부터 기싸움이 시작됐습니다. 복도에서 그 친구를 마주치면 전방 5미터부터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서 보거나 벽을 스으윽 훑으면서 쳐다봅니다. 저는 그 친구 눈을 뚫어져라 쳐다봐요. 저얼대 먼저 인사 안 합니다.. 그리고 탕비실에서 둘이 마주쳐도 둘 다 입 꾹 닫고 각자 컵에 물만 받습니다. 정수기 물 나오는 소리만.. 쪼르르르르륵 무슨 결투 직전의 긴장감 같은게 흐르더군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회사 건물 1층에서 그 친구랑 딱 마주쳐서 엘베를 탔는데요. 거울로 눈이 마주쳤는데 눈을 싹 피하더군요. 후후 그러고 사무실 문 열고 들어가는데 보통 앞사람이 뒷사람 지나가라고 문을 잡아주잖아요? 걔가 먼저 들어갔는데 제가 뒤에 있는걸 알면서도 그냥 혼자 쏙 들어가버리더라고요. 문에 부딪힐 뻔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이쿠!! 소리를 냈더니 그 친구가 뒤를 힐끔 보면서 주춤 주춤 탭 댄스를 추다가 그냥 자리로 가버리더군요. 저도 너무 답답하고 순간 빡쳐서 발소리 쿵쿵 내고 자리 앉을 때 의자 쾅 소리 나게 뺐습니다. 얘는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그냥 사회성이 없는 걸까요? 이거 언제까지 가나 끝까지 가봐도 될까요?
이편지는영국에서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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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영업러 분들은 노트북을 어디에 가지고 다니시나요?
안녕하세요 영업기획 직무로 일 한 지 4년차인 20대 여자입니다 업무 특성 상 외근이 많아 노트북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다닌 지 얼마 안 된 시점에는 노트북 파우치에 노트북을 넣고 들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손목 건강 안좋아짐, 무거움, 라운드 숄더 등의 이슈로 큰맘 먹고 분크 백팩(17만원 정도 ..) 를 장만해서 들고 다녔으나 이마저도 얼마전에 가방끈이 끊어졌네요... 이제는 오래 튼튼히 쓸 수 있는 예쁜 가방을 들고싶어요 .. 차가 있었다면 브리프 백 같은 끈 짧은 가방도 들고 다녔겠으나 노트북이 워낙 무거운지라 차마 용기가 안나네요 애착 가방이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 🥹
eowbdxw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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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습 3개월 종료 전 언제 알려주나요?
첫 회사 중견 정규직 채용 전 3개월 수습 끝내길 4일 앞뒀는데 알려주질 않아요. 팀장님이 일이 너무많아서 쉴 틈도 없고 예민해보여서 먼저 물어보기 좀 그런 분위기라 알려주겠지.. 하고 있는데 먼저 말씀 안 꺼내시네요.. 채용 안 할거라면 미리 알려줘야 대비를 하는데 전혀 언급도 없고.. 내일은 얘기 꺼내보려구요. 혼자 너무 불안해서 글 적어봐요.
삐뽕이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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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는 팀원 자르고 싶어요..
전 팀장입니다. 요즘 2년 차 팀원 한 명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네요. 업무를 알려주면 한 번에 이해를 못 합니다. 같은 내용을 몇 번씩 설명해야 하고 메모를 하라고 해도 깜빡하고 결국 또 같은 질문을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제가 설명을 못 하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문서로 정리도 해주고 예시도 만들어주고 중간중간 체크도 해봤습니다. 근데 몇 달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는 게 없네요. 더 답답한 건 본인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지각도 안 하고 야근하라고 하면 야근도 하고 태도 문제도 없습니다. 근데 결과물이 계속 안 나옵니다. 결국 중요한 업무는 맡길 수가 없고 다른 팀원들이 대신 처리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그러다 보니 팀 내에서도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고요. 솔직히 말하면 요즘은 그 팀원 업무 결과물을 보는 순간 한숨부터 나옵니다. 그런데 또 사람을 자른다는 게 쉬운 문제는 아니잖아요. 정말 내가 충분히 기회를 준 건지 내가 관리자로서 부족했던 건 아닌지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한 명 때문에 다른 팀원들이 추가 업무를 떠안고, 팀 전체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황도 맞는 것 같고요. 일은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안 나오는 직원... 어디까지 기다려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느 순간에는 정리를 결심해야 하는 걸까요? 요즘 가장 어려운 고민입니다.
힙합안멋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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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한테 우무사 당했는데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작은 중소 다니고 있는 20대 후반입니다. 제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대처를 잘 못한거 같은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과장님과 둘이서 저녁을 3번 먹었는데 이거에 대해 뭔가 의미 부여를 하신 것 같아요. 갑자기 카톡으로 우리 무슨 사이야? 를 시전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둘이서 밥을 먹었다고 해도 이성적인? 두근두근한 분위기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 목숨을 걸고요.. 1. 평일에 야근 하다가 과장님이 저녁 먹자고 하셔서 회사 앞에 감자탕집을 갔었고요. 같이 야근하던 대리가 안 먹는다고 해서 둘이 간거였습니다. 2. 과장님이 업무적으로 도와주신게 있어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서 보은의 의미로 육개장을 사드린적이 있어요. 3. 과장님이 제게 아주아주 사소한 업무를 부탁하신 적 있는데 , 감사의 의미로 밥 사주신다길래 거절했지만 계속 먹자고 하셔서 짜글이 같은걸 먹으러 갔었습니다. 메뉴 보면 아시겠지만 그냥 흔히 직장인들이 끼니 때우는.. 분위기라고는 1도 없는 그냥 식사였어요. 제가 리액션이 좋은 편이라 과장님 아재 개그에 적당히 웃어주고 업무 얘기 잘 받아준게 다입니다. 그러다가 며칠전 부서 회식이 있었고 저는 병원 예약 때문에 못 갔는데요.. 새벽에 과장님께 카톡이 왔습니다. ㅇㅇ씨 자요? 요즘 우리 밖에서 자주 보네 ㅎㅎ 덕분에 요즘 힘이 나. 근데 우리 사이가 뭐라고 생각해? 동료 사이에 단둘이 밥도 먹고 그러니까 나는 좀 헷갈리네. 이런 톡이 와서 진심 소름 돋아서 소리 지를 뻔했습니다. 밥은 다른 사람들이랑 더 자주 먹는데 왜 저한테만 이런 의미부여를 하시는 걸까요..ㅠㅠ 당황해서 일단 과장님 많이 취하셨어요? 당연히 둘도 없이 든든한 상사시죠~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하고 숙취 해소제 하나 보내드렸습니다.. 근데 이걸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셨는지 제가 보낸 숙취해소제 잘 먹었다고 챙겨줘서 감동이라고.. 엄청 고마워하시고 이전보다 밥먹자는 얘기를 더 자주하세요. 어떻게든 핑계를 대서 거절하고 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제 직속 상사시니까 조심스러워요. 정색했다고 삐져서 업무로 트집 잡거나 불이익을 주실까봐요.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망고바나나수박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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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이 우셨습니다ㅠㅠ
최근에 TF가 생겨서 세 팀에서 사람들이 차출됐고 그 TF 리더가 부장님. 우리팀이 아니셨으니까 잘 모르던 분이고 TF가 세 팀이 합쳐진 거라 좀 서먹했어요. 같은 사무실이긴 한데 팀끼리 교류가 딱히 있는 게 아니어서. 근데 오늘 아침에 기상해서 카톡 보다가 부장님 생일이라고 떠있는걸 내가 발견해버린 겁니다. 출근하니까 부장님 안 보이길래 TF 사람들한테 오늘 부장님 생일이래요 라고 말했더니 그럼 뭐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케이크라도 사오자 얘기가 돼서 점심시간에 준비하자고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된거죠 케이크 사고 들어오는 길에 꽃집이 보이길래 이왕 하는 거 꽃다발도 가자 해서 다들 ㅇㅋ하길래 꽃다발까지 샀습니다 물론 비용은 부장님 빼고 우리끼리 뿜빠이 TF방에 부장님 계신 거 확인하고 케이크에 불 붙여서 입장했어요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노래 부르고 어벙벙해 있으신 부장님한테 소원 비시라고 소원 빌고 촛불 부시라고 닦달하고 ㅋㅋㅋ 소원 빌고 촛불 끄신 거 보고 꽃다발까지 안겨드렸더니 부장님이 아이고 아이고 너무 고마워요 뭐 이런 걸 하고 말씀하시는데 목소리가 이미 울먹거리고 있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한 손으로 눈을 가리심 당황해서 에이 부장님 울지 마세요 왜 우세요 이 좋은 날에!!! 했더니 아니 본인은 생일인것도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셔서 뭔가 찡... 고맙다고 커피 쏘신다고 비싼거 시켜도 된다고 휘핑 마구 올리라고 하셔서 저는 아인슈페너를 시켰습니다 부장님 팀인 사람들한테 들어보니 애가 건강이 좀 안좋아서 와이프분이랑 애는 시골에 내려가 살고 있다고 부장님은 주말에만 내려가시고 평일에는 혼자서 서울에 계시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이거 덕분에 TF 사람들 좀 친해진 기분이고 부장님에 대해서도 좀 더 알게 돼서 뭔가 친근감이 듭니다 아 어떻게 끝맺어야 하지 부장님 생신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오늘 생일 맞으신 다른 분들도 다 축하드리고... 세상의 모든 가장들 화이팅!!
김치잔치국수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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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신입이면 상사분들께 먼저 말도걸고 농담하고 말 많이하는게 좋나요 묻는 거나 스몰토크에만 답 잘하고 할 거 하는게 좋을까요
천천히빠르게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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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신입을 포기했습니다...
제가 메신저로 업무를 지시하거나 공지를 전달하면 "넵" 같은 대답은 없습니다. 단지 제 메시지에 ✔️ 표시나 👍 이모티콘만 하나 달리고 끝입니다. 단순 이모지 반응은 알림이 오질 않으니 제 전달 사항을 제대로 확인한 건지 바로 알기 어렵더군요. 며칠을 지켜보니 그게 기본 소통 방식이었습니다. 더 답답한 건 오프라인입니다. 업무를 설명하면 보통 대답을 하거나 고개를 끄덕일텐데 요즘 신입들은 저를 가만히 쳐다만 봅니다. 도대체 알아들은 건지, 이해를 못한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벽에 대고 혼자 떠드는 기분입니다. 속이 터집니다. 결국 참다못해 피드백을 줬습니다. 대답이나 리액션을 확실히 해달라고요.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 전혀 나아지질 않네요. 대화가 튕겨져 나오는 기분이라 저와 신입들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벽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한 명만 그러면 개인 성향이려니 합니다. 그런데 연달아 들어온 신입들이 다 똑같습니다. 약속이라도 한 듯 행동합니다. 여러 번 말해도 안 바뀝니다. 이제는 제가 시대의 흐름을 못 따라가는 건가 싶어 그냥 체념했습니다. 제가 눈치껏 적응해야겠죠. 다들 이렇게 마음 비우고 회사 생활하시는 거죠? 이렇게 저도 꼰대가 되어가는군요...
점심메뉴못정햇다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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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퇴사 요청의 답으로 협박 받았습니다ㅠㅠ
7월초 입사 예정인 회사의 합격 여부가 오늘 발표돼서 더 늦기 전에 조심스럽게 퇴사 의사를 말했습니다. 첫 면담 때 아래와 같은 말들을 들었어요.. 녹음을 했어야 했는데 못했어요ㅠㅠ ''' 연구 과제에 이름이 묶여 있어서 퇴사할거면 받은거 다 내놓고 나가라. 너때문에 회사 손해가 몇천만원이다. 후임자 구할때까지 합격한 회사 못 간다. 그 회사에 내가 아는 사람이 수십이다. 이 바닥 얼마나 좁은데 내가 나쁜 소문 낼 수도 있다. ''' 그러다가 결국 저도 죄송한척하면서 좋게좋게 얘기하고자 대화를 풀었고 해당 과제에 이름이 들어갈 후임자를 저보고 구하라고 하시네요... 제가 들어갈 회사는 이공계 석박사라면 들어 봤을 기관중 하나이며 실제로도 그 기관과 과제를 진행 중입니다. 저의 대응은 퇴사 날짜와 인수인계 파일 위치에 대한 메일을 보냈고, 인수인계 자료도 계속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후임자를 구해보겠다고는 말씀드렸는데... 뭐 계속 무조건 구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만약 안하고 그냥 퇴사하게되면 저에게 불이익이 있을까요? 경력 증명을 위해 재직증명서도 요청해야 하는데 안해줄까봐 너무 무서워요. 행정업무를 대표님이 하셔서.. 조언해주실 선배님들 부탁드려요ㅠㅠ
채워닝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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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때보다 더 적응이 어렵고 외롭습니다...
이 회사 입사한지 3년찬데 처음으로 출근이 너무 힘들고 죽을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얼마 전 회사 내에서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예전부터 원했던 업무였어서 나름 큰 꿈을 품고 이동했는데 현실은 처참하네요. 신입으로 처음 입사했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외롭고 정신적으로 피폐합니다. 뭔가 무언의 압박이 너무 강해요. 신입 때는 아무것도 몰라도 '신입이니까' 다들 친절하게 가르쳐줬잖아요. 아니면 경력직으로 입사를 해도 '이 회사가 처음이니까' 적응 기간이 있고요. 근데 같은 회사에서, 연차가 찬 상태로 부서 이동을 하니까, 다들 저를 당연히 잘 해야 하는 사람으로 대합니다. 부서가 바뀌니 업무 도메인도, 쓰는 용어도, 시스템도 완전히 달라서 사실 지금 저는 그냥 나이만 먹은 신입일 뿐이거든요. 근데 처음 온 사람 티를 내면 안 되니까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뭘 물어보려고 해도 다들 자기 일하느라 바쁘고, 겨우 물어보면 약간 "그것도 몰라?" 하는 눈빛을 보내는 것 같아서 진짜 자존감이 바닥을 칩니다. 이게 뭐랄까 기존 팀원들끼리의 끈끈한 카르텔과 미묘한 텃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 번은 다들 약속이 있다고 해서 따로 밥을 먹게 됐는데 보니까 팀원들 끼리끼리 두세명씩 짝지어서 밥을 먹으러 갔더군요. 뭐 그거야 자기들끼리 할 말이 있어서 그랬을 수 있지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평소 점심 먹을 때 자꾸 자기들끼리만 얘기들을 하는데 도저히 끼어들 수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친절한 척하지만 은근히 선을 긋고 벽을 치는 게 모르는 척을 하려고 해도 자꾸 느껴져요. 점심 먹고 커피 사서 들어올 때 항상 자기들끼리 담타를 가진다며 저만 먼저 올라오는데요(저만 비흡연자입니다). 그러면 항상 자기들끼리 20분은 더 떠들다가 올라옵니다. 거기서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결정되겠죠. 요즘은 나도 담배를 펴야 하나 아니면 진짜 옆에서 추파춥스라도 빨고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차라리 신입이면 대놓고 "저 좀 챙겨주세요!" 하고 싹싹하게 다가갈 텐데 연차가 있고 나이가 있으니 괜히 징징거리는 것처럼 보일까 봐 그러지도 못하고 혼자 소심한 찐따처럼 겉돌고 있습니다. 우리 팀 사람들 귀에 뭔가 안 좋은 소리 들어갈까봐 무섭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정신 차리는데...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그렇다고 제가 뭘 잘못했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닙니다... 내가 왜 잘 지내던 전 부서를 떠나서 사서 고생을 하고 있나, 매일 밤 후회와 현타가 밀려옵니다. 차라리 아예 다른 회사로 이직을 했으면 덜 억울했을 텐데 같은 회사 안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으니 더 비참하네요. 이게 적응을 할라치면 할 수 있는 일일까요? 진짜 매일 아침 퇴사 욕구가 턱밑까지 차오릅니다.
3인칭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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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 개판 났네요..
3개월 전 쯤? 팀장님이 새로 오셨어요. 사람들을 휘어잡는 리더십이 있는 분이셨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약간 명령 내리듯이 사람을 부리는 스타일이고 bossy한 면도 있으셨어요. 저희 팀원들은 다들 어려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열정이 넘칩니다. 이것 저것 레퍼런스 찾아보고 AI 툴도 써보면서 새로운 콘텐츠 제안을 엄청 해요. 근데 냉정하게 보면 이런 새로운 제안들이 마케팅 목적에 맞거나 퍼포먼스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한거라기보다는 크리에이티브병 같은 느낌이랄까? 유행하니까 이것도 해봐요~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대부분 명확한 근거는 없고 유행하니까 우리도 멋진거 만들어보자! 라는 느낌이거든요. 원래 계시던 팀장님은 좀 아다리가 안 맞더라도 그래 너네 하고 싶은거 다 해봐라~ 이런 느낌이었으면 지금 팀장님은 얄짤없이 컷 시키십니다.. 그리고 애들이 가져온게 퀄리티가 낮으면 그냥 자기가 작업해서 바꿔버리세요. 그래서 지금 팀장님 오고 나서 콘텐츠 퀄리티는 엄청 높아졌어요. 근데 팀원들 입장에서는 열심히 아이디어를 가져왔는데 팀장이 자꾸 컷하니까 의욕이 꺾이고 반발심이 드는 거죠. 한 팀원이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두로 팀장님께 승인 받고 막상 콘텐츠 만들어서 가져갔더니 이건 올리지 않는게 좋겠다고 컷 당한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 걔는 팀장님 안티 되고 비슷한 경험 있는 애들도 돌아선 상황입니다. 팀원들 내에서도 팀장님 까 vs. 빠로 구도가 나뉘었어요.. 팀장님은 '까' 애들이 말을 자꾸 안 듣고, 그 중에서도 MZ 같은 애들은 기어오르려고 하니까 (컷트 했는데도 그냥 이거 올리면 안되나요? 그냥 저희가 한거 진행하면 안되나요? 이런식으로 말대꾸)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시고 자기를 싫어하는 팀원들한테도 따로 밥 사주면서 친해지려고 엄청 노력하십니다.. 근데 사가지 없는 애들이 팀회식 참여/불참 투표 하는데 올린지 1분 만에 다같이 불참 누르는 등 눈쌀 지푸려지는 짓을 해요. 저는 중간에 끼여서 눈치만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팀원 중에서는 제가 연장자입니다.
배터리5프로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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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엔지니어가 살아온 과정 2
놓친걸까요? 마지막 회사를 도전중인 40대초반 입니다. 최근 중견회사 최종합격 후 연봉협의 중 입사포기를 했습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급 2300만 낮아지지만 성과급이 높아서 원천징수로는 1000만원 깍임. 경력도 2년 깍임. 2. 근무 지역이 멀어져 주말부부 예상, 6살아이있음 3. 워라밸 없으나 야근수당있음 4. 국내 유명 자동차 부품사(중견이상) 5. 주재원 보장 주재원이 목표여서 도전했는데 입사조건이 너무 차이가 나서 결국 포기했는데 자꾸 생각의 뒤끝이 남네요ㅠ
거기로갈께요
억대연봉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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